제261회-자치행정위원회-제2차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자치행정위원회-제2차)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자치행정위원회회의록

제2일차
시흥시의회사무국


피감사기관  :  문화예술과, 관광과, 농업기술센터
일        시  :  2018년 11월 23일 (금) 10시
장        소  :  자치행정위원회실
(10시 01분 감사개시)

위원장 송미희  의석을 정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1조, 같은 법 시행령 제39조, 「시흥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2조 규정에 따라 2일차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먼저 문화예술과 소관 감사를 시작하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 나오셔서 전통문화 계승 및 발전 지원에 대해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예술과장 우종설  문화예술과장 우종설입니다.
  먼저 전통문화 계승 및 발전 지원 사업에 대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서 크게 5가지 분야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로 전통문화를 전승하는 단체를 육성·지원하기 위한 공모사업으로 2016년도에도 3개 사업에 3,000만원을 지원하였고, 2017년에는 6개 사업에 1억 3,000만원, 2018년도에는 4개 사업에 1억 3,0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였습니다. 두 번째로 군자봉성황제와 연성문화제 등 고유문화 행사를 개최하게 하여 지난 3년간 2억 8,200만원을 지원하였습니다. 세 번째로 예술행사 지원 사업 중 국악협회에 지난 3년간 9,000만원을 지원하였으며 네 번째로는 문화예술 법인·단체의 활동지원금 중 국악분야 공모사업에 2억 1,100만원을 지원하였습니다. 금년에는 문화예술교육 분야에 국악을 추가하여 800만원의 사업비로 문화공감학교를 운영하였습니다.
  다음은 생활문화유물 구입과 관련하여 보고 드리겠습니다.
  생활문화유물 구입 사업은 1997년도부터 2001년도까지 5년에 거쳐 4,200만원 예산을 집행하여 생활유물 827점을 구입하였고, 2008년도와 2009년도에 무상수집 사업을 통하여 1,506점을 확보하였습니다. 최근 3년간은 유물 구입이나 수집한 실적이 없으며 당시 수집한 유물 중 일부는 역사자료전시관 85점, 시흥문화원에 60점, 생금집에 59점, 농경생활전시관 24점을 전시·활용하고 있습니다.
  지난 7월에는 정왕동에 거주하는 시민으로부터 15점의 생활유물을 기증받은 바 있습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송미희  문화예술과장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과장님께서 2가지를 한꺼번에 보고하셨는데 심사할 때는 건별로 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행정사무감사 자료 13쪽부터 22쪽이 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은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홍원상 위원 - 발언신청)
  홍원상 위원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홍원상 위원  과장님, 반갑습니다.

○문화예술과장 우종설  네, 반갑습니다.

홍원상 위원  우리 국장님은 이제 얼마 남으셨나?
  말년에 감사장에 오셔가지고, 하지를 말아야 되는데 안 할 수가 없어서, 감사를 할 수밖에 없어가지고 국장님까지 나온 것 같습니다.
  우리 문화예술과 예술진흥팀에서 우리 고유의 문화를 육성·발전시키기 위해서 무던히 노력을 했습니다만 이번에 행감(행정사무감사)를 통해서 자료를 받아보고 울분을 금치 못했습니다.
  정말 직원들은 열심히 한다라고 했지만 공모사업비를 받아서 집행하는 집행기관들은 정말 이러한 결산 자료를 제출할 수 있을까, 정말 너무나도 의아했고 어디서부터 어떻게 손을 대야 될지 모르는 그러한 지경에까지 이르렀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문화, 고유문화 육성 지원사업비가 전부 공모이지 않습니까?

○문화예술과장 우종설  그렇습니다.

홍원상 위원  지금 2016년도부터 자료에 보면 2016년도에 공모를 하신 분이 2017년, 2018년 오면서 계속해서 공모사업에 거의 비슷한 금액의 공모사업비를 받아서 사업들을 진행했습니다.
  여기에 몇 개 사업을 집행하는 데 참여해서 보고 정말 이 행사가 행사인가? 이러한 것들을 많이 느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고유의 문화이기 때문에 언젠가는 좋아지겠지, 좋아지겠지. 그러면서 사실상 관람만 하고 그랬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행정사무감사를 통해서 자료를 보다 보니까 연성문화제라든가 이야기가 있는 국악공연 이러한 부분들에 대해서는 정말 용납하지 못할, 이해를 하지 못할 그러한 부분들이 많이 감지가 되었습니다.
  과장님이나 관련 팀장님이나 주무관들께서 제 방에 수시로 와서 설명을 하고 이해를 돕고 했습니다만 받아들일 수 없는 부분들이 나타났거든요. 그 부분에 대해서 지금부터 질의를 좀 드리겠습니다. 질의를 드리면 성심껏 답변을 좀 해 주시고요.
  이야기가 있는 국악 공연에서 결산 자료를 보다 보니까, 저도 몰랐던 사람입니다. 전혀 모르는 사람인데 김상미라는 분이 나오더라고요, 김상미라고. 이분이 2018년도, 금년도에는 촬영을 했어요, 촬영. 그래서 60만원에 해서 사례비를 받았는데 2017년도 것을 보니까 무대감독을 했어요. 이분이 누구인지 혹시 아세요?

○문화예술과장 우종설  개인적으로는 저희가 친분 관계에 있지는 않고요. 기획사업에 대해서는 저희가 사전에 사업계획서를 받고 출연진이나 이런 분을 일일이 저희가 다 성향을 분석을 못합니다.
  그 단체 안에서 영입을 해서 계획을 추진하고 행사를 추진하는 그런 내용이기 때문에 그분에 대해서 개인 신상이나 개인 이력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습니다.

홍원상 위원  그러면 공모를 한 것이기 때문에, 공모 심의를 통해서 공모에 당선이 되면, 선정이 되면 예산만 내려주고 공연할 때 직원들이 시간이 되면 가서 관람하는 이러한 상황으로 전개가 되는 것입니까, 그러면?

○문화예술과장 우종설  그렇지 않습니다.
  저희가 3년 전부터 시민모니터링(monitoring)단을 공모를 해서 시민 열두 분을 각 행사장에 모니터링(monitoring)을 하게 돼 있습니다. 그분들이 체크 리스트(check list)에 의해서 현장에 가서 모든 것을 관람하고 느낀 소감 그다음에 잘못된 부분, 잘된 부분 이런 것을 체크를 해서 저희가 계속 피드백(feedback)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직원들만 나가는 것이 아닙니다.

홍원상 위원  그러면 피드백(feedback)을 가서 모니터링(monitoring)을 한 결과, 여기의 모니터링(monitoring) 결과 평은 어떻게 나왔어요?

○문화예술과장 우종설  지금 제가 자료는 갖고 있지 않으나 그 부분은 따로, 체크(check)된 그 행사에 대한 내용을 따로 제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홍원상 위원  우리 담당 주무관님, 팀장님? 팀장님 오셨나?
  여기 모니터링(monitoring) 결과 나와 있는 것 있나요?

○예술진흥팀장 전행주  작년 것은 자료를 찾아보…….
  작년부터 모니터링(monitoring)을 실시했고요. 작년 것은 자료가 있습니다. 그러면 따로 제출을 하도록…….

홍원상 위원  금년도 것은?

○예술진흥팀장 전행주  금년도는 지금…….
  네, 금년도 것도 받아놓은 것 있습니다.

홍원상 위원  직원한테 찾아서 모니터링(monitoring)한 것 지금 제출하라고요.

○예술진흥팀장 전행주  별도로 갖다가…….

홍원상 위원  금방 갖고 올 것 아니에요?

○예술진흥팀장 전행주  네.

홍원상 위원  그것 좀 갖고 오시라고 그러고요.
  그리고 여기 자료를 보다 보면 제가 이것을, 제가 여기에 대해서 그렇게 뭘 알겠습니까, 사실상 솔직히 말씀드려서? 제보에 의해서 제가 자료를 받게 된 거예요. 제보가 들어와서 자료를 받아서 검토를 하다 보니까 여기 행사 2016년, 2017년, 2018년도에 우리 아주 존경하는 의장님께서 여기에서 사회를 보셨어요. 알고 계셨습니까?

○문화예술과장 우종설  네, 알고 있습니다. 정산 통해서 알고 있고요, 행사장에서 내용을 알고 있습니다.

홍원상 위원  행사장에서 내용 알고 있어요?

○문화예술과장 우종설  네.

홍원상 위원  제재할 수 있는 방안은 없었죠? 담당 부서에서?

○문화예술과장 우종설  저희가 사전에 그런 의뢰가 있어서 선관위(선거관리위원회)에다가 「공직선거법」 위반 사항에 대한 의뢰를 했고요, 오히려 반대급부를 받지 않으면 자기 재능기부상에서 선거법에 위반이 되고 사회를 보신 후에 급부에 대한 부분을 받으시면 위반이 안 된다는 내용으로 저희가 통보를 받아서 현재 우리가 다룰 수 있는 법, 개별 법률에서는 이상은 없는 것으로 저희가 판단했습니다.

홍원상 위원  선거법에는, 「공직선거법」에는 위반이 되지는 않습니다. 위반이 되지는 않는데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은 대통령령입니다. 행동강령에 보면 명시가 돼 있고요.
  이것을 제보해 준 사람이 저한테 어떻게 제보를 해 줬느냐 하면…….
  잘못하다 보면 명예훼손이니 뭐 허위사실이니 이런 얘기가 나올까 봐 제보자의 그 이야기를 그대로 못하겠습니다만 제보자에 의하면 이 단체의 장과, 공모를 하신 분과 사회를 보신 분과의 관계는 스승과 제자 격의 관계다, 이러한 얘기를 하더라고요. 맞는지 모르겠어요, 그게.
  그런데 여기에서 의원의 신분도 아니고 의장의 신분으로서 여기에서 사례금을 40만원씩, 사례금을 수령하고 사회를 본다는 것은, 이것은 도덕적으로 행동강령을 위반했든 무엇을 위반했든지 간에 의장으로서 도덕적으로다 이건 안 되는 것 아닌가,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과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문화예술과장 우종설  행동강령이나 그런 사항에 대해서는 저희 집행부에서 다룰 수 있는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이 자리에서 제가 개인적인 사견을 말씀드리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홍원상 위원  그렇습니까?

○문화예술과장 우종설  네.

홍원상 위원  이 부분에 대해서 취할 수 있는 것은 취하겠습니다, 전부.
  그리고 지금 보조금 심의하면서 이러한 것들에 대해서 상세하게 전부 담당 부서에서는 거를 수가 없을 것입니다.
  (들고 있는 유인물을 가리키며) 지금 이것을 보면 개인 신상의 문제 그리고 잘못하다가는 뭐 허위사실 이러한 얘기가 나올까 봐 말씀을 못 드리는 거예요.
  이것은 정말, 정말 안 될 일들을 지금 하고 있는 거예요, 안 될 일들을.
  (유인물을 보며) 여기는 2019년도 보조금 심의에 올라와서는 안 될 단체라고 봅니다, 이 단체가. 너무 심했습니다.
  제가 어제 저녁에, 어제 저녁에 모 분들을 만났는데, 모 분들을 만나서 보고 전부 깜짝 놀라요. 전부 깜짝 놀라요. 이렇게 해서는 안 된다는 얘기죠.
  이 부분에 대해서는 심도 있게 좀 판단을 하셔서 제대로 된 우리 고유문화가 발전할 수 있도록 해 주시고요.
  만약에 이렇게 계속 간다고 하면 내년, 후년도에 다시 한 번 들추어 볼 수가 있습니다. 그때 가서 똑같은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각별히 좀 신경 써 주시기를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 우종설  위원님, 한 말씀 올리겠습니다.
  저희 시흥시 여건 자체가 문화예술단체가 그리 많지 않습니다. 법인 예술단체가 약 19개 되는 법인단체가 있는데요.
  위원님께서는 작품의 내용에 대한 부분 부각을 해서 작품성에 대해서 주로 심사를 하거든요. 그러다 보면 거기에 출연하는 분들에 대한 성향까지 심사위원이 다 알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서 작품성에 대한, 특히 시민들이 이 작품을 보시고 어떤 감흥이나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받는 그러한 초점에서 심사를 다루게 되는 것이고요.

홍원상 위원  과장님.

○문화예술과장 우종설  네.

홍원상 위원  2016년, 2017년, 2018년 똑같은 장소에서 똑같은 장르예요. 그렇죠? 똑같은 장르를 갖고, 오시는 분들이 그분들이 그분들이지 않습니까? 이 출연진을 보면, 출연진을 보면 2016년, 2017년, 2018년도에 사물과 모듬북만 바뀌었어요. 사물과 모둠북만 바뀌고 나머지의 출연진은 똑같은 분들이 똑같은 장르를 갖고 공연을 했다는 얘기죠.
  그러면 여기 목감동에, 목감동에서 공연하면 목감동에 거의 왔던 분들이 대동소이한 분들이 참석을 하는 것입니다.
  여성비전센터의 서도소리인가 그것 할 때 3년을 제가 갔어요. 가족들과 출연자들과 친분이 있는 사람들 외에는 일반 시민들은 눈을 씻고 보려야 볼 수가 없어요. 여기도 똑같은 것입니다, 이것도.
  제가 이것 할 때 한 번 왔다 갔어요, 한 번, 늠내홀에. 이분이, 송선원이라는 분이 배곧초등학교의 취타대를 지도하고 있기 때문에 제가 왔다 갔어요. 자료를 받고 보니까 송선원이야, 저는 송선원 씨가 하는 줄도 몰랐어요.
  똑같은 장르를 갖고 똑같은 사람들에게 똑같은 공연을 하는 부분에 대해서 이것을 국악에 대해서 활성화를 시키고 발전을 시킨다? 저는 이게 아니라고 봐요. 차라리 초·중·고등학교 아이들에게 지원을 해 줘서 청소년들을 육성·발전시키는 게 더 나을 것 같아요.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예술과장 우종설  국악이라는 장르는 같지만 저희가 매년 심사할 때 그 내용에 대해서는 똑같지 않고요, 계획을 새로 하십니다. 똑같은 내용으로 저희 심사를 통과할 수 없는 상황이고요. 새로운 계획을 고민하시고 그것을 연초에 극본을 짜시고 내용을 변경하는 사항은 있습니다.
  그렇게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홍원상 위원  그러면…….
  (들고 있던 유인물을 보며) 여기에 촬영을 했어요, 촬영.

○문화예술과장 우종설  네.

홍원상 위원  촬영한 정산이 나와 있어요. 그러면 여기 촬영한 부분을 이 단체에 요구를 해서 행감(행정사무감사) 종료하기 전에, 제가 요구를 안 하려고 했는데요, 자꾸 그러시면 요구가 나가는 거예요. 촬영한 부분에 대한 자료를 우리 자치행정위원회 행감(행정사무감사)이 종료되기 전에 자료를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예술과장 우종설  네, 알겠습니다.

홍원상 위원  위원님들께서 이 부분에 대해서 추가 질의하실 분들 계시면 추가 질의하시고 제가 문화원 것과 관련해서는 위원님들 발언 끝나고 난 다음에 다시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송미희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더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 이상섭 위원 - 발언신청)
  예, 이상섭 위원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섭 위원  지금 문화행사가 굉장히 많아요?

○문화예술과장 우종설  타 시·군에 비하여 저는 많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상섭 위원  그래요?
  그러면 작년도에 행사한 것이 고유문화 행사 외에, 고유문화 행사가 군자봉(군자봉성황제)하고 연성(연성문화제) 그다음에 하곡학(하곡학 국제학술대회) 이렇게 있어요.

○문화예술과장 우종설  네, 월미농악도 있습니다.

이상섭 위원  그래요? 여기는 없는데…….

○문화예술과장 우종설  있습니다.

이상섭 위원  아, 그래요?
  그 외에 단체들이 여러 개 있고 그런데…….

○문화예술과장 우종설  네, 있습니다.

이상섭 위원  문화예술로 총 지원이 얼마나 되나요, 1년에?

○문화예술과장 우종설  문화예술 예산, 총괄 예산을 말씀하시면…….

이상섭 위원  아니, 고유문화 쪽으로.

○문화예술과장 우종설  지금 3년간에 걸쳐서 저희가 조사한 것은 8억 8,100만원입니다.

이상섭 위원  그러니까 지금 전통 쪽으로만 가는 것 얘기하죠? 오케스트라 이쪽 얘기하는 게 아니고?

○문화예술과장 우종설  네, 그건 아닙니다. 전통문화 분야에 대해서만 3년간 8억 8,100만원 나와 있습니다.

이상섭 위원  그러면 몇 개 정도나 됩니까, 가짓수로는?

○문화예술과장 우종설  가짓수는 카운트(count)는 안 해 봤지만 약 13개~14개 정도 됩니다.

이상섭 위원  제가 드리고 싶은 얘기는 그러한 행사들이 좀 많다는 생각을 가져요. 그래서 이번 행감(행정사무감사)을 통해서 과장님께서 꼭 계승·발전해야 될 게 있을 것 같고 아니면 일몰시켜야 될 것도 있을 것 같고 해서 서로 논의를 잘 해 보셔가지고 우리 시흥시 자체 예산이, 시민의 혈세가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그렇게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상입니다.

○문화예술과장 우종설  네, 알겠습니다.

(○ 홍헌영 위원 - 발언신청)

위원장 송미희  홍헌영 위원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홍헌영 위원  과장님, 아까 지원하고 있는 법인 예술단체가 몇 개라고 하셨죠, 한 19개라고 하셨나요?

○문화예술과장 우종설  네, 19개입니다. 전통분야가 아니고 전체 문화법인 예술단체입니다.

홍헌영 위원  여기 18페이지에 보면 문화예술법인·단체 활동지원 공모사업이라고 돼 있네요? 그러면 이것이 법인뿐만이 아니라 단체 형태로 된 예를 들면 비영리단체나 아니면 협동조합이나 이런 형태로 된 단체까지도 다 지원 범위에 있는 거예요?

○문화예술과장 우종설  네, 들어가 있습니다.

홍헌영 위원  지금 국악분야 공모사업만 자료에 들어가 있는데 전체 분야는 어떻게 됩니까? 국악분야 말고 어떤 분야가 있죠?

○문화예술과장 우종설  저희가 국악분야를 말씀드리는 것은 예총(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산하에 8개 협회가 있습니다. 그중에 국악협회가 있거든요. 전통에 분류를 하다 보니까 국악분야만 들어가게 돼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홍헌영 위원  그러면 지금 예총(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에 협회, 8개 협회가 있다고 말씀하셨잖아요?

○문화예술과장 우종설  맞습니다, 네.

홍헌영 위원  그러면 문화예술법인·단체 활동 지원이 예총(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협회 구성에 따라서 분야를 나눠서 지원을 해 주는 건가요? 국악 분야 외에 어떤 분야가 있죠?

○문화예술과장 우종설  연예 부분이 있고요.

홍헌영 위원  연예요?

○문화예술과장 우종설  네, 연예. 연예 부분이 있고요, 음악협회 있고요.

홍헌영 위원  음악이오?

○문화예술과장 우종설  네, 문인협회 있고요.

홍헌영 위원  문인. 총 4개 분야인가요?

○문화예술과장 우종설  아니요, 무용도 있고 8개 분야입니다.

홍헌영 위원  8개 분야로 대체로 예총(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의 그 협회 구성과…….

○문화예술과장 우종설  네, 협회 분야…….

홍헌영 위원  분야로 되어 있는 것이네요?
  그러면…….
  네, 예총에 따라서요.
  혹시 지원받은 전체 단체 수가 대략 연간 몇 개 정도가 되는지 아십니까?

○문화예술과장 우종설  저희가 공모를 통해서 15개 정도 선별해서, 심사를 해서 보내게 됩니다.

홍헌영 위원  최대 선정 단체 수가 15개인가요?

○문화예술과장 우종설  네.

홍헌영 위원  2016년도부터 2018년도까지 매년 15개 단체·법인…….

○문화예술과장 우종설  네, 유사합니다. 그런 수준에서 예산의 범위에 따라서 하게 됩니다.

홍헌영 위원  자료 요청만 드리겠습니다.
  각 분야로 15개 선정된 것에 대한 얼마씩 지원이 돼서 이루어졌는지, 그 사업에 대한 결과보고, 이런 자료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 우종설  네, 알겠습니다.

(○ 안선희 위원 - 발언신청)

위원장 송미희  안선희 위원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안선희 위원  문화예술단체가 19개라고 그러셨잖아요?

○문화예술과장 우종설  법인단체.

안선희 위원  문화예술법인·단체가 19개인데 이 19개 법인 단체가 예총(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산하에 있는 것이죠?

○문화예술과장 우종설  그렇지 않습니다. 8개는 포함돼 있고요, 나머지는 예총(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산하에 들어가 있지 않은 단체입니다.

안선희 위원  11개가?

○문화예술과장 우종설  네.

안선희 위원  그러면 총 19개 문화예술법인·단체 있잖아요? 그 자료도 좀 부탁할게요.

○문화예술과장 우종설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송미희  과장님, 한 가지 질의하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 우종설  네.

위원장 송미희  연성문화제가 올해 27회 왔고 지금 25·26·27회 중에 보면 26회에는 전체 예산이 4,500만원이었죠?

○문화예술과장 우종설  네.

위원장 송미희  26회에도 4,500만원이었죠?

○문화예술과장 우종설  네.

위원장 송미희  27회에 왔는데 예산은 사실 거의 6,500만원으로 대폭 올랐습니다. 그런데 공히 보면 제작비가 2016년과 2017년은 동일한데 2018년에 와서 이렇게 특별히 무대 음향에만 제작비가 1,200만원 정도가 많아진 이유가 뭔가요?

○문화예술과장 우종설  일단은 연성문화제 행사가 치러지는 시기가 연꽃이 많이 피는 7월, 굉장히 더운 날씨입니다. 그런데 그동안에는, 2018년도 이전에는 낮에 행사를 하다 보니까 폭서이기 때문에 시민들 관람하는 분들도 불편이 있고 진행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굉장히 애로사항이 있어서 올해부터는, 2018년도부터는 밤에 무대를 설치해서 조명 설치하고 트러스(truss)를 세우고 무대를 좀 더 행사에 걸맞은 내용으로 하다 보니까 예산이 그쪽으로 좀 투입하게 되었습니다.

위원장 송미희  연성문화제가 우리가 올해 더 많은 예산 투입을 했고 또 무대 조명도 더 많이 했고 아무튼 그런 반면에 왜 날이 갈수록 연성문화제에 참여하는 시민의 숫자는 줄어드는 이 묘한 현상은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문화예술과장 우종설  이것이 저희 시만의 문제가 아니고 전통문화에 대해서 일단은 흥미에 대한 부분이 세대 차이가 있겠지만 노인·어르신들은 관심이 있지만 젊은 세대는 사실 관심이 줄어들고 있어요.
  전체적인 사태, 사례에 대해서는 그렇게 말씀드리고 싶고요. 저희가 좀 더 노력을 해서 현대와 전통이 결합되는 그런 기획사업도 저희가 하게 되는 그런 반성을 해 봅니다.

위원장 송미희  저는 전통이라서 그렇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연성문화제를 하는 이 시점에는 연꽃이 가장 만개하는 시기이고 딱히 어르신들하고 상관없이 연꽃테마파크에 오는 층은 연꽃을 보러 오는 대다수의 수많은 사람들이 있어요.
  특히 우리 시흥시민이 아닌 외지인들도 많고요. 20년째 그곳에 살면서 정작 그곳에 사는 저는 그곳에 가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사람이 옵니다.
  그런데 정작 연성문화제는 홍보도 제대로 되지 않고 매년 갈 때마다 도대체 진짜 우리가 2018년에는 주최하는 측에서 오히려 미안해할 정도로 시민들이 많이 참여가 되지 않았죠.
  연꽃이 있고 연성을 대표하고 뭐 단지 이것은 연성문화제는 연성을 대표하는 것만은 아니에요.
  시흥에서 내로라하는 문화제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도대체 왜 이렇게 홍보가 잘 안되는 것이고 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지 못 하는 것인지 참 이 예산을 차라리 연꽃테마파크를 좀 더 확장하는 데에 하면 어떨까? 이런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뭔가 좀 이렇게 문제점이 뭔지 깊이 인식하시고 하실 것이면 제대로 하시고 안 하실 것이면 오히려 연꽃테마파크를 좀 더 확장해서 그런 쪽으로 하도록 합시다.

○문화예술과장 우종설  네, 알겠습니다.

(○ 이상섭 위원 - 발언신청)

위원장 송미희  이상섭 위원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섭 위원  제가 아까 미처 얘기 못했던 얘기를 잠깐 드리려고 하는데요. 사실 제가 이제 그 다른 축제 건에 대해서 지금 감사 준비를 하고 있는데 대부분 이제 공모사업에 의한 행사로 나가더라고요.
  그런데 그 공모사업에 대해서 사실은 우리 공무원들이 좀 최선을 다 하지 않는 부분이 있는 것 같더라고요.
  왜냐하면 공모사업이니까 우리는 돈을 주면 끝이다, 거기서 알아서 하겠지. 이렇게 생각을 하고 사후관리를 안 하시는 것들이 대부분인 것 같아요.
  특히 이제 아까 금방 홍원상 위원님께서도 얘기했다시피 "결산보고도 자료가 없다, 그런 것도 부족하다." 이런 식의 얘기를 아까 언뜻한 것 같아요.
  그래서 제가 볼 때는 우리 공무원분들께서 정말 관심을 갖고 그 자체의 결산보고를 정확히 받아서 물론 이제 선정도 중요하지만 결산도 정확히 봐서 정말 이게 필요가 없다, 그러면 내년에는 아무리 그분들이 행사를 한다고 하더라도 안 해줄 수 있는, 그런 좀 각오나 이런 마음들을 가지고 계셔야 되는데 예산이 확보 됐으니까 그냥 준다는 생각을 가지고 똑같이 주는 형태가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아까도 제가 말씀드렸다시피 약간 성과급 제도 같은 것, 예를 들어서 여러 가지를 했으면 거기서 정말 괜찮은 프로그램(program)이나 이런 것들이 있으면, 인기 좋은 것들이 있으면 차등을 둬서 주는 것이 좋을 듯 하고요.
  그러면 다른, 예를 들어서 못한, 그런 분들이 내년에는 좀 더 잘 해 보려고 노력을 할 것이고 그런 노력들이 서로가 있어야 되는데 지금 그런 자체가 전혀 안 되어 있어요, 보니까.
  제가 볼 때는 물론 우리 문화예술과 것은 제가 안 봤지만 아마 그런 것이 같이 섞여져 있지 않나. 하는 우려가 섞인 생각을 갖고 얘기를 드립니다.
  이상입니다.

○문화예술과장 우종설  네, 알겠습니다.

(○ 홍원상 위원 - 발언신청)

위원장 송미희  홍원상 위원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홍원상 위원  네, 홍원상 위원입니다.
  위원장님께서 연성문화제와 관련해서 질의를 간략하게 했습니다.
  지금 연성문화제가 2018년도에 2,000만원의 예산이 증액이 됐죠?

○문화예술과장 우종설  네, 맞습니다.

홍원상 위원  증액된 것을 분석해 보니까 2016년도에 무대음향으로 870만원이 정산자료에 보면 들어가 있어요.

○문화예술과장 우종설  네.

홍원상 위원  그다음에 2017년도에 1,383만 8,000원 들어갔습니다.

○문화예술과장 우종설  네.

홍원상 위원  그런데 2018년도에 2,494만 8,000원이 들어갔어요.

○문화예술과장 우종설  네.

홍원상 위원  그렇다고 하면 대략적으로 1,000만원 정도가, 2,000만원 중에 1,000만원 정도가 무대비용으로 들어갔다는 얘기입니다.

○문화예술과장 우종설  네.

홍원상 위원  그러면 과장님께서 말씀하시기는 "야간에 공연을 하기 위해서 무대를 좀 조명도 달고 했기 때문에 그럴 수 밖에 없다." 라고 말씀하셨는데 본 위원은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실질적으로 무대조명 설치비용이 1,000만원에, 4 포지션(position)에 300~400만원밖에 들어가지 않아요, 그렇죠?
  그렇다고 하면 무대의, 무대의 2016년, 2017년, 2018년도의 무대의 다른 것은 다 똑같다는 것이죠.
  뒤에 백(back) 세운 것, 무대 높이 뭐 변화된 것이 없어요. 변화된 것이 없고 트러스(truss) 올려서 트러스(truss)만 비용의 300~400만원 정도 추가가 된 것인데 여기에다가 1,000만원 정도가 무대음향에 증액이 됐다고 하면 어떤 이유에서 그렇게 된 것입니까, 도대체가?

○문화예술과장 우종설  우리가 지적해 주신, 일전에 지적해 주신 것이 있어서 2017년도와 2018년도의 예산 사항을 분석을 해 놓은 표가 있습니다.
  그 표에 의하면 저희가 첫 번째 칸에 자료 드린, 사전에 드린 부분이 있지만 그 트러스(truss) 부분이 사실 상은 예전에 2017년, 2016년도에는 트러스(truss) 자체가 안 세워졌거든요.

홍원상 위원  아니 트러스(truss)가 안 돼 있는데 제가 말씀드리잖아요.
  백(back)은 다 들어가 있어요, 백보드(backboard)는 다 들어가 있습니다?

○문화예술과장 우종설  네.

홍원상 위원  트러스(truss)와 조명을 올렸어요. 트러스(truss)와 조명을 올린 것의 비용이 300만원에서 400만원이면 된다는 얘기이죠.

○문화예술과장 우종설  네.

홍원상 위원  그래서 담당 주무관도 "400만원 정도가 늘었다." 라고 얘기를 했어요, 트러스(truss)하는 데에.

○문화예술과장 우종설  네,맞습니다. 440만원이요.

홍원상 위원  그러면 2,000만원이라고 하는 것이 연성문화제에 증액이 됐으면 트러스(truss) 하고 400만원 증액을 하고 난 부분에 대해서는 시민들과 직결된 부분에 들어가야 되는 것 아니냐, 공연비라든가 그다음에 체험비라든가 이쪽으로다가 예산이 배정이 돼야지, 이것 분석해보면요, 공연비는 2017년도 대비 2018년도에 공연비는 줄었어요. 예산 세운, 계획안을 세운 예산안에 공연비가 줄었어.
  그러면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덜 제공하려고 아예 애초부터 계획을 줄였다는 얘기밖에 안되거든요.
  이러한 계획안이 어디 있습니까, 이러한 계획안이?
  이러고서 연성문화제가 시민들에게 성황리에 연성문화제가 열리고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그런 문화제로 발전시킬 수가 있겠냐는 얘기죠?
  겉만 번드르르하고 속은 썩어버리면 예산 낭비가 안 되겠어요?
  과장님, 저기 연성문화제하고 물왕예술제하고 통합시킬 의향은 없으세요?

○문화예술과장 우종설  일단 기간이 자체가 다르고요. 이론적으로는 뭐 충분히 위원님 말씀은 이해하나 일단 주최가 현대…….

홍원상 위원  주최는 공동주최를 해버리면 되지, 뭘 그래?
  아 저기 2004년 2005년, 2005년 2006년인가요?
  통합해서 하니까 더 잘하더라고요. 물왕저수지 뒤에서 한 번 통합해서 했죠.
  2005년이 아마 될 것인데 더 잘하더라고.
  문화인들하고 예총(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사람들하고 같이 모여서 머리를 맞대고 하니까 더 좋은 아이디어가 나오고 더 잘 되더라고요.
  그런 것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그렇게 해서 예총(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도 1박 2일 하는 것이고 문화원도 1박 2일 하는 것, 같이들 스태프(staff) 짜갖고.
  체험하는 것, 예총(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에서 하는 행사에 가보면 예총(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행사도 체험하는 것이 똑같아요.
  문화원에서 하는 것 가서 보면 문화원도 똑같아, 페이스페인팅(face painting)에다가 뭐 이런것 아닙니까, 전부?

○문화예술과장 우종설  네, 기본적인 베이스(base)는 같은 것이 있죠.

홍원상 위원  기본적으로 다 하는 것이잖아요. 그런데 왜 여기에 돈을 써야 되고 여기에 돈을 써야 되고 거기에다가 돈을 갖다가 그렇게 체험비 줘가면서 그렇게 지출할 필요가 없잖아, 문화제인데 그것도.
  지금 보면, 지금 보면 사실상 원본 다 들어까려고 하려다가 원본 다 까고 진짜 하려고 하다가 "아휴, 이것 뭐."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러면 자료로만 보더라도, 자료로만 보더라도 연성문화제의 예산을 2,000만원 올려줬더니 무대음향에다가만 쏟아붓고 시민들은 안중에도 없는 이런 행사를 진행하는 것 아닌가, 이런 생각밖에 더 드냐고요.

○문화예술과장 우종설  위원님들의 우려에 대한 부분들을 저희가 이제 처음에 얘기듣고 나서 2,000만원에 대한 분석자료를 저희가 만들었습니다.
  그것을 다시 제공해 드리고 이 자리에서 말씀드리자면 공연비도 조금은 올라가 있고요.

홍원상 위원  자, 과장님.

○문화예술과장 우종설  체험비도 조금 올라가 있습니다.

홍원상 위원  2017년도, 2018년도 비교 자료 여기 있어요. 그런데 2017년도, 2018년도 비교 자료 만들면요.
  저 바보로 만드는 것 밖에 안 돼요.
  2017년도에는 우천으로 인해서 하루 행사를 안 했어요, 집행이 안 됐어. 그러면 2018년도에 다 늘었지, 집행이.
  그걸 갖다가 2017년도, 2018년도 비교 자료 만들어서 위원님들한테 제출해 주면 다 늘었는데 뭘 내가 그러느냐 이렇게 밖에 판단 안 돼요.
  2017년도에 우천으로다 해갖고 예산을 집행을 얼마나 들였습니까?
  그리고 계획 세워놓은 것에서 계약 쓴 것에 대해서는 집행대로 그냥 다 해 준 것 아닙니까? 행사 안 했는데도 불구하고?
  그렇게 해서 비교를 만들면 안 돼죠. 그것을 갖다가 비교를 만들어서 위원님들한테 나누어주고 "이렇게 했습니다." 라고 하면 위원님들은 그날 비가 왔는지 안 왔는지, 비가 내려서 행사를 했는지 안 했는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단순비교해서 갖다주면 어떻게 하라는 얘기예요?

○문화예술과장 우종설  저희는 문건에 의해서 분석을 했던 것이고요.

홍원상 위원  그래서 문화원이, 문화원이 단독행사를 하면서 이렇게, 이렇게 한다고 하면 물왕예술제도 무대를 만들어야 되고 연성문화제도 무대를 만들어야 되고, 행사의 성향은 좀 틀리지만 그것만 갖다가 붙여놓으면 한쪽 예산은 그대로 절감이 되는 거예요.
  대형 연예인을 초대할 수 있는 돈이 되지요.
  이것을 갖다가 뽀개갖고선 해야 될 이유가 없다, 그렇다고 하면 2019년도부터는 연성문화제와 물왕예술제를 한 여름 밤의 문화축제 해 가지고 크게 한번 벌이세요.
  체험하는 것도 각자 자기네들 성향에 맞게끔 체험하고 그리고 무대행사는 서로 교대로 하면서 무대행사하면 되고.
  왜 이게 안 됩니까, 이게?
  그러한 방향을 찾아주시고 이렇게 무대음향에 예산을 갖다가 넣는 부분에 대해서는 실무부서에서 심도있게 검토하시고.

○문화예술과장 우종설  네.

홍원상 위원  한가지 더 주문을 하면 비교견적 받아갖고 처리하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좀 사양을 하시고요. 지도하세요.
  그래서 선정위원회, 심의위원회, 문화원에, 예총(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에 어느 한 사람이 쥐고 휘두르지 말고 선정심의위원회를 둬서 그 사람들이 견적에 의한 것을 꼼꼼히 따져보고 그리고 선정을 해서 행사를 할 수 있도록 그렇게 지도를 해주셔야 하지 않나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문화예술과장 우종설  네, 잘 알겠습니다.

(○ 안선희 위원 - 발언신청)

위원장 송미희  안선희…….

홍원상 위원  제가 여러 가지 말씀드렸습니다.
  사실상 좀 더 심하게 나가야 되는데 아주 지금 참고 있습니다. 꾹꾹 누르고 있습니다. 과장님은 아실 것입니다.
  제발 이러한 식의 행사, 이러한 식의 예산집행이 되지 않도록 철저를 좀 기해 주시기를 다시 한번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 우종설  네,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 송미희  안선희 위원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안선희 위원  과장님께서 아까 말씀하신 것 중에 "기본 베이스(base)는 같은 것이 있다." 라는 말에 제가 필(feel)이 꽂혔는데요. 그 부분들에서 저는 난제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니까 우리 문화예술제만이 아니라 비단, 다른 쪽도 다른 과도 다른 국도 다 마찬가지로 제가 느껴지는 것이 뭐냐면 공모사업이라는 것이, 공모라는 것은 공개모집이잖아요?

○문화예술과장 우종설  네.

안선희 위원  공개모집인데 공개모집이라는 형식만 있고 공개모집에서 결과는 똑같은 언제나 같은 단체가 그 공개모집에 들어오게 되고 결정이 되더라고요. 연성문화제도 마찬가지로 지금 계속 시흥문화원에서 독차지하고 있었습니다.
  맞지요?

○문화예술과장 우종설  문화원의 고유 사업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안선희 위원  네, 그러니까 고유 사업이라도 해도 그렇다고 한다면 저는 이게 공모를 통해서 연성문화제가 이루어진다고 한다면 내용 자체가 변화하고 발전해야 돼요.
  그런데 제가 볼 때는 지난번에 그 건축제인가 거기에 갔을 때 그 배곧초등학교 아이들이 사물놀이 했던 것이 아주 선명하게 아마 10년이 지나도 머릿 속에 쏙 박힐 것 같습니다.
  노란색 옷을 입고 생기발랄하고 열정을 다해서 최선을 다해서 일을 하거든요.
  그런데 저는 이 공모를 통해서 공연을 하시는 분을 보면 구태의연한 느낌이 많이 들어요.
  그리고 변화가 없어요. 이게 많은 사람들이 계속 참여시키고 내가 그냥 보여주기 식이 아니라 함께하는 이런 공연으로 변화되고 발전되어야 되는데 그런 부분이 안 되다 보니 고여있는 물이 되고 그들만의 잔치가 되고 그러다보니까 해가 거듭될수록 참여인원이 줄어드는 거예요.
  그런데 돈은 더 늘어요. 그렇게 되다보면 그냥 계속 "아, 올해 언제 우리 또 해야 돼, 조금 바꿔서 이렇게 하자." 이런 식으로 밖에 안 되는 거예요, 경쟁도 안 되고.
  그러니까 저는 이 공모사업, 그리고 연성문화제 뿐만 아니라 다른 예술제도 마찬가지로 변화를 좀 주고 누구라도 아까 그 홍원상 위원님께서 다른 쪽이랑 같이 해서 통합해서 했다는데 그런 방법들을 계속 변화를 추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시흥문화원만이 아니라 집행부에서 그런 부분들을 촉구해야 되고 변화되지 않으면 과감하게 예산을 줄여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문화예술과장 우종설  네.

안선희 위원  이런 문화제도 누구를 위한 것이냐면 시흥문화제를 먹여 살리기 위한 것이 아니거든요.
  시민들한테 문화를 제공하고 알려주는 거예요. 그러기 위해서는 변화 발전해야 됩니다.
  그 부분들에 대해서 좀 철저하게 반성하시고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예술과장 우종설  변화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인식하고 있고요. 또 각 단체 마다 자정 노력을 통해서 열심히 한다는 것도 좀 이 자리에서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 홍헌영 위원 - 발언신청)

위원장 송미희  홍헌영 위원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홍헌영 위원  네, 세부적인 질의 몇 가지만 하겠습니다.
  맨 처음 나와있는 전통전승 및 고유문화 육성 지원 사업, 2018년도는 다 추진 중이라고만 나와 있는데 2018년도에는 전혀 진행을 안 한 겁니까?

○문화예술과장 우종설  진행 중에 있는데 정산서류가 저희가 행사 끝나고 60일 이내에 정산서류를 제출하게 되어 있거든요.
  정산서류가 아직 제출되지 않은 사항을 이렇게 표현한 것입니다.

홍헌영 위원  연성문화제 뿐만 아니라 고유문화 행사지원을 보면 시흥문화원에서 했던 하곡학 국제학술대회, 제가 보기에는 예산이 늘어난 폭은 이게 제일 큰 것 같은데 1,000만원짜리에서 3,000만원으로 늘었고 인건비 부분이 거의 한 5배, 아니 3배가 늘었어요.
  그리고 뭐 진행비 해 가지고 1회 때나 2회 때나 똑같은 국제학술대회인데 뭐 국외 학자 초청비가 더 들어가 있고 또 이 진행비에 초청비가 얼마로 되어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훨씬 더 예산도 거의 몇 배지, 한 5배 늘었나요?

○문화예술과장 우종설  네.

홍헌영 위원  이것이 1회 때와 2회 때 이렇게 좀 늘어나게 된 계기가 있습니까?
  가장 큰 차이가 무엇이었죠? 여기 지금 보면 발제자 10명, 종합토론자 6명 여기는 숫자도 나와있는데 혹시 2회 때는 발제자랑 토론자가 몇 명이 되는지 혹시 아시나요?

○문화예술과장 우종설  인원수에 대한 기억은 제가 정확히 이 자리에서 밝혀드리진 못 하고요, 자료를 제출해 드릴 것이고요.
  처음에는 하곡학에 대한 태동 기초를 다지기 위해서 시작을 했는데 이것이 해를 거듭할수록 거기에 대한 국제교류, 그것도 이제 확장을 하다보니까 예산이 확장되는 것으로 저희는 분석을 하고 있습니다.

홍헌영 위원  내년도 예산도 올라와 있나요, 이 국제학술대회요?

○문화예술과장 우종설  네, 지금 올라와 있습니다.

홍헌영 위원  얼마 올라와져 있나요?

○문화예술과장 우종설  지금 2,000만원.

홍헌영 위원  2,000만원이요?

○문화예술과장 우종설  네.

홍헌영 위원  하여튼 이것만 조금 자료로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1회 때랑 2회 때 학술대회 자료 조금 부탁을 드리고요.

○문화예술과장 우종설  알겠습니다.

홍헌영 위원  그리고 하나 KACE시흥 입문교육원이 주관했던 그 소산서원 충·효·예 인문학당?

○문화예술과장 우종설  네.

홍헌영 위원  이 사업에 대한 자료도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 우종설  알겠습니다.

홍헌영 위원  이상입니다.

(○ 안돈의 위원 - 발언신청)

위원장 송미희  안돈의 위원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안돈의 위원  네, 고생 많으시네요. 단체도 많고 해야 할 일도 많고 저는 과장님께 무슨 말씀을 드리고 싶냐면 행정감사의 자리에서 안 봤으면 좋겠다, 첫째는.
  두 번째로는 정말 당부의 말씀을 한번 드리고 싶어요. 우리가 이제 예산지원을 하고 있으면서 행감(행정사무감사)를 하는 이유는 잘 썼는지 못 썼는지 여러 가지 성과에 대한 그런 여러 가지 분석이나 이런 것을 가지고 논하는 자리잖아요?
  그럴 때 예산지원이 정상적으로 됐는데도 불구하고 왜 참여도는 낮고 또 참여도는 높았는데 그 공연을 보고 가서 실망을 하고 그다음에는 아무리 좋은 공연을 해도 오지 않는, 이런 경우도 있거든요.
  그래서 좀 시대에 맞게, 사회 분위기에 맞게 시흥시민이 어떤 욕구를 가지고 있는지 그런 장르를 개발을 해서 좀 이렇게 나아가는 방법을 바꿔줬으면 좋겠고 거기서 또 평가를 하고 성과에 대해서 뭔가 분석을 하게 되면 이 사업이 잘 됐다, 안 됐다에 따라서 일몰도 시켜야 될 수도 있고 더 성장을 시켜줄 수도 있거든요.
  이런 부분에 그 공연에 대한, 예술에 대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인센티브(incentive)를 정확하게 적용할 수 있는 룰(rule)을 한번 정해봤으면 좋겠다.
  계속 안 되는 것을 살려보려고 하면 그것은 영원히 안 됩니다.
  정말 잘 할 수 있고 조금만 도와주면 잘 할 수 있으면 그런 부분에 꼭 인센티브(incentive)가 꼭 적용이 됐으면 좋겠고 또 단체나 무슨 뭐 어디 법인이나 이런 데서 해오는 계속 사업처럼 이렇게 진행되는 것보다는 어쩔 수 없이 해야 되는 부분도 있긴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데에 좀 흔들리지 말고 정말 주관있게 우리 시민의 혈세를 제대로 쓴다는 그런 마음으로 중심있게 가주시기를 바라고 또 관람자의 다양성에 맞춰서 좀 프로그램(program) 개발을 해서 진행했으면 좋겠다.
  우리가 방송국을 보면 매년 1년에 1번 내지 2번 정도는 방송의 편성을 갖다가 다 바꾸거든요?
  그 이유는 시대에 맞고 그때 사회 분위기 이런 것에 맞춰서 가는 것이에요. 그러니까 우리 시흥도 문화예술 쪽에는 분명히 그렇게 가야 된다는 생각을 갖습니다.
  시민의 능력이나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서 그래서 그런 부분을 부탁하고 싶습니다.
  앞으로는 꼭 그런 부분이 어렵다고 하면 전문인을 대동해서라도 개발을 해서 방향을 좀 설정 해 가지고 가는 것이 낫지 않을까?
  그리고 매번 동네나 어디를 가보면 공연, 뭐 이런 것에 묻혀서 살 만큼 있거든요. 가보면 관람객도 매번 오는 분들, 이런 분들이 겹치지.
  물론 그 분들이 좋아하니까 그 장르에 맞춰서 오는 것은 맞지만 이왕이면 같은 예산을 쓰더라도 다양한 분들이 다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그런 콘텐츠(contents) 개발도 필요하다 이런 당부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이상입니다.

○문화예술과장 우종설  네, 알겠습니다.

(○ 안선희 위원 - 발언신청)

위원장 송미희  안선희 위원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안선희 위원  죄송합니다, 계속 질의해서.
  하곡학 국제학술대회 장소가 어디였죠?

○문화예술과장 우종설  연성 그 우리 농업기술센터…….

안선희 위원  글로벌센터인데?

○문화예술과장 우종설  아니요, 왔다 갔다 합니다.
  거기서 작년인가 아무튼 올해는 거기서 했고요, 장소 바뀝니다.

안선희 위원  제가 우리 의원님들도 꽤 참석하셨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글로벌센터에서.

○문화예술과장 우종설  네, 올해는 거기서 했고요.

안선희 위원  거의 죽다 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다른 위원님들은 어땠는지 모르겠는데 그 양명학부터 시작해서 정말 제가 양명학은 조선시대에 굉장히 의미있는 학문이었죠?

○문화예술과장 우종설  네, 맞습니다.

안선희 위원  그런데 그 양명학 이야기를 21세기, 오늘날의 우리가 지금 우리가 하루하루가 바뀌고 있거든요.
  매년 변화되는 것이 아니라 컴퓨터만 보더라도 지금 10년 전의 컴퓨터는 웃어요, 그렇죠?
  그런데 조선시대 양명학에 대한 학술연구는 굉장히 필요하고 또 심도있게 진행돼야 되는 것이고 그 부분들이 오늘날의 철학이랑 접목돼서 해야되는 것은 저는 의미있다고 생각하는데 그것이 글로벌센터에서 학술대회로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해야 되는 것인가? 라는 부분에 있어서 저는 굉장히 부정적이었습니다.
  왜냐하면 그야말로 의미있고 국제적인 내용이지만 그것은 자기들끼리 심도있게 연구해야 될 내용이었어요, 제가 볼 때는.
  그런데 중국말을 쓰고 그다음에 중국말에 대해서 또 옆에서 통역까지 해가면서 그렇게 학술대회를 했거든요.
  그것 하는데 3,000만원 들어갔다는 것이잖아요?

○문화예술과장 우종설  그 행사 자체만 가지고 3,000만원이 아니고요.

안선희 위원  준비하는 데까지?

○문화예술과장 우종설  네, 책자 뭐 번역…….

안선희 위원  그러니까요. 제가 이야기하는 것이 그 말입니다.
  책자도 참 종이 질도 좋았고요. 그런데 저는 정말 시민의 한 사람으로 얘기하는데 왜 거기에 3,000만원이 들어가냐.
  어느 동 한 동의 주민센터에서 주민들 다 모아놓고 축제하는데도 3,000만원을 갖고 전체 주민이 같이 놀고 실컷 놀고 먹고 하루 즐거운 시간 보내는데도 3,000만원이 안 들어가요.
  그런데 그 날 왔던 우리, 저는 그 이제 초청이 와서 의원들 다 가야되는 줄 알고 갔는데 제 기억으로 의미있게 들으시는 의원님이 몇 명 될랑가 싶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앉아있는 것 자체가 사실 곤욕이었거든요. 저는 양명학 분야의 전공자가 아니어서.
  뿐만 아니라 일반시민이 듣기에는 그런 아카데믹(academic)한 부분들이 쉽게 설명되지도 않고 통역을 통해서 그렇게 준비를 해야 됐나?
  그리고 그 돈이 글로벌센터라는 것을 통해서 그렇게까지 대회를 열고 3,000만원을, 예산까지 사용했어야 되는 것인가?
  저는 그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만약에 그런 학술 쪽의 연구자였다고 한다면 그것은 연구하는 사람이 자기 돈을 들여서라도 연구를 해야되는 것이지, 이것이 왜 시청에서 이렇게까지 이것이 왜 학술분야에 3,000만원까지 넣어가지고 지금 다른 것도 못 해서 얼마나 많은데요.
  그러니까 문화예술 쪽의 이런 부분들은 저는 낭비라고 생각해요. 이런 부분들은 좀 지양해 주십시오.
  저는 이것이 제 개인의 사견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인원도 얼마 오지 않았고요. 그런 인원을 불러서 이런 학술대회하는 것 자체가 상당히 곤욕스러웠든요.
  그러니까 문화예술 쪽 과장님께서는 이런 부분들을 심도있게 해서 그 학술분야에 연구가 필요하다 한다면 일정 부분 지원은 해줄 수 있지만 아카데믹(academic)하게 그들이 연구를 해야되니까 이게 학술대회까지 가야 되는지는 심도있게 고민하셔서 결정하시고 아닌 부분에 있어서는 예산을 과감하게 줄여주시기 바랍니다.
  이런 것 좀 신경을 많이 써주세요. 갑자기 제가 그때 생각이나니까 그 날 당시도 울컥했거든요. 아 이것이 돈이 얼마나 들어갔을까, 통역관까지 이렇게 해야되나?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탁드립니다.

○문화예술과장 우종설  네, 양명학에 대해서 강의를 들으셨으니까 대략 아시겠지만 저희가 시 승격 30주년이 되는데 저희가 정신문화에 대한 어떤 주제가 없습니다. 그런데 마침 그 시대 때 40세부터 60세까지 정제두 선생님이 가재울마을에 기거하시는, 저희가 고증을 통해서 확인이 됐거든요. 양명의 실사구시(實事求是)에 대한 부분은 현대에서도 필요한 개념이고, 철학이고 그러다 보니까 저희가 철학 하는 도시 입장에서 주제를 가지고 한번 이끌어 보려다가 뭐 행사 내용은 좀 빈약했으나 그 내용이나 의미에 대해서는 크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위원장 송미희  더 질의하실 위원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과장님, 정신문화 좋습니다, 꼭 필요하고요. 하지만 그런 정신문화가 단지 어떤 불요에 의해서 그것을 추구하는 것과, 많은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것에 정신문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죠. 그렇다고 하면 좀 더 쉬워야 하고 좀 더 공감대가 확장되는 이런 정신문화가 어쩌면 더 필요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해 보고요.
  그다음에 전통, 저도 정말 좋아합니다. 연세가 많다고 그래서 전통을 좋아하고 나이가 젊다고 해서 전통을 외면하고 이런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전통은 우리가 나이를 먹어가는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가 나이를 먹으면 우리도 전통이 되는 것이죠.
  그런 것처럼 하지만 그 전통이 아까 안돈의 위원님이 제기하신 것처럼 시대가 변하고 그렇다고 그걸 완전히, 우리가 음식도 퓨전(fusion)음식이 뜨는 이유가 있는 것이죠. 그렇다고 하면 전통이니까 시민의 참여가 낮다, 이런 것은 저는 너무 궁색한 변명인 거예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져서 어떻게 하면 좀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을까?
  특히 연성문화제 좋습니다, 내용도 좋고 다 좋습니다. 제가 아쉽고 안타까운 것은 이렇게 좋은 축제를 함에도, 좋은 문화제를 함에도 불구하고 왜 더 많은 시민들이 이곳에 함께할 수 있는 이런 홍보가 이런 것들이 미흡한가에 대한 의구심을 갖는 거예요. 과연 이것이 문화원에서 주최하기 때문에 문화원만의 문제인가?

○문화예술과장 우종설  그렇지 않습니다, 네.

위원장 송미희  아니면 공모사업을 우리 시에게 준 것이기 때문에 시가 공동으로 책임을 져야 하는데 제가 살고 있는 연성의 주민들조차도 많은 오시지 않는 것은, 그리고 연성문화제를 문화원에서 하고 시가 하는 것이면 단순히 이것은 연성 사람들만의 문제가 아닌 거예요.
  그러면 정왕에서도 정말로 이 문화제가 의미 있고 좋은 것이라면 한여름 밤에 그곳에서 연꽃과 어우러져서 문화제를 하기에는 장소도 좋고 너무 좋습니다.
  하지만 홍보에 문제가 있다면 홍보에 대해서도 좀 더 깊이 고민을 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이런 제안을 같이 드립니다.

○문화예술과장 우종설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송미희  더 질의하실 위원 안 계십니까?

(「네.」하는 위원 있음)
  더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시므로 문화예술과 소관 전통문화 계승 및 발전 지원에 대한 질의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문화예술과 소관 생활문화유물 구입과 관리에 대해서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행정사무감사 자료 23쪽이 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은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홍원상 위원 - 발언신청)
  홍원상 위원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홍원상 위원  홍원상 위원입니다.
  과장님.

○문화예술과장 우종설  네.

홍원상 위원  우리가 생활문화유물을 지금 몇 점을 보유하고 있나요?

○문화예술과장 우종설  지금 저희가…….

홍원상 위원  지금 시에서 보관하고 있는 게?

○문화예술과장 우종설  시에서 보관하고 있는 전체에 대한 부분이…….

홍원상 위원  전체.

○문화예술과장 우종설  전체…….
  지금 2,200점 정도 됩니다.

홍원상 위원  2200점이오?

○문화예술과장 우종설  네.

홍원상 위원  보유는 어디 어디에 보유하고 있나요?

○문화예술과장 우종설  아까 보고드린 바와 같이 지금 생금집에도 일부 학생들 대상으로…….

홍원상 위원  생금집.

○문화예술과장 우종설  네, 생금집.
  역사자료전시관에 85점.

홍원상 위원  역사자료 85점이오?

○문화예술과장 우종설  네.
  그다음에 문화원에 60점.

홍원상 위원  60점?

○문화예술과장 우종설  네.
  생금집에 59점이 나가 있고요, 농경생활전시관 그 도창초등학교 거기에 24점이 나가 있습니다.

홍원상 위원  어디요?

○문화예술과장 우종설  도창초등학교. 농경생활전시관이라는 학교 내에 전시관이 작게 있거든요. 거기에 24점이 나가 있습니다.

홍원상 위원  그리고요?

○문화예술과장 우종설  나머지는 수장고에, 연성센터(연성주민센터) 지하에…….
  나머지 물량은 거기 있습니다.

홍원상 위원  몇 점 있죠? 수장고에?

○문화예술과장 우종설  거기가 이천…….
  2,162점으로 돼 있습니다.

홍원상 위원  이천백…….

○문화예술과장 우종설  62점이오.

홍원상 위원  그러면 지금 생활문화유물을 몇 점 보유했냐고 그러니까 2,200점 보유했다고 그랬잖아요?

○문화예술과장 우종설  아, 제가 수장고에 있는 것을 말씀드렸고요, 2,516점.
  2,288점은 수장고에 있는 것이고요.

홍원상 위원  네.

○문화예술과장 우종설  그 합계가 2,516점이 되겠습니다.

홍원상 위원  2,516점이오?

○문화예술과장 우종설  네.

홍원상 위원  그러면 여기에 고(故) 이한기 선생님의 생활문화유물도 같이 포함돼 있는 것인가요?

○문화예술과장 우종설  네, 수장고 안에 포함되어 있는 것이 있습니다.

홍원상 위원  수장고 안에 고(故) 이한기 선생님의 생활문화유물도 포함이 돼 있다?

○문화예술과장 우종설  그분은 생활문화유물보다는 서책, 책자 이런 게…….

홍원상 위원  글쎄, 아니 그게 포함해서 2,516점이라는 거예요?

○문화예술과장 우종설  책자는 생활문화유물에 안 들어가 있고 향토사료실에 들어가 있습니다, 3만 1000점은, 고(故) 이한기 선생님의 유물은 우리가 향토사료실에…….

홍원상 위원  향토사료실이 어디에 있는 거예요, 향토사료실이?

○문화예술과장 우종설  지금 이전 중에 있습니다, 이사 중에 있는데 4층…….

홍원상 위원  이사 중에 있어요?

○문화예술과장 우종설  네, 위원님이 지적해 주셔가지고 향토사료실 바깥에 빼는 작업을 지금 이 시간에 진행 중에 있고요, 거기에 3만 1,000점이 보관 중에 있습니다.

홍원상 위원  3만 2,000점이…….

○문화예술과장 우종설  3만 1,000점이오, 3만 1,000.

홍원상 위원  3만 1,000?

○문화예술과장 우종설  네.

홍원상 위원  3만 1,000점에 대해서는 향토사료실로 지금 이전을 하고 있다?

○문화예술과장 우종설  네.

홍원상 위원  그리고 수장고에 지금 한 2,200점이 있다?

○문화예술과장 우종설  네, 유물이, 그렇습니다.

홍원상 위원  이렇게 판단하면 됩니까?

○문화예술과장 우종설  네.

홍원상 위원  지금부터 질의를 좀 드리겠습니다.
  (들고 있는 책자를 가리키며) 이게 시흥문화원 소장 유물자료집입니다. 여기 유물자료집에 보면 1,010종, 1,010종이 소장이 돼 있는 것으로 지금 나와 있고요. 나머지 부분은 여기에 싣지 않은 것이죠?

○문화예술과장 우종설  네.

홍원상 위원  여기에다가 싣지 않은 것이죠, 그러면? 여기 1,010점인데.
  그런데 제가 아무리 지금 담당 팀장님에게 자료를 요청해도 없어요, 자료가.
  뭔 얘기냐 하면 우리가 생활문화유물에 대해서…….
  지금 예를 들어서 이러한 것들을 소장했다라고 하면 이게 얼마 주고 구입을 했으며, 몇 년도에 구입을 했으며 아니면 누가 기증을 했으며, 몇 년도에 기증을 했으며 이러한 자료가, 목록이 다 돼 있어야 되잖아요? 그렇죠?

○문화예술과장 우종설  네.

홍원상 위원  아니, 어떻게 수장고에다가 생활문화유물만 갖다가 넣어 놓고 이것을 갖다 전시를 하려고 했는데 몇 년도에 구입을 한 것인지, 누가 기증을 한 것인지 이러한 것들이 전혀 없다라고 하면 이것을 누가 만들어 낼 것이냐고, 나중에?
  과장님 떠나고 시장이 바뀌고 한 10년, 20년 지난 다음에 문화원이 만들어지고 생활문화유물을 갖다가 전시를 하려고 하다 보니까 이것을 몇 년도에 누가 어디서 났는지 출처도 하나도 없고, 이걸 어떻게 관리를 하실 거예요?

○문화예술과장 우종설  2002년도에 위원님께서 행감(행정사무감사)을 통해서, 18년 전이죠. 그때도 행감(행정사무감사)을 통해서 이것에 대한 지적을 해 주셔가지고 그나마도 이렇게 책자가, 지적에 의해서 완성됐던 것이고요.

홍원상 위원  과장님!

○문화예술과장 우종설  네.

홍원상 위원  제가 2002년도에 행감(행정사무감사)을 했을 때 여기 행감(행정사무감사)에 제가 뭔 얘기 했는지 알아요? 여기 다 그대로 나와 있어요. 그때 난리가 났습니다, 이것 때문에.
  그때 당시에 저한테 자료 제출할 때 단가표, 구입년도 이런 게 다 목록이 왔었어요. 그 목록이 왔었다고 하면 그 목록이 계속 이어져야 되잖아요? 그렇죠? 그 목록이 어디로 갔느냔 말이야?
  2011년도에 행감(행정사무감사)을 한 번 또 했어요. 여기에서도 지금 국장이신 윤희돈 과장께서 뭐라고 얘기했느냐 하면 "지금 목록화는 되어 있고요. 1,700점으로 저희가 파악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정확하게 답변을 했어요.
  그때 당시에 1,700점, 2011년도에. 그리고 목록화가 되어서 다 돼 있다고 얘기를 했어요.

○문화예술과장 우종설  일단 그때 당시에 행감(행정사무감사)이 끝나고 나면 저희가 조치계획보고 의회에 통보하게 됐잖아요?

홍원상 위원  그때 당시의 목록화가 (책을 가리키며) 이것이라는 것, 이것 말씀하시는 거예요?

○문화예술과장 우종설  맨 뒤에 보시면 문화원 소장 유물자료 목록이라고…….

홍원상 위원  2003년도에?

○문화예술과장 우종설  네, 이렇게 목록화가 되어 있습니다, 인쇄가 돼 있고요.

홍원상 위원  목록화가 되어 있는데 그걸 얘기하는 게 아니라, 목록화가 되어 있다고 그랬어요.

○문화예술과장 우종설  네.

홍원상 위원  그런데 이때 당시에 뭐라고 얘기했느냐 하면 1,700점이, 1,700점. 2011년도에 윤희돈 그때 당시에 과장께서 "목록화는 되어 있고요, 1,700점으로 파악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했어요.
  그러면 목록화가 1,700점이 들어가 있어야 된다는 얘기야. 그런데 여기에 1,010점밖에 안 들어가 있어요.
  그리고 그것을 질의하려고 하는 게 아니에요. 2002년도에 4대 의회 들어오자마자 제보를 받고 행감(행정사무감사)을 했어요.
  그때 당시에 생활문화유물이 구 시청 옆 농촌기술센터인가에 이것이 전시가 돼 있었습니다. 그때 당시에 이러한 동그란 엽전, 가운데 구멍이 사각으로 뚫린 엽전, 이러한 것들이 책상 위에 한가득히 쭉 이렇게 전시가 돼 있었어요. 그 엽전이 목록 어디에도 지금 없다는 얘기입니다.
  지금 과장님의 잘못은 아니겠죠. 그 엽전이 하나도 없어요, 여기에.
  뚜렷하게 기억이 됩니다. 제가 그러면서 그 엽전을 들고 이것은 값어치가 얼마 정도 나가는 것이냐고까지 제가 행감(행정사무감사) 현장에 나가서 물어봤어요. 그래서 제가 그것만큼은 뚜렷하게 기억을 하고 있는 거예요.

○문화예술과장 우종설  그런데 아이러니(irony)하게도 그때 당시 시흥문화원에 근무했던 직원이 아직 과장으로 있는데 그 직원은 기억을 못하고 있더라고요. 위원님 말씀 들어보고, 뭐 18년 전, 20년 전 일이라 기억을 못하는지 몰라도 그런 부분이 있는데 책자에는 엽전이 한두 개는 나와 있습니다. 그런데 많은 양은…….

홍원상 위원  그때 당시에 엽전이 작은 것에서부터 큰 엽전까지 있었어요, 큰 엽전까지. 아주 내가 정확하게 기억을 해요.
  그런데 지금, 16년이 지난 지금에 와서 8대에 들어와서 행감(행정사무감사)을 하는데 보니까 전혀 수장은 돼 있지만 전혀 변화된 것이 없다. 그러면 이걸 앞으로 어떻게 관리를 하겠다는 얘깁니까?

○문화예술과장 우종설  지난 회기에 위원님들이 지적해 주셔서 저희가 내년도 예산에 그것을 데이터(data)화 하는 예산을 3,000만원 올렸는데 내부 사정으로 인해서 예산이 책정이 또 안 돼 있어요. 그래서 저희도 고민인데, 지금 어떤…….
  인프라(infrastructure)가 문제인데요, 전시관이 저희가 녹록하지 않아서 지하에 있는 게 지상으로 나와야 되는 그런 고민이 좀 필요한 시점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문화원하고 다시 거기에 대한 고민을 좀 더 하고 발전적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홍원상 위원  지금 문화원에 60여 점이 벽면에, 책상에 한 60여 점에 지금 전시되고 있어요.
  지금 우리 생활문화유물이 전체적으로 본다고 하면 한 2,500여 점이 되는 것인데 이런 정도의 생활문화유물을 갖다가 보관할 데가 없다라고, 전시할 데가 없다라고 하는 것은, 이것은 막말로 얘기해서 역대 시장들이 전부 개 같은 놈들이야, 아주 개 같은 놈들. 뭐 하는 것이냐고, 이것이 지금 우리 선조들의 유물을 갖다가 후손들이 이렇게 개판을 쳐놓고 이렇게 해도 되는 거냐고, 지금! 뭐가 우선이야, 뭐가?
  정말 제가 4대 의회, 의회 들어와서 이 부분을 갖고 그렇게 행감(행정사무감사)을 했고 현장을 가서 보고 그때 당시에 전부 증인 갖다 세우고 이렇게 난리를 쳐가지고 바로 좀 잡혔겠지 했는데 2003년도에 만든 이 책 달랑 한 권밖에 없다라는 얘기입니다.
  잘되고 있는 줄 알았어요, 잘되고.
  그리고 중간에 7대 의회에서도 생활문화유물 잘 관리되고 있느냐고 제가 구두상으로, 과에 가서도 얘기를 했어요. "지금 잘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그렇게 얘기했어요.
  2011년도 그때 당시의 의원들이 이렇게까지 얘기하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전시장 하나 없이 지하 수장고에서 나뒹굴고 있고 여기저기 산재돼 있고 이게 무슨 놈의 시냐고, 이게. 정말 화가 나요, 화가!
  부모들의 영정사진을 갖다가 버리겠습니까, 지금? 자식이?
  과장님!

○문화예술과장 우종설  네.

홍원상 위원  돈 3,000만원이 없어가지고 자료 정리를 지금 못 하시는 것 아니잖아요?

○문화예술과장 우종설  네.

홍원상 위원  추경에, 추경에, 위원장님. 추경을 좀 세워주자고요. 눈물 납니다, 저.
  이게 뭡니까, 이게 유물이?
  우리 아이들에게 선조들이 갖고, 선조들이 쓰던 생활문화유물을 제대로 관리하고 제대로 해 주는 것이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줘야 될 그런 것 아닙니까?

○문화예술과장 우종설  네, 맞습니다.

홍원상 위원  이 부분에 대해서 하여간 금년 내로, 금년 내로 어떠한 방법을 써서라도 있어야 될 자리에 제대로 배치하고 제대로 관리하고, 전시하고. 올 연말까지 만들어 내십시오, 이것.

○문화예술과장 우종설  죄송한데 있어야 할 자리라고 하시면 어떤 개념을 말씀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홍원상 위원  전시를 해서라도, 예를 들어서 한 곳에 전시가 다 안 된다고 하면 나누시죠.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도 공간 만들어서 나누고, 시에 공간 만들어서 나누고, 나누십시오.

○문화예술과장 우종설  위원님…….

홍원상 위원  그래서 전시하십시오.

○문화예술과장 우종설  위원님 화나시는 것도 이해가 되고요, 말씀하셨는데 생활유물이라 하면 보통 보면 나무, 옛날 농경문화에 쓰는 호미 이러한 것들이 대다수…….

홍원상 위원  큰 것들은, 큰 것들은 문화원 전시장으로 가고 벽에다 걸고 전시해야 될 부분들, 토기들 이러한 부분들은 시청 내에다 전시장 만들어서 아이들 청내 지금 많이 오잖아요? 견학 많이 오잖아요? 아이들을 위해서, 우리 후손들을 위해서 제대로 전시하고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이렇게 좀 조치를 취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예술과장 우종설  네, 예산 반영해서 내년도에 위원님들 말씀…….

홍원상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송미희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과장님!

○문화예술과장 우종설  네.

위원장 송미희  그러게 참 답답하네요.
  아무튼 우리 자치행정위원님들께 하나 제안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홍원상 위원님이 어찌 됐건 2002년부터 지속적으로 생활유물에 대해서 관심을 가져오셨고 지금 우리가 오늘 이 자리를 통해서 우리가 처해 있는 현주소를 일단은 확인했습니다.
  그래서 한 가지 제안드리는 것은 우선은 아주 가까운, 우리가 오늘 오후라도 연성주민센터에 있는 이 많은 2,162점의 유물들이 어떻게 보관이 되어 있는지 눈으로 한번 확인을 하고 싶습니다. 현장에 어떤 형태로 보관이 되어 있는지 참 궁금해요. 연성주민센터에 이런 것들을, 아무튼 오늘 오후라도 저희가 한번 보도록 하고요.
  그다음에 생활문화유물이라는 것이 데이터베이스(database)를 구축하는 데 지금 3,000만원의 예산 이렇게 말씀을 하셨어요? 좀 전에 보면 아까 일부는 이미 1,010점은 데이터베이스(database)가 되어 있는 것이죠?

○문화예술과장 우종설  네.

위원장 송미희  그리고 나머지 부분들인데 사실 우리가 상식적으로 생각을 했을 때 생활문화유물이라는 게 매일매일 뭔가 들어오는 건 아닌 것이죠, 그리고 매번 구입을 하는 것도 아닌 거예요.
  그러면 요즘처럼 우리가 이렇게 모든 전산 시스템이 잘 돼 있는 이런 상황에 그때 하나 구입을 하거나 하나 누군가 기증을 할 때 사진과 함께 간단하게 자료만, 이걸 계속 데이터(data)를 구축해 가는 데는 뭔가 좀 큰 비용이 투자된다고 생각되지 않아요.
  누군가 끊임없이 그것을 꾸준하게 지속적으로 하는 성의가 필요한 것이지 그걸 하려고 지금 이 어려운 판에 예산을 3,000만원씩 또 투입해서 이렇게 하는 것보다는 그때그때 그냥 축적인 것이잖아요? 그게 없는 거예요, 지금 그걸 말씀하시는 것이잖아요? 예전처럼 사진 하나, 누가 기증했는지, 날짜 이것이면 되는 거예요. 이것을 굳이 데이터베이스(database) 구축하는데 뭔가 많은 예산이나 이런 게 왜 필요하냐는 거예요.
  누군가가 한마디 하면 그때 반짝해서 한꺼번에 하려고 하니까 일이 많은 것이죠. 도대체 알 수가 없는 거예요. 그 사이에 담당자 바뀌고 매번 이런 식인 거예요, 행정이.
  그때그때 하면 작게,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을 한꺼번에 뭐라고 할 때 하고 이런 행정은 우리가 제발 지양했으면 좋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 우종설  네, 과거에야 제가 그 자리에는 없었지만 2018년 전에는 저희가 4,000만원에 대한 예산을 책정해서 유물을 일반 시민들한테 구입을 했는데 그 이후에는 예산 책정이 전혀 안 되고 저희가 유물에 대한, 각 가정에 갖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 저희가 이제 수집을 했거든요.

위원장 송미희  보관도 안 되고 관리도 안 됐는데 뭐 구입할 의사가 있고 누가 기증할 의사가 있겠습니까? 내가 뭔가를 기증했습니다, 시에. 그러면 적어도 그것은 내가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자는 차원에서 내가 갖고 있는 재산을 기증한 거예요. 그런데 시는 이날 이때까지 그것을 창고에 박아놓고 누가 기증했는지 얘기도 없고! 제가 시민이라도 저는 기증하지 않을 것 같아요.

○문화예술과장 우종설  위원장님, 이것은 시의 고유업무가 아니고요, 문화원의 고유업무로 저희가 오늘 보고드리는 것이고요.

위원장 송미희  알아요, 그러면 문화원에 얘기하시라는 거예요, 문화원의 고유업무가 연성문화제 하는 것, 하곡학(하곡학 국제학술대회) 이런 것 하는 것에 열정을 내는 것만큼 제발 이 생활문화유물에 대해서도 좀 열정을 가질 수 있도록 하시자고요.

○문화예술과장 우종설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송미희  매번 같은 문제가 이렇게 지속적으로 제기되면 뭔가 그것에 대해서 개선이 되고, 변화가 되고 지금쯤 왔으면 "그때 말씀하셔서 이만큼 왔습니다." 진도가 나가야 되는 것인데 매번 더 뒤로 가고 있으면 어떻게 되는 거야, 도대체? 오늘 또 이렇게 얘기하고 나면 또 몇 년이 지나고 나면 똑같은 얘기를 또 반복해야 되는 거예요? 참 답답합니다.

(○ 안선희 위원 - 발언신청)
  안선희 위원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안선희 위원  위원장님, 제가 생각할 때 생활문화유물이라는 것이 TV를 통해서 보면, 약간 좀 다른 이야기이기는 한데 진품명품 이런 것 보면 가짜도 많고 좀 어려운 부분도 없지 않아 있을 것 같아요.
  그러니까 시민의 입장에서는 이게 되게 의미 있다고 줬는데 그게 또 쓰임이 애매한 부분도 있고 이러니까 지금 저희 위원장님이 말씀하신 대로 의미 있고 보관의 가치가 있다 한다면 잘 받아들여서 지금 말씀하신 대로 사진 하나 찍고 보관하고, 이름 쓰고, 날짜 쓰면 되는 것이거든요, 아주 간단한 거예요. 그렇게 하시고 이것을 받아들일 때 생활유품의 의미가 아니면, 문화재로서 가치가 아니라고 한다면 돌려주고, 되돌려주고. 이게 너무 많아도 짐이 되기도 하거든요.
  그러니까 의미 있는 부분 제대로 받아서 제대로 보관하고 관리할 수 있는 그런 체계를 좀 지적을 해 주시고 집행부에서 그렇게 좀 진행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 우종설  물론 수장고가 지하에 있지만 저희가 항온항습기 체제도 갖추고요, 더 이상 부식이 안 되도록 그렇게 오랜 기간 보관은 하고 있지만 시민들의 눈에, 시각에 노출되는 전시관이 없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된 것 같습니다.
  그렇게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송미희  저희가 오후에 현장은 한번 확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 우종설  네.

(○ 이상섭 위원 - 발언신청)

위원장 송미희  이상섭 위원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섭 위원  수고하십니다.
  생활문화원, 생활문화원, 아니, 지금 문화원 말씀하셨죠, 문화원?

○문화예술과장 우종설  문화제…….

이상섭 위원  문화원.

○문화예술과장 우종설  문화원, 네. 시흥문화원이오.

이상섭 위원  시흥문화원.
  그 문화원 관리를, 별도의 조직입니까? 아니면 시…….

○문화예술과장 우종설  일단 「지방문화원진흥법」에 국가에서 문화원을 지원하는 법적 근거가 있습니다. 예총(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과 달리 저희가 의무적으로 지원을 하게 돼 있는 규정이 있습니다.

이상섭 위원  그러면 지금 말씀하신 아까 그 유물들에 대한 관리나 구입 이런 것은 문화원에서 하는 것입니까?

○문화예술과장 우종설  네, 고유업무로 가지고 있습니다.

이상섭 위원  고유업무가?

○문화예술과장 우종설  네.

이상섭 위원  그러면 오늘 사실은 행감(행정사무감사) 자리에 문화원 분들이 나오셔야 맞을 것 같은데요? 그렇지 않나요? 그렇게 말씀하신다면?

○문화예술과장 우종설  일단 증인 여부가 별도로 없으셔가지고 저희가…….

이상섭 위원  별도로 없어서?

○문화예술과장 우종설  저희 과장이 대신해서 모든 답변을 하러 이 자리에 왔습니다.

이상섭 위원  그러면 거기 관련업으로 해서 오신 것인데 것인가요? 어떻게 우리 과장님…….

○문화예술과장 우종설  네, 맞습니다. 문화예술과 소관이 문화원까지 같이 관리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상섭 위원  그러면 시 차원에서 한번 제가 물어볼게요.
  우리 시흥시에는 박물관이 선사유적지 박물관 외에는 몇 개나 있습니까?

○문화예술과장 우종설  저희는 박물관은 없습니다. 오이도박물관 외에는 공식적으로 한 것은 없고 개인이 발주해서 하는 게 신천동에 소재한 창조사박물관이라고 개인 소장 박물관은 있습니다.

이상섭 위원  저기 언덕 위에 있는?

○문화예술과장 우종설  네.

이상섭 위원  개인박물관이죠?

○문화예술과장 우종설  네.

이상섭 위원  그런데 시에서는 왜 그렇게 많은 유물들을 갖고 있으면서 그런 박물관 하나 조성하지 않을 생각을 했나요?

○문화예술과장 우종설  그 답변은 제가…….
  홍원상 위원님이 그래서 화내신 것 같습니다.

이상섭 위원  그런 생각들을 좀 하셨어야 되지 않나, 이런 생각을 해요.
  왜냐하면 물론 그 박물관을 짓고 관리하는 데 있어서 비용이 많이 발생하는 것은 알아요. 하지만 제가 볼 때는 아까 그 행사성 그런 축제나 이런 것들 좀 과감하게 없애고 우리가 볼 수 있는 것, 그런 것들을 해 줄 수 있는 것도 우리 시민들한테 해야 될 우리 의무가 아닌가 이렇게 생각을 해요.
  사실 이따가 우리 행감(행정사무감사) 중에 수장한 데를 가신다고 했는데 과연 거기의 온도나 습도가 맞아서 제대로 지금 보관 돼 있는지도 사실은 모르겠고요.
  사실 시흥이 굉장히 좋은 데잖아요? 바다와 육지가 어우러진 아주 좋은 시인데 그런 박물관 하나도 없다? 선사유적지까지 있는 아주 전통 깊은 마을을 갖고 있는, 선사시대부터 갖고 있는 그런 좋은 환경을 갖고 있으면서도 왜 지금까지 박물관 하나 지을 생각을 하지 못했을까 하는 그런 생각에 좀 아쉽고요.
  이후에, 앞으로, 아까 홍원상 위원님 말씀하셨지만 그 박물관을 위해서 어디다가 해야 될지 한번 고민하시고 그렇게 해서 우리 시민들에게…….
  아까 또 우리 위원장님께서 기부를 했으면, 남한테 줬으면 그게 잘 쓰면 내 기쁨이요, 그렇지만 그것을 아무것도 쓰지 않고 어디 간지도 모르면 또 얼마나 섭섭하겠습니까?

○문화예술과장 우종설  네, 맞습니다.

이상섭 위원  그런 차원에서 전시할 공간을 반드시 좀 마련할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예술과장 우종설  네, 노력하겠습니다.

이상섭 위원  이상입니다.

(○ 홍원상 위원 - 발언신청)

위원장 송미희  홍원상 위원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홍원상 위원  마무리하겠습니다.
  과장님!

○문화예술과장 우종설  네.

홍원상 위원  이런 것입니다, 이게 만약에 내 것이었다고 생각을 해 보십시오. 내가 소장하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을 하면 지하에다 이렇게 막무가내로 보관하고 그러겠습니까? 아니잖아요?
  그러면 이게 2012년도에, 아니, 2002년도 행감(행정사무감사)을 했을 때 정말 그때 강하게 했어요, 강하게. 그때 제가 초선에다 뭐 한 번 걸리면 그때 뭐, 여기 아주 속기록에 그대로 다 나와 있네, 오랜만에 한 번 읽어봤더니.
  그리고 2011년도에 또 행감(행정사무감사)에서 그때 당시 의원들이 많은 지적을 했고 많은 주문을 했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생활문화유물을 갖다가 지하에다가 그냥 수장하고 있고 이렇게 한다고 하면 누가 우리 시흥시에다 이러한 생활문화유물을 기증하겠습니까? 안 합니다, 누구도. 저부터도 안 하죠.
  이 부분에 대해서 행정사무감사 하면서 나온 얘기들이 생활문화유물을 어디에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라고 강력하게 요구하고, 위원들이 지적을 했으니 이 부분에 대해서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든지 아니면 주민센터 짓는 곳에 한 층을 더 올려서라도 유물을 갖다가, 생활문화유물을 갖다가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해야 된다. 그래야지만 우리의 지금 아이들이 다식판이 뭔지도 지금 알겠느냐 이거예요. 지금 아이들은 부모들이 쓰던 생활유물에 대해서 전혀 모른다는 말이죠. 그러면 우리 아이들에게 그러한 것들을 통해서, 전시해 놓은 물품이라도 통해서 아이들에게 선조들에 대한, 조상들에 대한 지혜를 심어줘야 되고 알려줘야 되고 그게 우리들이 해야 될 의무라고 저는 봐요.
  
  이 부분에 대해서 정말 한번 제 임기 내에 제대로 된 전시관을 하나 과장님과 함께 우리 위원들이 노력을 해서 제대로 된 전시관 하나 만들도록 과장님도 심혈을 좀 기울이시고 담당직원도 팀장님도 좀 이 부분에 대해서 열정을 갖고 제대로 하나 만드는데 노력을 해주시기를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이대로 또 간다고 하면 과장님 바뀌고 2년 뒤에, 3년 뒤에 그때 가갖고 누군가가 또 이 부분에 대해서 감사를 한다고 했을때 똑같은 얘기들이 또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이제 여기에서 생활문화유물과 관련된 행정사무감사 이러한 얘기가 나오지 않도록 노력해 주시고 준비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 우종설  네, 알겠습니다.

홍원상 위원  다시 한 번 강하게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송미희  더 질의하실 위원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지금 과장님께서 우리가 사무감사를 하는 중에 하신 말씀 중에 나는 그때 담당이 아니었다, 과장님께 말씀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전체 우리가 의정활동을 하면서 보면 가장 답답한 것이 사실 그것입니다.
  지금 이 자리에서도 마찬가지지만 다른 업무를 볼 때도 늘 어떤 업무에 관한 것들을 물어볼 때마다 "나는 그때 담당이 아니었습니다".
  도대체 우리 시는 나중에 제가 조직과 인사팀에 똑같은 주문을 하겠습니다만 업무라는 것은, 사람은 바뀔 수 있습니다, 언제든지.
  하지만 업무는 연속성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뭔가 직원이 바뀌었을 때 인수인계가 제대로 이루어졌다면 이런 부분들 특히 생활문화유물을 관리하는데는 많은 것들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러면 누군가 담당자가 바뀌어도 업무는 계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뭔가 직원들의 이동이 너무나 잦은 것도 문제지만 그와 맞물려서 업무 인수인계를 하는 과정에 분명히 저는 뭔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이것 조직과 인사부분에 대해서 다시 한번 짚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내가 그때 담당이 아니었기 때문에 몰랐다거나 내가 그때 담당이 아니었기 때문에 나는 이것에 대해서 책임이 없다거나 이런 것들로 계속해서 사무감사 때나 업무의 지속성이 저해된다면 이것에 대해서 강력하게 짚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문화예술과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 수고하셨습니다.
  업무에 복귀하셔도 되겠습니다.
  다음은 관광과 소관 감사를 시작하겠습니다.
  관광과장 나오셔서 오이도 축제 전반에 대해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과장 조현자  관광과장 조현자입니다.
  연일 바쁘신 의정일정에도 불구하고 관광과 전반에 걸쳐서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자치행정위원회 송미희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드리며 이상섭 위원님께서 요구하신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오이도 축제 전반에 대하여 설명드리겠습니다.
  2016년부터 추진한 오이도 축제는 행복바라지 어울문화 마당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에서 지역의 특성이 반영된 주민주도 축제 육성과 관광 활성화 그리고 공동체 활성화를 위하여 공모사업으로 추진하였고 관광 활성화 분야에 지역의 단체들이 응모하여 축제를 추진할 수 있도록 보조금을 지원하여 추진해 오고 있습니다.
  2015년도에는 시에서 지원한 내역은 없으나 자체행사로 추진을 하였습니다.
  2005년도부터 오이도 축제가 추진이 되었는데 2015년도에는 자체적으로 추진을 하였습니다.
  2016년 추진한 오이도 조가비 축제는 시 지원 총 3,000만원이며 2016년 10월 15일부터 16일까지 2일 간 오이도축제위원회가 주관하여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추진하였고 참여인원은 주최 측 추정 1만여 명이며 결산총액은 자부담 포함 총 3,747만원입니다.
  2017년 추진한 오이도 바다 축제는 시 지원 총 2,000만원이며 2017년 12월 2일부터 3일까지 2일 간 오이도상인연합회가 주관하여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추진하였고 참여인원은 주최 측 추정 5,000여명이며 결산 총액은 자부담 포함 총 2,500만원입니다.
  축제 기획에서부터 축제진행 과정 그리고 결과까지 전문가의 모니터링(monitoring)과 함께 담당팀에서 적극적으로 컨설팅(consulting)하고 소통해서 지역주민들의 역량강화를 위해서 시에서 지원을 했음을 말씀드리며 이상으로 오이도 축제 사업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송미희  다음은 관광과 소관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자료는 27페이지(page)입니다.
  질의하실 위원님은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 이상섭 위원 - 발언신청)
  이상섭 위원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섭 위원  네, 관광활성화를 위해서 노고가 많으십니다.
  질의 하나 드리겠습니다. 관광과가 무엇을 하는 곳이죠? 우리 시흥의 관광과는 뭐라고, 무엇을 하는 곳이라고 생각하세요?

○관광과장 조현자  시흥의 관광과는 어쨌든 시의 브랜드(brand) 이미지를 전국에 좀 알리고 관광객들을 많이 유입도 시키고 관광객을 유입을 한다는 것 자체가 어쨌든 지역경제 활성화로도 연결이 되겠지만 시의 그런 홍보, 이런 것들도 많이 책임을 담당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상섭 위원  주로 하는 역할이 우리 시흥을 잘 알리고 홍보를 하고 그다음에 관광활성화를 통해서 상가들을 더 활성화시키고 그러면서 우리 시흥이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제가 볼 때는 주목적이라고 생각을 해요.
  그런 일환으로 지금 관광과에서 축제를 행복바라지 쪽에 17개하고 그다음에 월곶하고 오이도 또 갯골하고 마린은 거기서 하는 것인가요?

○관광과장 조현자  네, 저희가 직접 사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상섭 위원  갯골과 마린도 거기서 하죠?

○관광과장 조현자  네.

이상섭 위원  그러면 여기서 관광과에서 과연 정말 관광을 활성화를 위해서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이 축제 중에서 어떤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관광과장 조현자  지금 말씀하신 전체적인 축제로 보신다고 하면 저희가 직접 추진하고 있는 갯골축제가 되겠습니다.
  갯골축제는 전국의 문화관광축제 유망 축제로 올라가 있기 때문에 그 갯골축제 하나만으로도 전국적으로 시흥시라는 그런 이미지, 브랜드(brand) 이것이 상승됐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상섭 위원  그런데 저는 약간 반대의 생각을 하고 있어요. 관광축제라고 하면 외부인들이 많이 유입되고 관광, 그러니까 관광이라는 것이 뭐예요?
  먹고 그다음에 보고 즐기는 것이잖아요, 그렇죠?

○관광과장 조현자  네.

이상섭 위원  그리고 그 관광을 통해서, 관광축제를 통해서 지역의 활성화를 이룰 수 있어야 되는데 갯골은 어때요? 딱 그때 뿐이지요.
  그 이후에 갯골에 대해서 찾아오는 사람이나 거기 가보면 할 수 있는 공간들도 없잖아요. 다시 와서 보고 가는 사람들이 있을지 몰라도 그 지역 그 부분에 있어서 과연 얼마만큼의 외부인이 온다고 생각하십니까?

○관광과장 조현자  그렇지 않습니다, 위원님.
  갯골축제가 어쨌든 13회째 개최를 했고요. 저희가 갯골축제를 통해서 사람들이 유입도 많이 되지만 그 이제 관광무인계수기 측정이라고 해서 그것도 해놓고 실제 얼마나 찾아오는지 이런 것도 검토를 하고 있는데 축제 동안에는 한 13만명 정도가 찾아오시고 주말에도 엄청난 인원들이 오십니다.
  그리고 갯골축제, 갯골생태공원 이것은 전국에서 모르시는 분이 없다고 저는 생각을 하고 있고요.
  축제가 어쨌든 3일 동안 이렇게 이루어지지만 그 분들이 축제장에 와서 소비도 좀 하고 1박으로 하시는 분들은 사실 거의 없습니다.
  수도권에 가깝게 위치를 하고 지리적인 특징이 있기 때문에 그렇기는 하지만 저희들이 판단하기에는 전문가들이 판단을 하실 때도 갯골축제가 지금 많이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고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이상섭 위원  아 네, 그러면 하나 더 질의를 해봅시다. 갯골하고 월곶하고 오이도하고 물왕리하고 어디가 제일 사람이 많이 온다고 보세요, 외부 사람들이?

○관광과장 조현자  지금 측정을 해 본 것으로는 오이도가 가장 많이 오십니다. 그러니까 오이도는 상시로 먹는 곳, 이런 곳으로 지금 인정이 되어 있고요. 갯골 같은 경우는 축제 때 확 몰리는 것이랑 주말에 오시는 것으로 해서 갯골이 2위일 것 같고요.
  물왕저수지나 월곶은 조금 비등비등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상섭 위원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관광 활성화를 위한다면 관광하시는 분들이 많이 오시는 분들 쪽으로 그것을 축제를 해야 되지 않겠나 하는 뜻에서 물어보는 것이고요, 맞아요.
  오이도가 아마 제일 많고 그다음에 갯골 말씀하시는 대로 갯골은 왜 그렇겠어요?
  그만큼 돈을 쏟아붓는데 그렇게 안 되면 안 되죠.
  오이도는 3,000만원, 갯골은 얼마예요?

○관광과장 조현자  위원님 그런데 축제 하나만 가지고 저희 관광을 설명 드리기에는 조금…….

이상섭 위원  물론 그렇죠. 지금 축제에 대해서 우리가 얘기를 하니까 그쪽에 대해서 얘기를 하는 거예요.
  그쪽에 봤을 때 그렇다는 얘기고요. 그런데 크게 관광 쪽으로 보면 좋습니다.
  그럼 갯골 그다음에 월곶 오이도 이 정도죠.
  그다음에 마린…….

○관광과장 조현자  시화나래마린페스티벌.

이상섭 위원  마린 뭐라 그러죠, 정확하게?

○관광과장 조현자  마린페스티벌.

이상섭 위원  마린페스티벌 이것은 이제 "앞으로 괜찮을 것이다, 관광사업으로 괜찮을 것이다." 해서 홍보역할을 지금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맞습니까?

○관광과장 조현자  저희가 지금 3회째 하고 있는데요. 그것은 사실 시가 조금 지향하는 바가 있었습니다.
  축제라기보다는 시화호가 많이 깨끗해졌다는 이미지를 확산시키는 것도 있었고요.
  왜냐하면 시흥시하면 공단에 대한 이미지, "시화호는 좀 지저분해." 이런 이미지가 너무 강했기 때문에 그 깨끗해진 이미지를 많이 좀 알리고 우리 시에서도 "해양 프로그램(program)이 이제 앞으로 가능하다." 라는 그런 인식 확산, 이런 쪽에서 저희가 진행을 했습니다.

이상섭 위원  그러면 행복바라지하고 그 축제하고 지금 관광축제를 약간 구분이 되는데 어떤 중점에서 관광 쪽을 축제대비를 하고 계시고 그다음에 일반 바라지 쪽은 어떤 생각으로 어떤 생각과 비전을 가지고 축제를 이어가는 것이지요?

○관광과장 조현자  저희가 지금 갯골축제 같은 경우에는 시흥시를 대표할 때 가장 이렇게 딱 전국에 있는 사람들한테 이슈(issue)가 될 만한 것이 뭘까?
  우리 시의 관광 컨텐츠(contents)들을 다 이렇게 골라 봤을 때 갯골이라는 내만갯벌이 있다는 것이 어느 지역에도 없거든요.
  수도권에 이런 갯골을 가지고 있는 지역이 우리 지역 밖에는 없고 이런 것들을 포장을 해서 잘 활성화를 시켜서 지금 갯골 축제라는 브랜드(brand)를 만들었기 때문에 전국적으로 먹힐 수가 있었던 것이고요.
  위원님께서 지금 말씀하셨듯이 오이도 하고 월곶이 찾아오는 사람이 많은데 거기를 더 축제를 활성화를 해야하지 않겠냐고 하시지만 오이도나 월곶은 늘상 우리가 가면 먹고 뭐 이럴 수 있기 때문에 지역경제활성화나 이런 쪽으로…….

이상섭 위원  저 그렇게 얘기 안 했는데요. 평소에는 그렇게 얘기 했는데 지금은 그렇게 얘기 안 했는데요.

○관광과장 조현자  저희가 이제 어쨌든 갯골이라는 브랜드(brand)는 시가 가지고 있는 가장 큰 브랜드(brand)이기 때문에 저희가 대표축제로 육성을 하고자 하는 것이고요.
  관광 활성화 차원에서 오이도와 월곶은 저희가 이제 계속 컨설팅(consulting)하고 이러면서 가지고 가야죠.
  그리고 이제 지금 말씀하신 공동체 부분은 사실 어떻게 보면 지역에서 많은 축제들이 이렇게 일어나고 있는데 주민들의 역량도 굉장히 큽니다.
  그런 역량들과 그런 주민들의 공동체 뭐 화합 이런 것을 하기 위해서 추진을 했던 부분이라 위원님께서 우려하시는 것이 뭔지를 알겠는데요.
  대표축제와 관광축제를 집중적으로 잘 이끌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섭 위원  그러면 축제 성격이 약간씩 틀려요, 그렇죠?

○관광과장 조현자  네.

이상섭 위원  약간씩 틀리고 그다음에 우리가 지원하는 방법도 틀리죠, 그렇죠?

○관광과장 조현자  네.

이상섭 위원  우리가 행사하는 방법도 틀려요, 그렇죠?
  갯골축제는 우리가 직접 하나요?

○관광과장 조현자  네.

이상섭 위원  그런데 그 뭐랄까 기획하고 이런 쪽에 얼마나 비용이 들어갑니까?

○관광과장 조현자  그런 쪽은 어쨌든 감독을 선임을 하고 사무국이 이제 이렇게 뭐라 그러죠.
  상시는 아니고 그 순간에 꾸려져서 운영을 하기 때문에 비용으로 따지면 1억 1,000만원. 인건비죠, 거의. 그러니까 지금 사무국의 직원들이 6명이 있습니다.

이상섭 위원  기획사를 들어가는 것이 1억 1,000만원?

○관광과장 조현자  기획사가 들어오는 것이 아니고요, 저희가 이제 사람을 뽑아서 위촉을 한 것이죠.

이상섭 위원  그분의 인건비는 대략 어느 정도 되나요?

위원장 송미희  감독의 인건비.

○관광과장 조현자  네, 감독님, 말씀을 드려도 되겠죠?

이상섭 위원  뭐, 자료보면 나오는 사항인데요.

○관광과장 조현자  3,000만원에서 3,500만원 사이입니다.

이상섭 위원  몇 개월이죠?

○관광과장 조현자  그 분은 거의 1년.

이상섭 위원  1년 동안?
  많은 것은 아니네요, 그렇죠?

○관광과장 조현자  그런데 대신 상주 근무를 안 하십니다. 일주일에 뭐 계속 저녁시간 때?
  그런데 거의 많이 오시지요.

이상섭 위원  그런데 뭐 지나가는 얘기인데 이것에 관련이 없지만 거의 기획이 비슷하다고, 대동소이하다고 자꾸 그런 얘기들이 나오는데 그런 얘기 들어보셨어요?

○관광과장 조현자  그런 얘기가 사실 갯골축제가 우리 생태예술놀이터라는 그런 브랜드(brand)를 가지고 2015년도부터 추진을 했습니다.
  갯골축제가 지금 13년째 해오고 있지만 이런 타이틀(title)을 가지고 이런 정체성을 가지고 한 것은 지금 4년째거든요.
  그래서 그 4년 간을 보신 분들은 "갯골축제가면 늘 그냥 그런 프로그램(program) 아니야?" 라고 하시지만 저희들은 어쨌든 대표축제만큼은 정체성이 좀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해 그해 마다 바뀌고 그해 그해 마다 내용이 바뀌는 것도 또 전국에 내로라 할 수 있는 축제는 아니거든요.
  그래서 어쨌든 갯골생태 놀이터라는 그런 정체성을 가지고 가기 위해서는 버릴 수 없는 그런 프로그램(program)들이 있습니다.
  그것이 있고 중간중간에 퍼레이드(parade)라든지 음악부분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을 바꿔가는 그런 기획을 하고 있어서 그런 내용들은 저희가 홍보를 더 잘 하겠습니다.

이상섭 위원  일관성 있게 잘 하시는 것은 좋은 거예요.
  그런데 아까 금방 그 전에 맨 처음에 얘기할 때는 전국에서 지금 알아주고 있고 굉장히 그런다고 그런데 금방 말씀에서는 뭐라고 하신지 아세요?
  "전국에서 내놓을 정도는 아니다." 라고 그렇게 표현을 하세요. 그렇게 표현하셨어요.
  아, 그것 뭐 말꼬리 잡는 것은 아니고요.
  갯골축제는 갯골축제고 우리가 지금 얘기 드리려고 하는 것은, 제가 얘기 드리려고 하는 것은 그런 관광으로 인해서 오이도축제가 지금 이루어지고 있잖아요, 그렇죠?

○관광과장 조현자  네.

이상섭 위원  오이도축제하면 대표적으로 이렇게 비교되는 데가 있잖아요, 그렇죠?

○관광과장 조현자  네. 우리 두 군데 밖에 없으니까요, 월곶하고 오이도.

이상섭 위원  월곶축제, 월곶축제가 딱 비교 되는데 비교 한번 해 보죠.
  월곶포구 축제는 몇 년도부터 시작 했는지 아세요?

○관광과장 조현자  월곶이 지금 올해가 6회를 했다고 알고 있는데요.
  위원장님께서는 "정확히 말하면 7회다." 이렇게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이상섭 위원  2012년부터 했기 때문에 7회인데 아무튼 월곶포구축제라고 명칭을 갖고 있는 것이 7회이고 그다음에 오이도 축제는?

○관광과장 조현자  오이도 축제는 아까 잠깐 설명드렸지만 2005년도부터 한 4회까지는 위생과에서 음식문화거리사업, 우수사업으로 포상금 받은 것이 있어서 아마 직접 사업을 추진을 했습니다.
  그러다가 2005·2006·2007·2008·2009년도부터 2015년까지는 이제 자구책으로 아마 하셨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농협에서 지원하고 이렇게 기금도 있고 이런 것들을 해서 단체들끼리 운영을 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상섭 위원  제가 본 자료는 지금 이제 오이도는 11회에서 그게 이제 조가비축제라고 해가지고 11회로 해서 재작년에 끝났고 맥을, 맥이 거의 끝났고 다시 이제 그 바다축제로 작년부터 지금 2회를 거치고 있죠, 그렇죠?
  그런데 이제 제가 여기서 공통점이나 차이점이 있다면 주최가 이제 지금 현재는 원래는 오이도가 오이도축제위원회에서 했어요.
  그런데 이제 바뀌어서 오이도상인연합회라고 해서 그 바뀌었더라고요.
  그러면서 이제 축제 명칭도 바뀌었죠. 조가비축제에서 바다축제로.
  그런데 월곶은 그대로 월곶포구축제 그대로 남아있어요. 그런데 저는 이제 의아스러운 것이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그 오이도하고 월곶은 관광산업의 하나로 된 축제인데 그 선정과정에서 어떻게 된 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저한테 준 자료를 보면 구성이나 이런 것을 봤을 때 도저히 납득이 가지 않는 부분이 있어요, 무엇이냐면.
  (자료를 가리키며) 자, 봐봐요.
  11회까지 온 오이도 조가비축제에 대한 구성원은 각 자치단체가 주로 구성원으로 되어 있어요.
  그리고 고유번호도 비영리단체로 해서 "오이도축제위원회" 이렇게 되어 있고요.
  그다음에 뒤에 이렇게 보면 명칭도 거의 뭐 이사장 어디 방범대장 각 자치단체장들이 거의 들어와 있고요.
  그다음에 오이도축제위원회의 정관을 또 보면, 뭐라고 되어 있냐면 "목적, 이 규정은 오이도의 종합적인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하여 오이도축제위원회를……." 이렇게 쭉쭉 나갔단 말이에요.
  자 이렇게 되어 있어요, 오이도축제위원회의 이 정관을 보면.
  그리고 이제 2017년도부터 한 바다축제를 잠깐 보자고요.
  거기에서 보면 구성원이 주로 개인이에요. 그리고 그 뒤에 이렇게 봤을 때 물론 그 비영리단체고 고유번호에.
  거기에 이제 "수익사업을 하고자 하는 경우는 신고를 해야한다." 라고 되어 있고 그다음에 넘기면 자, 목적을 한번 보자고요.
  "오이도상인연합회는 이하 상인연합회라 한다. 상가와 회원의 이익을 위한 시설 개선, 경영의 현대화 및 상가 발전을 위한 공동사업, 상인의 자질향상과 고객에 대한 서비스 제공, 상인연합회의 친목을 도모함으로써 오이도 상가의 발전과 상권 활성화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어디도 관광에 대한 소리는 한마디도 없어요, 이 정관에.

○관광과장 조현자  네.

이상섭 위원  정관에 그렇고. 자 그런데 그다음에 사업도 마찬가지예요. 사업목록에도 축제에 대한 얘기가 하나도 없어요.
  즉 여기는 이익단체죠. 하나의 이익단체에다가, 예를 들어서 우리 시흥시 대표적으로 시흥시청, 그러면 시청 쪽으로 해서 축제위원회가 하나 가야 되는데 축제위원회에 속해 있는 어떤 단체 하나에만 지금 축제를 주지 않았나 이런 생각을 하고요. 그런 이렇게 맞지 않는 목적이나 이런 것에 맞지 않는데도 왜 이쪽이 선정이 됐는지 좀 궁금스러워요.

○관광과장 조현자  네, 제가 설명드릴게요, 위원님.
  그것이 이제 예를 들면 아까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월곶포구축제위원회가 계속 6회를 유지해 왔고요.
  오이도 조가비축제 같은 경우에는 어쨌든 시 직영으로 하다가 주민들이 받아가면서 오이도축제위원회가 구성이 되면서 쭉 이어왔습니다, 양갈래로.
  그렇게 이어오다가 월곶포구축제는 계속 그 운영진들이 바뀌지 않은 부분이 있고요.
  아마 위원님께서도 자료를 보셔서 알겠지만 그 월곶축제위원회는 그 위원회가 계속 지속적으로 오면서 조금씩 발전했던 부분이 있는 반면에 오이도 같은 경우는 사실 많이 바뀌었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왜 오이도축제위원회는 오이도의 축제를 위해서만 할 수 있는 단체로 구성되어 있고 상인연합회는 상인들이 결성한 단체인데 왜 여기에 축제를 줬냐." 라고 말씀을 하시는데 실제로 공모에서 보면 공모의 자격은 비영리단체면 가능합니다.
  우선은 이제 그 두 단체가 아니어도 오사모(오이도를 사랑하는 모임)도 있고 어디도 있고 다 들어올 수는 있는데 굳이 2017년도에 제가 관광과장으로 오면서 오이도 조가비축제라는 것을 계속 이어가고 싶은 마음은 저도 100퍼센트(%) 있었거든요.
  단체가 누가 운영을 하든지 오이도하면 오이도 조가비축제가 되게 유명하기 때문에 그것을 이어갔으면 했지만 그때는 사실 오이도의 주민들 간의 갈등이라든가 이런 것을 몰랐었을 때입니다.
  나중에 이제 지켜서 이렇게 알고 보니까 그런 갈등도 좀 있고 그런 차원에서 이 지금 상인연합회가 당첨된 것은 그 경력을 보면 프리마켓(free market)인가 이런 축제 하나를 했습니다.
  그런데 저희 입장에서는 심사위원들도 그렇고 뭘 중요하게 받아들였냐면 우리 시의 관광활성화로 오이도와 월곶을 지금 지켜나가고 있어야 되는데 월곶은 그나마 계속 가고 있는데 오이도는 안 할 수는 없더라고요, 저희들 입장에서는.
  잘 할 수 있다고 그러고 잘 기획도 만들어 가지고 왔고 또 이게 애초서부터 같이 들어온 것이 아니라 기존에 오이도축제위원회에서 선정이 됐다가 거의 마지막 부분에 못 하시겠다고 이렇게 취소를 하셨어요.
  
  그러다 보니까 그 옆의 단체에서 "그래도 이것은 이어나가야 됩니다." 오이도의 관광 활성화라든가 이런 축제 그런 유지를 위해서 꼭 그렇게 하고 싶다라는 의지도 강했고 또 저희가 볼 때도 축제를 안 하는 것보다도 다른 단체지만 그래도 주민들하고 이렇게 연결을 하셔가지고 축제를 하신다고 그러면 오이도의 발전에는 도움이 된다고 그렇게 봤습니다. 그래서 선정된 부분이고 그 자격에 대해서는 그…….

이상섭 위원  물론 좋습니다.

○관광과장 조현자  그것이기 때문에 문제는 없습니다.

이상섭 위원  그렇게 선정이 됐다고 하니까 뭐 그런가 보다 하지만 제가 볼 때는 목적과 전체적으로 이게 안 맞다, 그런 얘기고요.
  그다음에 거기에서 보면 우리가 결산을 보잖아요? 그러면 지금 여기 나와 있는 자료에도 이렇게 봤을 때 보면, 비율로 한번 보자고요.
  대체적으로 축제를 보면 임대비 부분하고 그다음에 프로그램(program)비 있고 홍보비 있고 이러잖아요, 기타 잡비가 있겠고.
  그런데 옆에 인근 옥구, 아니 월곶포구 이것 준 것하고 비교를 하면 운영비가 월곶은 50:30:10이에요. 그러니까 프로그램(program)비가 한 30이 되는 것이죠, 30.7, 정확히는 30.7인데 2017년 자료 오이도 것을 보면 46.5:14:20이에요. 프로그램(program)이 거의 없었다는 거예요.
  그러면 이런 결산을 보고도 아무 대책 없이 또 나갔죠, 그렇죠, 2018년도에? 2018년도에 별도로 저한테 준 자료를 보면 또 있죠? 그렇죠?
  거기도 보면 거의 비슷해요. 2018년도 것이 60:24:10이네.
  그리고 이렇게 임차비가 많이 나가면 축제를 많이 하는 우리 관광과에서 아예 확보를 해 버리는 것이 어떤가 하는 생각은 안 해 보셨어요? 나는 이것 아까워 죽겠던데?

○관광과장 조현자  그것은 또 지역경제 활성화에 안 맞는…….

이상섭 위원  아, 지역 활성화를 위해서 써 줘야 되는구나.

○관광과장 조현자  위원님, 잠깐만 제가 설명을 드리면 2017년도에 저희가 오이도 그 바다축제는 사실 2,000만원밖에 지원을 안 했습니다. 원래 이제 관광 활성화 차원에서…….

이상섭 위원  그런데 자료에는 3,000만원 줬다고 돼 있어요?

○관광과장 조현자  2017년에는 보조금은 2,000만원입니다.

이상섭 위원  2,000만원.

○관광과장 조현자  네, 2000만원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왜 그랬냐면 위원님께서 지금 우려하시는 것처럼 저희도 사실은 단체가 급작스럽게 바뀐 부분도 있고 오이도의 그런 지역 특성상 유지해 가고 있는 싶은 그런 마음이 있기 때문에 주기는 주되 월곶하고, 그동안에 해 오던 그곳하고 똑같이 줄 수는 없었습니다.
  또 이게 선정이 된 게 굉장히 촉박하게 11월에 아마 선정이 돼서 재공고가 나갔기 때문에 12월에 행사를 치른 것이라서 저희가 정산 검토하고 모니터링(monitoring) 자료까지도 위원님께 드렸는데 전문가들이 보는 견해에서도 짧은 기간이지만 주민들하고 화합해서 되게 잘했다.
  그러니까 운영 부분이라든가 이런 것은 조금 미흡했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저희들이 보는 관점에서도 또 제가 직접 나가서 있기도 했고요, 담당 팀장이나 직원은 뭐 축제할 때마다 계속 나가 있는 그런 상태이기 때문에 그런 내용에 있어서는 좀 낭비적인 요소보다는 그래도 잘했다고 저희는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이상섭 위원  그 자료를 좀 달라고 했더니 평가자료도 하나도 안 줬어요.

○관광과장 조현자  다 드렸는데요.

이상섭 위원  잘했다, 잘못했다 안 줬어요.

○관광과장 조현자  (생태관광팀장 유은영을 보며) 모니터링(monitoring) 자료…….

이상섭 위원  얘기를 해야 준대요, 오늘. 행감(행정사무감사)을 해야.

○관광과장 조현자  아, 네. 저희가 자료 꼭 드리겠습니다.
  위원님, 죄송합니다.

이상섭 위원  각 프로그램(program)에 대한 장단점, 개선할 점 이런 게 하나도 안 들어와 있어요.
  그리고…….

○관광과장 조현자  모니터링(monitoring) 자료를 꼭 제출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섭 위원  그리고 저한테 준 자료, 우리 전체적인 축제 자료를 보면 여기는 또 3,000만원으로 돼 있어요.

○관광과장 조현자  2017년도가요?

이상섭 위원  이리 와 보세요.

○관광과장 조현자  그 자료는…….

○생태관광팀장 유은영  (이상섭 위원이 내민 자료를 보고) 그 자료는 저희가 드린 게 아닌데요.

○관광과장 조현자  그 자료는 저희가 드린 게 아닌데…….

이상섭 위원  누가 준 거예요? 엊그제 같이 우리 회의했잖아요?

(「관광과에서 담당자분이 주셨습니다.」하는 이 있음)

○생태관광팀장 유은영  죄송합니다.

이상섭 위원  그러면 오타예요?

○생태관광팀장 유은영  네.

○관광과장 조현자  저희 행정사무감사 자료가 맞습니다, 네.

이상섭 위원  그리고 지금 축제 참석 인원이 점차 줄어드는 것은 알고 있죠?

○관광과장 조현자  오이도축제, 네.

이상섭 위원  오이도축제가 활성화가 돼야 되는데 거꾸로 2010년에 1만 명. 2017년에, 자체 추산이에요, 5,000명. 그다음에 이번 2018년 보니까 2.5천 명. 그러면 2,500명이란 소리죠?
  그런데 왜 그런가를 좀 보면 프로그램(program)도 좀 그렇고요, 자부담이 있어요, 보통 3,000만원을 주면 예를 들어서 자부담이…….

○관광과장 조현자  20퍼센트(%)로…….

이상섭 위원  20퍼센트(%) 정도가 돼요. 그런데 월곶은 한 사십 몇 퍼센트(%)가 돼요, 도비 다 빼도.
  그 정도로 자발적으로 축제를 활성화시키려고 하고 이런 노력들이 지속적으로 있고 그다음에 회의 내용만 봐도 그래요. 회의 내용도 축제 전에 오이도는 2016년에는 3번, 그다음에 2017년에는 2번, 그다음에 2018년에도 2번. 월곶은 10회 이상인데요, 다. 그만큼 준비를 하니까 그렇게 되는 것이죠.
  왜 2개를 비교를 하느냐 하면 우리 시흥에 그래도 관광사업라고 갯골축제 빼고 비슷한 축제가 2개인데 어떤 데는 잘되고 어떤 데는 못 되니까 이게 누구의 책임일까?
  물론 제가 곰곰이 이것을 볼 때 사실은 뭐랄까 공모사업에 의해서 우리가 선정이 되고 그러면 우리가 돈을 지불하고 그것에 따라서 그 사람들이 집행을 하고 이러는데 제가 볼 때는 우리 관광과에서 바쁘셔서 그랬는지 몰라도 그런 것을 많이 챙기지 못했다라고 개인적으로 생각을 해요. 왜? 그 사람들이 못했으면 그다음에는 아예 주지 말았어야 돼요.
  2016년에 그렇게 해서 2017년에 월곶과 비교했을 때 좀 못 나갔는지는 난 모르겠고, 그렇지 않으면 좀 뭐랄까 선정이 안 되어 가지고 늦게 선정되는 바람에 2,000만원이 나가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전체적으로 결산이나 이런 것을 봤을 때는 그런 것이 하나도 없고, 자료도 없고 달라고 해도 없고.
  그러면 뭔가 시 담당에서 잘못되지 않았나, 이런 생각들을 많이 해요.
  그래서 앞으로 과연 계속적으로 이렇게 할 때 어떤 생각을 갖고 있나 좀 들어보고 싶어요.

○관광과장 조현자  위원님, 저희가 계속 말씀을 드렸지만 어쨌든 주민들 간의 그러한 갈등 이 부분이 참, 뭐 어떤 사업이나 다 있습니다. 어떤 사업이나 다 있는데 과연 그 오이도가 그런 갈등 때문에 중단을 해야 맞을까?
  축제라는 게 사실은 주민의 화합도 있고 뭐도 있지만 관광 활성화 차원에서라면 어떤 축제를 하든, 저희가 또 이렇게 방치를 해 놓는 게 아니고 컨설팅(consulting) 계속 하고 밀착 이런 지원을 하고 있기 때문에 뭔가 그런 것을 통해서 다른 단체를 육성한다는 차원도 있고 그것도 함으로 해서 아예 관광객이 없는 것보다는 그래도 좀 늦게나마 했지만 2,500명, 5,000명 이렇게 또 오시는 것도 지역의 일환으로는 도움이 되겠다는 판단에서 저희는 지원을 하게 됐는데요.
  지금 보시면 위원님께서도 더 잘 아실 거예요, 처음부터 저랑 계속 말씀을 하셨듯이 오이도도 월곶처럼 잘 가게, 갈 수 있게끔 해 보자 이런 말씀도 저한테 주셨는데 사실 그런 부분들은 시간이 좀 걸린다고 생각합니다.
  공무원들이 축제에 예산을 지원하다가 끊는다고 그런 것들이 해결이 될 일은 아니고요. 또 그런 단순한 행위가 지역에 미치는 행위라고 봤을 때는 어쨌든 조금이라도 가다듬으면서 지속적으로 끌고 가야 오이도라는 그런 홍보라든가 이런 것들이 좀 유지가 되지 않을까 저희들은 그렇게 보고 있어서 그런 지원도 하게 됐고 이렇게 했는데요.
  어쨌든 저희가 지금 축제를 직접 추진하는 것에 있어서는 뭐 아주 그렇게 하고 있지만 보조금사업으로 추진하는 것도 애정을 갖고 좀 더 적극적으로 해서 잘 갈 수 있게끔 그렇게 하고자 합니다.

이상섭 위원  아니, 그런데 한번 보셔 봐요. 오이도에 대한 결산서가 한 2페이지 이 정도라면 월곶을 보세요. 성의만 봐도 괜찮지 않습니까?
  이것을 내가 받았어요, 안 주셔서.

○관광과장 조현자  아니요, 그것은…….

이상섭 위원  월곶 거예요.
  아니, 안 주셔서 제가 자료를 좀 달라고 그러니까 안 주셔서 제가 별도로…….

○관광과장 조현자  아, 단체에.

이상섭 위원  제가 월곶 것을 결산보고를 받았어요. 제가 한번 받아 봤어요.

○관광과장 조현자  월곳 것은 저희가 여기 자료에 없기 때문에 드릴 수가 없었고요.

이상섭 위원  내가 참고자료로 좀 달라고 그랬더니 그것도 안 줬다니까.

○관광과장 조현자  오이도도 자료는 다 구비가 돼 있습니다.

(○ 홍원상 위원 위원석에서 - 왜 안 준거야? 자료는 왜 안 준 거야, 달라는데?)

○관광과장 조현자  그게 행감(행정사무감사) 자료에…….

이상섭 위원  행감(행정사무감사)을 끝나야 준다는 거예요.

○관광과장 조현자  그게 아니라 행감(행정사무감사) 요구하신 자료에 월곶이 없는데 저희가 이렇게 사전에 막 드리기가 그래서 사실 진행되는 과정에서 드리고자 했습니다.

이상섭 위원  아니 그게 아니고 2018년 전 것이라도 좀 달라고 그랬더니 그것도 없어요, 주지를 않았어요. 그냥 이것만 줬어요.

○관광과장 조현자  위원님, 그러면 행감(행정사무감사) 시작했으니까요, 다 드리겠습니다.

이상섭 위원  제가 볼 때는 지금 말씀은 우리 과장님께서 물론 힘드시고 지역사회 갈등 이런 것 때문에 물론 힘드신 것 알지만 제가 볼 때는 그것을 잘 봉합시킬 수 있는 것이 공무원이 아닌가, 이렇게도 또 생각을 해 봐요.
  밖에서 우리 일반인들이 공무원을 생각할 때 뭐라고 그러는지 아세요? 시간이 가면 돈이 나오는데, 뭐. 마찬가지예요, 축제도. 올리면 나오는데, 뭐. 똑같이 나오는데, 뭐.
  월곶처럼 자부담을 많이 부담을 해서 이렇게 성공시키는 사례는 진짜 많이 줘야 되고 그렇지 못한 이런 데는, 아니 서류도 안 내는 이런 데를 뭐하러 지원을 합니까? 그냥 돈이 정해져 있으니까 줘야 됩니까? 아니잖아요?

○관광과장 조현자  계속 그렇게 지원은 안 했다고 말씀은 드렸고요. 위원님, 오이도…….

이상섭 위원  3,000만원 똑같이 갔잖아요? 올해 3,000만원 갔죠?

○관광과장 조현자  네.

이상섭 위원  갔잖아요? 뭘 안 갔어요?

○관광과장 조현자  저희가 자체 평가…….

이상섭 위원  올해도 갈 것 아니에요, 얘기 안 하면?

○관광과장 조현자  저희가 자체 평가를 한 결과로는 어쨌든 짧은 기간에 잘했다고 판단이 됐습니다, 2017년도 것이.

이상섭 위원  그러면 프로그램(program)을 볼까요?
  프로그램(program) 주로 여기서 한 것은, 오이도 쪽에서는 관광 활성화보다는 지역 전국생산품 판매 그런 홍보 이벤트 뭐 이런 거예요.
  뭐가 잘됐다고 그러는 거예요, 도대체가? 옆의 사람이 호응도 안 하는데. 오이도 사람들 몇 명이죠? 1만 명도 안 되죠? "반절은 나와 있으면서 뭐 하는지 모르겠어." 이러는 거예요.
  그러면 그런 것을 못하게 해 주는 것이 공무원의 역할이 아닌가. 누가 그런 것 해 줘요, 누가? 해 줄 사람이 한 사람도 없잖아요?
  저요, 거기서 얘기하면 안 들어가요. 이쪽 사람도 얘기해도 안 들어가고 저쪽 사람도 안 들어가고. 다 얘기하면 들어오라고 그래요, 나한테. "다 들어오시라고 그러면 저는 가겠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나는 못 들어갑니다." 물어봐요, 그러면, 이쪽 상대방이 같이 있으니까 물어봐요. 그러고 나서 들어가요. 왜? 저는 선거 때 그 두 분한테 신세진 게 하나도 없어요. 그래서 떳떳하기 때문에 안 가요.
  그러니까 그런 것도 우리가, 우리 공무원들이 진짜 중재 역할도 해 주고 그다음에 잘하면 더 잘하라고, 우리가 갖고 있는 게 뭐예요? 주머니에 이렇게 돈밖에 더 있는 거예요, 그 사람들한테 줄 게? 뭐하는 거예요? 법적으로 제재를 가할 수 있는 것도 아니잖아요?
  물론 잘못했으면 공모사업이 잘못됐고 지원사업이 잘못됐으면 불러서 할 수도 있대요? 적어도 그 정도의 모션(motiong)은 좀 취해 볼 수 있는 그런 공무원이 됐으면 좋겠어요.
  왜냐하면 공모사업이니까 공모했으니까 그것으로 해서 끝, 이렇게 하지 마시고 공모해서 시민들의 혈세를 갖고 가서 썼으니까 그걸 끝까지 관리·감독하고 잘못됐으면 어떻게 썼는지 불러서 이것에 대해서 잘못했으면 조례도 보여주면서 때로는, 뭐라고 그러죠? 상대방을 이렇게, 단어가 생각나지 않는데…….
  뭐랄까, 윽박지르고 이렇게는 아니지만 그 사람들을 겁도 좀 줘가면서 이렇게 좀 하셔야죠. 그런 게 좀 필요하잖아요, 사실은?
  그런데 너무 우리 과장님께서 좋으셔서 그냥 좋은 게 좋은 거야 하고 주신 것 같은데…….

○관광과장 조현자  아닙니다. 어쨌든…….

이상섭 위원  제가 보기에는 앞으로는 진짜 이 프로그램(program)을 통해서 잘하는 데는 많이 주고, 많이 주지 않는 데는 많이 주지 말고.
  그러고 제가 볼 때는 빠른 시간 내에 우리 오이도축제가 월곶축제에 버금가는, 진짜 오래됐잖아요? 2005년도에 시작했고, 2012년에 시작했고 7년간을 먼저 앞서가는 오이도축제가 월곶축제보다 훨씬 못해 가지고 이렇게 해서는 되겠느냐고요.
  그 역할을 저나 그다음에 우리 과장님이나 그다음에 공무원 여러분께서 같이 협력해서 하시고요. 그다음에 언론이나 이런 자체 총평가나 이런 것들도 잘 엄밀히 보시고 좋은 프로그램(program) 개발해서 관광사업을 육성할 수 있도록 그렇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관광과장 조현자  알겠습니다, 위원님.

(○ 안선희 위원 - 발언신청)

위원장 송미희  안선희 위원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안선희 위원  기다린다고 혼났습니다.
  제가 오이도축제에 대해서 한마디 딱 하면 "난감하네." 싶습니다.
  오이도축제가 아마 다들 알고 있을 건데 오이도축제 하면 조가비축제입니다. 그렇죠?

○관광과장 조현자  네.

안선희 위원  그런데 얼마 전에도 주민들로부터 이런 이야기를 많이 들었어요. 옛날에 오이도축제 하면 주제가 있고 조가비, 그래서 바지락칼국수 이 이미지가 떠오른대요. 그러니까 오이도라는 이미지가 바지락칼국수도 떠오르고요, 회도 떠오르고 바다도 떠오르는데 거기에 축제 하면 조가비축제거든요. 그런데 그게 없어졌대요. 그러니까 주민들로부터 들리는 이야기가 "오이도축제가 없어졌다." "이상해졌다." 이것입니다. 그것을 집행부에서는 못 들었나 봐요?
  제가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2016년도까지는 조가비축제였는데 그리고 2016년도까지 주최와 주관이 오이도축제위원회였는데 그리고 이 오이도축제위원회는 아까 이상섭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자치단체나 비영리 중심으로 해서 정말로 축제다운 축제 그다음에 오이도의 이미지 이런 것을 제대로 살렸던 축제였거든요. 그래서 시민들도 굉장히 많이 갔었습니다.
  그런데 2017년도부터는 변질됐어요, 제가 볼 때는, 오이도축제 자체가.
  갑자기 뜬금없이 바다축제로 바뀌었어요. 조가비축제가 바다축제로 이름이 바뀌어버렸어요. 그래서 시민들은 그렇게 이야기합니다. 특색이 없어졌다고, 오이도축제가. 이것은 관광과에서 귀담아 들어야 되는 내용입니다.
  그리고 인원도 대폭 줄었습니다. 참여 인원도 대폭 줄었고요. 그리고 내용상 보면 아까 이야기한 대로 운영 자체가 부스(booth) 참가팀 이렇게 해 가지고 제가 아까 막 생각을 해봤어요, 오이도축제는 어떻게 하면 될까?
  부스(booth)를 설치하려면 여러 부스(booth)들, 거기 상인들 활용해서 조가비축제답게 조개칼국수 있잖아요? 바지락칼국수 쫙 해 가지고 그것 시음하고 그러면 참 좋아요. 그러면 오이도를 알리는데 이것은 뭐 가죽공예, 한지공예, 리본공예. 이게 무슨 오이도축제야? 다른 축제하고 비교되는 게 아무것도 없어요. 오이도다운 내용이 없는 거예요.
  그러면 저 같으면 과감하게 예산 없앱니다. 그리고 제대로 거듭나게 촉구할 것입니다.
  그러니까 집행부는 굉장히 곤혹스럽고 아까 말씀드렸듯이 난감하겠지만 이 부분들이 저는 집행부가 주체가 아니기 때문에 집행부가 "조가비축제 해라, 너희들 축제 잘해라." 이렇게 할 수 없겠죠, 그들이 준비하는 것이니까, 지원하는 것이고. 그런데 집행부에서는 칼을 댈 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내용성이 없고 그리고 상인 중심의, 오로지 상인만의 것들로 축제가 되고 축제가 변질된다 한다면 우려를 했어야 됐고 문제 제기 했어야 됐고 그리고 예산은 과감하게 결단을 내려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게 우리 집행부의 역할이고 책임이라 생각하거든요. 이 부분 좀 심사숙고해서 앞으로 모든 축제에 대해서 이런 부분들이 어렵겠지만 면밀하게 검토해서 결정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 홍헌영 위원 - 발언신청)

위원장 송미희  홍헌영 위원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홍헌영 위원  몇 가지 좀 확인차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이상섭 위원님과 안선희 위원님의 이야기를 조금, 전반적인 내용만 공통점이 있는 것 같아요.
  관광과가 기본적으로 무엇을 하는 부서인가 그렇게 봤을 때 과장님께서도 시의 브랜드(brand)를 제고하고 관광을 위해서 어떤 외부인들이 더 유입할 수 있도록 하는 그런 부분들을 말씀해 주셨는데요.
  지금 대체로 이런 내용인 것 같아요. 오이도축제 하나만 놓고 이야기를 해 봐도 이것이 정말로 관광사업인지, 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업인지 아니면 그냥 마을사업인지 구분이 안 된다, 이런 지적이 있었던 것 같아요. 프로그램(program) 운영 면에서도 그렇고 이것을 평가하고 지속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그렇고 운영하는 주체에 대해서도 그렇고. 그런 부분들이 좀 연결되어 있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도 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광과에서 진행하는 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라고 하면 관광자원을 개발하거나 어떤 브랜드(brand) 창출을 하거나 좀 마케팅(marketing)이 이루어질 수 있는 그런 지속성 있는 기획이 들어가야 된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일반적인 마을과 공동체를 위한 사업과는 구분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조금 더 선택과 집중이 있어야 되고, 조금 더 주도적인 기획과 발굴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지금처럼, 예를 들면 오이도 선사유적공원 같은 것도 조성을 하시지 않았습니까? 그 부분들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 그 안에서 사무국을 조성하고 또 그것을 활성화하기 위한 어떤 지속적인 운영도 지금 프로그램(program)을 하고 계시잖아요?
  그러니까 그런, 예를 들면 오이도 상권을 통해서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싶다 하면 거기서 좀 지속가능한 어떤 통일된 브랜드(brand)를 창출할 수 있게 하거나 거기 상권이 일종에, 그 상권을 통해서 관광자원이 개발될 수 있을 만한 좀 더 지속성 있는 기획들은 요구되지 않는 것인지, 이렇게 일회적인 축제 행사에만 그렇게 머물러야 하는 것인지 이에 대한 그런 부분들을 좀 먼저 첫 번째로 좀 여쭙고 싶습니다. 이렇게 일회적인 축제로만 하는 것이 관광 활성화의 의미가 있는지를 먼저 과장님의 생각을 여쭙겠습니다.

○관광과장 조현자  위원님께서 지금 질의하신 것처럼 오이도의 축제는 사실 관광 차원에서는 10분의 1, 일부분입니다.
  지금 저희 과에 마케팅팀도 있고 도시관광팀도 있고 생태관광팀도 해양레저팀도 있듯이 마케팅(marketing)은 마케팅(marketing) 나름대로 오이도와 연결을 해서 팸투어(familiarization tour)라든지 이런 것들을 지금 지속적으로 하고 있고요. 도시관광팀에서는 전체적으로 오이도 선사·해안문화특구라는 게 지정이 되어 있기 때문에 또 이런 것들의 관광 차원에서의 그런 고민은 또 그런 부분에서 되고 있습니다.
  다만 오늘 얘기가 나왔던 부분이 오이도축제이기 때문에…….

홍헌영 위원  그렇다면 이미 관광 활성화에 대한 지속적인 시도는 다른 팀에서 이미 하고 있는 거네요?

○관광과장 조현자  그렇죠, 계속 오고 있었던 것이죠.

홍헌영 위원  여기서는 그러면 일회적인 축제에 대해서만 진행을 하고 있는 것인데 이 축제는 거의 마을사업에 가깝다는 평가를 위원님들이 많이들 하고 계신 것 같은데요.

○관광과장 조현자  축제를 사실 오이도 관광 활성화의 일부분에 속하는 부분인 것이죠, 오늘 이 과제가.

홍헌영 위원  네, 알겠습니다.
  그러면 지금 이때까지 2년간 진행한 오이도축제에서 오이도축제위원회가 처음에는 했었지만 어쨌든 오이도상권연합회가 같이 계속 해왔을 것 아닙니까? 그 일부에 포함이 되어 있었죠? 계속?
  그러니까 물론 2017년도에는 상인연합회가 했지만 2016년도에도 상인회 분들과 함께해 온 것 아닙니까?

○관광과장 조현자  거기가 오이도뿐만 아니라 어디든지 단체가 되게 많습니다.
  지금 2016년도 자료를 보면 축체위원회 안에 번영회, 상가번영회 뭐 이렇게 해 가지고 다 있는데 그 부분이 그 부분인지는 뭐…….

홍헌영 위원  그러면 2017년도에만 여쭤보겠습니다, 상인연합회에서 주관했다고 해서.
  오이도축제 내부에 좀 자체 수익성을 창출할 수 있는 어떤 내용이 있나요? 부스(booth) 운영이라든가 장사라든가, 축제기간에만 장사를 해서 자체 수익성을 창출할 수 있게 하는 그런 프로그램(program)이 있나요?

○관광과장 조현자  어느 축제나 마찬가지지만 그냥 가서 음식은 사 먹어야 되는 것이고요. 아까 공예품이나 이런 것들도 당신들이 직접 만들고 이런 것이라서 기념품을 구매하고 그러는 것이지 특출나게 그런 이익 창출이 되는 것은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홍헌영 위원  아까 관광사업에 있어서 관광유입효과 뭐 이런 것들도 중요하다고 얘기를 하셨는데 그러면, 어쨌든 이게 관광 활성화를 위한 축제잖아요? 실제로 이 축제를 진행했을 때 그냥 뭐 1만 명이 왔다고 추정된다, 5,000명이 왔다고 추정된다, 이렇게 표현하셨는데 실제로 얼마나 유입이 됐는지를 제대로 집계를 하고 아니면 이 축제를 통해서 상가가 매출이 얼마나 올랐는지에 대한 정확한 집계를 해서 좀 더 과학적으로 피드백(feedback)을 할 수 있는 그런 데이터(data)를 좀 갖고 있습니까?
  예를 들면 인구 유입, 그러니까 축제에 참여한 인원을 팔찌를 주거나 해서라도 정확하게 어느 정도라도 좀 제대로 집계할 수 있는 노력을 하고 있는지?
  그리고 두 번째는 예를 들면 오이도에서 축제를 했을 때 실제로 상가나 상인회에서 그때 올랐던 매출증가분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을 공유를 하고 공개를 하는지?
  그 정도는 협조가 되어야 그런 관광 효과에 대한 피드백(feedback)도 되고 그럴 것 아닙니까? 그것을 실제로 공개하는 곳도 있고 공개하지 않는 곳도 물론 있어요, 삼미시장의 그렇게 예산을 지원해 줬는데도 그것에 대해서 얼마나 지원을 해 줬는지 피드백(feedback)을 해보기 위해서 매출을 공개하라고 그러면 안 합니다.
  그런데 시에서 어쨌든 관광 활성화 효과를 위해서 지원을 그렇게 해 줬다고 하면 그것에 대한 협조는 기본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 맞고 그것을 부서에서도 좀 신경 쓸 수 있어야 된다고 보는데요, 실제로 그런 협조가 이루어지는지?

○관광과장 조현자  그런데 위원님, 우리가 지원하고 있는 그 축제 예산이 사실 월곶 3,000만원, 오이도 3,000만원 뭐 어떨 때는 2,000만원. 이 정도의 규모를 가지고 축제 지원을 한다는 것은 축제 전액을 지원하는 것도 아니고 이게 지금 공모사업 중에도 이 예산 과목이 민간경상보조입니다.
  이것은 민간이 잘하고 있는, 민간들이 하고 있는 것에 행정이 조금 지원을 해 줌으로 인해서 파급되는 효과 이런 것들을 위해서 우리가 그렇게 지원을 하고 있는 사업이어서 저희가 말씀드리다시피 공무원이 직접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서는 그런 게 가능해요. 왜냐하면 예산을 편성해서 집계도 하고 이렇게 용역도 해서 경제활성화가 얼마나 있고 이런 것들이 다 되겠지만 지금 민간들이 자체적으로 내 지역에서 주민들하고 잘 화합을 하고 이런 것을 통해서 조금 하는…….

홍헌영 위원  네, 민간보조금사업으로 하기 때문에 그게 안 된다는 말씀이시죠? 그래서 사실 그걸 좀 여쭤보고 싶었습니다.

○관광과장 조현자  그런 것을 요청을 할 수가 없는 것이죠. 저희가 보조금사업에는 보조금에 맞는, 받게끔 되어 있는 서식이 있잖아요?

홍헌영 위원  네, 그래서 사실 그 질의를 드리고 싶었습니다.
  관광활성화를 목적으로 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이잖아요? 그런데 직접사업이 아니라 보조금사업으로 진행하는 것에 대한 특별한 취지와 의미가 있는 것인가요?

○관광과장 조현자  그게 당초에 제가 사업설명에 잠깐 드렸지만 우리가 2016년도에 어울림, 죄송합니다, 행복바라지 어울문화마당이라는 타이틀(title)을 갖고 그때부터 이렇게 지원을 했는데요. 그때 왜 이렇게 하게 됐냐면, 사실 저는 자료로만 봤습니다, 지역에서 어쨌든 각자 다 축제를 하고 있었어요. 월곶포구 축제도 하고 있었고 조가비축제도 하고 있었고 호조벌 축제도 하고 있었고 뭐 지역에서 무슨 축제들을 하고 있는데 이런 분들이, 계속 말씀드리지만 자부담으로 다 가기는 사실 주민들한테는 너무 어렵거든요. 그런 부분들도 계속 들어왔을 터이고 또 우리가 행정에서 약간의 지원만 해 주면 더 잘 갈 수 있고 지속적으로 갈 수 있게끔 하는 그런 차원이고요. 지금…….

홍헌영 위원  문제는 첫 번째 전제가 제가 말씀드린 대로 그 부분을 관광과에서 다 신경 써야 될 부분인가에 대한 부분인 것인데 예를 들면 공동체 지원 축제에 대해서는 따로 논외로 하겠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따로 더 다룰 것이지만 적어도 관광 활성화를 위한 축제로 지금 두 군데를 하고 있 것 아니에요?
  그런데 이것이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마을공동체를 위한 예산과 축제 기회는 얼마든지 다른 부서에도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지금 월곶, 오이도를 집어서 하고 있는데 이것을 보조금사업으로 진행해야 하는 그 특별한 이유와 취지가 있는 것인지 묻고 싶은 것입니다.

○관광과장 조현자  글쎄요, 축제라고 한다 그러면 사실 관광 활성화 차원에서 우리가 보조를 할 수 있는 게 어쨌든 지역의 축제는 지역에 사는 주민들이 가장 잘 알고 있다. 그런 것들이 기존에는 사실 좀 화두가 되어 있었습니다. 오이도 조가비축제를…….

홍헌영 위원  그런데 아까 과장님께서 스스로 말씀하셨다시피 보조금사업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관광 효과를 실제로 집계할 수 있는 작업들을 못한다고 얘기하셨잖아요? 뭐 매출이 얼마나 되고…….

○관광과장 조현자  집계는 할 수 없지만 눈으로 보여줄 수는 있는 것이죠.

홍헌영 위원  인구 유입이 지금 측정은 전혀 안 하고 있죠? 축제 참여 인원은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서 전혀 측정은 안 하고 그냥 여기 있는, 예를 들어서 1만 명 참여했다, 5,000명 참여했다라고 하는…….

○관광과장 조현자  주최 측에서 추정을 한 예상, 아니 수치죠.

홍헌영 위원  주최 측에서 말한 대로 그냥 자료 작성하신 것이잖아요?
  그러니까 제가 말씀드린 전반적인 내용이 이런 것입니다. 관광 활성화를 위해서 기획해서 들어가는 사업인 경우에는 이런 성과에 대한 부분들이 조금 더 과학적으로 이루어져야 되지 않는가 싶은 것입니다. 그냥 마을 사람들이 즐겁게, 공예품 팔고 했으니까 잘됐다, 이런 식으로만 머물러서는 안 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던 것이었고요.
  그리고 최근에 저도 말씀드린 적 있었지만 갯골축제 사무국에 대해서도 아까 짧게 언급을 하셨죠? 갯골축제 사무국이 뭐 다른 위원님께서는 감독에게 너무 의존하는 것 아니냐라는 부분들도 앞서서 지적한 부분이 있었기 때문에 조금 더 지속적 있는 축제 사무국을 위해서 상시화할 필요가 있다, 사무국의 일부라도 상시화할 필요가 있다. 이런 이야기도 저도 의견을 드린 바 있고 과장님께서도 그렇게 얘기하신 적이 있습니다.
  축제를 진행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program)을 지금도 진행하고 있습니까? 뭐 축제학교 이런 게 있지 않았습니까?

○관광과장 조현자  갯골축제에 포함돼서 있습니다.

홍헌영 위원  있습니까?
  지금도 진행하고 내년도 진행할 예정입니까?

○관광과장 조현자  올해도 했습니다, 네.

홍헌영 위원  올해도 했습니까?

○관광과장 조현자  네.

홍헌영 위원  그러면 어찌 됐든 축제를 코디네이팅(coordinating)을 할 수 있는 그런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 그 프로그램(program)을 운영하고 계신 것이잖아요?

○관광과장 조현자  코디네이터(coordinator)까지는 아니고요, 청년축제학교라고 그래서 혹시 들어보셨나요?

홍헌영 위원  네, 들어봤습니다.

○관광과장 조현자  갯골축제 한 부분에 청년축제학교라고 그래서 우리 시에 있는 청년들이 며칠간의 그런 것을 통해서 프로그램(program)을 하나 만들어 가지고 직접 참여를 한다든지 올해 같은 경우에는 리어카(rear car)에다 재활용 이런 것을 하면서 퍼포먼스(performance)를 하고 그랬던 친구들이 이제 그 친구들입니다.
  그래서 어쨌든 시흥시에 좀 같이 흡수도 하고 시정도 좀 알고 그런 분야에…….

홍헌영 위원  축제문화 기획을 할 수 있는 인재를 키우기 위한 취지에서 그 학교를 운영하는 것 아닙니까?

○관광과장 조현자  아무래도 그런 것을 했던 친구들이 거의 대부분 들어오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홍헌영 위원  축제 사무국에도 들어와 있죠?

○관광과장 조현자  네, 단순하게 그 한 2~3회, 5~6회 그 워크숍(workshop)을 통해서 그렇게 양성이 되기는 어렵습니다.

홍헌영 위원  그렇게 단기로 운영하는 것에 대해서는 제대로 성장할 수 없고 지속성이 없고 또 감독에게 의존할 수밖에 없다, 이런 얘기도 전에 하신 것 같은데 그래서 만약, 제가 그래서 제안드리고 싶은 것입니다. 만약에 사무국의 일부를 상시화할 수 있으면 갯골축제 하나에만 그 사무국을 투입하지 말고 상시화를 해서 관광과에서 하고 있는 관광 활성화 차원의 행사를 전반적으로 좀 지원할 수 있게 제안을 드리고 싶은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관광과장 조현자  그것은 저희가 지금 계획 중에 있습니다.

홍헌영 위원  네, 알겠습니다.
  그러면 여기서 완벽하게 결론을 내리기는, 제가 준비한 감사는 사실 아닙니다. 이상섭 위원님이 주도하신 것에서 저도 질의를 드린 것인데요. 사무국 상시화에 대한 고민도 있으시다라고 하면 지금 현재 보조금지원사업으로 진행한 것에 대해서 한 번 더 피드백(feedback)을 해 보셔서 관광 활성화 취지의 사업을 하시는 것이라고 한다면 이것을 어떠한 사업으로 다시 리모델링(remodeling)을 할 것인가? 사무국의 지속방안에 대해서 함께 고민을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송미희  더 질의하실 위원…….

(○ 홍원상 위원 - 발언신청)
  네, 홍원상 위원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홍원상 위원  과장님, 제가 질의를 안 드리려고 그랬는데 질의를 좀 하고 가야 될 것 같아요.
  갯골축제가 13회째인가요?

○관광과장 조현자  네.

홍원상 위원  13회째 오면서 행사의 질적 향상이나 이러한 부분들이 많이 향상됐다고 평가를 하시는 건가요?

○관광과장 조현자  네.

홍원상 위원  어떤 면에서?

○관광과장 조현자  어쨌든 찾아오시는 방문객 수가 계속 늘고 있고요. 또 일반 시민들이 이렇게 글을 남기시는 것을 봤을 때나 또 끝나고 나서 저희들한테 들려오는 이야기들이나 그런 전체적인 것들, 그리고 어쨌든 상급기관에서의 그런 평가 또 전문가들이 바라보는 그런 의견, 이런 것들로 봤을 때 저희는 그렇게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홍원상 위원  제가 이번에 다낭을 갔다 왔어요, 갔다 오셨나요, 다낭에? 다녀오셨나요?

○관광과장 조현자  단양이오?

홍원상 위원  다낭, 베트남.

○관광과장 조현자  아니요, 못 갔습니다.

홍원상 위원  못 갔어요? 네.
  제가 거기 가서 보고 들어오면 그런 생각을 했어요.
  거기도 수로입니다. 강 같은 수로인데 정말 사람이 많았어요. 어마어마한 관광객들이 거기를, 코스(course)더라고요.
  그런데 우리 갯골생태공원을 보면 수로가 있어요, 그렇죠? 갯골 있잖아요, 갯골?

○관광과장 조현자  네.

홍원상 위원  이것을 여기다 좀 반영을 하면 좋지 않을까? 하는 그러한 생각을 제가 하고 왔습니다.
  그래서 한번 뭐 이게 가능할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충분히 갈 수 있다고 봐요.
  (휴대폰 바구니배 영상 재생하며) 이게 배입니다, 배. 이런 쇼(show)를 하고 수로를 타고 이것을 타고 이 밑으로다 해서 상류에서부터 밑에까지 쭉 내려오는 이러한 것, 짤막한데.
  그래서 우리가 갯골의 보를 막아서, 보를 막아서 이러한 것들이 베트남의 이러한 것들이 아닌 다른 것이라도 좀 띄워서, 띄워서 관광객들이 여기에서 그러한 것들로 인해서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그러한 것들을 한번 좀 계획해 보고 구상을 해 봤으면 좋겠다. 이러한 생각을 제가 해 봤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갯골축제 때 하는 것이 아니라 상시 갯골에 할 수 있도록, 갯골에 상시할 수 있도록 그러한 것들을 좀 한번 우리 갯골의 소득 증대라든가 이러한 것들을 도모하기 위해서 관광객들을 유치하기 위한 그러한 사업을 구상해 봤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그다음에 간략하게 조가비축제하고 바다축제 얘기가 많이 나왔는데 과장님께서 정확하게 답변을 해주셔야지만 위원님들이 받아들이는 거예요.
  조가비축제는 쭉 해오다가 조가비축제 추진위원들이 형성이 안 되면서 반납을 했지요.
  반납을 한 부분을 갖다가 두 달 정도 두 달 정도 남겨놓고 상인회에서 채어 갔죠.
  그래서 바다축제가 열린 것이란 말이에요.
  두 달 준비해서 축제를 좌우지간 어찌됐든 간에 많은 홍보가 안 되고 인원은 줄었지만 축제가 그래도 사고없이 끝났습니다.
  그리고 금년도에 바다축제를 하면서 정말 저도 깜짝 놀랐어요.
  왜 장소가 거기에서 축제를 해야 되는가 그 차 없는 거리에서 축제를 하면 좋을텐데 왜 거기에서 도로를 다 차단하고 주민들에게 오이도 지역주민들에게 불편을 주면서 거기서 해야 되는가 나중에 확인을 해 봤더니 차 없는 거리에 행사를 못하게 양쪽에 직판장인가요?
  거기에서 반대를 하고 있기 때문에 행사는, 계획은 다 수립해 놓고 준비를 해야 되는데 못했다 그러다보니까 행사가 그렇게 조잡해져 버렸고 행사 같지 않은 행사를 치를 수밖에 없었고 그리고 오이도의 그 많은 단체들이 서로 간의 어떤 기득권 때문에 화합이 안 되고 소통이 안 되고 그러다보니까 상인회에서 다른 단체들을 아우르고 같이 행사를 해야 되는데 그것을 못 했기 때문에 행사가 반쪼가리 행사가 될 수 밖에 없었다, 맞지요?
  과장님, 제가 드린 말씀이 맞아요, 안 맞아요?

○관광과장 조현자  네, 그렇습니다.

홍원상 위원  그러면 그렇게 설명을 해 주셔야죠.

○관광과장 조현자  아니 그 설명은 드렸습니다. 취소를 하시고…….

홍원상 위원  정확하게 설명을 해 주셔야 되고 만약에, 만약에 지금 행사성의, 행사의 예산이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다시 행사를 한다고 하면 예산을 내려준다고 하면 계획서부터, 계획서부터 행사가 마무리 돼서 결산자료가 들어올 때까지 좀 많은 행사들이 있겠지만 중간 중간이라도 담당부서에서는 체크(check)를 해 줘야 된다.
  민간인들이 하면 얼마나 잘 하겠어요. 그러한 부분들을 체크(check)를 해서 사고없이 갈 수 있도록 해 줘야 된다.
  그리고 아닌 부분에 대해서는 과감하게 제재를 해 줘야 된다.
  지금 우리가 홍보하는 부분에 현수막을 붙일 수가 없어요, 시흥시에다.
  불법현수막을 설치할 수 없습니다, 하나도, 그렇죠?
  그런데 현수막 홍보비로 백 몇 십만원씩 올라왔다?
  다 불법 자행한 것이잖아요, 그러면.
  그래서 계획안이 올라올 때 그러한 부분도 계획안에서 다 체크(check)를 해 줘야지, 그렇죠?
  현수막이 한 200만원 올라왔어, 어디다 붙일 건데?
  확인해서 불법현수막은 안 된다. 그래서 그러한 부분은 과감하게 계획 단계에서부터 잡아줄 수 있는 그러한 부서가 되어 주시고요.
  하여간 관광과가 참 힘든 부서입니다.
  힘든 부서인데 하여간 직원분들하고 좀 더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아서 시흥시가 정말 전국에 알려지는 그러한 관광산업을 개발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아울러서 잦은 뭐 이런 작은 행사들보다는 우리가 2016년도인가 2015년도에요, 열린음악회 한 번 했지 않습니까?
  그때 아주 대성황을 이뤘잖아요. 전국의 공영방송에 다 나갔죠.
  시흥이라는 이미지 심어준 것입니다.
  그래서 그러한 것들을 계획을 하고 2년에 한 번이든 그러한 것들을 계획을 해서 전국에 알리는 그러한 프로그램(program)을 만들어 주시기를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이상섭 위원 - 발언신청)

위원장 송미희  이상섭 위원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섭 위원  네, 마무리 제가 하겠습니다.

이상섭 위원  지금 올해 2019년에 예산이 두 곳에 월곶하고 오이도에 각각 지금 얼마씩 축제비용이 예산 되어 있나요, 올라와 있는 것이?

○관광과장 조현자  내년?

이상섭 위원  내년. 2019년도.

○관광과장 조현자  그 비용은 그렇게 정해지지는 않았고요. 통으로 올해하고 똑같이 2억 6,000만원 반영이 되어 있습니다.

이상섭 위원  그러면 바라지까지 다 똑같이 행복바라지까지…….

○관광과장 조현자  네, 총괄.

이상섭 위원  아 그래요? 그러면 제가 주문 드리겠습니다.
  아까 뭐 홍원상 위원님께서 그 "관광활성화 차원에서 하는 관광사업인데 관광객이 얼마나 들어와 있는지 모니터링(monitoring) 해 봤냐." 그러니까 "공모사업이기 때문에 어려운 점이 있다." 이렇게 말씀을 하시는데 그것은 이제 시간이 많이 없어서 그러신 것 같으니까 아예 그 행복바라지 쪽은 다른 데를 떼어서 줘버리든지 아니면 그 지금 관광산업으로 하는 월곶, 오이도, 마린페스티벌 그다음에 갯골축제 이것만을 주로 할 것인지를 한번 생각을 하셔가지고 관광활성화를 위해서 하는 관광과에서 관광객이 몇 명이 왔는지를 모른다고 하면 그게 좀 다른 사람한테 얘기하기가 좀 그렇지 않습니까?

(○ 홍헌영 위원 위원석에서 - 홍헌영 위원입니다.)
  아, 우리 홍헌영 위원, 아 죄송합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그렇게 바쁘시니까 아예 우리 국장님께서는 다른 쪽에 떼어주시든지 이렇게 하셔가지고 좀 제대로 되게 해 주시고요.
  그다음에 내년에 이제 오이도축제가 벌어진다면 그 선사유적지나 황새바위길이나 그다음에 빨간등대나 갯벌체험 이런 그 지역을 특색있게 할 수 있는 진짜 관광사업으로 그런 것을 다 해서 할 수 있는 프로그램(program)하고 그다음에 구성도 지금 아까 보니까 상인연합회가 2017년에 구성해서 2017년에 또 축제를 신청을 했더구먼요.
  그러니까 그 한 저기 뭐야, 단체만 할 것이 아니고 전체, 전체가 다 할 수 있을 때 그때나 좀 지원을, 제가 볼 때는 올해보다 패널티(penalty) 좀 줘서 3,000만원이었으면 한 2,000만원 주시고요.
  그다음에 월곶 같은 데는 잘 했잖아요? 잘 했으니까 그들이 지금 들어간 비용이 9,000만원 이상 들어갔대요.
  그것은 다 못 해 줄 망정 거의 육박하게 해주셔서 나중에 제대로 활성화되면 양쪽을 다 진짜 관광활성화를 위해서 한 1억원 정도씩 딱 딱 배정해 줄 수 있는, 그런 축제로 좀 이어갔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할 수 있지요?

○관광과장 조현자  검토해 보겠습니다.

이상섭 위원  네, 이상입니다.

위원장 송미희  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과장님, 국장님 저희가 시민들로부터 가장 많이 듣는 얘기가 있습니다.
  언젠가부터 시흥시 전체가 축제라고.
  그리고 저희 자치행정위원님들이 이번에 당선되고 나서 또 같은 얘기를 지속적으로 했습니다.
  "축제가 너무나 많다".
  좋습니다. 축제 문화행사, 세월이 좋을 때 태평성대일 때 그것이 그 지역의 문화 지수이기도 하니까 좋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경제적으로 너무나 어렵습니다.
  산업 현장에서 너무나 힘들고 어렵게 소상공인들과 기업들이 살아남기 위해서 정말 발악을 하고 있는 이 입장입니다.
  모두 경제가 어렵다고 난리를 합니다.
  저희가 근래에 우리 시흥시에 있는 전체 축제, 문화 행사에 관련된 자료들을 받았습니다.
  그냥 과에 숨어있는 것들은 다 확인을 할 수도 없습니다.
  각 동과 큰 행사들만 351개입니다.
  그 중에 경제국에 물론 문화예술과와 관광과가 있기 때문에 많습니다, 247개입니다.
  동을 다 검토해 봤습니다.
  동을 검토해야 하는 데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우리가 주민참여 예산이 각 동에 2억원씩 배정됨에 따라서 동에서 생겨나는 축제와 문화행사가 너무나 많습니다.
  심지어 군자동에서는 17개 행사를 했고요, 신천동은 14개 행사를 했습니다.
  똑같이 2억원이 배정된 주민참여예산 안에서 한 얘기입니다.
  하지만 그 큰 정왕2동과 정왕3동은 단 1건도 없습니다.
  주민참여예산과 관련해서 김윤식 전 시장님께서 공동체사업비 비율을 기존의 20퍼센트(%)에서 50퍼센트(%)로 상향을 했지요.
  그래서 행사가 많아졌다는 것 알고 있습니다. 각 동에서는 주민참여 예산에서 가장 하기 쉬운 사업이 뭘까요? 이벤트(event)에 주면 됩니다.
  그래서 축제가 가장 쉽습니다.
  동마다, 그래서 제가 지난 달에 17개 동장님들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 주민참여 예산안에서 일어나는 이 수많은 축제, 문화행사 때문에 동장님들과 동직원들의 이야기가 듣고 싶었습니다. 단 한 주도 쉬는 날이 없습니다.
  기획사로 이벤트(event)로 준다고 해도 동 안에서 일어나는 일이기 때문에 동직원들과 동장님들이 안 가실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주민들의 참여도를 물어봤습니다. 없습니다.
  거기다가 축제가 축제는, 저는 양보다 질이라고 생각합니다.
  축제의 질이 너무나 낮습니다.
  적은 예산으로 수없이 많은 축제를 벌이다보니 특히 주민참여예산안에서 하는, 공모사업으로 하는 이러한 축제들은 정말 너무나 형편없습니다.
  20명 있는 데도 있습니다. 도대체 누구를 위한 축제입니까?
  그래서 그 예산이 적은 동은 또 어떻게 합니까?
  동네에 있는 소상공인 뭐 이런 데 가서 손을 벌립니다, 후원을 하겠다고.
  가뜩이나 어렵고 힘들고, 이 골을 누가 만들어내고 있는 것입니까, 도대체?
  그래서 21일날, 11월 21일날 다시 자치행정위원회에서 회의를 열었습니다.
  이 많은 축제와 문화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주민자치과, 문화예술과, 관광과 과장님 안 오셨더라고요?
  관광과 그리고 많은 행사를 하고 있는 동장님들 신천동장님,군자동장님, 정왕본동 사무장님 다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자, 국장님 그 날 저희가 자치행정위원회에서 간담회를 했던 결과를 과장님으로부터 보고 받으셨습니까?

○경제국장 이신영  못 받았습니다.

○관광과장 조현자  죄송합니다, 저만 받았습니다.

위원장 송미희  팀장님이 왔습니다.
  팀장님, 과장님은 팀장님으로부터 보고 받았습니까?

○관광과장 조현자  받았습니다.

위원장 송미희  왜 국장님에게 보고 안 하셨습니까?

○관광과장 조현자  죄송합니다.

위원장 송미희  이것이 우리의 현주소입니다.
  자치행정위원님들이 할 일이 없어서 그 시간에 그 많은 과장님들 다 모셔서 그래서 우리가 회의했습니까?
  왜 국장님한테 보고 안 합니까?
  축제마다 하고 나면 위원님들은 끊임없이 주민들은, 시민들은 문제 제기를 하는데 과장님은 늘 축제가 최고라고, 잘 됐다고 뭐가 잘 된 거예요?
  심지어, 좋습니다, 선거가 있었기 때문에 그렇다고 하나 같이 똑같은 변명을 하시더라고요?
  제가 제 지역구니까 제가 이야기 하도록 합니다.
  같은 토요일에 장곡동에 노루마루축제가 있었습니다. 그날에 능곡동에 선사문화축제가 있었습니다. 그날에 호조벌축제가 있었습니다, 매화동에.
  그날에 목감동에 따오기축제가 있었습니다.
  각 동을 대표하는 이 대표 축제들이 그 한 날에 다 이루어졌습니다.
  의원들 일정표를 보면요, 주말에 의원들은 인간이 아니라 축제장에 찾아다니는 기계입니다.
  도대체 이 많은 축제들은 누구를 위해서 하는 겁니까?
  그리고 모든 곳에 가면 축제 예산이 모자라다고 지역구 의원들은 또 비난을 받습니다.
  자, 엊그저께 축제 관련 간담회를, 모두의 의견을 다들었습니다.
  주민자치과, 문화예술과 각 동의 동장님들 다 들었습니다.
  그날 정리한 것 경제국장님께 보고하시고요.
  그날 동장님들 하신 것 행정국장님 다 들으시고요.
  각 국장님들 주민자치과에 다 들으세요, 평생교육원장님.
  다 들으시고 제가 우리 자치행정위원회와 집행부 공무원들이 모두가 합의한 사항이 있습니다.
  그리고 정말로 고개를 끄덕이면서 공감대를 형성한 부분들이 있습니다.
  각 국장님들은 이 축제와 문화행사에 관련된 그날에 있었던 모든 간담회와 다 의견을 취합해서 들으시고 제가 집행부에 주문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지금 시흥시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축제와 문화행사 전반에 걸쳐서 집행부의 책임있는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도대체 집행부는 이 축제와 이 많은 문화행사들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앞으로 어떻게 하실 것인지 분명하게 답변해 주시고요.
  그래서 우리가 11월 29일 전에 행정사무감사가 다 마무리짓기 전에 그 결과에 대해서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서 이 방향성에 대해서 부시장님의 국장님들과 서로 협의하신 부시장님의 정확한 의견을 이 자리에서 듣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관광과장 수고하셨습니다.
  업무에 복귀하셔도 되겠습니다.
  점심식사를 위하여 2시까지 감사중지 하고자 하는데 위원님들 이의 없습니까?

(「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감사중지를 선포합니다.
(12시 47분 감사중지)
(14시 01분 감사계속)

위원장 송미희  의석을 정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감사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농업기술센터 소관 감사를 시작하겠습니다.
  특화작목팀장 나오셔서 잔디사업 전반적인 추진 현황에 대해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특화작목팀장 정영권  농업기술센터 특화작목팀장 정영권입니다.
  사업설명에 앞서 연일 계속되는 의정활동과 민의의 대변자로서 항상 시정 발전을 위하여 애쓰시는 송미희 자치행정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농업기술센터 소관 사무 중 2018년 행정사무감사 대상 사무로 선정된 잔디사업 전반적인 추진 현황에 대한 안건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관련 페이지는 33페이지에서 39페이지가 되겠습니다.
  잔디사업 예산 집행 내역을 보면 2016년에는 5개 사업에 9억 9,800만원을, 2017년에는 7개 사업에 9억 2,700만원을 집행하였고 2018년 9월까지 6개 사업에 5억 1,200만원을 집행한 바 있습니다.
  또한 잔디 관련 농기계는 유지관리 장비 5종 및 탈부착장비 6종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구입금액으로는 총 3억 2,900만원을 집행한 바 있습니다.
  세부적인 내역은 제출한 서면자료를 참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동안 잔디사업은 산업화 및 도시화에 의한 미세먼지, 열섬화현상 등 환경적 문제를 해결하고 잔디공간 활용을 통한 잔디문화를 확산해 보고자 추진되어 왔으나 금년 4월 8일 자 상반기 조직개편으로 인하여 저희 부서로 관련 업무가 이관됨에 따라 잔디를 벼농사를 대체할 수 있는 고소득 작목으로 육성하여 농가소득을 향상시키고자 정책방향을 재정립하였습니다.
  향후에는 신규진입 농가에 대한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대표 농가로서 육성하고 잔디생산 농가의 자립영농이 가능하도록 기술지도 및 지원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합니다.
  보다 상세한 내용은 위원님들께 제출한 서면자료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송미희  특화작목팀장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행정사무감사 자료 33쪽부터 39쪽이 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은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이금재 위원 - 발언신청)
  이금재 위원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이금재 위원  이금재 위원입니다.
  잔디사업을 2013년부터 현재까지 6년간 추진하였는데 본 위원이 보기에는 너무 많은 예산 손실이 있어 그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습니다.
  잔디 추진 부서도 시민소통담당관에서 미래산업과로, 현재는 농업기술센터로 이관되어 추진하는 실태부터 그 행정의 잘못을 알 수 있습니다.
  7대 의원들 질의와 겹치지 않게 몇 가지 질의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지출한 금액 31억 6,000만원이고 수익금액 1억 8,000만원 대비 과투자하였다고 본 위원은 생각하는데 담당 부서에서는 투자할 당시 분익분석을 실시하고 사업을 추진했는지 말씀해 주시고 왜 손실이 발생되었는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화작목팀장 정영권  금년 제가 4월, 저희 부서로 4월에 일단 이관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전에는 정확한 방향과 그것을 알 수는 없지만 제가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더 이상 잔디사업을 확장할 계획은 없습니다.
  다만 개발되기 전까지는 맨땅에그린, 희망공원 천연잔디구장은 현 상태를 유지하여 시흥시민에게 개방했으면 좋겠습니다.
  곧 따로, 자료는 별도로 보고해 드리겠습니다.

이금재 위원  분익분석 없이 이렇게 사업을 추진해서 지금 다 일몰하신다고 하시는데 집행부는 항상 말씀하시는 주제가 온 지 얼마 안 되고 발령 나서 잘 모르겠다, 이렇게 말씀하시는데…….

○특화작목팀장 정영권  죄송합니다.

이금재 위원  네,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다른 부서도 마찬가지예요, 여기뿐만 아니라 늘 우려되는 말이 우리 위원님들 질의할 때마다 "온 지 얼마 안 됐다." 이렇게 말씀하시는데 오셔서 내 업무를 먼저 파악을 하셔야죠.

○특화작목팀장 정영권  죄송합니다.

이금재 위원  그리고 본 위원은 잔디에 대해서도 좀 잘고 알고 있거든요. 공원뿐 아니라 누구나 쉽게 잔디는 접할 수 있잖아요?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그런 우리나라 금잔디가 아닌 특별한 잔디, 즉 양잔디를 얘기합니다. 시흥시는 특별한 양잔디를 도입하여 추진했을 뿐만 아니라 장비 또한 마구잡이식으로 구입, 임대 등 계획성 없이 추진하여 혈세를 낭비하는 당연한 결과를 얻었다고 본 위원은 과감히 말합니다.
  잔디수확기 등 구입이 3억 3,000만원을 예산 투입하여 구입하였습니다. 맞죠?

○특화작목팀장 정영권  네, 맞습니다.

이금재 위원  운영할 기사는 있는지, 또한 유지·관리와 창고, 정비할 곳은 있는지 대답해 주시고요, 그다음에 시흥시가 계속 사업을 할지, 고민할지 장비 구입은 어떻게 할지 설명해 주시고 모든 장비에 대해서 혹시 매각할 그런 의향은 있는지 또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화작목팀장 정영권  네, 알겠습니다.
  일단 저희 장비가 올해 일부는 지금 바깥에 좀 나와 있는 것이 있습니다. 저희 아직 사무관리비 예산이 남아 있어가지고요, 우리 농기계 보관 창고 거기를 보수를 해 가지고, 보수를 해 가지고…….

○경제국장 이신영  제가 좀 답변드려도 되겠습니까?

이금재 위원  네.

○경제국장 이신영  지금 위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위원장 송미희  국장님, 마이크 켜 주세요.

○경제국장 이신영  위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경영에 따른 소득 같은 것을 분석해서 그 추진 여부를 해야 되는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미흡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리고 장비 관리라든가 매각, 이 부분은 장비는 현재 맨땅에그린하고 희망공원이라든가 일반 농가 그쪽에서는 하는 것을 지속적으로 사용을 해야 되기 때문에 계속해야 되고 현재까지는 매각은 하지 않고 계속 농가소득을 위해서 관리토록 하겠습니다.

이금재 위원  농가소득을 위해서는, 그 매각을 물어본 게 아니고요, 사후 나중에 또 뒤에 질의하겠지만, 사후에 또 안 됐을 시, 사업은 또 잘해 보려고 했던 것이잖아요? 그런데 안 됐을 때 이런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니 마지막에 추후 농민들한테도 소득이 없을 경우에는 그렇게 할 수 있나 그것에 대해서 질의한 것입니다.

○경제국장 이신영  그러니까 장비에 대한 내구연한 소요라든가 그때 되면, 그 정도 돼서 자연적으로 그렇게 될 수도 있고 그때까지 우리가 후년 정도 되면 잔디농가의 소득이 어느 정도 날 수 있는지 판단할 수가 있으니까 후년까지 가서 그다음에 우리 관에서 하는 것은 안 하고 농가에 지원되는 그런, 거기에 장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금재 위원  네.
  녹색발전소 거기에 대해서 질의드리겠습니다.
  녹색발전소에 대한 감사원 감사도 여러 번 받으셨죠?

○특화작목팀장 정영권  네, 알고 있습니다.

이금재 위원  감사받은 내용, 지난 내용에 대해서는 묻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녹색발전소 종합평가서를 살펴보면 정산평가 내용평가가 있습니다. 그리고 평가기준 배점 점수가 있고 100점 만점에 97점을 주었고 종합의견으로는 효율적인 보조금 집행, 고품질 잔디관리, 경쟁력 제고를 하였다고 하여 큰 점수를 주고 평가를 마무리했습니다.
  너무나 어처구니없는 일 아닌가요?

○특화작목팀장 정영권  네, 그런 것 같습니다.

이금재 위원  어떻게 본인들이 이 평가를 해서 아니, 이렇게…….
  전자에 말씀드렸듯이 삼십몇 억원을 이렇게 투자해서 이렇게 망한 사업을 가지고 경쟁력을 제고하고 이렇게 했다고 큰 점수를 줬다는 것에 대해서 집행부에서는 너무 안이하게 일할 수 없다, 저는 생각을 하고요.
  투자비용을 살펴보면 총사업비 2억 400만원을 자부담 포함하여 투입했습니다. 자부담은 그중에서도 400만원뿐이고 자부담 빼고는 2억원 보조금 지원을 했는데 성과물에 대한 내용이 너무 미약합니다. 모래 구입, 뭐 장비 임대, 펜스(fence) 설치 등 일상적인 구입만 있고 잔디에 대한 내용은 전혀 없어요.
  참 너무 속상합니다, 이 자료 받고요. 그리고 시흥시가 이렇게 행정을 하고 있나 너무 답답한 마음뿐입니다.
  예를 들어서 말씀드리면 땅이 많은 특정인에게 한시적 예산 투자를 한다면 일하지 않는 동민만 만들게 되고요, 앞으로 이러한 사업은 안돼요.
  그리고 한시적인 개인에게 보조금지원 방식은 위험하고 일몰사업에 포함시켜야 됩니다. 그렇게 생각하십니까?

○특화작목팀장 정영권  네, 맞습니다.

이금재 위원  아까도 말씀드렸듯 사업은 하다가 망할 수도 있어요, 그런데 6년이란 세월이 흘렀고 7대에서도 이 문제에 대해서 굉장히 많이 논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럼 팀장님, 예를 들어 그게, 제가 현장에도 나갔었고 팀장님이 또 제 방도 오셨지만 똑같은 말씀을 드리지만 그게 내 돈이었다면 그렇게 투자를 계속 6년간 했겠느냐고요? 바로 접어야지, 1년 해보고. 너무 안이한 생각들 그다음에 부서들이 넘어갔다고 해서 서로 떠밀기식 행정. 그런 것은 이제는, 정말 그런 행정마저도 일몰 같이 시켜야 된다고 본 위원은 생각합니다.
  질의 또 하나 드릴게요. 팀장님, 적극적인 행정을 부탁드리고 앞으로 현실에 맞는 사업 추진 부탁드리면서 잔디교육에 대한 질의 또 한 가지 할게요.
  연도별 잔디교육과정 시간, 강사 인원, 잔디 특성상을 비교할 때 강사비용이 너무 많습니다. 앞으로 잔디교육 같은 특정교육은 시흥시가 주관되어 교육을 하지 말고 타 지자체(지방자치단체) 있잖아요? 농어촌공사 그런 데서 교육이 있을 경우, 인원이 저희는 많지 않잖아요, 아직은? 함께 참석하여 교육 이수가 될 수 있는 행정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답변해 주세요.

○특화작목팀장 정영권  지금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말 실감하고요. 앞으로는 차후에 예산집행 있을 때 성실하게, 투명하게 집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이금재 위원  그러니까 교육에 대해서…….

○경제국장 이신영  교육 그 부분에 있어서 지금 우리 시에서 하지 말고 위탁교육 같은 것 했을 때 그쪽에서 교육시키라는 그런 말씀이시죠?

이금재 위원  아니, 타 지자체(지방자치단체)에서 할 경우 그 정보를 빨리 입수해서 거기 가서 같이 껴서 교육을 하는 게 맞다고 본다는 얘기죠.

○경제국장 이신영  알겠습니다. 그런…….

이금재 위원  지금 인원이 많지 않으니까.

○경제국장 이신영  그런 방향으로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이금재 위원  그렇게 강사 교육비 주고 뭐 주고, 시 혈세라고 아무거나 막 내주기식 이런 것은 이제…….

○경제국장 이신영  교육비 지원을 하는 방안으로 그렇게 해서 하겠습니다.

이금재 위원  그렇죠, 그렇게 해서 가서 거기 가서 몇 분 안 되니까 교육받고 오고, 또 나름대로 자격증이라든가 이런 것은 우리 자체 내에서도 할 수 있지만 교육 정도는 가서 저희가, 저희도 또 무슨 교육 있으면 다른 데 가잖아요?

○경제국장 이신영  적극적으로 검토하겠습니다.

이금재 위원  그렇게 꼭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제 농민 얘기 좀 해 볼게요. 올해는 한 분, 내년에는 네 분이 신청을 하셨죠?

○특화작목팀장 정영권  아직 신청은 안 했고요, 신청할 예정입니다.

이금재 위원  네, 예정이죠. 두 분은 땅을 구입 못 해서 미정이고 두 분은 그래도 거의 확실시 됐다고 들었는데 올해 한 분이 이미 우리 시 보조금이 70퍼센트(%) 지금 들어간 사업이잖아요?

○특화작목팀장 정영권  네.

이금재 위원  그래서 그분은 12월에 씨를 뿌리고 지금 시행을 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올해 한 분 농민하고 내년에 네 분 신청한 그 농민에 대해서 어떤 계획을 갖고 계시는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화작목팀장 정영권  지금 당초 그러니까, 먼저 부연설명을 하겠습니다. 당초에 올해 세 농가를 지원할 예정이었는데요, 거모동 쪽에 공공택지개발이 들어가면서 부득이하게 못했습니다. 그다음에 은행·정왕 쪽 보수공사를 함으로 거기 진입로가 막혀가지고 한 농가도 못해 가지고 결국은 한 농가가 됐는데요.
  내년에 네 농가, 올해 한 농가 포함해 가지고 다섯 농가가 되면 지금 자료에, 통계청 자료에 나오는 것 보면 쌀보다 소득이 상당히 많은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아직 저는 겪어보지는 않았지만 위원님들께서 정말 한 2~3년간 지켜봐 주시고 그…….

○경제국장 이신영  내년도에, 지금 현재는 한 농가가 시작하고 내년도에 세 농가 더 하는 것에 대해서는 잔디사업이 소득사업이라고 하니까 그런 부분에 대해서 면밀히 검토해서 현재 우리 시에서 한 것 소득은 얼마인지 모르지만 내후년 정도 되면 나오니까 일단 시도는 해서 쌀보다는 소득이 낫다고 그러니까 그런 부분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해서 농가 쪽을 지원하는 방안으로 하겠습니다.

이금재 위원  지금 또 한 가지 칭찬을 드린다면 희망공원이라든가 맨땅에그린 잔디구장 정말 우리 시흥시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그 현장을 가보니까 그것은 너무 잘해 놓으셨어요. 그런데 양잔디 유지·관리비가 굉장하잖아요, 두 곳에 2억 2,000만원 정도? 그렇게 들어가는데 우리 시흥시 날씨 실정에도 사실은 올여름 굉장히 더웠잖아요? 안 맞고 또 농민들 아까 국장님이 3~4년 얘기했는데 그러지 마세요, 놀라요. 자꾸 놀라요.

○경제국장 이신영  아니 한 1~2년, 1~2년인데…….

이금재 위원  1년만 해도 그 소득이 얼마나 나오는지 알 수 있어요, 한 번은 판매를 할 수 있으니까.
  그래서 제가, 본 위원이 여기에 팁을 드린다면 양잔디가 다른 잔디에 비해 단 6배 그다음에 한국형 금잔디가 3배 이렇다고 해서 양잔디 쪽으로 농민이 가시려고 하나 본데 그것도 어려운데, 처음 시작하는데 그렇게 하시지 마시고 반이라도 판매하기 쉬운 이런 국산잔디, 토종잔디로 좀 할 수 있게끔 행정을 펼쳐주시기 바랍니다.

○특화작목팀장 정영권  알겠습니다.

이금재 위원  이제 본 위원이 잔디사업 대안 방안에 대해 주문해 드릴게요.
  현재 조성·운영 중인 천연잔디운동장 맨땅에그린하고 희망공원 천연잔디구장은 도시재생사업 등 계획수립 전까지 확장사업 없이 현재와 동일하게 생활체육 및 미취학 아동들에게 개방하여 주민들에게 쾌적한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하실 수 있죠?

○특화작목팀장 정영권  네, 알겠습니다.

이금재 위원  그리고 올해 조례 제정과 단체가 설립되어 쌀농사의 대체작물로 기대하고 있었으나 아직 농민들의 반응은 기대에 못 미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맞죠?

○특화작목팀장 정영권  네, 맞습니다.

이금재 위원  본 위원 역시 잔디농업이 활성화되어 농가소득 증대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2019년도에는 대표 농가를 선정하셨죠? 네 분, 한 분.
  꼭 성공할 수 있도록 시흥의 대표 작목으로 육성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끝으로 아까 말씀드렸듯이 맨땅에그린 하고 저쪽 희망공원 그 축구장 연간 매출액이 얼마라고 하셨죠?

○특화작목팀장 정영권  올해 금년 나간 것은 지금 3,000만원 되는데요, 지금까지 한 5,000만원 정도 됩니다. 지금 10월 말까지 기준으로 해가지고, 좀 늘어가지고.

이금재 위원  5,000만원 정도 수익금이 발생했다는 것이죠?

○특화작목팀장 정영권  10월 말 기준 해가지고요.
  그것은 9월 말까지고요, 최근에 5,000만원까지 지금…….

이금재 위원  이 문제에 대해서도 또 깊이 고민을 해야 될 것이 아까 얘기했듯이 정말 우리 시흥시에 이런 천연잔디구장이 있어서 굉장히 뿌듯하고 너무너무 훌륭하고 칭찬을 드릴만 한데 유지관리비 이것 생각하면 정말 답이 안 나와요, 유지관리비.
  제가 현장에 가 봐서 그때 팀장님한테 말씀드렸듯이 맨땅에그린 옆 잔디는 처분해 주시고요, 일몰해야 되니까 그쪽으로는 처분해 주시기 바랍니다. 처분해 주시고 유지관리비를 어떻게 하면 줄일 수 있나 거기에 대한 방안을 조금 그래도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우리 팀장님이 생각해 놓으신 게 있나 거기에 대해서 말씀 좀 마지막으로 한번 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화작목팀장 정영권  그것이 전에는 제가 알기로 수의계약을 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금년부터는 공개경쟁입찰로 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엠티브이(MTV: multi techno valley) 포함해서 돈이 많이 들어갔는데 내년에는 아마 점점 줄어들 것 같아요. 줄어드는 이유가 뭐냐 하면 에코피아에 난지형 우리 한국산 잔디 세밀(semil)이 있습니다. 만약에 농가한테 보급할 경우에는 면적이 점점 줄어나가면 용역비용도 줄어나가거든요. 그러면 아마 예산은 점점 줄어들 것 같습니다. 지금보다는 좀 줄어들 것 같습니다.

이금재 위원  두 구장은 좋은 방향으로 또 서로 집행부하고 저희 의원님들하고 모색을 해 보고요. 나머지는 전부 일몰하시기 바랍니다.

○특화작목팀장 정영권  네, 알겠습니다.

이금재 위원  이상입니다.

(○ 홍원상 위원 - 발언신청)

위원장 송미희  홍원상 위원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홍원상 위원  우리 팀장님, 정말 답답하죠? 그렇죠?

○특화작목팀장 정영권  네.

홍원상 위원  답답하시죠?
  하여간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잔디가 농기센터(농업기술센터)로 넘어왔습니다. 아마 머리가 자근자근 아프실 것이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잔디 인수받을 때, 지금 잔디에 대해서 전혀 모르고 계시죠?

○특화작목팀장 정영권  네, 요즘 많이 공부하고 있습니다.

홍원상 위원  공부하고 계시죠?

○특화작목팀장 정영권  네.

홍원상 위원  그런데 진짜 아이러니(irony)한 게 그때 당시에 우리 잔디를, 소통담당관에서 잔디를 취급하던 직원들은 전부 어디에 가 있나요, 지금? 어느 부서에 가 있어요? 잔디와 관련돼서 처음부터, 처음부터 잔디 관리하던, 파종하고 잔디 깎고 잔디 관리하던 직원들은 전부 어디 가서 지금 어느 부서에 있는 거예요, 도대체?

○특화작목팀장 정영권  타 부서로 갔습니다.

홍원상 위원  잔디를 파종하고 하던 직원들이 소통담당관에서 잔디를 일몰시키고 이것이 농기센터(농업기술센터)로 갔다고 하면 거기에 하다못해 팀장 밑의 직원이라도 한 명 같이 보내줘야 되는 것 아니냐고?
  국장님!

○경제국장 이신영  네.

홍원상 위원  맞아요, 틀려요?

○경제국장 이신영  맞는 말씀입니다.

홍원상 위원  그러면 농민들한테 잔디에 대해서 보급을 하고 활성화를 시키고 농가소득을 증대하려면 그런 직원이 있어야지.
  국장님, 행감(행정사무감사) 끝나고 나면, 오늘 행감(행정사무감사) 끝나고 나면 부시장, 시장한테 가가지고 "잔디를 파종하고 관리하던 직원 한 명을 농기센터(농업기술센터)로 보내주십시오." 하고 요구하십시오.
  그래야지 농민들한테 기술을 알려주고 농민들 농가소득을 증대하고 뭐를 할 수 있을 것 아니에요? 아무것도 모르는 생판 지금, 농민들보다도 모르는 팀장이 뭘 농민소득을 올리고 증대를 시키고 할 수 있겠어요? 안 그래요?
  요구해서 그동안 잔디 관리하고 하던 직원을 농기센터(농업기술센터)로다 직원 한 명을 보내서 농민들에게 농가소득을 증대할 수 있도록 이렇게 조치를 취해 주시고요.
  그다음에 맨땅에그린하고 희망공원의 잔디구장, 이것을 농기센터(농업기술센터)에서 계속 운영을 할 것입니까, 관리를? 할 수 있으세요, 없으세요?

○특화작목팀장 정영권  제 생각으로는 그게 아무래도 체육시설 쪽이니까 관련 팀으로 가면 어떨까…….

○경제국장 이신영  그 부분은 고민을 해야 될 부분입니다. 저희가…….

홍원상 위원  그것은요, 국장님, 그것은 고민할 필요가 없어요.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가소득을 증대하기 위해서 농가에 보급하는 업무예요, 그렇죠?

○경제국장 이신영  그렇습니다.

홍원상 위원  그런데 맨땅에그린은 운동장이란 말이야. 운동장을 갖다가 농기센터(농업기술센터)에서 어떻게 관리를 하고 쓰려고 그래? 그냥 위탁 줘서 위탁에 맡겨놓고 위탁비만 그냥 주고 그러면 관리가 되는 거예요?

○경제국장 이신영  조직 관리 부서가 이번 조직개편 때 만들어져서, 팀으로 있어서 그쪽에 해서 지금 위원님이 말씀하신 사항을 운동장 부분에 대해서는 그쪽으로 협의해서 넘길 수 있도록 검토하겠습니다.

홍원상 위원  운동장 부분은, 운동장 부분은 희망공원 천연잔디구장에 대해서는 지금 이용을 하고 있어요, 많이 이용을 하고 있습니다.
  맨땅에그린은 이용률이 저조합니다. 개방을 잘 안 하고 있어요. 맨땅에그린 잔디 얼마나 좋습니까? 우리 어린이집 아이들 나와서 거기에서 운동회 하고 거기에서 아이들 마음대로 뛰어놀고 얼마나 좋아요, 거기? 차가 위험합니까, 울타리 다 쳐 있고?
  그래서 거기는 일요일 같은 경우에 게임(game)이 있으면 볼(ball)도 차야 되겠죠. 그렇지만 아이들이 거기 와서 어떠한 운동회를 한다거나 그런 데 개방한다고 하면 애들 다칠 염려 하나도 없고, 그렇죠? 그리고 그 안에서 부모들이 와서 취사만 안 하면 전혀 지장이 없잖아요?
  그러한 쪽으로 개방을 하게끔 하면서 농기센터(농업기술센터)에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로 무조건 다 이관하십시오.
  자치행정위원회 위원님들도 그러한 생각들을 전부 갖고 있어요. 농기센터(농업기술센터)에서 해서는 안 된다. 그런 생각을 전부 갖고 있기 때문에 그 구장에 대해서, 2개의 구장에 대해는 관련 부서로다 이관을 하고 농기센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잔디를 농민들에게 전수를 해서 농민들의 농가소득을 올리는 그러한 방향으로다가 운영을 해 주시기를 바라고요.
  
  그리고 마지막으로다 (자료를 가리키며) 보세요.
  그래도 의원들이 자료를 요청을 했으면, 자료 요청을 하고 그랬으면 자료가 이걸 주고서 뭘, 뭘 보라는 거예요, 도대체가?
  몇 년도에 구입을 했고 구입가격은 얼마이고 뭐 이렇게 상세하게 자료를 줘야지.
  아니, 이놈의 자료를 보고서 얼마짜리 트랙터(tractor)야? 이것 뭐 십만원 짜리야, 백만원 짜리야?
  언제 구입한거야 이것은?

○특화작목팀장 정영권  죄송합니다.

홍원상 위원  이러한 자료는, 의회에다 자료 줄 때는, 의회에 자료 줄 때는 이 자료집에다가는 삽입 시켜놓고 여기다가는 이 자료에다가는 왜 삽입을 못 시키냐고.
  의회에 자료줄 때는 정확한 자료, 의원들이 한번에 딱 보면 "아 그런 자료구나, 이건 이렇구나." 이렇게 할 수 있도록 자료도 성실하게 만들어서 의원들에게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하여간 처음 이제 맡아서 아마 어려움이 많을 거예요.
  그렇지만 농민들의 대체 작물이다. 대체 잔디입니다.
  농민들의 소득이 이 잔디로 인해서 증대될 수 있도록 열심히 연구하고 공부해서 농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그러한 잔디가 되기를 기다려보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송미희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 홍헌영 위원 - 발언신청)
  홍헌영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홍헌영 위원  사실관계만 질의 드리겠습니다. 시 보조금 70퍼센트(%) 지원해서 농가 지원 사업하신다고 했죠?

○특화작목팀장 정영권  네.

홍헌영 위원  올해 한 명 선정해서 지원한 것인가요?
  올해 한 명은 아까 액수 규모는 나왔던 것 같은데 그럼 소득도 좀 집계가 되나요?
  소득이 얼마나…….

○특화작목팀장 정영권  지금 현재 소득이 집계는 안 됩니다.

홍헌영 위원  안 되고요?
  그럼 내년도…….

○특화작목팀장 정영권  비가 와가지고요, 좀 늦어져서 아마 내년 봄에 해야 될 것 같습니다.

홍헌영 위원  내년 봄, 아 처음하는 거예요?
  내년도 그러면 농가 한 가구당 지원 규모는 얼마나 됩니까?

○특화작목팀장 정영권  그게 면적에 따라 달라집니다.

홍헌영 위원  면적에 따라 달라져요?

○특화작목팀장 정영권  네.

홍헌영위원  그럼 면적 몇 당 얼마 뭐 이런 것이 있나요?

○특화작목팀장 정영권  그게 이제 보통 관정, 그것은 일반 관정이 아니고…….

○경제국장 이신영  300평당 얼마 그렇게 딱 말씀드리란 말이야. 관정 얘기하지 말고.

○특화작목팀장 정영권  그것은 제가 별도로 보고 드리겠습니다.

홍헌영위원  네,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송미희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응답하는 위원 없음)
  더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시므로 농업기술센터 소관 잔디사업 전반적인 추진 현황에 대한 질의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농촌자원팀장 나오셔서 곤충, 말 사업 추진 현황에 대해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농촌자원팀장 김정철  안녕하십니까?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장 김정철입니다.
  이어서 농업기술센터 소관 사무인 곤충산업과 말 산업 추진 현황에 대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관련 페이지(page)는 40페이지(page)에서 50페이지(page)가 되겠습니다.
  곤충산업의 예산 집행 현황은 2016년 4개 사업에 1억 3,400만원 등 2018년까지 총 8억 9,100만원을 집행하였습니다.
  예산에 대한 세부 내역은 제출한 서면 자료를 참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곤충사업의 전반적인 사업 방향에 대해서 말씀드린다면 기존에는 행정이 주가 되어서 곤충 농가에게 단순하게 지원하는 차원으로 효율성이 떨어지는 등 한계에 봉착해 온 것이 사실입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는 식용곤충 개발 등 행정이 주도했던 사업들은 민간부분에서 주도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 유도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행정에서는 벅스빌리지 조성이나 브랜드(brand)를 개발하는 등 민간부분 활동을 하는데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그런 시스템(system)들로 해서 민간에서 자생력을 가지고 곤충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방향 설정을 하여서 추진 중에 있습니다.
  다음은 말 산업에 대해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관련 페이지(page)는 51페이지(page)에서 57페이지(page)가 되겠습니다.
  말 산업의 예산집행현황을 보면 2016년에는 6개 사업에 1억 1,700만원 등 올해까지 5억 8,500만원을 집행하였습니다.
  세부사업 내용 역시 서면 자료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말 사업 전반에 대한 방향에 대해서 설명드린다면 당초 레저(leisure) 활성화를 통한 승마의 대중화 사업을 지향하였습니다.
  하지만 고비용인 승마 산업의 특성에 따라서 승마의 대중화가 사실상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이에 따라서 올해부터 재활 승마 및 저소득 층의 복지 승마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재설정하여 추진하고 있습니다.
  연도별 사업집행 내역과 그다음에 집행사업 내용에 대한 것은 서면 자료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간단하게 농업기술센터 소관 곤충산업과 말 산업에 대한 개요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위원장 송미희  농촌자원팀장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행정사무감사자료 40쪽부터 57쪽이 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은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이금재 위원 - 발언신청)
  이금재 위원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이금재 위원  시흥 승마 및 말 산업 육성 사업에 대한 시흥시의 행정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하고자 합니다.
  질의 몇 가지 드릴게요. 처음부터 현재까지 말 산업 총 투자비용은 얼마인가요?

○농촌자원팀장 김정철  말 산업은 아까 말씀드린 5억 8,500만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금재 위원  시비 들어간 것인가요?

○농촌자원팀장 김정철  네, 승마 산업은 시비하고 그다음에 국비하고 도비지원하고 같이 섞여 있습니다.

이금재 위원  매칭(matching)?

○농촌자원팀장 김정철  네.

이금재 위원  개인이나 법인에게 들어간 예산 지원금은 얼마나 되나요?

○농촌자원팀장 김정철  말 산업 같은 경우는 승마장에 대한 보수, 승마장의 시설 개선 사업하고 그다음에 이제 말굽이나 그다음에 안전보험료, 이런 것들을 지원하는 국비지원 사업하고 같이 있는데요.
  연간 한 400만원 정도 규모로 지원이 되고 있고 올해 같은 경우에 국비지원을 같이 받아서3,490만원에 대해서는 승마장 시설 개선 사업을 지원하였습니다.

이금재 위원  네.

○농촌자원팀장 김정철  토털(total)하면 약 4,000만원이 조금 넘어가는 수준이 3년간 지원이 되었습니다.

이금재 위원  학교나 학생한테 말 사업에 대한 지원, 학교 학생하고, 학생한테 한 지원 금액하고요.
  저소득학생에게 지원하는 그런 금액.

○농촌자원팀장 김정철  지금 이제 학생 승마 같은 경우는 연간 원래 3,500만원, 2016년에 3,500만원으로 시작을 했는데요. 작년에는 조금 늘어나서 4,800만원, 그다음에 올해는 7,680만원으로 약 합산하면 1억원이 좀 넘을 것 같습니다.
  세부적인 내역들은 정밀하게 계산해서 별도로 보고 드리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이금재 위원  자료 준 것을 본 위원이 살펴보면 지금까지 투자한 예산 투입에 대해 장점과 단점이 있습니다. 현재로써는 단점이 참 많습니다.
  본 위원은 이렇게 생각합니다.
  말 산업과 같은 특정 산업은 돈이 있는 기업을 유치해야 된다고 본 위원은 생각합니다.
  유치하자면 말 산업이 정착할 수 있는 행정력 서비스(service)가 또 필요하고요. 다시 말씀드리면 시흥시는 개발제한구역이 대부분입니다.
  즉, 그린벨트(greenbelt) 규제가 많죠. 시흥시는 규제완화를 건의 등으로 완화해 말 산업 시설물이 건립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뒷받침해야 되고 돈이 있고 알찬 기업인을 모셔와야 합니다.
  그렇게 하면 자연스럽게 말 하면 시흥시, 시흥시에 가면 말을 탈 수 있는 시흥시라는 말 브랜드(brand)를 또 만들 수 있다고 본 위원은 생각을 합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지원보다는, 우리 집행부는 행정 서비스를 부탁드립니다.
  마침 자료에 보면 공공승마장, 눈치채시고 또 일몰을 하셨는데요.
  안 그랬으면 질의가 더 많아질 텐데 차분히 좀 천천히 너무 급하게 가지 말고 말 산업에 대한 지원금보다는 행정 서비스(service)에 중점을 두고 알찬 기업인 유치를 검토할 의향이 있는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농촌자원팀장 김정철  네, 말씀주신 대로 저희들이 작년 연말에 예산 심의할 때부터 공공승마장에 대한 비효율성에 대해서 의회에서도 지적을 해 주셨고 그다음에 이금재 위원님께서도 지금 말씀하시는 부분들, 저희들이 규제 완화 부분들이나 그다음에 이제 외부 기업의 유치 또는 행정 서비스(service)를 집중하는 그런 방향으로 더욱 더 열심히 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금재 위원  곤충산업도 말 산업과 마찬가지라고 생각을 합니다.
  곤충산업도 말 산업과 같이 고부가세가 있는 사업입니다.
  곤충사업에 대해 한두 가지만 더 질의드릴게요. 곤충사업이 소득창출 사업이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농촌자원팀장 김정철  지금 저희들이 판단하고 있는 것은, 식용곤충은 우리 시흥에서는 지가가 워낙 비싸기 때문에 사업성이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고요.
  우리 시흥에서는 곤충 농가들이 애완하고 그다음에 학습·교육 쪽에 대한 농가의 역량들이 조금 강한 편입니다.
  그래서 이분들이 좀 열심히 할 수 있도록 저희들이 뒷받침을 해 준다면 나름은 곤충산업이, 시흥이 알려지지 않을까? 그런 판단으로 사업은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이금재 위원  그럼 총 투자비는 얼마나 되며, 총 소득은 얼마나 된다고 보십니까?

○농촌자원팀장 김정철  전체 투자비는 곤충산업 같은 경우는 지금 2016년부터 8억 9,100만원이 지금 투입이 된것으로 합산이 됐는데요.

이금재 위원  소득 부분.

○농촌자원팀장 김정철  소득 부분들은 농가마다 차이가 있는데 지금 우리 시에서 가장 활동적으로 하고 있는 곤충산업연구회 쪽에 개략적인 소득을 여쭤봤더니만 적게 하시는 분들은 연간 한 2,000만원 정도 수입을 하시고요.
  그 중에 핵심적으로 하시는 분들은 많이 하시더라고요.
  약 2억원에서 3억원 가량 어바웃(about)으로 말씀을 하시는데 이런 부분들이, 저희들이 지금은 초창기에는 좀 농민들에 대한 투입도 있고 했는데 지금은 저희들이 농민들이 더 활동할 수 있는 바닥 자락을 깔아주는 그런 역할들을 해 준다면 앞으로도 적은 예산으로 좀 더 효율적인 결과물이 나오지 않을까? 그렇게 일단은 판단은 하고 있습니다.

이금재 위원  그 곤충사업은 다 알고 계시겠지만 4만불, 5만불 시대에 맞는 사업이에요.
  현재는 좀 시기상조라고 생각합니다, 본 위원은.
  해서 사업을 하되,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천천히 가자는 겁니다.
  경기도 보조예산이 있고 시흥시 재원도 투자를 했습니다만 큰 이익도 사실은 없었고 큰 효과도 없었다고 봅니다.
  그래서 결과적으로 말씀드리면 본 위원은 별도사업 즉, 시흥시 자체사업은 지양하고 국비나 도비가 있을 경우에 한해 사업을 추진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곤충산업도 자료에 보면 가공품 개발 일몰도 하시고 아, 한가지 또 있네요?
  그렇게 지양하시겠습니까? 이 질의는 또 이렇게 마무리하고요.

○농촌자원팀장 김정철  저희들도 최대한 섬세하게 정책을 또 다듬고 하면서 농진청(농촌진흥청)에서 지원하는 그런 정책 방향으로 맞춰서 농민들이 최대한 활동하실 수 있는 여건들을 만드는 방향으로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이금재 위원  네, 꼼꼼히 천천히 가야 합니다.

○농촌자원팀장 김정철  네, 천천히 가도록 하겠습니다.

이금재 위원  자꾸 사업만 벌여서 그것 누가 책임져요?
  책임지는 사람은 하나 없고 일은 막 벌이고 그렇게 하시면 안 되고요.

○농촌자원팀장 김정철  네, 알겠습니다.

이금재 위원  그다음에 이제 곤충 그것, 시흥시 정왕동 옥구공원 안에 있는 상수배수지.

○농촌자원팀장 김정철  네, 맞습니다.

이금재 위원  시흥시 벅스빌리지 부지 면적 9,000제곱미터(㎡), 그것을 조성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데 사업비는 20억원, 국비 10억원, 시비 10억원을 계획하고 있죠?

○농촌자원팀장 김정철  네, 맞습니다.

이금재 위원  그게 먼젓번에 간담회에서 말씀드렸더니 이것에 대해서 그 설계가 변경됐다고 하던데?

○농촌자원팀장 김정철  설계가 변경이 된 것은 아니고요. 지금부터 설계를 해서 사업을 내년에 추진할 계획으로.

이금재 위원  그러니까 추진 할 계획인데 처음에 애초에 벅스빌리지가 어떤 용도로 해서 사업을 시행했나요?

○농촌자원팀장 김정철  원래도 곤충산업 농가들이 개발제한구역에서 좀 영세하고 어떻게 보면 좀 위생적이지도 않고 불법 사항도 있고 해서, 단속도 되시고 하셔서 이분들이 합리적으로 그리고 또 집약해서 집적화할 수 있는 그런 공간들을 작년 말, 올해 초까지 찾았습니다.
  그런데 결과적으로 개발제한구역이 아닌 지역은 옥구공원에 있는 배수지가 가장 적지라고 생각해서 저희들이 지금까지 도시계획에 대한 절차라든가 그다음에 이제 타당성이나 합리성이 있는가에 대한 두들겨보는 시간이 됐었고요.
  지금부터는 실시설계해서 국비지원은 내년부터 되는 것이기 때문에 내년에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자 진행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금재 위원  본 위원이 듣기로는 그 설계 맨 처음에 할 때 거기에 농가들 들어와서 소득 창출을 위해서 짓겠다고 20억원을 얘기를 했었거든요?

○농촌자원팀장 김정철  네, 맞습니다.

이금재 위원  그런데 다시 온도라든가 곤충한테 맞지 않는 기온 조건이 되므로 다시 거기에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그런 것으로 다시 바꿨다고 하는데 그것이 맞습니까, 제가 그렇게 들은 것이?

○농촌자원팀장 김정철  지금 저희들이 진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봤을 때 처음에도 곤충에 대한 생산부터 해서 그다음에 교육, 전시, 판매나 이런 공간들이 같이 있는 공간으로 생각을 한 것이고요.
  이제 실질적으로 설계가 바뀌었다는 얘기는 저도 지금 처음 듣는데, 이런 부분들이 이제 설계해 가는 과정에서 약간씩 조정이 되거나 「건축법」이나 관련 법령에 의해서 못 들어가는 부분들이 생길 수는 있더라도 원래 가지고 있던 지향성들은 틀리는 것은 아니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이금재 위원  아니, 처음에는 그 곤충을 짓는 농가들을 위해서 짓겠다고 하고 그다음에는 아까 얘기했듯이 교육이나 전시, 이런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고 해서 본 위원은 그래서 걱정돼서 말씀드리는 거예요.
  늘 이렇게 사업을 벌일 때 20억원이라는 돈인데 이렇게 설계했다가 아니면 말고 이런 식의 행정이 정말 안 된다는 거예요. 그렇게 어떻게 금방 손바닥 뒤집듯이 뒤집냐는 것이죠.
  앞으로 무슨 사업을 하시든 정말 책임감을 갖고 저희 모두 다 집행부도 마찬가지고 우리 의원들도 세비를 받고 있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조금 더 신중히 고려해서 짓고 아무리 시비가 내려오지만 우리도 도비가 내려와도 우리 시비가 10억원씩 들어가잖아요. 이게 돈이 여기에 안 쌓여있으니까 그런 느낌이 없으시나본데 제발 좀 신경 좀 쓰셔서…….

○농촌자원팀장 김정철  알겠습니다.

이금재 위원  네, 그렇게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 안돈의 위원 - 발언신청)

위원장 송미희  안돈의 위원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안돈의 위원  얼마 전까지도 업무보고도 받고 해서 벅스 빌리지에 대한 꿈이 컸었습니다.
  가장 뭐 식품개발 하는 것하고 중점적인 것은 교육하는 것하고 교육에 대한 판매,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저는 그때 이런 얘기를 했었어요. 과연 옥구공원이 장소로써 맞냐.
  그런데 불과 이게 석 달도 안 됐는데, 세 달도 안 됐는데 "벅스빌리지 조성에 대한 효율성과 경제성 고려 필요."라고 나왔어요, 여기 내용에 보면.
  "좁고 미로처럼 되어 있어 생산·가공·전시·체험·교육장으로써 조성하기 힘들고 다양한 공간을 이용하기가 효율성이 떨어진다." 그러면 그동안에 검토보고하고 우리 위원들한테 그동안 업무보고하고 한 것은 뭡니까, 이게?
  또한 그때는 농가소득을 위해서 판매도 하고 교육도 하지만, 전시도 하고.
  식용곤충을 가공 판매하는 것까지 이야기가 진행됐었고 그런데 또 민간으로 이양을 해야 되겠다.
  요즘 아마 페이스북(facebook) 같은 데 보시면 라미파워라는 말을 들으셨는지 모르겠어요.
  이게 시흥 계신 분이 귀뚜라미를 키운 것을 가지고 건강식품을 만든 제조품목입니다.
  그런데 이런 민간에서 이렇게 하는데도 재빠르게 귀뚜라미 하나 가지고도 하는데 농가소득을 향해서 유지하겠다고 지원해 주겠다고 하고 이렇게 조성한다고 하고 또 이 벅스빌리지를 계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해서 이번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건축설계 인·허가를 하겠다는 것이에요.
  그러면 말이 맞지 않아요. 뒤에는 경제성이고 뭐이고 다 맞지는 않다고 그러고 앞에는 설계대로 가겠다?
  그러면 나중에 이것 잘못 돼가지고 누가 책임질 것입니까?
  서류랑은 일관성이 있어서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적으로 가야 되는 것인데 처음은 맞아.
  그런데 그다음은 틀려요. 그게 시일이 지나서 틀리면 괜찮은데 당장 여기 지면에도 그렇게 나와 있어요. 그렇게 하고 지금 이게 서른일곱 군데라는 그런 곤충업체가 있잖아요?

○농촌자원팀장 김정철  네.

안돈의 위원  이 분들이 이 안에 들어갈 수 있겠냐, 그래 몇 평씩 다 나누어서 주겠다.
  그런데 거기 해양단지 쪽이 가까운 데는요, 곤충을 키우기가 힘듭니다.
  왜 그런지 아세요? 온도 변화가 크기 때문에. 키우는데 들어가는 연료비나 냉난방에 대한 그런 시설부터 시작해서 어마어마한 문제가 있고 그때도 제가 이 곤충빌리지를 만든다고 했을 때 톱밥 같은 그 곤충을 키우기 위한 재료가 있습니다. 그게 마대 포대로 얼마가 와야되는지 아십니까? 짐차 큰 차가 와야 돼요. 그래서 수시로 갈아주고 날라주고.
  그다음에 라이브팩이라고 하는 탁자가 있어요. 이 탁자가 수십 개가 있습니다. 그것을 일일이 펴놓으면 어마어마한 양이에요. 옥구공원에 과연 맞겠냐, 그러면 공원 한 구석 어느 데를 부수든지 없애든지 해서 이 작업을 해야 될 수밖에 없어요.
  저는 걱정이 뭐냐면 좀 전에도 맨땅에 그린 하고 한지형, 난지형 해 가지고 6년간 가져왔는데 32억원이라는 돈이 없어졌는데 누구 하나 책임지는 사람 한 사람도 없지 않습니까?
  마지막에는 그 부서로 이관된 과장이나 국장님 같은 경우만 책임있는 답변을 들을 수도 없고 여기와서 계속 싫은 소리 들어야 돼요, 일은 누가 저질러놓고.
  곤충, 이것 벅스빌리지도 똑같은 과정으로 갈 수 있어요, 이렇게 보면.
  지금 당장 업무보고를 내가 3개월 전부터 받았는데 장소 하나를 가지고 계속적으로 설계하고 계속 검토해서 허가까지 내겠다고, 뒤에서는 장소가 비좁고 미로처럼 되어 있어서.
  말이 안 되는 얘기잖아요, 이것은. 그렇죠?
  행감(행정사무감사)에 이런 내용이 들어갈 수 있는 자료 자체도 이해를 못 하겠고 아싸리 일몰시켜버리든지, 안 해버리든지, 아니면 바꿔버리든지, 아니면 장소를 다시 선정을 하든지 국비 10억원 탔다고 해서 꼭 이것을 계속 진행해야 됩니까?
  이것은 아니죠.
  참 여기 오면서 계신 분들한테 열심히 일 한다고는 하시는데도 불구하고 우리가 이 자리에 앉아서 싫은 소리를 해야될 수밖에 없는 것이 참 애통스럽고 개탄스럽습니다.
  이 예산을 누가 책임질 겁니까? 우리가 평생 10억원 만질 수 있습니까, 월급쟁이 하면서?
  못 만집니다. 평생 16년, 20년을 모아야 집 한 채, 서울에 있는 것 하나도 못 사는 형편에 10억원, 20억원, 30억원씩 소비하고 예산을, 그것 누가 책임질 거예요?
  "국비 10억원 땄으니까 이것 괜찮은 사업이야, 칭찬 받을 거야." 해서 사업을 시작할 것이 아니고 과연 시흥시에 맞는 사업인지, 시흥시가 장래를 보고 4차 산업으로 갈 수 있는 농업 생산품으로 만들어 갈 수 있는지, 이것부터 파악해야 합니다.
  그 부서에 있는 분들이 전문가들 아닙니까?
  우리가 며칠동안 공부해서 이 정도까지 파악을 해서 얘기할 정도가 되면 부서에 계신 분들, 담당하시는 분들은 뭐했다는 얘깁니까?
  기본 틀이 뭐냐면 무슨 사업을 하나 하려고 하면 용역보고부터 해야돼요, 용역.
  용역이 일이 푼이 아니더라고요. 기본이 2,000만원, 많게는 5,000만원, 억원대까지 있고.
  그러면서 사업을 한다고 하고, 설계는 들어가고 계속 건축 허가는 넣고, 그러면서 그렇게 이야기하면 이게 말이 되느냐.
  이 사업도 제대로 파악을 하시고, 국비 10억원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여기로 인해서 농민들이 기대를 갖고 이 곤충산업을 하겠다고 해서 참여를 했고 그 소비하는 그 시간과 그 사람들한테 노력했던 그런 시간은 뭘로 보상을 할 것이며 여기 계신 공직 생활 하시는 분들도 이 업무, 허비 하는 것 아닙니까, 그렇게 보면.
  소신있게 뭔가 확인을 하고 안 되는 것은 안 된다고 얘기하시고 맞춰서 가야지, "이 업무, 나한테 왔으니까 당연히 가면 돼, 하다가 자리 바꾸면 된다." 이것은 아닙니다.
  행감(행정사무감사)이 따지고 뭐 하자는 얘기가 아니고 잘못된 것을 바로 고치자는 얘기고 고쳐서 좀 더 개선이 되고 좀 더 좋은 길로 가기를 원하는 부분으로 하는 것이라고 본다고 하면 분명히 앞으로도 우리 행감(행정사무감사) 같은 것을 한다면 분명히 책임도 지게끔 하는 뭐가 있어야 됩니다.
  한두 푼 들어가는 것이 아니고 또 건축이라고 하는 것은 구조물이기 때문에 한 번 만들면 20년 내지 30년 그냥 지속을 해야 됩니다.
  그리고 옥구공원 잘 되어있는데 배수지 상수원 쪽, 밑 쪽 이런 구조물을 만들어 놓으면 거기에 있는 경관까지도 다 해칠 수도 있어요.
  앞뒤가 맞지 않는 이런 행감(행정사무감사) 자료를 하지 마시고 정확하게 부지 선정을 다시 하든지, 아니면 이 계획을 없었던 것으로 하든지, 아니면 이 사업을 가지고 어떻게 방향을 전환을 할 것인지를 먼저 검토를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무턱대고 11월부터 사업 허가에 대한 설계를 하겠다?
  그것도 돈 집행할 것 아닙니까, 예산?
  그럼 나중에 예산 집행해서 설계 끝나고 허가가 떨어지면 그냥 진행하다 보면 나중에 잘못 돼서 행감(행정사무감사) 자리에 와서 한번 싫은 소리듣고 그러면 끝나는 것이고, 이것은 아닙니다.
  지금 오늘 내내 오전부터 했던 내용들이 예산을 쓴 것을 잘 써서 칭찬하는 자리가 아니고 전부 다 싫은 소리를 해야 할 수 밖에 없는 우리들, 여기 위원님들, 참 개탄스럽습니다.
  이 말씀드리고자 했습니다.
  좀 부탁드립니다, 앞으로.
  이상입니다.

(○ 이금재 위원 - 발언신청)

위원장 송미희  이금재 위원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이금재 위원  굼벵이 농가들, 허가가 나오는 것인가요?

○농촌자원팀장 김정철  굼벵이 농가들이 제가 알기로는 과거에 개발제한구역에서 진행을, 농사를 하시다 보니까 개발제한구역에서는 합법적으로 사육사나 이런 절차없이 진행을 하면 허가가 나올 수가 없는 상황이 되어서 그분들은 아직 허가 신청을 하더라도 허가가 날 수 없는 상황으로 지금 되어있습니다.

이금재 위원  그래서 그런 것을 보면 전부 비닐하우스잖아요, 가보면.

○농촌자원팀장 김정철  맞습니다, 네.

이금재 위원  그래서 허가가 안 났다고 본 위원도 느꼈고요. 그 벅스빌리지 같은 것, 저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아니면 그런 것이 우후죽순으로 막 그냥 여기저기 늘어나고 그런 면에서 보면 필요한데 요청할게요, 벅스빌리지에 대해서 어떻게 지금 진행되어 가고 있는지 벅스빌리지에 대해서만 자세한 자료를 다시 한번 주문 합니다.
  이상입니다.

(○ 이상섭 위원 - 발언신청)

위원장 송미희  이상섭 위원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섭 위원  한 가지만 물어볼게요.

○농촌자원팀장 김정철  네.

이상섭 위원  곤충사업, 이것을 계속하는 겁니까?
  이 자료로 보면 그만하겠다고 얘기하는 것 같아서.

○농촌자원팀장 김정철  저희들이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농민들께서는 지금 곤충업을 계속 영위하고 계시기 때문에 저희들이 행정지원 차원에서 그 분들이 필요한 부분들이나 서포트(support)해야 될부분들은 지속적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농민들을 장려하는 차원에서 지원을 해 주겠다는 그런 개념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상섭 위원  "적극적인 방식이 아닌 소극적인 방식으로, 농가가 그냥 하겠다고 하니까 지원 정도 하겠다." 라는 쪽으로 가닥이 잡아지는 것 같네요?
  저는 이제 사실은 맨 처음에 곤충에 대한 얘기가 나왔을 때 갑자기 제 머릿속에는 함평의 나비축제에 대한 것이 딱 떠올랐어요. 그 함평의 나비축제 하는 것을 보면 굉장히 잘 되어 있다,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아, 우리 시흥도 수도권에서 앞으로 각광 받는 사업으로 곤충을 잘 해서 식단에도 이렇게 가공식품해서 건강식품으로 이렇게 이어가는 그런 아주 좋은 유망사업으로 이렇게 이끌어 가려고 하는 구나." 해서 굉장히 기대를 했는 데 보니까 "곤충소득창출사업 운영비 일몰."
  다 일몰이에요?
  "시흥아카데미 곤충학교 일몰".
  다 일몰인데 아까 벅스 그것은 해서 뭐합니까, 만들어서?
  다 일몰하고 있는데.

○농촌자원팀장 김정철  초창기에는 곤충산업이 뜰 것이라는 판단하에 농민들도 키우고 그다음에 교육도 시켜서 많이 진입시키려고 진행을 했었습니다. 그러니까 농가들이 많이 곤충산업 쪽으로 진입이 되도록 하기 위해가지고 교육이나 그다음에 시설 지원 이런 것들도 사업을 진행했었는데요.
  실질적으로 저희들이 운영을 해본 결과 부분적으로는 농민들이 좀 더 기대시려는 그런 실무적인 느낌도 좀 있고 그래서 이분들이 자생력을 가지고, 진짜 교육을 받은 분들이 더 적극적으로 업에도 진출하시고 그런 상황들이 주어졌을 때 시에서는 또 더 적극적으로 배후에서 지원해 줄 수 있는 그런 체계가 맞다고 생각이 되어서 지금은 교육사업이나 기타 지원사업들은 일몰을 하고 시에서 보조할 수 있는 그런 부분들로 진행을 하고 있는 상황이 되겠습니다.

이상섭 위원  그러니까 벅스빌리지(bugs village) 같은 것을 만들어서 그냥 전시나 체험장 정도 해 주는 것으로 그렇게 결론을 내린 모양이죠?

○농촌자원팀장 김정철  벅스빌리지(bugs village) 같은 경우 저희들이 구상한 것은 아까 위원님께서도 잠깐 말씀하신 함평 나비축제나 이런 것만큼의 규모는 되지 않지만 옥구공원이라는 배경에 애완곤충이나 학습곤충들을 부분적으로 생산도 하면서 그다음에 지금은 개발제한구역에 비닐하우스 쳐 놓고 거기에서 유치원생도 받아서 거기에서 체험교육을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 불법적인 공간에서 하지 말고 공원이라는 배경이 있고 합리적인 공간에서 곤충에 대한 교육체험 이런 부분들도 같이 진행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측 하에 옥구공원이라는 공간을 선정하게 된 것이고요.
  부득이 아쉬운 점은 여유 있게 각 농가마다 공간을 드리면 좋겠지만 지금 저희들이 선정한 공간 자체가 기존에 있는 상수도 배수지 시설 폐지된 것들을 재활용해서 쓰면서 해보고자 하다 보니까 농민들이 원하는 만큼의 넉넉한 공간을 드릴 수 없는 것이 솔직한, 현실적인 한계가 있습니다.
  다음에 저희들이 조성을 하더라도 못 들어가시는 분들은 또 불만을 가지실 수도 있는 그런 부분들인데 작년, 올해까지도 저희들이 고민을 하고 최대한 합리적으로 농민들을 자연녹지 안에서 자랄 수 있는 애완학습 쪽으로 도와드릴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고자 노력은 하고 있는 부분을 이해를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섭 위원  물론 이해는 하지만요, 우리 안돈의 위원님께서 얘기한 옥구공원에 벅스빌리지(bugs village)를 만드는 것에 대해서는 저도 또한 부정적인 생각을 많이 갖고 있고요.
  그것보다는 차라리 우리가 함평 나비축제 하는 쪽에 보면 자연생태공원을 조성해서 이렇게 하잖아요?

○농촌자원팀장 김정철  네.

이상섭 위원  차라리 거기보다는 오히려 완충녹지 쪽의 공원, 그쪽이 더 오히려 자연스럽고 낫지 않을까? 그래서 그것을 전면 한번 검토를 해 보시는 게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좀 필요할 것 같고요.
  그리고 지금 책자에 2016년 개발제한구역법령 규제개선 건의 이렇게 돼 있는데 지금 이 법이 통과된 것은 아니잖아요, 개발제한구역 법에?

○농촌자원팀장 김정철  법령 부분보다는 지침에 보면 개발제한구역에서 행위허가 없이 할 수 있는 그런 조항에 비닐하우스 안에서 곤충사업도 할 수 있도록 그 제도 개선을 여러 번 지역구 의원님들 통해서도 요청을 드렸는데 현실적으로 다른 부처 협의나 이런 쪽에서 상충되는 부분들이 있어서 아직까지 안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상섭 위원  그래요?
  제가 생각, 제가 아는 상식으로는 개발제한구역 내에 비닐하우스, 농작물을 위한 비닐하우스는 인허가사항 없이 그냥 가능하거든요.

○농촌자원팀장 김정철  네, 맞습니다.

이상섭 위원  곤충에 관해서는 제가 잘 모르겠어요, 거기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데…….

○농촌자원팀장 김정철  농업으로 아직 분류가 안 돼 있어서 농민들이 애타게 기다리는 상황입니다.

이상섭 위원  그것을 잘 모르겠는데 아무튼 그 법이 개정될 때까지 기다려야 되잖아요?

○농촌자원팀장 김정철  현실적으로는 아직 그게 좀 한계 상황으로 있습니다.

이상섭 위원  제가 볼 때는 이러저러한 사유 때문에 그냥 못하겠다 뭐 그런 얘기 같아요. 그러려면, 접으시려면 그냥 깔끔하게 접으시고 그냥 현장체험학습 정도, 그 정도 수준에서 마무리하시는 것으로 그렇게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농촌자원팀장 김정철  일단 벅스빌리지(bugs village) 부분은, 두 위원님들께서 말씀하신 부분에 대해서는 다시 한 번 재검토를 하는 것으로 저희들도 고려를 하고요.
  참고로 말씀을 좀 드리면 그 지역은 옥구공원 내가 아니고 과거에 상수도 시설로 도시계획 돼 있던 지역이라서 자연녹지 지역이고요. 공원 내가 아닌데 말씀 주신 옥구공원이나 아니면 완충녹지공원 같은 경우는 공원 관련 법령으로 사실상 들어가기가 힘든 그런 상황도 있습니다.

이상섭 위원  네, 아무튼 저는 생태공원 쪽으로 아예 그렇게 하자라는 쪽에서 공원 쪽을 조성하자라는 얘기니까…….

○농촌자원팀장 김정철  무슨 말씀인지 알겠습니다, 네.

이상섭 위원  그것을 감안하시고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송미희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 안돈의 위원 위원석에서 - 한 번만 더요.)
  네, 안돈의 위원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안돈의 위원  저도 지금 격앙된 말씀을 드리다 보니까 빠진 게 있어서요.
  10월 3일 날 여기 2층에서 업무보고를 받을 때 옥구공원 쪽 상부와 하부로 해서 2만 평방미터(㎡)의 면적이 있다고 그랬어요?
  그런데 여기 보면 합쳐보니까 곤충 면적까지 다 합쳐도 1만 2,000평방미터(㎡) 정도가 되고 그러면서 옥구에 벅스빌리지(bugs village)를 건축했을 때 누가 그것을 할 것이냐, 시설운영을? 공공으로 운영을 한다고 그랬어요.
  그러고 그때 그렇게 하면서 뭐라고 했냐면 공공으로 운영을 하지만 건물만큼은 그렇게 하겠다고, 그 운영권은 민간한테 위탁하겠다고 해서 이 자리에서 조례까지 심사하고 넘겼어요, 3년으로.
  저는 걱정이 뭐냐 하면 기존 기업이나 새로운 창업자나 이런 것은 발굴해서 지원하는 것은 맞아요. 하지만 이렇게 큰 구조물이 생길 수 있고 막대한 예산 지원이 돼야 되는 그런 사업에 있어서 이렇게 몇 개월 되지도 않아서 방향성을 잃고 바꿔줘야 되고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정말 담당하시는 분이 많이 심사숙고해서 하셔야 됩니다.
  서류 잘 만들면 사업은 허가가 될지 모르지만 해놓고 나면 두고두고, 정말 없으니만 못한 그런 시설이 될 수 있거든요.
  그래서 가능하면 건축 구조물 같은 경우는 자연녹지라고 해가지고 20퍼센트(%) 이상 지으라고 해서 무조건 지을 게 아니고 그 자리 얼마든지 다른 용도로도 쓸 수 있습니다, 농업이 아니라도.
  그러면 기존 있는 경관 전체가 다 해치는 모습으로 가는 것보다는 적정한 위치를 또 다시 선정을 한다든가, 그 10억 못 받아가지고 시흥시가 잘못되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물론 동일한 사업을 다시 국비를 받고자 한다고 그러면 대단히 어려움이 있을지는 모르지만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정말 심사숙고해서 해야 된다. 이것으로 인해서 꿈과 희망을 갖고 있었던 농민들은 엄청난 실망으로 갑니다.
  그런 부분 꼭 좀 부탁을 드리고 일몰할 것은 일몰하시고 그런 부분에 대해서, 일이 잘못된 것에 대해서는 계획이 있다가도 변경 가능하고 일몰할 수 있는 것 아닙니까? 한 번 했으니까 이것 어떡하지? 일몰하는데 또 어떤 얘기 나올 텐데……. 이게 중요한 게 아닙니다.
  예산 절감하고 시흥시 잘 만들자고 하는 뜻이니까 그런 부분 누구도 다 이해할 수 있습니다, 여기 계신 우리 위원님들께서도 그런 것을 바라니까 이 부분 하나 더 주문하고 부탁의 말씀 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송미희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응답하는 위원 없음)
  국장님!
  어제 희망공원하고 우리 맨땅에그린 현장 감사 다녀왔죠?

○경제국장 이신영  네.

위원장 송미희  어제, 오늘 자치행정위원님들이 할 수 있는 것은 한숨을 쉬는 것 외에는 다른 것을 할 수가 없어요. 진짜 당장 이 행정사무감사 자료 집어던지고 저 문을 박차고 나가고 싶은데 참는 거예요.

○경제국장 이신영  죄송합니다.

위원장 송미희  한 시간 내내 지금 우리가 서로가 서로의 한숨 소리만 듣고 있는 거예요.
  제가 국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국장님, 잔디사업은 미래산업입니까, 농업입니까?

○경제국장 이신영  저는 농업이라고…….

위원장 송미희  아, 그렇습니까? 좋습니다.
  곤충산업은 미래산업입니까, 농업입니까?

○경제국장 이신영  향후 발전가능한 사업입니다.

위원장 송미희  현재 시점에서 미래산업입니까, 농업입니까?

○경제국장 이신영  농업에도 속할 수 있습니다.

위원장 송미희  말산업은 미래산업입니까, 농업입니까?
  진짜 기가 막히고 환장할 노릇인 것 아세요?
  잔디사업을 봅시다. 2016년도에는 시민소통담당관에서 이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2017년에 미래산업과에서 이 사업을 했습니다. 다른 것은 자료가 엉망이라 지금 곤충이나 말은 알 수 없지만 잔디, 33페이지 보세요. 미래산업과와 지금 농업기술센터와 똑같습니다, 하는 일은.
  도대체 이 사업들은 해마다 이렇게 과를 바꿔가면서…….
  뭐가 문제입니까? 조직개편을 하는 사람들이 문제입니까?
  더 놀라운 사실은 시민소통담당관에서 미래산업과로 갈 때 이 사업을 담당했던 사람은 같이 이동하지 않습니다. 미래산업과에서 농업기술센터로 넘어갈 때 이 사업에 대한 것은, 사람은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그래서 맨날 똑같은 이렇게 성의 없는 이런 식의 사무자료를, 이것을 행정사무감사 사무자료라고!
  담당 팀장들은 이해도 못합니다.
  32억원씩이나 쳐들여서 겨우 이러한 사업, 책임지는 인간 아무도 없습니다.
  도대체 뭘 하자는 것입니까, 뭘?
  제가 처음에 의회 들어와서 제일 먼저 본 게 곤충산업이었습니다. 이걸 왜 미래산업과에서 하고 있냐고 물었습니다. 미래산업과에서 얘기했습니다. "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조직개편은 과연 누구를 위해서 하는 거예요?
  제가 아까 오전에도 말씀드렸습니다. 업무인수인계, 그런 식으로 업무인수인계하니까 이 모양 이 꼴입니다. 심지어 업무 인수인계할 때, 우리 공무원 조직 안에서 한 얘기입니다, 컴퓨터 안에 보면 자료 다 있으니까 그것으로 업무 인수인계 대신한다는 얘기도 들었습니다.
  업무 파악 안 돼서 팀장님들 와서 우리보다 더 모릅니다.
  또 올해 농업기술센터에서 1년 하다가 또 안되면 내년에 잔디사업은 어디로 보낼 것입니까? 곤충하고 말사업은 또 어느 과로 보낼 것입니까?
  허구한 날 조직개편하고 조직 늘리고, 업무는 개판이면서!
  이러자고 조직개편 합니까? 과가 생기고 팀이 생기면 뭐합니까? 업무 인수인계가 안 되는 것을!
  농업기술센터소장 교육 중이라 팀장들은 왜 이렇게 마음을 졸이면서 도대체 이 행정사무감사를 받고 있느냐고요!
  미래산업과한테 와서 설명하라고 그러세요! 왜 농업기술센터가 와서 행정사무감사를 받아야 합니까!
  정말 해도해도 너무합니다.
  행정사무감사 내내 "저는 그 업무 때 없었습니다." "몰랐습니다." 아는 사람 불러오세요, 아는 사람. 책임질 사람 불러오세요!
  자료라고 허구한 날 틀에 박힌 자료!
  도대체 이 잔디사업이 어디서 해야 되는 소관인지조차도 모른 채로 1년 단위로 허구한 날 이 과로, 저 과로 사람 바꿔가면서!
  그러니 이 사업이 잘되면, 잘되면 그게 문제죠. 곤충사업이 잘되면 그게 문제죠.
  일관성도 없고 계획성도 없고 그냥 대충 그 팀에 가서 이것 맡아서 하다가 내 부서 바뀌면 그만입니까?
  어떤 부서는 단돈 예산 500만원, 1,000만원 받으려고 온갖 사정을 다 하고 그게 없어서…….
  30억원씩 날리고도 눈도 깜짝 안 합니다.
  누구 하나 이러이러해서 이것 잘못됐습니다, 말하는 사람도 없습니다.
  내가 아니면 그만입니까?
  정말 해도해도 너무합니다, 해도해도.

이금재 위원  위원장님, 그만하시고 일몰하시기로 하셨으니까 일몰하실 것 일몰하시고요.
  올해 어차피 감사받았으니까 내년에 또 이런 일 없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내년에 또 똑같이 이렇게 올라오면 이것보다 더 힘든 감사가 되겠죠?
  아까 여태껏 했던 말 그대로 일몰시킬 것, 분명히 아까 또 시킨다고 팀장님 대답하셨고, 책임을 지시고 내 부서에서 이번에 8대 의원들이 얘기한 것 다 책임지시고 저희도 관심 있게 지켜 볼 테니까 일몰시킬 것 일몰시키고, 나한테 이왕 넘어왔으니까 책임을 내가 갖고 남한테 미룰 것이 아니라 그렇게 해 주셨으면 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송미희  더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시므로 농업기술센터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경제국장, 농촌자원팀장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금일 행정사무감사를 마치고 다음 감사는 11월 26일 오전 10시에 계속해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금일 감사종료를 선언합니다.

(15시 13분 감사종료)


○출석위원 (7인)
송미희홍헌영안돈의안선희이금재
이상섭홍원상

○출석전문위원 (1인)
   김     병     무     

○출석공무원 (6인)
   경  제  국  장이신영
   문 화 예 술 과 장 우종설
   관  광  과  장조현자
   예 술 진 흥 팀 장 전행주
   특 화 작 목 팀 장 정영권
   농 촌 자 원 팀 장 김정철

○출석사무국직원 (2인)
   지방행정주사보정시영
   속     기     사     조현지

○회의록서명 (1인)
   위     원     장     송미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