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7회-자치행정위원회-제4차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자치행정위원회-제4차)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자치행정위원회회의록

제4일차
시흥시의회사무국


피감사기관  :  경제국(관광과, 미래농업과, 농업기술센터)
일        시  :  2019년 6월 25일 (화) 09시58분
장        소  :  자치행정위원회실
(09시 58분 감사개시)

위원장 송미희  의석을 정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방자치법」 제41조, 같은 법 시행령 제39조, 「시흥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2조에 따라 4일차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먼저 관광과 소관 감사를 시작하겠습니다.
  관광과장 나오셔서 시화호 플로팅 하우스(Floating House) 사업에 대해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과장 이무섭  안녕하십니까?
  관광과장 이무섭입니다.
  관광과 업무에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해 주시는 송미희 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들께 감사를 드리면서 홍원상 위원님께서 요구하신 시화호 플로팅 하우스(Floating House) 사업 운영 현황에 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시화호 플로팅 하우스(Floating House) 사업은 시화호 거북섬을 연계한 해양관광 인프라(infrastructure) 구축으로 해양관광 명소화를 목적으로 2017년도 7월부터 운영하였습니다.
  사업비는 2017년 1억 6,700만원, 2018년 6,300만원을 집행하였고 이용객은 2017년도 33명, 2018년도에 119명이 이용하였습니다.
  그리고 총 수입액은 약 300만원이 되겠습니다.
  이상으로 플로팅 하우스(Floating House) 사업의 현황에 대해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송미희  관광과장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행정사무감사 자료 103쪽부터 104쪽이 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은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홍원상 위원 - 발언신청)
  홍원상 위원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홍원상 위원  홍원상 위원입니다.
  우리 과장님께서 관광과 가신 지가 언제죠?

○관광과장 이무섭  2월 18일 자니까 4개월 조금 지났습니다.

홍원상 위원  2월 달에 가셨죠?

○관광과장 이무섭  네.

홍원상 위원  우리 플로팅 하우스(Floating House) 담당 팀장은 언제 가셨나요?

(○ 해양레저관광팀장 하소윤 좌석에서 - 2월 18일 자입니다.)

○관광과장 이무섭  네, 같이 왔습니다.

홍원상 위원  같이 갔었죠?

○관광과장 이무섭  네, 2월 18일 날 같이 왔습니다.

홍원상 위원  플로팅 하우스(Floating House) 최초의 계획서가 있죠? 최초 시장한테 보고했던 계획서?

○관광과장 이무섭  최초 보고했던, (팀장을 보며) 계획서는 없나?
  사실 이것이 플로팅 하우스(Floating House)는 2016년부터 검토를 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 검토할 당시에는 8월 23일 날 최초 계획서가 선정되었고요.

홍원상 위원  2016년도…….

○관광과장 이무섭  8월 달, 네.

홍원상 위원  8월 달이죠?

○관광과장 이무섭  네.

홍원상 위원  이때 플로팅 하우스(Floating House)를 몇 대 설치하는 것으로 계획을 세웠죠?

○관광과장 이무섭  지금 계획서상에는 플로팅 하우스(Floating House) 세 동이 검토가 되었습니다.

홍원상 위원  계획서상에 3대요?

○관광과장 이무섭  네.

홍원상 위원  그런데 이제 알기로는 아마 이제 구두상으로다가는 지시를 열 동을 설치하는 것으로 지시가 있었던 것으로 이렇게 알고 있는데 세 동의 계획서를 계획을 갖고 있다가 1대만 설치를 했어요?
  3대의 계획에서 1대만 설치를 하게 된 이유가 있을 것 아닙니까? 그 이유가 뭐라고 생각을 하시나요?

○관광과장 이무섭  저희들이 우리 국내 플로팅 하우스(Floating House) 비슷한 사업을 펜션 사업을 하는 데가 있습니다. 보면 태안이라든가 서산, 전남 장흥 같은 데가 있는데 그런 데를 학습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갔는데 거기 운영에 보니까 큰 어떤 메리트(merit)가 없다고 판단해서 저희들이 1대로 우선 시범적으로 운영해 보고 차후에 이차적으로 확대 운영하는 것으로 검토하는 바람에 1대만 설치했습니다.

홍원상 위원  저는 이 당시에, 당시에 이 주무관이 누군지를 좀 확인해서 이 주무관의 역할이 예산의 낭비를 상당히 줄였다고 저는 칭찬해 주고 싶은 거예요.
  지금에 와서는 플로팅 하우스(Floating House)가 아주 암적인 존재가 됐지만 그 당시에 경영자가 3대, 10대 이러한 얘기가 나올 때 그렇게 지시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학습을 다니면서 보고 듣고, 끝까지 시범적으로 1대만 설치를 해서 운영해 보겠다고 버틴 이 직원은 정말 찾아서 상을 줘야 되는 직원이 아닌가 저는 이렇게 생각을 해요. 과장님 생각은 어떠세요?
  그때 당시에 그 지시대로 설치를 했다고 하면 지금 어떠한 상황이 전개됐다고 생각하십니까?

○관광과장 이무섭  결과론적으로는 보면 어쩌면 그때 판단이 잘됐다고 보고요.
  그때 아마 시작할 때 좀 더 면밀히 검토한 부분이 지금의 어떤 이렇게 크나큰 과오를 범하지 않았지 않았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홍원상 위원  지금 플로팅 하우스(Floating House)를 철거를 했어요. 육지로 끌어냈어요.
  그 끌어낸 시점이 언제죠?

○관광과장 이무섭  작년 11월 9일 날 우리 광풍으로 인해서 저희들이…….

홍원상 위원  12월…….

○관광과장 이무섭  11월 9일.

홍원상 위원  11월 9일이죠?

○관광과장 이무섭  그때 알기로는 초속 30~40미터(m) 정도 광풍이 불어서 침몰했습니다.
  그래서 다음 날부터 해서 한 10여 일에 걸쳐서 저희들이 인양 사업을 해서 건져냈습니다.

홍원상 위원  이것이 지금 자료에 보면 2017년도는 완전히 후반에, 후반에 이용객을 모집했기 때문에도 이용객이 저조했다고 판단됩니다.
  그런데 2018년도에 보면 2018년도에도 거의 저조했습니다. 인원은 119명이 이용했고 건수로 보면 한 16건 정도 이렇게 운영을 했습니다. 운영 수입이, 이용 수입이 200만원 정도 되고요.
  이렇게 이용객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인건비 지출이나 인건비 지급이나 임대료를 지급한 것을 보면 방만 운영 이러한 것이 지금 자료로다가 분석이 됩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말씀하실 것이 있으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과장 이무섭  플로팅 하우스(Floating House) 사업 자체는 처음부터 아마 이것이 뭐 경제적 효과를 누리려고 한 사업은 아니라고 판단됩니다.
  아마 시화호에 대한 부분을 홍보하고 거기 이제 앞으로 미래지향적인 해양레저관광의 어떤 메카(mecca)로 자리 잡고자 선제적으로 대응한 사업이라고 판단되고요.
  이것이 이제 운영을 하다 보니까 이용객이 왜 저조한 부분이 있었느냐 하면 이것이 숙박이 안 되다 보니까 당일치기로 오전에 들어가서 오후에 나오고 이러다 보니까 점차적으로 이용객이 준 부분도 있고 또한 비용도 적잖게 20만원에서 25만원 책정되다 보니까 이용객이 저조한 부분이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거기에 따라 우리가 관리 운영비라든가 또 도선비는 당초 기획대로 책정돼 있는 부분이고 계약에 의해서 지출되다 보니까 좀 약간 과하게 집행이 된 부분도 있습니다.

홍원상 위원  인건비 지급한 것을 보면 이용 횟수와 관계없이 인건비들이 들쭉날쭉하게 인건비가 지급이 됐어요. 이것이 왜 무슨 이유예요? 이렇게 인건비가 지급된 이유가?

○관광과장 이무섭  인건비에 대한 부분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그것이 저희들이 거기에 플로팅 하우스(Floating House)에 왔다 갔다 한 보트(boat) 임대료가 1년 연간 계약으로 천삼백…….

홍원상 위원  보트 임대료는 110만원씩 해서 연간 임대했어요. 이것도 정말 있어서는 안 될 사항인데 이용객이 없으면 횟수당 1회 보트(boat)가 운행하는 횟수로 해서 임대계약을 하는 것이 맞는데 월 계약을 했어요.
  이 부분도 잘못 계약이 됐다고 지적을 할 것인데 인건비에 대해서는, 플로팅 하우스(Floating House)의 인건비에 대해서는 더 웃긴다는 얘기죠.
  어떤 항목에 어떤 근거에서 인건비를 이렇게 지급할 수 있었는지 이 부분에 대해서 명확하게, 과장님께서 답변을 못 하면 이때 당시 담당했던 과장님 오셔가서고 답변해야 돼요, 이것.
  이것 지금 생각을 해 보십시오. 인건비라는 것이 어느 달은 110만원을 지급하고 어느 달은 60만원 지급하고, 50만원, 18만원 지급하고 뭐 인건비를 갖다가 110만원은 어떤 근거에서 110만원을 지급했고, 60만원은 어떠한 근거에서 60만원을 지급한 것인지, 담당들이 주고 싶은 대로 준 거예요, 이것이? 근거도 없이?
  답변해 보세요.

○관광과장 이무섭  네,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인건비는 저희들이 이용시설 사용자가 생기면 거기에 왔다 갔다 하면서 거기 관리하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배를 타고 가서 그 안에 청소를 하는 부분인데 그 이용자에 따라서 많을 때는 그것이 많이 나오고 그런데 한 사람당, 3명이 운영을 하고 있는데 한 사람당 10만원씩 지급되다 보니까 많이 이용할 때는 좀 더 나오고 이용 안 할 때는 안 나간 부분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홍원상 위원  과장님, 그런데 2월, 3월 달에는 운영이 없었어요. 플로팅 하우스(Floating House)의 이용이 4월 달에 2건, 5월 달에 3건, 뭐 이런 식으로 이루어졌단 말이에요.
  이런 식으로 이루어졌는데 1월 달에 110만원을 지급하고, 뭐 근거가 있게 인건비를 지급하고 했어야 되는데 근거가 없어. 어디에도 봐도 뭔 근거에 의해서 이렇게 지급을 했는지.
  이것에 대해서 과장님이나 팀장님이나 주무관님들은 사실상 답변하기 힘들 거예요. 뭐라고 답변할 거예요?

○관광과장 이무섭  인건비는 아마 1월, 2월 달에 나간 것은 사전에 손님들이 오는 것을 대비해서 사실 청소하다 보니까 그 인건비가 나간 부분이 있습니다.

홍원상 위원  아니요, 위에 지붕 다 씌워져 있고, 저는 여기 갔다 왔잖아요. 플로팅 하우스(Floating House)에 가서 보고 왔잖아요.
  1월, 2월 달에 지붕 다 씌워져 있고 청소, 더군다나 2월 달 인건비가 110만원 나갔어요. 그런데 4월 달에, 4월 달에는 가서 관리를 해야 돼, 이용객들이 있었기 때문에 청소도 해야 돼. 그런데 4월 달에는 50만원이 나왔단 말이에요.
  규정에 없단 말이야, 규정에.
  그러니까 결과적으로, 결과적으로 저는 이렇게밖에 생각이 안 들어요. 예산은 서 있는 것이니까 예산은 남겨 놓으면 또 불용처리했다고 혼날 테니까 그냥 인건비로 주고 임대료로 주자. 그래가지고 입맛대로 다 준 것으로 이렇게밖에 저는 판단이 안 돼요.

○관광과장 이무섭  하여튼 뭐 그 플로팅 하우스(Floating House) 자체가 처음으로 시작 운영하다 보니까 아마 우리 담당자들이 좀 약간 미숙한 부분은 없지 않아 있다고 보고요.
  좀 더 찾는 사람을 위해서, 이용객 편의를 위해서 청소나 이런 것을 좀 하다 보니까 인건비가 지출된 사항입니다.

홍원상 위원  처음에, 처음에 플로팅 하우스(Floating House)를 뭐 계획서에는 3대로 있다고 하니까 3대로 얘기하겠습니다. 계획서에 3대를 지시를 받았는데 1대만 설치한 것에 대해서는 정말 극히 칭찬해 주고 싶어요. 그 직원은 정말 끝까지 경영자가 지시하는 것을 불응하고 1대만 설치한 것에 대해서는 정말 칭찬해 주고 싶어요.
  그런데 설치해 놓고 그 이후에 운영한 것에 대해서는 방만한 운영, 정말 있어서는 안 될 그러한 운영, 퍼주기식 운영을 했다는 얘기입니다.
  이것을 태풍이 와가지고 인양을 하는데 인양비가 얼마 들어갔습니까?
  그 육지까지 끌어내는데 인양비가 인건비로 해서 1,389만원이 들어갔어요. 보트(boat)로 끌고 나오면 되는데 거기에 인건비로다가 1,300만원이 들어갔다고.

○관광과장 이무섭  그 부분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이것이 원래 인양이 침몰된 데가 거북섬에서 한 500미터(m) 떨어진 지점에 침몰되다 보니까…….

홍원상 위원  그냥 제가 들어갔다가 왔어요. 갔다 왔어요.

○관광과장 이무섭  그래서…….

홍원상 위원  그 침몰이 바닷물 속으로 완전히 빠져든 것이 아니잖아요?

○관광과장 이무섭  이것이 가라앉았는데 그냥 이런 뭐야 크레인(crane)으로, 해상크레인(crane)으로 하려면 비용이 한 1억원 정도 든다고 하더라고.
  또 해상크레인(crane)이 시화호로 들어오지를 못해서 저희들이 잠부수나 이런 것을 해서 부양시켜서 하다 보니까 그 인건비가 많이 지출됐습니다.

홍원상 위원  정말 뭐 이것 육지로 인양해 놓은 것을, 그리고 당시에 집행한 과장도 아니고 팀장도 아니고 이제 온 지 불과 4개월 정도밖에 안 된, 4개월 정도 된 과장, 팀장 전혀 여기에 십 원짜리 하나 집행을 안 해 보고 행감(행정사무감사)을 당해야 되는 그 심정은 오죽하겠습니까만 이것이 만약에 본인들의 돈이었다, 내 돈이었다고 하면 이렇게 운영을 했을까?
  이것이 과장님 돈이나 팀장님이나 주무관들의, 우리 직원들의 돈이었다 그러면 2억원을 들여서 설치해 놓은 플로팅 하우스(Floating House)가 운영하는데 또 이만한 예산이 들어가고, 이렇게 운영을 했겠는가?

○관광과장 이무섭  하여튼 뭐 저희들도 안타까운 부분이 없지 않아 있는 부분이고요. 그리고 이번 그 플로팅 하우스(Floating House)…….

홍원상 위원  그러면 과장님!

○관광과장 이무섭  네.

홍원상 위원  이것 뭐 지금, 지금에 와서 이것을 뭐라고 하겠습니까, 이것을?
  잘못을 했어요. 직원들이 너무 방만하게 운영을 했고 그다음에 내 돈이 아니니까 그냥 주고 싶은 대로, 쓰고 싶은 대로 아주 1년 동안, 1년 반 동안 정말 신나게 썼어요.
  육지로다가 이것을 인양해 놨어요. 이것을 어떻게 할 것입니까, 이것을?

○관광과장 이무섭  저도 고민이고 저희들이 사실 집행부에서 사실 고민을 하고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것을 민간위탁으로 가서 운영을 해 볼까 라는 검토도 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홍원상 위원  민간위탁이오?

○관광과장 이무섭  네, 왜냐하면 사실 그것을 시화호에 다시 이렇게 설치해서 운영하는 것은 약간 부담이 됩니다.
  그래서 그 자체를 매각처리해서 민간위탁으로 하든지 아니면 그 매각이 만약에 안 된다면 저희들이 폐기처리를 하든지 이런 식으로 검토를 하고 있는데…….

홍원상 위원  이 부분은…….

○관광과장 이무섭  위원님들께서 또 이렇게 좋은 의견을 주시면 그것을 담아서 저희들이 앞으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홍원상 위원  이 부분은 다시 설치한다고 하면 또 이만한 운영비, 방만한 운영을 또 할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이것은 저는 완전 실패작이라고 보고요, 일몰시켜야 될 사업이라고 봅니다.
  그렇다고 하면 이것을 매각을 한번 시도해 보고 매각이 되면 다행이고 매각이 안 된다고 하면 일몰사업으로 해서 폐기시키는 방안을 강구하시고 빠르면 빠를수록 좋을 것 같습니다.

○관광과장 이무섭  네, 위원님들의 의견을 담아서 저희들도 앞으로 진행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홍원상 위원  그렇게 해서 빨리 정리하고 일몰사업으로 마감하는 그러한 조치를 빠른 시일 내에 취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고요.
  정말 이 플로팅 하우스(Floating House)를 보면서 많은 생각을 제가 했습니다.
  어떠한 생각을 했냐면 정말 우리 직원들이 정말 돈 들어가는 그 부분에 대해서 한번 내 것이라고 생각해 보는 이런 공무원들이 됐으면 좋겠다는 이러한 생각을 제가 해 봤습니다.
  지금 보면 공사 현장이나 모든 것들을 보면 너무 방만하게 지출하고 운영을 하고 있는 것들이 눈에 한두 개 보이는 것이 지금 아니거든요.
  그중에 이 플로팅 하우스(Floating House)가 너무나 진짜 방만하게 운영했던 사업의 하나가 아니었나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빨리 일몰처리해서 매각을 하든지 아니면 폐기처분을 하든지 해서 정리를 해 주시기를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관광과장 이무섭  네, 알겠습니다.

홍원상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송미희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시므로 관광과 소관 시화호 플로팅 하우스(Floating House) 사업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마치겠습니다.
  계속해서 관광과장 나오셔서 시흥갯골축제에 대해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과장 이무섭  다음은 이상섭 위원님께서 요구하신 시흥갯골축제와 관련하여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주차장은 축제장 내에 주차시설이 없는 관계로 각 동사무소와 시청 등 20개소를 지정해서 각 지점에서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또한 차 없는 축제로 지향하기 위해서 운영했습니다.
  또한 먹거리 부스(booth)는 갯골생태공원 내 푸드트럭(food truck) 12군데 그다음에 일반음식점 9개소가 모집 가능하여 푸드트럭(food truck)은 시흥시 소재자 가점을 주고 일반음식점은 시흥시 음식점을 한정하여 공개 모집·운영하였습니다.
  그리고 안전사고를 대비하여 사전에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시설물 현장점검을 실시하였으며 축제 중에는 관람객 과밀현상에 대비하여 중요 장소에 인력 배치, 의료센터 운영, 경찰서 등 관련 기관과 상호 협조 체제를 유지하여 추진하였습니다.
  위원님들께서도 아시다시피 시흥갯골축제는 2019년 경기 대표 관광축제로 선정되었을 뿐만 아니라 문체부(문화체육관광부) 우수축제로 도약하는 등 대외적으로 많이 알려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시흥시를 넘어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갯골축제에 대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송미희  관광과장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행정사무감사 자료 105쪽부터 114쪽이 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은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이상섭 위원 - 발언신청)
  이상섭 위원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섭 위원  네, 수고가 많으십니다.
  우리 과장님이 보면, 오늘이 무슨 날이죠? 6.25 참전 날이죠?

○관광과장 이무섭  네, 맞습니다.

이상섭 위원  전쟁이 일어난 날인데 우리 과장님을 관광과에 계시게 하고 그다음에 오이도에 들여보내는 마음이 꼭 전쟁 속에 집어넣는 그런 심정입니다.
  그런데 제가 볼 때는 오이도의 많은 문제점들을 하나하나씩 풀어가는 것을 보고 저 과장님은 분명히 뭔가를 해낼 것이라는 깊은 신뢰도가 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 아까 홍원상 위원님이 플로팅 하우스(Floating House)를 얘기하면서도 우리 과장님이 직접적인 관여는 안 했지만 현재의 과장으로서 그런 위치에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이 문제를 또 서로 얘기를 하고 그다음에 앞으로의 이런 대책들을 문제점이 없도록 해야 될 것 같아서 어쩔 수 없이 갯골축제에 대해서 제가 행정감사(행정사무감사)를 요청한 만큼 몇 가지 자료를 준 것을 질의하고요, 또 몇 가지는 문제점에 대한 것을 좀 얘기를 하고 그다음에 보고서에 있는 대책안이 있는지 그것에 대해서 잠깐 얘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관광과장 이무섭  네.

이상섭 위원  먼저 축제라고 한다고 하면 사실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우리 시흥의 대표적인 축제인 갯골축제는 먹고 즐기고 또 놀고 즐기고 그다음에 보는 것을 즐기는 그런 세 가지 요소를 갖춘 축제라고 할 수 있는데 지금 아까 방금 마지막에 전국 대표적인 축제로 하고 싶다고 말씀드렸는데 대표적인 축제인 산천 축제는 연 인원이 몇 명이 오시는 줄 아십니까?

○관광과장 이무섭  제가 알기로는 한 100만 명 내외 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고 이야기는 들었습니다.

이상섭 위원  100만 명 시점을 찍은 것이 한 2016년인가 그 정도 되고요. 지금은 100만 명이 좀 넘었을 것입니다.

○관광과장 이무섭  네, 그렇습니다.

이상섭 위원  지금 우리의 갯골생태에 오시는 분들은 연 인원이, 인원이 13만 명, 그러니까 약 10분의 1 정도 수준이라고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은데 그것에 대해서는 앞으로 열심히 연구를 해서 대표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같이 노력해 보는 그런 것으로 하겠습니다.
  아무튼 지금 주신 것을 보고 자료에 따라서 제가 잠깐 좀 보겠습니다.
  우리가 이 축제를 구성하는 데 있어서 지금 현재 축제위원회를 구성하고 그다음에 그 구성원과 함께 감독을 선정하죠? 그렇죠?
  그런데 구성원을 선정하는 데 있어서 우리가 조례에는 한 20명 정도 위원으로 이렇게 구성하게 했어요.
  그런데 지금 2016년, 2017년, 2018년을 보면 그에 못 미치는 8명, 9명, 9명으로 했어요. 그 이유는 뭔가요?

○관광과장 이무섭  사실 이것이 이제 위원님들께서도 아시다시피 갯골축제가 지금까지 자리 잡게 된 저거는 그 오는 과정에서 상당히 우여곡절도 많았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2014년까지는 보통 15명, 16명까지 했습니다.
  그런데 그때 한 진행 중에 뭐라고 그럴까, 회의 중이라든가 위원회 같은 그것이 서로 트러블(trouble)이 많더라고요.
  이것이 알력의 어떤 부분이 있어서 진짜, 그리고 거기에 오신 분들, 참여한 위원님들 중에는 일부 문화관광해설사라든가 거기 우리 축제 좀 이렇게 격이 맞지 않는 분들이 일부 있어서 축제를 위한 분, 전문가를 대상으로라든가 지역의 어떤 주민 대표성을 갖고 있는 분들로 하자, 알차게 하자 해서 한 8명에서 10명까지 했고요. 금년도에는 저희들이 13명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상섭 위원  네, 아무튼 좀 조례는 20명으로 되어 있다고 하더라도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어서 지금 그렇게 시도를 해 보고 서서히 올리는 과정이다, 이렇게 이해를 하면 되겠습니까?

○관광과장 이무섭  네.

이상섭 위원  알겠습니다.
  그런데 이 인원이 연속되지 않고 자주 바뀌어요?
  예를 들어서 2016년에서 2017년 넘어갈 때는 다섯 분이 살아 있고 그다음에 2017년에서 2018년 넘어갈 때는 그중에 또 세 분 정도만 이렇게 살아남아 있어서 이것이 연속성이 없지 않느냐?
  사실은 이제 저희도 초선으로 지금 의원 생활을 하지만 1년 동안을 하다 보면 거의 배우는 자세로 되는 것이거든요.
  그래서 축제위원도 마찬가지로 어느 정도 견문도 있어야 되고 이렇게 될 텐데 너무 자주 바뀌는 것이 아닌가, 제 생각은 한 4분의 1 정도씩만 교체를 해서 4년 단위로 한 번씩 물갈이를 이렇게 하는 그런 것이면 어떻겠는가 라는 생각을 좀 해 봤어요.
  그래서 너무 오래 있는 것도 문제지만 너무 자주 바뀌는 것도 문제이지 않겠느냐?
  따라서 이제 그것을 전진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프로그램(program) 쪽을 보면 프로그램(program) 쪽이 매해 연속성이 있는 것이 몇 가지 되고 그렇게 계속 지속적으로 간다고 좀 볼 수가 없어요, 보면, 프로그램(program)상 보면.
  그렇기 때문에 축제위원회 위원님들도 한 4년에 한 번 정도는 이런 교체를 하는 것이 어떤가 이런 생각이 좀 들어서 조언을 드려보려고요.
  그다음에 총감독이 선정이 돼요?

○관광과장 이무섭  네.

이상섭 위원  총감독이 선정되는데 주로 하는 일이, 주로 하는 일이 전체 행사를 지휘 감독하는 것이 있는데 하나가 약간 미심쩍은 것이 하나 있는데 그것이 뭐냐 하면 모집요강을 보면 먹거리 부스(booth) 및 푸드트럭(food truck) 운영 상황까지도 이분이 지원하고 이런 부분이 있어요.
  그런데 사실 이제 이 부분이 좀 문제가 되는데 지금 일반 시민들, 초창기에 축제위원회에 있었던 분들이 나와서 하는 얘기가 그런 먹거리 부스(booth)나 푸드트럭(food truck) 문제가 많다.
  구체적으로 부스(booth)가 지금 현재 있는 것이 몇 개죠? 저희한테 지금 자료가…….

○관광과장 이무섭  지금 푸드트럭(food truck) 12개를 운영 중에 있습니다.

이상섭 위원  푸드트럭(food truck)은 12개고…….

○관광과장 이무섭  음식점은 9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상섭 위원  음식점 9개라는 것이 있는데 물론 간소해서 좋지만 우리 지역의 특산물이나 우리 지역의, 각 지역의 고유 음식을 선보이려면 각 동에 하나씩 들어와야 되지 않겠느냐, 그러면 18개동에서 유관단체에 주거나 이렇게 해서 와야 되는데 그분들 말씀이 유관단체가 들어 올 수 없다. 왜냐, 가격도 여기는 표시되지 않았지만 한 200만원 정도를 요구한다. 가격 면에서도 문제가 되고 그다음에 그 자체도 거의 개인적으로 넘어가는 추세다.
  그러니까 개인의 영리 이득을 위해서 오시는 분들은 200만원이고 300만원이고 내고 올 수 있지만 본인들은 그렇게 할 수 있는 입장이 못 되고 하니 자기는 참여할 수도 없고 해서 좀 많이 아쉽다. 이것이 총감독이 있어서 그러는 것은 아니냐, 이런 의문을 제기를 해요.
  왜냐하면 분명히 먹거리 부스(booth) 및 푸드트럭(food truck) 운영까지도 점검하고 지원한다고 이렇게 있으니까 이 부분에 있어서 그렇게 얘기하는데 우리 과장님 생각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관광과장 이무섭  푸드트럭(food truck)하고 먹거리는 저희 행정에서 합니다. 선정하고 지정하고 같이 하는데 운영에 대한 부분 우리가 직접적으로 못 하니까 거기 사무국 직원들이 관리를 하는 것이지 모든 것은 저희들이 선정도 위원회에서 같이 선정해서 그것은 우리 행정에서 전담하고 있고요.
  그때 위원님께서 미리 또 말씀하신 각 동마다 어떤 단체에서 할 수 있는 부분을 검토하는 것인데 그것은 그 전에 처음 초창기에는 제가 알기로는 각 동사무소 한 부분이 없지 않아있습니다. 각 동 새마을이라든가 유관단체에서 참여했는데 그것이 또 갯골생태축제에 대한 격하고는 맞지 않지 않느냐, 그리고 또 갯골축제라는 것은 장소성에 대한 문제다.
  갯골이라는 데에 와서 너무 뭐 표현이 죄송하지만 흥청망청 그렇게 먹고 하는 것은 좀 너무 과하다고 해서 몇 년 전부터 좀 이렇게 지역 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이렇게 좀 격을 높인 부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상섭 위원  아, 네.
  격을 높이는 것은 좋은데 예산에 비해서 인원이 늘지가 않았어요.
  그것은 제가 볼 때는 18개 동이 만약에 참여를 했다면 그분들이 18개 동 모든 주민들께서도 관심을 갖고 갈 수 있을 텐데 그렇지 못 하고 일반 개인이 하다 보니까 또 다른 문제가 생긴 것이지요.
  그만큼 관심도가 떨어지고 그러다 보니까 사실 이제 이것이 좋냐, 저것이 좋냐가 문제인데 사실 축제라고 하는 것은 약간 떠들썩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제 개인적으로 봤을 때는 흥청망청도 약간 해야 되고 축제라는 것이 그런 것 아닙니까?
  그런데 그런 것을 너무 제한하지 않았느냐, 그래서 일부 감독을 선임함으로써 이것이 무슨 시민 주도형의 그런 축제냐, 그것이 관에서 하는 것도 아니고 그 감독에 의한 축제이지 관에서 실질적으로는 한다고 하지만 모든 위임을 감독에게 위임해서 사실은 시가 하는 것도 아니고 어떤 개인 감독의 성향에 따라서 이런 갯골축제가 움직여진다는 얘기들을 많이 해요.
  그런데 우리 과장님 생각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관광과장 이무섭  외부에서 보기는 그래 보일 수도 없지 않아 있다고는 판단이 됩니다만 감독의 역할은 그렇습니다.
  연출기획에 대한 부분은 감독이 하고 있습니다. 그것을 또 일방적으로 하지 않고 저희들하고, 행정하고 같이 상호 협조해서 또 의논을 나누고 난 뒤에 하고, 거기에서 어느 정도 기획이 서면 그것을 또 축제위원회에 가서 또 다시 검토 보고해서 최종 확정은 위원회에서 해서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 것이기 때문에 뭐 일방적으로 총감독님이 다 뭐 좌지우지한다고 그렇게 하는 것은 약간 아닌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상섭 위원  제가 볼 때는 프로그램(program) 자체 이런 것도 보면 예를 들어서 감독의 성향이 있는 독창적인 것 1~2개 정도는 들어가고 나머지는 거의 시민이 주도하는 그런 것들이 들어가줘야 맞는데 거의 연속적인 사업이 쭉 안 되다 보니까 이것이 이제 계속 그것에 대한 프로그램(program)이 물론 잘못된 것 있으면 그 부분에 대해서 교체하고 연구하고 해야 되겠지만 이렇게 프로그램(program) 자체를 봤을 때 몇 가지 외에는 바로 바뀌고 바뀌고 하다 보니까 연속성이 없어서 그나마 연속성이 될 수 있는 것도 감독에 의해서 그렇지 않느냐 라는 생각이 들어서 제 생각에는, 그리고 그 감독에 대한 비용도 지금 만만치가 않아요. 한 3,500만원 이상이 나가요. 그렇죠?

○관광과장 이무섭  네.

이상섭 위원  그런데 이제 지난해에는 우리가 이제 8개월을 했는데 440만원인가요, 월? 우리가 모집공고에는 그렇게 되어 있어서 그보다 좀 상회하는 것을 봤더니 성과금을 지급한 것으로 이렇게 해서 3,500만원 정도가 나가 있더라고요.
  그런데 3,500만원 정도면 우리가 작년 예산이 7억 2,000만원으로 되어 있더라고요. 7억 2,000만원이면 20분의 1인가요? 20분의 1정도 되나요?

○관광과장 이무섭  네, 그 정도로…….

이상섭 위원  그 정도로 적지 않은 금액이 이렇게 나가는 부분이거든요.
  그래서 이것에 대해서 제가 생각할 때는 한번, 물론 이제 과거로 돌아가면 좀 그렇겠지만 한번 전체를 흔들어 보는 의미로 시민이 주도하고 시민이 주인이라는 생각으로 감독 제도를 없애고 축제위원회 쪽으로 해서 한번, 내년에 한번 시도해 보실 생각은 없으십니까?

○관광과장 이무섭  갯골축제가 처음부터 시작해서 10회 정도까지인가는 아마 저희들이 축제위원회 위원장이나 이런 분들이 이제 아마 다 주도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감독 제도가 들어선 것은 저희들이 한 지금 4년 정도, 올해까지 포함해서 4년 정도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타 지자체(지방자치단체)나 큰 행사를 하는 것을 보면 보통 총감독제를 두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기획 연출 관계가 이것이 전문가가 아니면 쉽게 풀어가지 못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예를 든다면 평창올림픽이라든가 인천아시안게임도 옛날에 영화감독이 연출한다든가 이런 식으로 해서 연출기획이 된 부분이 특별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그렇고 축제위원회 아까 프로그램(program)에 대한 부분을 말씀하시는데 사실 프로그램(program)은 저희 위원회 위원들이라든가 이분들이 외부에 시민들이 건의하면 프로그램(program)이 좋다고 하면 그것을 반영하는 것이지 우리 감독님이 일방적으로 하는 것은 아니라고 보고요.
  앞으로도 다른 어떤 축제 사례를 보고 난 뒤에 축제 감독에 대한 부분은 약간 고민을 해서 진행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섭 위원  제가, 저는 감독이 누군지 프로필(profile)을 좀 갖다 달라고 했는데 아직 제가 못 봤어요.
  못 봤는데 그쪽 지금 다른 분, 전에 축제 참여했던 분들은 "그분이 계속 그분이다."라고 얘기를, 설명을 하시더라고요.
  그런데 바뀌어졌는지는 제가 그것 확인을 못 해서 뭐라고 말씀을 드릴 순 없는데 그렇게 표현을 해서 그것이 사실인지 좀 알고 싶었는데 그것을 제가 못 봤습니다.
  아무튼 감독에 대한 문제도 어느 정도는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그것을 지금까지 정체해 있는 것을 갑자기 그분을 그런 축제에 관여했던 분들을 어떻게 이렇게 어느 날 갑자기 이렇게 한다는 것도 좀 문제가 있고 하니까 전체를 주도로 시에서 한번 해보고 다시 또 감독 영입을 다시 하더라도 한 해는 그렇게 해 보는 것도 방법이겠다는 이런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한번 제안을 드리는 것이고요.
  그다음에 이제 예산을 제가 잠깐 봤어요. 봤는데 작년에 우리가 이제 원래 예산안은 당초 예산은 6억원이었어요. 6억원이었는데 아마 도비와 국비가 1억 2,000만원이 와서 7억 2,000만원이 됐나 봐요.
  그런데 집행내역을 작년 것을 보니까 갯골축제가 8억 800만원으로 되어 있어요. 이것은 뭐가 이렇게 많아진 것이죠?

○관광과장 이무섭  이것은 저희들 기간제 근로자, 사무국 운영 기간제 근로자 운영, 직원들을 포함해서 작년 같은 경우에는 한 8,800만원 정도, 8,900만원 정도가 인건비로 지급이 됐습니다. 그것을 포함해서 하다 보니까 8억원 정도 지출된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상섭 위원  그럼 인건비를 당초에 예상을 안 했는데 집행을 한 이유는 뭐예요?

○관광과장 이무섭  원래 전에 같은 경우에는 사실 인건비를 세우지 않았어요.
  그런데 그것이 집행상에 문제가 있다. 거기 전체 행사운영비 인건비가 나오면 이것은 회계법상의 어떤 문제가 있다고 해서 인건비 기간제 근로자를 별도로 예산 세운 것이고 축제 경비에 대한 것은 별도 행사 경비를 세워서 운영했습니다.

이상섭 위원  그러면 이것은 추경에 세워서 들어간 것입니까, 아니면 그냥 일방적으로 다른 것을 잡아당겨쓴 것입니까?

○관광과장 이무섭  작년 같은 경우는 추경에 반영을 해서 했습니다.

이상섭 위원  추경에 언제 이것을 반영했죠?

○관광과장 이무섭  2회 추경에 했습니다.

이상섭 위원  2회 추경에? 2회 추경에 인건비를 추경에 올려서 했다는 그런 말씀이죠?

○관광과장 이무섭  네.

이상섭 위원  알겠습니다.
  그다음에 이제 결과보고서에 대한 부분이, 우리가 이제 예산에 있다고 그랬는데 저는 아무리 찾아봐야 없는데 어디 있는지 모르겠어요. 이 결과보고서가 매해마다 평가보고서가 있죠?

○관광과장 이무섭  네.

이상섭 위원  그런데 저에게 준 이 자료에는 없어요. 어디에 있는지 모르겠어요, 제가 못 찾아서 그런지. 좀 찾아줄래요, 팀장님? 여기에 집행 내역 있다고 했잖아요, 보고서 비용이?
  매해마다 끝나면 이 평가보고서를, 작성을 하시더라고요?

○관광과장 이무섭  네, 해마다 사단법인 경기관광경영학회에서 저희들이 위탁해서 조사하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상섭 위원  이 비용이 어느 정도 돼요?

○관광과장 이무섭  1,000만원 내외 정도 됩니다.

이상섭 위원  1,000만원이에요, 얼마예요, 정확히?

○관광과장 이무섭  작년에는 1,500만원으로 추진했습니다.

이상섭 위원  그런데 왜 그런 말씀을 했냐면요, 이것이 폼(form)이 똑같아요. 폼(form)이 똑같아.
  그래서 우리 직원이 조사한 내용을 갖다가 넣으면 이렇게 만들 수가 있어요.
  그런데 이것을 1,500만원을 주신 것이야, 그러니까 폼(form)이 똑같다는 것이죠.
  내용, 내용은 좀 다르죠. 왜냐면 그때 데이터(data)가 다르니까.
  그런데 폼(form)은 똑같아요.

○관광과장 이무섭  그 평가서의 평가항목이 기준 제시가 되기 때문에 거기에 따르다 보니까 아마 내용이 그것이…….

이상섭 위원  아니, 그러니까 제가 하는 얘기는 뭐냐면 똑같은 폼(form)으로 갈 바에는 차라리 우리가 하고 절약을 하고 예를 들어서 똑같은 것은 안 하고 새로운 것을 한번 해보겠다고 하면 다른 분한테 평가보고서를 줬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서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왜냐하면 지금 결과도 똑같고 문제점도 똑같아요, 여기서 안을 보면.
  주로 문제점이 뭐죠? 결과보고서 봤으니까 아실 것 아니에요? 문제점이 주로 무엇 무엇이 나타나죠?

○관광과장 이무섭  문제점은 교통, 셔틀버스 교통 이용에 대한 부분이 문제점이 많이 나왔습니다.

이상섭 위원  그렇죠?
  교통 그다음에 먹거리 부족…….

○관광과장 이무섭  네, 먹거리 부스(booth)에 대한 부분도…….

이상섭 위원  3권이 거의 다 똑같아요. 그런 내용이에요.
  그런데 그것에 대한 개선책이 그다음에도 안 나와 있고 그다음에도 또 안 나와 있고 2019년에는 어떻게 그 개선책을 마련했는지 좀 알고 싶은데 마련하고 있습니까?

○관광과장 이무섭  이것의 관계는 무엇이냐 하면 우리가 직영을 하지 못하는 것이 뭐냐면 우리 직원이, 우리 집행부가 직접하면 약간 외부에서 인정을 안 해 줄 것 아닙니까? 우리 우호적으로 이렇게 평가를 내려버리니까.
  그래서 이것이 대외적인 인증기관에서 하다 보니까 아까처럼 경기관광경영학회에서 하는 부분이고 거기에 같이 비슷하다는 것은 기준 항목이 약간, 물어오는 항목이 비슷해서 아마 이것이 평가서가 문체부(문화체육관광부)에 또 이렇게 갑니다.
  거기에서, 문체부(문화체육관광부)에서 우리 축제 선정 그것도 참고 자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그런 기준 데이터(data)가 된 것이고요.
  금년도에는 저희들이 한번 다시 검토해서 이때까지 온 것 검토해서 방향을 약간 새롭게 지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섭 위원  올해는 미처 이제 시간이 없어서 대책 마련을 못 했나요?

○관광과장 이무섭  지금 뭐 아직까지는 정해지지 않는 부분이니까 그것도 한번 전체적으로 집행부에서 한번 고민을 해보겠습니다.

이상섭 위원  과장님, 이것을 전국 축제로 가려면 뭔가 탈바꿈을 해야 될 것 아니에요? 이대로 가서는 안 되잖아요? 그렇죠?

○관광과장 이무섭  네, 알겠습니다.

이상섭 위원  교통을 좋게 하든지 아니면 거기에 많이 들어올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든지 그렇게 해야 될 것 아니에요? 그 대책 마련을 해줘야 될 것 아니에요?
  그렇지 않고는 제가 볼 때는 똑같을 것인데요. 8억원이라는 돈을 쓰면서 똑같은 계속 저렇게 똑같은 얘기만 되풀이하고 그 오는 인원은 한정되어 있듯이, 한 13만명?

○관광과장 이무섭  네, 13만명.

이상섭 위원  그 정도밖에 안 되고 13만명에서 12만명 왔다 갔다 하면서 이렇게 해서 되겠습니까?
  그럼 100만명은 언제 바라봅니까?

○관광과장 이무섭  사실 갯골이라는 부분은 한정되어 있는 부분입니다.
  거기에다 뭐 100만명이 올 수도 없는 부분이고 그리고 저는 또 개인적으로 축제에 대한 부분은 그렇습니다.
  물론 여태까지는 시민들이 주도해서 시민들이 참여하여 여태까지 14회까지 오면서 자리를 잡았다고 보고요.
  앞으로는 좀 이렇게 품격을 높이는 축제, 가치성을 중요시 하는 축제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래서 참석자들이라든가 방문객이 많이 오는 것보다는 온 사람들이 만족하고 다시 찾아올 수 있는 축제가 되는 것이 어쩌면 앞으로 지향해야 할 축제가 아닌가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상섭 위원  제가 제안을 드리려고 해요. 제가 이 갯골축제 부분에서 갯골에 들어가는 접근성이 안 좋다고 이러는데 사실 갯골에 대한 접근성이 많이 좋아졌어요, 실은. 그것을 어떻게 우리가 활용을 하질 못해서 그렇지.
  그래서 제가 생각할 때는 우선 주차장이 부족하잖아요? 주차장이 부족한데 주변에 분명히 국유지든지 시유지가 있을 것입니다. 있으면 제가 볼 때는 빠른 시일 내에 그 부분을 선정하셔서 주차장 부지로 좀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요.
  또 하나는 제가 만든 이 부분에, 지금 과장님한테 드린 부분에 개발제한구역에서 할 수 있는 것이 휴게소가 있습니다, 휴게소.
  간선도로변 옆에는 휴게소를 할 수 있으니까 사실 이것이 무슨 도로죠, 여기가?

○관광과장 이무섭  마유로.

이상섭 위원  마유로에 지금 주유소도 없잖아요, 사실? 그렇죠?

○관광과장 이무섭  네.

이상섭 위원  주유소 플러스(+) 휴게소를 할 수 있는 공간을 좀 추진하십시오. 추진을 해서 여기로 자연스럽게 들어갈 수 있도록 연계해서 그 방향을 만들면 가능할 것입니다.

○관광과장 이무섭  먼저 주차장 부분에 대해서는 사실 해당 관리 부서인 공원관리과하고 협의가 되어야 할 부분이 되겠고요.
  사실 저는 또 이렇게 생각합니다. 위원님, 오해 안 하셨으면 좋겠는데 축제 하자고 주차장 넓히자는 것은 좀 아닌 것 같고 만약에 토요일, 일요일 날 인원은 많이 오고 있습니다.
  사실 그래서 인원이 저는 개인적으로 그렇게 생각합니다. 주진입로가 있다 보니까 주차장이 부족한데 사실 포동운동장이 개발되고 거기 되면 그쪽에서 진입하는 방향도 검토해 보면…….

이상섭 위원  거기는 너무 멀어요.

○관광과장 이무섭  좀 분산하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

이상섭 위원  너무 멀고요.
  사실 휴게소가 가능하면 옆에 휴게소까지 같이 있어 주면 옆에 주차장 만들 수 있잖아요?
  휴게소 옆에다가 주차장 만들 수 있어요, 없어요?

○관광과장 이무섭  그것은 저희들이 아직 못, 제 업무가 아니라서 파악을 못 했는데…….

이상섭 위원  제가 의견 제시를 한다고요.
  그러니까 그것을 잘 감안하셔 가지고 접근성도 좋고 주차장 부지도 해결할 수 있는 문제를 실과하고 협의를 한번 하셔 가지고 적극적인 검토를 하셔서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그렇게 좀 해 주십시오.

○관광과장 이무섭  이 부분은 관련 실과소하고 협의를 한번 해 보겠습니다.

이상섭 위원  아무튼 지금 예산하고 계획하고 그 문제점에 대한 대책을 제가 잠깐 얘기를 했는데 아무튼 우리 과장님께서 우리 갯골축제가 전국 대표적인 갯골축제로 될 수 있도록 좀 부탁 좀 드리겠습니다.

○관광과장 이무섭  네, 최선을 다하고 하여튼 뭐 갯골축제가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섭 위원  네, 이상입니다.

(○ 홍헌영 위원 - 발언신청)

위원장 송미희  홍헌영 위원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홍헌영 위원  축제뿐만 아니라 토지, 주유소, 주차장까지 신경 써야 할 것이 많으시네요.
  그 갯골축제가 지금 평가자료를 보면서도 저도 느낀 것이 뭐냐면 지금 관광과에서 소관하고 있는, 그러니까 이미 한번 말씀드린 적이 있었습니다.
  관광과에서 주관하고 있는 축제가 있잖아요? 갯골축제도 있고 그리고 오이도, 월곶 2개 나눠서 하나요. 지금?

○관광과장 이무섭  네, 오이도, 월곶 따로 하고 있습니다.

홍헌영 위원  올해 할 예정이시죠?

○관광과장 이무섭  네, 지금 1차로 공모 신청을 했는데 월곶은 선정이 됐고요.
  오이도는 지역 주민들의 의견이 분분해서 그것은 아직 미정 상태에 있습니다.

홍헌영 위원  우선 이것부터 말씀을 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지금 일단 갯골축제는 예산도 7억원에서 8억원이 들어가고 경기도 10대 축제 안에 들어간 상황이잖아요?
  그러니까 저는 이미 대외적으로 어느 정도 알려진 시흥의 대표적인 축제로 더 자리매김을 하려면 시민 참여도도 중요하지만 이제는 축제 자체에 어떤 경쟁력, 실력 이런 것이 되게 중요하다고 보여집니다.
  그래서 자칫 잘못하면 관광과에서 하는 축제와 주민자치과에서 추진하는 축제가 별다른 바 없어질 수가 있다. 이것은 전에도 말씀드린 적이 있잖아요?
  그래서 관광과에서 하는 축제는 시흥시의 대표 자원을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기 위한, 그리고 그것에 대한 어떤 집계 효과라든지 결과 분석이 명확하게 이루어지고 그것에 대해서 또 우리가 어떤 수익을 얻었는지에 대한 어떤 경제적 성과까지도 신경 써야 된다.
  그래서 저는 관광과가 경제국에 들어간 것도 그런 맥락에서 좀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갯골의 어떤, 지금 이 평가를 보면 주차시설 문제도 좀 지적이 되고 있지만 축제 관련 살거리가 좋다, 먹거리가 좋다도 5점을 넘지 못하고 있어요.
  그러니까 그리고 제가 이제 주변에 경험하고 있는, 축제에 참여하고 제 세대나 주변의 사람들 얘기를 들어봐도 아직 먹거리나 이런 부스(booth)가 아쉽다는 이런 얘기들을 좀 합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을 더 특성화하고 더 실력 있고 경쟁력 있는 부분으로 가꾸어 나가는 것도 되게 중요하다고 생각하고요.
  그리고 최근에 아시다시피 제가 오인열 의원님과 김창수 의원님과 공동 발의를 해서 이제 음식 전용 판매 자동차 지원 조례를 제정했습니다. 일명 푸드트럭(food truck) 지원 조례죠?
  거기에 이제 창업자라든가 사회적기업이라든가 이런 계층을 중심으로 푸드트럭(food truck) 영업을 하는데 있어서 사용수익허가를 우선적으로 체결할 수 있게 하는 그런 조항이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좀 갯골축제라거나 전국해양대전 같은 큰 행사를 할 때 그런 부분들을 잘 발굴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또 하나 제가 그냥 이 기회를 빌려서 좀 장기적으로 고민해 볼 부분으로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전에도 한번 말씀드렸지만 오이도 축제나 월곶 축제 혹은 그중에 하나라도 우리 시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으로 개발해야겠다고 생각을 하신다면 저는 이것은 그 마을을 활성화하고 마을을 위한 것이라기보다는 이것이 시책이 되어야 된다고 봅니다.
  오이도를 관광자원으로 개발한다고 하는 것은 시의 전체적인 문제로 접근을 해야 되는, 시흥시민 전체가 혹은 외지인마저도 만족해야 하는 자원이 되어야 되는 것이잖아요?
  그래서 아무리 축제가 실력이 떨어지거나 축제가 그렇게 성과가 없었어도 그냥 거기 있는 상권의 주민들이, 마을에 있는 주민들이 단합이 되고 만족했으면 된다는 이런 사고는 주민자치과에서 하는 마을축제에서 하는 것이라고 생각을 해요.
  저는 오이도도 향후에 관광자원으로 개발할 수 있으려면 시의 시책으로서 이 축제를 접근을 해야 됩니다.
  이것이 그냥 보조금 주고 알아서 하고 주민들끼리 이렇게 그냥 그 마을 사람들만 만족하는 축제로 머물러서는 안 됩니다. 갯골축제는 당연하고요. 오이도 축제도 앞으로 그런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생각을 해서 갯골축제 사무국이 어느 정도 기한도 더 연장되고 안정화가 되고 있다고 하면 시에서 관광과에서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고자 하는 그런 축제에 대해서는 시에서 총괄해서 할 수 있는 그런 방안도 좀 고려해 주시길 부탁드리고 싶은데 어찌 생각을 하는지 좀…….

○관광과장 이무섭  저희들도 사실 그것을 검토했습니다.
  그래서 오이도하고 월곶 축제에 대한 부분은 자생력을 일단 갖고난 뒤에 시에서 약간 관여를 해보자. 왜, 미리 시에서 관여를 하게 되면 와해되는 부분이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한 부분이고 특히 오이도 부분은 또 지역 주민들의 어떤 화합이 전제가 되어야 되는 부분이 있는데 제가 나름대로 봐서 어느 정도 화합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만 그런 부분은 여태까지는 오이도 앞바다 방조제에 대한, 선착장에 대한 부분을 하려고 했는데 좀 더 저희들이 고민하고 있다면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이 지금 조성되어 있지 않습니까?
  그러면 다른 데 연천 같은 데도 선사축제 식으로 하는데 저희들도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을 이렇게 같이 활용해서 연계해서 하면 좀 더 지향적으로 나아가지 않을까 이렇게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시에서도 관심을 갖고 또 축제 성격도 같이 고민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홍헌영 위원  이런 피드백(feedback)이 갯골뿐만 아니라 향후에는 오이도에서도 이루어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관광과장 이무섭  네, 알겠습니다.

홍헌영 위원  이상입니다.

(○ 홍원상 위원 - 발언신청)

위원장 송미희  홍원상 위원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홍원상 위원  과장님, 두 가지만 부탁 좀 드리겠습니다.
  갯골축제 때 보면 자원봉사자들이 많이 투입이 돼요.
  그런데 매년 불만의 목소리가 행사가 끝나고 나면 자원봉사자들의 입에서 나오는 불만이 최고 많은 것 같아요, 제가 볼 때는.
  
  식사도 제대로 못 하고 그 땡볕에서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그러고선 행사를 마무리해야 되는 그러한 상황이 매년 되풀이된 것 같아요.
  제가 7대 의회 들어오기 전에 갯골축제에 저도 한 3년을 가서 거기에서 봉사를 했습니다. 뭐였냐 하면 소금을 만들기 위해서 물 퍼 올리는 것 있지 않습니까? 그것을 뭐라고 합니까?

○관광과장 이무섭  네, 수차 프로그램(program) 있습니다.

홍원상 위원  네, 그것을 제가 3년을 가서 그것을 했는데 그 뜨거운 태양 아래서, 그런데 전혀 봉사자들에 대한 관심이 없어요.
  그래서 지금 봉사하시는 분들도 계속 줄고 있는 그러한 상황 속에서 갯골축제에 나가서 봉사하는 사람들에게는 식사라도 정말 제대로 할 수 있고 차별되지 않게끔 이렇게 봉사자들을 좀, 봉사하시는 분들을 좀 잘 처우해주는 그러한 축제가 되기를 바라고요.
  두 번째로 예산이 한 8억원이라는 예산이 집행됩니다, 축제에.
  모든 우리 시흥시에서 구매를 하거나 시흥시에다가 줄 수 없는 품목이라고 하면 외부로 나가야 되겠죠. 그렇지만 음향에서부터 조명에서부터 모든 것들은 관내에 있는 업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된다.
  지금 문화관광과(문화예술과)에도, 문화진흥과(문화예술과)에도 제가 얘기했습니다만 축제를 하면서 지역의 업체들이 장비가 좀 너무 안 좋다, 약하다. 이래서 서울의 업체들에게, 외부의 업체들에게 계약을 하면 우리 관내에 기획하시는 분들은 매년 그 타령으로 갈 수밖에 없어요.
  그분들이 시에서 하는 행사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그래도 돈이라도 좀 벌고 장비라도 좀 더 좋은 장비를 구입하고 이렇게 해서 성장할 수 있게끔 만들어 줘야 되는데 그렇게 안 해 버리면 우리 관내 기획사들은 계속 그 틀에서 머무른다는 얘기죠.
  그래서 올해는 그러한 것들이 우리 지역에 있는 업체들이 갯골축제에 전부 참여할 수 있도록 이러한 프로그램(program)을 만들어 주시기를 두 번째로 부탁을 드립니다.
  거기에 대해서 답변하실 수 있으면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과장 이무섭  먼저 봉사자에 대한 부분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봉사자 저도 외부에, 동에 있다가 봉사하시는 분들 이야기 들어보면 약간 불편사항이 없지 않아 있었어요.
  그래서 올해는 저희들이 축제위원회를 운영하면서 그랬습니다. 봉사에 대한 예우는 갖춰야 된다고 바탕에 깔려 있고요.
  작년에 평창올림픽 하는 예를 보면 평창올림픽이 끝나고 난 뒤에 그 봉사하는 사람들을 위한 별도의 어떤 자리를 마련해서 했더라고요. 그러면서 자긍심이라든가 이런 것을 줬는데 저희들도 한번 올해는 뭐 1박 2일은 아니지만 그분들을 위한 자리가 별도로 선정해서 그 사람들한테 위안이 되고 또 자부심을 갖도록 한번 해 보겠습니다.
  두 번째는 음향이라든가 어떤 축제 관련 장비에 대한 부분은 저희 가급적 관내 업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작년 같은 경우에 확인해 보니까 어쿠스틱(acoustic)은 전문적인 어떤 자기들이 갖고 와야 되기 때문에 그것은 외부에서 갖고 왔고 나머지 부분은 저희 관내 업체로 다 운영하고 있습니다.

홍원상 위원  하여간 꼭 그렇게 해 주시기 바라고요.
  지금 봉사자들에 대해서 향후에 행사가 끝난 후에 자리를 만들어서 위로해 줄 수 있는, 위로해 줄 수 있는 그런 자리를 만든다고 하니까 우리 과장님이 관광과로 오셔서 새로운 아주 획기적인 발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봉사자들이 그러한 것에 이 사람들은 기쁨을 누리는 사람이거든요. 작은 것에 이 사람들은 흥분을 합니다.
  그렇게 해서 봉사자들이 갯골축제 끝나고 난 후에 정말 봉사자들 입에서 아, 정말 이번 갯골축제에서 봉사하고 정말 보람을 느낀다는 이러한 얘기가 나올 수 있도록 관심을 좀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관광과장 이무섭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송미희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응답하는 위원 없음)
  과장님, 한 가지만 당부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이 자료에 의하면 2015년부터 2018년도까지 이 항목별 만족도가 있는 것이죠?

○관광과장 이무섭  네.

위원장 송미희  물론 지난해는 축제 하는 기간 내내 비가 와서 우천으로 인해서 만족도나 방문객 수가 다소 떨어진 것은 사실입니다만 항목별로 이렇게 보면 어찌 됐건 이것은 오시는 분들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하는 것이잖아요?

○관광과장 이무섭  네.

위원장 송미희  그런 점에서 봤을 때 재미나 프로그램(program) 이런 부분에 있어서도 그 전년도에 비해서 아무튼 2018년도가 많이 떨어진 것은, 이것은 기획의 문제라는 말입니다. 그렇죠?
  어떻게 하면 흥미를 좀 더 유발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좀 더 좋은 프로그램(program)을 짤까? 이것은 기획에서 시도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것은 날씨하고 상관이 없는 것 맞죠?

○관광과장 이무섭  네.

위원장 송미희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7년도보다 만족도가 떨어졌습니다.
  그다음에 또 중요한 홍보나 주차장이나 이런 부분들도 마찬가지예요.
  홍보도 역시 기획 단계에서 해야 되는 것이죠? 이것 역시도 지금 수치상으로 보면 2017년하고 2018년하고 같은 데이터(data)를 갖고 있습니다.
  그다음에 주차장 문제도 사실 2016년부터 2017년, 2018년에 걸쳐서 주차장이 개선된 것이 없는 거예요. 그냥 그대로 있는 거예요. 우리가 셔틀버스 운행하고 주차장 면적이 넓어진 부분도 없고 이런데도 이런 수치들에 대해서도 좀 유의하실 필요가 있고.
  그다음에 지역문화를 홍보하는 것, 이런 것에 대해서도 수치가 낮습니다.
  그런데 이 모든 것을 다 종합적으로 봤을 때도 단지 이것을 우천 때문이라고만 우리가 얘기할 것인가? 이것에 대해서 좀 정확한 검토가 필요하고요.
  그다음에 제가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기획도 좋고 다양성도 좋고 먹거리도 좋고 다 좋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내년에 이 축제가 성공적으로 갈 수 있을 것이냐 없을 것이냐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인은 이 축제에 올해 와본 사람이 다른 사람을 데리고 갈 것인가 이것이 지금 항목 안에 있어요. 재방문 타인에게 방문을 유도하겠다. 이것 역시 만족도가 낮습니다. 이것을 절대로 간과해서는 안 돼요.
  왜 그럴까? 왜 내가 가보고 좋은 축제면, 제가 산천어 축제를 다녀와서 관광과에 바로 올해 얘기했습니다, 관광과 직원들은 산천어 축제를 직접 다녀오라고.
  이래야만 연차적으로 계속적으로 축제가 활성화되고 성장하고 더 많은 관광객이 유치가 되고 이러는 것인데 지금 우리는 가장 가까운 2016년부터 2018년으로 봤을 때 도대체 왜 그러면 우리 시흥갯골축제에 왔다 간 사람들은 누구랑 다음 해에, 다음 해도 어차피 갯골축제는 열릴 것인데 왜 다시 오고 싶은 마음이 줄어들까? 이 부분에 대해서 저는 깊은 고민이 필요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축제위원회 측에서도 그렇고요, 전체 축제를 기획하는 감독 입장에서도 그렇고, 우리 집행부 입장에서도 그렇고 모두가 이 만족도를 그냥 조사하는 것으로 끝나서는 안 됩니다.
  지금 제가 분석한 것처럼 세밀하게 분석해서 어떤 부분이 미흡한지, 어떤 것에 좀 더 관심을 두고 중점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되는지 이런 것들에 대해서 단순히 검토해서 똑같은 1,500만원씩 들여서 평가서 내는 것, 이것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아요.
  그래서 이번에 축제에 온 사람이 내년에는 올해 갯골축제 갔더니 너무 좋더라. 그런 축제는 어디서 보기 어려워. 흥청망청 쓰고 이런 것을 얘기하자는 것이 아닙니다.
  적어도 우리 갯골축제가 이 생태축제가 갖고 있는 의미가 있죠? 조금 전에 서두에 과장님께서 말씀하신 이것을 충분히 살리고 올해 온 사람이 내년에 내가 갈 때는 내 이웃하고 함께 가야 되겠다. 이런 그것들이 연계가 되어야만 작년보다 나은 올해가 되는 것이고, 올해보다 나은 내년이 된다는 것을 이 대목에서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래서 어찌 됐건 과장님이 열정도 있으시고 해서 올해 갯골축제도 우리 의원님들이나 시민들이 거는 기대가 있을 것입니다.
  이래서 아무튼 좀 더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이렇게 분석된 자료들을 갖고 좀 더 심도 깊게 논의하셔서 전체적으로 좋은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꼭 만전을 기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관광과장 이무섭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송미희  더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갯골축제 행정사무감사를 마치겠습니다.
  휴식을 위하여 10분간 감사를 중지하고자 하는데 위원님들 이의 없습니까?

(「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감사중지를 선포합니다.
(11시 04분 감사중지)
(11시 11분 감사계속)

위원장 송미희  의석을 정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감사를 속개하겠습니다.
  계속해서 관광과장 나오셔서 관광홍보마케팅에 대해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과장 이무섭  다음은 홍헌영 위원님께서 요구하신 관광홍보마케팅 운영 현황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온라인 관광홍보대사는 2018년 2월부터 4명을 운영하였으며 실적은 71건에 약 350만원의 원고료를 집행하였습니다.
  문화관광해설사는 현재까지 20명을 양성하였으며 금년도에 주요 관광지에 14명을 상시 배치하여 관광객들에게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신청해설의 경우 2018년도에 12만 5,000명에게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리고 관광두레 사업은 관광 관련 주민사업체를 발굴하고 경영 개선을 지원하는 등 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사업으로 우리 시는 5개 사업체에 29명을 발굴하여 지원하고 있습니다.
  시흥팸투어(Familiarization Tour)는 여행사, 파워블로거(Power Blogger) 등 파급력 있는 다양한 매체를 초청하여 시흥시를 널리 알리고 관광객을 유치하는 홍보마케팅 사업으로 2017년부터 2018년까지 46회에 걸쳐 53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였으며 집행예산은 2017년도에 약 1,000만원, 2018년도 3,700만원을 집행하였습니다.
  우리 시의 강점인 수도권의 편리한 접근성과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생태관광 이미지를 브랜드(brand)화하고 파급력 있는 홍보와 적극적인 관광객 유치를 통해 시 이미지 제고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관광홍보마케팅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송미희  관광과장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행정사무감사 자료 115쪽부터 128쪽이 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은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홍헌영 위원 - 발언신청)
  홍헌영 위원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홍헌영 위원  먼저 과장님께 묻고 싶은 것이 있는데요.
  제가 알기로 2017년 3월에 관광과를 따로 부서를 했어요. 그리고 2018년 2월에 관광진흥 조례(「시흥시 관광진흥에 관한 조례」)를 전부개정을 하고 하셨는데 일단 관광과를 따로 부서를 한 그때 당시의 의도를 좀 알고 계십니까?
  그러니까 좀 시흥을 적어도 경기서남부권의 대표적인, 지금 관광과장님도 생각도 어떠신지 궁금해요. 경기서남부권의 대표적인 관광도시로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세요, 시흥을?

○관광과장 이무섭  먼저 아마 관광과가 생긴 것은 문화관광과가 있는데 문화관광과 업무 자체가 엄청나게 방대하다 보니까 분리한 부분이고요.
  또 특히 관광과가 된 것은 아마 지금 앞으로의 미래 산업은 관광이 주축이 돼야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특히 시흥의 어떤 요소가 대외적으로 많이 알려지고는 있지만 찾아오는 사람이 많지 않다.
  아마 경기도 전체 따지면 하위권에 머물고 있으니까 이 관광과를 둠으로 해서 시흥 지역의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의 어떤 기틀을 마련하지 않을까 해서 관광과를 둔 것이라고 파악됩니다.

홍헌영 위원  시흥을 좀 더 외부에서 찾아올 수 있는 도시로 만들고자 하는 목적이 있으신 것이잖아요?

○관광과장 이무섭  네.

홍헌영 위원  방금 전에 자료를 받았는데 시흥의 관광객 유치와 홍보를 위해서 대외활동에 대해서 어떤지를 좀 봤어요.
  그런데 여기 주신 자료를 보면 2017년 같은 경우에는 4억원이 소요가 됐다고 되어 있어요. 별도 자료에, 경기서남부권 5개 시 공동 관광진흥사업 있잖아요?
  4억원이 소요가 됐는데 도비, 옆에 이것 100만원 단위로 쓰신 것이죠?
  도비 1억원, 시비 3억원이죠?

○관광과장 이무섭  네.

홍헌영 위원  시비가 3억원이 들어갔는데 이것이 이제 경기서남부권관광협의회가 안산, 화성, 시흥, 부천, 광명 5개네요?

○관광과장 이무섭  네.

홍헌영 위원  그러면 이것이 지금 시흥은 얼마가 나간 것이죠?
  정확히 5분의 1 나간 거예요, 3억원 중에서?

○관광과장 이무섭  네, 6,000만원 나갔습니다.

홍헌영 위원  6,000만원?
  그러면 이것이 매년 이렇게 6,000만원 나간 거예요?

○관광과장 이무섭  네, 그때 협의회에서 그렇게 결정해서 시비가 3억원, 그다음에 도비가 1억원 해서 4억원 정도 해서 사업을 추진하고…….

홍헌영 위원  경기서남부권 지금은 다른 것으로 통합됐죠? 경기서해안권시장협의회로?

○관광과장 이무섭  네, 경기서남부권문화관광협의회로 지금 개칭되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홍헌영 위원  문화관광협의회요?

○관광과장 이무섭  네.

홍헌영 위원  지난번에 간담회 했을 때 경기서해안권시장협의회로 법정단체로 통합한다고 그러셨는데?

위원장 송미희  네, 맞아요.

홍헌영 위원  이것으로 통합한 것이 맞죠?

○관광과장 이무섭  시장협의회가 그것이…….

홍헌영 위원  경기서해안권시장협의회, 맞죠?

위원장 송미희  맞아요.

홍헌영 위원  그 이전에 그러면 경기서남부권관광협의회에 등록한 것은 언제였어요?

○관광과장 이무섭  이것은 임의단체에서, 등록단체가 아니라 자체적으로 관광에 대한 부분을 고민해보자고 해서 임의단체로 한 것이고…….

홍헌영 위원  네, 임의단체인 것은 알고 있는데…….

○관광과장 이무섭  법정단체는 아니고.

홍헌영 위원  네, 임의단체인 것은 알겠는데 언제부터 가입을 했죠, 여기에?

○관광과장 이무섭  2016년부터…….

홍헌영 위원  2016년이오?

○관광과장 이무섭  네.

홍헌영 위원  그러면 2016년, 2017년, 2018년 3년은 6,000만원씩 내고 이것을 한 것이네요?

○관광과장 이무섭  예산은 2017년부터 운영을 했다고 합니다.

홍헌영 위원  아, 그래요?

○관광과장 이무섭  네.

홍헌영 위원  그러면 2017년부터…….

○관광과장 이무섭  작년.

홍헌영 위원  2018년 두 번 6,000만원 내고 한 것이네요?
  지난번 의원간담회 자료를 보니까 공동의 관광객 유치와 관광상품 개발, 그리고 두 번째가 관광객 유치를 위한 국내외 홍보관을 운영한다. 이 두 가지 목표로 이 단체를 한다고 돼 있고요.
  그리고 지금 우리 시가 매년 6,000만원씩 해서 두 번 냈으니까 1억 2,000만원을 냈죠?

○관광과장 이무섭  네.

홍헌영 위원  가입을 통해서 얻은 실효가 있다고 생각하세요?

○관광과장 이무섭  이것이 이제 저희들이 파워블로거(Power Blogger)라든가 팸투어(Familiarization Tour)를 통해서 많이 시흥을 홍보했고요.
  또 거기에 따라 저도 깜짝 놀란 부분이 언제냐면 일전에 생태공원을 간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생태공원은 수도권 주민들이라든가 지역의 시민들이, 시민들만 오는지 알았는데 외국에서도 오더라고요.
  그래서 어디서 왔냐고 그때 물어보니까 싱가포르에서 왔다더라고, 그래서 관광 여행사에 물어보니까 여기 갯골이 관광 여행사에 저기에 선정되어 있느냐니까 전체 지금 유명 여행사에서는 관광 코스로 개발돼서 찾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도 깜짝 놀랐고 그래서 아마 이것이 그런 일련의 계기가 돼서 이렇게 되지 않았나 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홍헌영 위원  좀 더 정확하게 좀 질의를 드리면 공동의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홍보관 운영하는 그 두 가지를 어쨌든 우리 시 예산이 1억 2,000만원이 나갔잖아요?

○관광과장 이무섭  네.

홍헌영 위원  지금 공동으로 관광상품을 개발하거나 홍보관을 운영하는 데 있어서 지금 시에서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는 구체적인 무언가가 있습니까?
  지금 보니까 북경에 홍보관 운영하고 있네요?

○관광과장 이무섭  지금 북경의 홍보관은 작년하고 올해 지금 운영하고 있고요.
  그런데 사실은 저희들이 매달마다 저희들이 협의회에서 회의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효과가 있느냐에 대한 부분을 검토를 하자고 한 부분인데…….

홍헌영 위원  매달 회의를 하고 있다고요?

○관광과장 이무섭  매주 아니, 매월 회의를 하고 있습니다.

홍헌영 위원  서남부권협의회에서 하신다는 것이죠, 매달?

○관광과장 이무섭  네, 실무자들이 계속 모여서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홍헌영 위원  홍보관에 정확히 우리 시에서 나가는 내용이 뭐예요?

○관광과장 이무섭  우리 시의 어떤 관광지를 소개하는 것이죠, 거기의 근무자가, 찾아오는 사람을 통해서.
  북경홍보관이라는 것은 북경 안에 거기에 이제 홍보관 한 20평을 마련해서 거기에서 근무하면서 안내하고…….

홍헌영 위원  이 홍보마케팅을 다 경기관광공사에서 대행한다고 돼 있네요?
  그러면 관광공사 직원이 거기 파견 나가 있는 거예요, 홍보관에?

○관광과장 이무섭  지금은 거기 현지 사람을 지금 채용하고 있습니다.
  주중에는 아, 주말은 한 명 주중에는 상시로 한 명 이렇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홍헌영 위원  우리가 돈을 매년, 이제 2년밖에 안 됐지만 6,000만원을 내고 매달 회의를 해서 서남부권 아니, 북경홍보관에다가 보낸 것은 어떤 책자 같은 어떤 매체를 좀 보낸 거예요?

○관광과장 이무섭  홍보물이라든가 어떤 우리가 영상물이라든가 상시 게시해 놓고…….

홍헌영 위원  영상물도요?

○관광과장 이무섭  네, 운영하고 있습니다.

홍헌영 위원  그런 것은 다 이 비용에서 다 제작해서…….

○관광과장 이무섭  네, 1억 5,000만원 내에서 저희들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홍헌영 위원  경기관광공사에서 제작을 하는 것이죠?

○관광과장 이무섭  위탁해서…….

홍헌영 위원  돈을 냈으니까?

○관광과장 이무섭  네. 4억원이라는 자체가…….

홍헌영 위원  영상물이나, 영상물이나 책자, 매체 이런 것, 그러니까 저는 외국인들이 보고 오는 것도 대단히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는데 이제 그런 매체를 시흥시만의 특화로 좀 만들어 주고 있습니까? 아니면 그냥 이 서남부권 통틀어서 그냥 개발을 좀 하고 있습니까?

○관광과장 이무섭  시흥시만 하지는 않고요, 5개 시가 협의해서 거기에 공동으로 팸플릿(pamphlet)을 만들어서 홍보를 하고 이렇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홍헌영 위원  나중에 별도로 좀 요청을 드릴게요, 그러면.

○관광과장 이무섭  별도 시흥시 홍보관을 두고 있지는 않습니다.

홍헌영 위원  지금 이제 서해안권시장협의회로 통합이 됐지만 이것은 계속할 것 아니에요, 앞으로?

○관광과장 이무섭  네.

홍헌영 위원  그러면 지금 거기 홍보관에서 공유되고 있는 매체의 내용을 좀 제가 별도로 자료를 요청을 해도 됩니까?

○관광과장 이무섭  그것 파악해서 전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홍헌영 위원  하여튼 그 부분에 신경을 많이 써 주시기 바랍니다.
  매년 6,000만원이 나가는데 어쨌든 서남부권이라고 하더라도 우리 시흥의 관광자원이 잘 홍보가 돼야 될 것 아니에요?
  그런데 안산, 화성 이런 데만 주로 나와 버리고 그렇게 그래서는 안 되는 것이잖아요?

○관광과장 이무섭  네.

홍헌영 위원  그러니까 좀 시흥이 보다 더 그런 매체에 잘 들어갈 수 있게 신경 쓰는 일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관광과장 이무섭  이 북경홍보관에 대한 부분은 저희들이 회의 때 이야기를 해 보면 과연 이것이 위원님께서 지적하셨듯이 과연 이 홍보성이 있나 하는 검토가 우선 전제되고 내년에는 아마 이것이 검토하에 추진 사항을 진행할까 말까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홍헌영 위원  실효, 실효 자체도 지금 재검토 중이란 말씀이시죠?

○관광과장 이무섭  네, 그렇죠.
  네, 검토하고 있습니다.

홍헌영 위원  저도 매년 6,000만원 나가는 것에 비해서 얼마나 실효가 있을지에 대한 의문은 들어요.
  그러면 지난번에는 그냥 통합한다고 보고는 하셨는데 아예 거기서 그냥 탈퇴를 해서 참여하지 말까를 지금 고민하고 계신다는 말씀이세요?

○관광과장 이무섭  아니, 그것 말고요. 이제 북경홍보관 운영에 대한 부분.

홍헌영 위원  아, 이것 가입이 되어, 5개 시가 가입이 되어 있는데도 여기에다가 돈을 안 내도 되는 거예요?

○관광과장 이무섭  북경홍보관 전체 그 5개, 지금 이제 7개가 운영하니까 시 단체가 하니까 5개 단체가…….

홍헌영 위원  아, 통합해서 7개가 됐나요?

○관광과장 이무섭  이것을 과연 홍보관 자체를 운영해야 될 것인가 말 것인가를 고민해서 내년도에 가부를 한번 결정내릴 계획에 있습니다.

홍헌영 위원  아, 서남부권 도시가 공동으로 이 홍보관을 운영할지 말지에 대해서 검토할 예정이라고요?

○관광과장 이무섭  네.

홍헌영 위원  알겠습니다.
  이것 참고로 연회비 따로 나가는 것 있나요? 이것 외에? 운영비 내는 것 외에?

○관광과장 이무섭  연회비 없습니다.

홍헌영 위원  연회비 없어요?

○관광과장 이무섭  네.

(○ 홍원상 위원 위원석에서 - 서남부권에 연회비 있는 것 아니에요, 서남부권?)
  연회비, 서남부권에는 없고요.
  그때 전체 서부권 협의회에서 해마다 300만원이 나간 것이고 서남부권은…….
(○ 홍원상 위원 위원석에서 - 경기서남부권 5개 시 이것 협의회로 나가는데 왜 안 나가요?)
  네, 협의회 나간 것은 없고 그것은 이제 저희들이 6,000만원은 전체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 부담액이 나간 것이죠.

위원장 송미희  그때 500만원인가, 1,000만원인가 있었는데? 그 전에 500만원이다가 1,000만원으로 오른…….

홍헌영 위원  아, 법정 단체랑 통합하면서…….

○관광과장 이무섭  그것은 원래 조례 제정했을 때 1,000만원 해서 앞으로 나갈 계획에 있는 것이죠.

(○ 홍원상 위원 위원석에서 - 아니, 아니야. 예산 한번 찾아봐.)

○경제국장 윤희돈  서해안권시장협의회 있었을 것 같은데…….

(「저희 서남부권 있었습니다」 하는 이 있음)

홍헌영 위원  이것이 돈이 꽤 많이 나가네.
  (홍원상 위원을 보며) 아니, 말씀하세요, 네.
  

(○ 홍원상 위원 위원석에서 - 이것이 지금 도비도, 도비도 이것이 협의회에서 도비 지원하는 것 아니에요, 이것? 도비가 이것 경기도에서 예산이에요, 도비가 2,500만원이? 경기도 예산이에요, 아니면 서남부권의 예산이에요?)

○관광과장 이무섭  도비가 1억원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홍원상 위원 위원석에서 - 아니, 아니야. 이것 북경홍보관에 북경홍보관에 도비가 2,500만원이 경기도 예산이에요? 아니면 서남부권 예산…….)
  경기도 예산입니다.
(○ 홍원상 위원 위원석에서 - 경기도 예산 맞아요?)
  네, 맞습니다.
(○ 홍원상 위원 위원석에서 - 그 예산인데 이것 내가 볼 때는, 맞다니까 맞는데 하여간 이것 다시 한번 제가 확인을, 계속 질의하세요.)

위원장 송미희  홍헌영 위원.

홍헌영 위원  참고로 이것 관련해서 하나만 여쭐게요.
  외국인 관광객이 얼마나 되는지 집계가 되는 것이 있나요, 지난번에 들었던 것 같은데 시티투어(City Tour) 갔을 때?

○관광과장 이무섭  외국인 관광객들은 저희들이 진짜, 저도 뭐 사실 궁금한 사항인데 집계는 되고 있지 않습니다.

홍헌영 위원  집계는 특별히 하고 있지는 않아요?

○관광과장 이무섭  네.

홍헌영 위원  집계하실 생각은 별로 없나요, 사실상?

○관광과장 이무섭  저희도 한번 해봐야죠. 당연히 할 것입니다.

홍헌영 위원  알겠습니다.
  2018년 조례 전부 개정 내용을 보니까 이제 민간위탁 조항 대신에 민간참여 촉진이 가능하다고 조항을 넣었어요.
  그러면서 그런 관광자원을 개발하기 위한 민간 참여자에게 예산의 범위에서 활동비나 경비를 지원할 수 있다는 이런 조항이 들어갔는데 그 현재 민간참여를 진행하는 것이 무엇이 있죠? 관광두레가 거기에 해당되나요?

○관광과장 이무섭  네, 관광두레가 민간 5개 업체가 저희들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홍헌영 위원  자료 120페이지에 나와있는데 이것이 지금 국비 지원 받아서 100퍼센트(%) 국비예요?

○관광과장 이무섭  지금 피디(PD)가 하고 있는 인건비는 다 100퍼센트(%) 지원이고요.
  나머지 운영에 대한 부분은 저희들이 공모사업을 활용해서 거기에서 이렇게 지원해 주고 있습니다.

홍헌영 위원  공모사업을 활용했다고 하면 그것도 국비인 거예요?
  시비가 들어가는 것은 얼마예요?

○관광과장 이무섭  공모사업은 국도비, 시비 같이 포함된 사업이죠.
  예를 들면 저희들이 이제 코리아둘레길 사업이라든가 이런 경우를 운영하면 이분들 통해서 이렇게 활성화하고 있습니다.

홍헌영 위원  이 관광두레 주민 사업체 운영을 위해 들어가는 예산은 시비로 나가는 것이 있나요?

○관광과장 이무섭  사무실 운영비, 여기에 사무실 운영비만 한 500여 만원이 들어가고 있고요. 나머지는 국비로 다 운영하고 있습니다.

홍헌영 위원  연간 한 500여 만원 나가요?

○관광과장 이무섭  네.

홍헌영 위원  관광두레 지원받고 활동하고 있는 5개 단체가 있잖아요?

○관광과장 이무섭  네.

홍헌영 위원  뭐 임의 단체도 있고 한데 이것이 향후 계획이 어떻게 됩니까? 이 관광두레 사업 자체가 몇 년차별로 지원이 되는 사업이에요?

○관광과장 이무섭  관광두레는 처음에 3년차로 했는데요. 우리 시가 우수시로 선정되면서 2년 정도 연장이 됐습니다.
  그래서 2021년까지 연장이 돼서 운영하고…….

홍헌영 위원  2021년까지요?
  이후에 어쨌든 나름 의미있는 일을 하고 계신 것 같은데 이 5개 단체를 향후 계획은 어떻게 생각을 하고 계세요?
  자체적으로 이 사업을 해나갈 수 있게…….

○관광과장 이무섭  지금은 이것은 자체적으로 저희들이 이제 컨설팅(consulting)을 통해서 약간 발전적으로 지향할 수 있도록 해야 되고요.
  또 추가로 5개 업체뿐만 아니라 여기는, 저희들은 그렇습니다. 시흥에 와서 머물거리가 없다. 숙박업소 이런 것이 없으니까 우리 홈스테이(homestay)를 통해서 이것을 더 확장해서 좀 해보고, 특히 시흥에는 의외로 숨어있는 음식점 먹거리가 있더라고요.
  그것을 좀 이렇게 이분들하고 같이 지역 관광두레하고 연동해서 지금 예를 든다면 삼미시장이라든가 도일시장 같은 데 가면 프랑스인이 하는 그런 것을 마케팅(marketing) 전략으로 해서 이분들 통해서 연동해서 할 계획에 있습니다.

홍헌영 위원  모집을 어떤 식으로 했어요?

○관광과장 이무섭  이것은 발굴하는 사업이고 모집하는 사업은 아니거든요.
  그래서 여기 피디(PD)해 가지고 우리 지역에…….

홍헌영 위원  피디(PD)가 아니고 여기 이제 5개 단체가 있잖아요?

○관광과장 이무섭  네.

홍헌영 위원  이분들은 어떤 식으로 모집을 하지 않고 발굴을 하셨다고요, 이 주민단체, 5개 주민단체? 구성을 어떤 식으로 했죠?

○관광과장 이무섭  처음에는 자발적으로 일어난 것이고요.

홍헌영 위원  공개 모집을 하신 거예요?

○관광과장 이무섭  처음에는 지역사회 교육을 했습니다. 전체적으로 교육을 해서 거기에서 자기들이 할 수 있는 영역에 대한 것을 사회협동조합을 만들어서 운영하고 있는 것이죠.
  그중에 대표적인 것이 동네봄이라든가 갯골 우리 협동조합 이런 식으로 전체적으로 된 것 같습니다.

홍헌영 위원  서울이나 전국 사례를 보면 여행사의 비슷한 역할을 사회적기업의 형태로 운영하는 사례도 있더라고요. 뭐 갭이어(gab year)와 같은 그런, 그것은 좀 국제까지 포함한 것이지만.
  좀 이렇게 자립·자생할 수 있는 그런 어떤 여행사, 주민 여행사 이런 표현을 들었는데 그렇게도 자립할 수 있는 정도의 그런 역량으로 가고 있는지 아니면 일반 주민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program) 하다가 이렇게 좀 결성이 된 것인지 이런 부분들을 좀 묻고 싶네요.

○관광과장 이무섭  처음에는 관광두레 사업 설명회를 통해서 이 사람들이 결성된 것이고 거기서 저희들이 그룹(group)이 형성되면 거기에 컨설팅(consulting)을 해서 지금 자립이 된 것이고요.
  사실은 그렇습니다. 저도 이제 고민거리가 과연 우리가 행정이 여기 옆에 있을 때 이 사람들이…….

홍헌영 위원  2021년에 지원이 끝나면 그냥 와해되고 말면 의미가 없는 것이잖아요?

○관광과장 이무섭  저도 그 말씀드리는 것이죠.
  그래서 만약 행정 지원이 안 될 때도 자생할 수 있게끔 역량을 키워주는 것이 저희들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금부터라도 그분들의 어떤 역량 강화라든가 이런 것을 통해서 좀 저희들이 사업을 전개하도록 하겠습니다.

홍헌영 위원  이후에 지속 발굴해서 추가하는 것은 가능한 거예요?
  단체 수가 아니더라도 이 단체 멤버(member)라든지 더 지속 발굴이 가능한 거예요, 아니면 끝난 것인가요, 이제?

○관광과장 이무섭  당연히 업체도 더 발굴해서 추진해야 될 것이고요.
  또 거기에 대한 그 안의 인원도 자기들 나름대로 보강할 수 있게끔 또 저희들이 지도하겠습니다.

홍헌영 위원  네, 향후에 저도 사례를 찾고 있어요.
  좀 시흥에서 이 다양한 자원을 연계해서 관광 코스(course)와 접목이 가능한 그런 인재들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좀 스스로 역량을 갖추고 나중에는 사회적기업이 됐든 협동조합의 형태가 됐든 스스로 이런 사업을 지역에서 할 수 있는 그런 주체를 키운다는 목표를 가지고 진행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관광과장 이무섭  네, 알겠습니다.
  이것이 우리나라는 아직 많이 활성화되지 않은 부분인데 유럽 같은 데 가면 사실 동네사람들이 동네 사회협동조합을 만들어서 공정여행 형태로 지금 많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홍헌영 위원  네, 알고 있습니다.

○관광과장 이무섭  우리 시에서도 그런 것을 이렇게 벤치마킹(benchmarking)해서 진행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홍헌영 위원  팸투어(FAM Tour: Familiarization Tour) 운영 현황을 보니까요, 자료 122페이지부터 126페이지인데 2017년도에 4건 했다가 갑자기 28건 했다길래 2018년도에 굉장히 활발하게 했구나 하는 이런 생각이 들었는데 알고 보니까 123·124페이지랑 125·126페이지가 똑같아요. 장이 중복이 됐어요. 고의로 하신 거예요?
  되게 많이 한 것처럼 보였는데 보니까 이것이 한 장을 더 넣으셨어요, 똑같은 내용을.
  일부러 많이 한 것처럼 보이려고 그러신 것 아니죠?

○관광과장 이무섭  아니, 그런 것은 아니고요. 좀 삽입이 된 부분이고 2017년도 관광과가 처음 생기다 보니까 이제 2017년도는 실적이 적은 것이고 아마 2018년부터는 적극적으로 저희들이 진행한 것 같습니다.

홍헌영 위원  자체로는 거의 대부분이 서남부에다가 낸 돈으로 경기관광공사가 대행한 것을 여기다가 넣으셨어요.
  그리고 자체로 한 것은 2018년도 기준으로 4건이에요.
  우리 시에 이런 유투버(youtuber)라든가 이런 매체를 잘 다루는 인재를 발굴을 해 가지고 이런 홍보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고민을 해 주시고요.
  경기도랑 기자단과 이렇게 연계해서 하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이런 것도 지속적으로 잘 해 주시길 바랍니다.

○관광과장 이무섭  네, 알겠습니다.

홍헌영 위원  그리고 이제 마지막으로 당부드리고 싶은 말씀은 이틀 전에 소상공인과, 언제였지? 소상공인과 행정사무감사를 했을 때 이제 상권 컨설팅(consulting) 하는 분에게서 이런 얘기를 들었어요. 시흥의 상권이 아직은 권역별로 콘셉트(concept)가 없다.
  그러니까 어느 상권을 가도 이것저것 다 있고 또 다음 옆 권역의 상권을 가도 이것저것 다 있다.
  그러니까 어느 상권을 가면 여기는 칼국수다, 어느 상권을 가면 연이다, 이런 뚜렷한 특성 분포가 안 되어 있다는 거예요.
  그래서 이제 최근에 소상공인과에서도 핵점포 개발을 위한 지원 사업을 장기적으로 구상을 하고 있는데요. 그 부분을 잘 협의를 하셔가지고 소상공인과에서 핵점포 개발하는 그런 부분과 관광 코스(course)랑 접목할 수 있는 부분도 많이 고민을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관광과장 이무섭  네, 알겠습니다.

홍헌영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송미희  더 질의하실 위원님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과장님 한 가지만 여쭙겠습니다.
  우리 시흥의 특산물은 무엇인가요?

○관광과장 이무섭  위원님들도 알고 계시지만 연이라고 저는 알고 있고요.

위원장 송미희  우리가 연이라고 어딘가에 규정을 지었나요?

○관광과장 이무섭  규정은 짓지 않았지만 대표적으로 대외적으로 그렇고 저희 자체적으로도 그렇고 그렇게 인식을 하고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송미희  혹시 경기도에서는 우리 시흥의 특산물이 무엇이라고 표기가 되고 알려지고 있는지 아세요?

○관광과장 이무섭  그것은 파악을 못 했습니다.

위원장 송미희  경기도에서는 우리 시흥의 특산물을 포도와 미나리라고 합니다.
  도대체 우리 시흥은 이 특산물에 대한 규정이 어디에도 없고요. 어떤 사람은 연이라고 하고요. 어떤 사람은 이제 사라져 버린 미나리꽝을 미나리라고 하고요. 포도밭을 지나면 포도라고 하고요. 이것부터 관광과에서 규정을 지어야할 것 같습니다.
  이따 농기센터(농업기술센터)에서도 똑같이 얘기하겠지만 연이라고, 시흥 하면 적어도 우리끼리라도 연이면 연, 포도면 포도, 뭔가 그 지역을 대표하는 이천이면 쌀 이런 것처럼 적어도 우리 시흥에 우리가 관광과를 두고 있는 이 현재 시점에서 우리 시흥의 특산품이 과연 무엇인지 누구라도 자신 있게 답변할 수 있는 이런 것 정도는 제도적으로 마련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관광과장 이무섭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송미희  더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시므로 관광과 소관 관광홍보 마케팅 행정사무감사를 마치겠습니다.
  계속해서 관광과장 나오셔서 어선관리 사업에 대해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과장 이무섭  마지막으로 안선희 위원님께서 요구하신 어선관리 사업 현황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우리 시 현재 어선 등록 현황은 2018년 기준 98척이며 어가 인구는 1,540명 정도 됩니다.
  낚시 통제구역은 해수면은 흥부배수갑문에서 오이도까지 한 11킬로미터(㎞)와 시화호 호안부 9킬로미터(㎞)를 포함해서 총 20킬로미터(㎞)입니다. 내수면은 보통천 구간 6.4킬로미터(㎞)이며 구역 내에서 불법 낚시행위는 상시 단속요원이 평일과 주말에, 경관디자인과 단속요원 4명이 금·토·일요일에 단속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어선관리 사업에 대하여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송미희  관광과장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행정사무감사 자료 129쪽부터 131쪽이 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은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안선희 위원 - 발언신청)
  안선희 위원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안선희 위원  과장님, 안선희 위원입니다.
  어선관리 사업 부분에서 낚시 통제구역 지정 현황 부분들이 쭉 있는데요. 여기 통제가 잘 되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관광과장 이무섭  처음에 낚시통제 같은 경우 해안선은 저희들이 관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보통천나 이런 데는 다 하수관리과에서 하고 있고요.
  갯골 같은 경우는 해당 부서 공원관리과에서 하고 있는데 해안선 쪽에는 저희들이 상시적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몰래 하는 것은 매일 한 사람이 지키다 보니까 놓친 부분이 없지 않아 있지만 해안선 쪽에는 저희들이 관리가 지금 단속이 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안선희 위원  시화호는 안산 쪽이랑 우리 시흥 쪽이랑 나눠지죠?

○관광과장 이무섭  네.

안선희 위원  시화호 쪽 부분은 누가 관리합니까, 어느 쪽에서?

○관광과장 이무섭  시화호 이쪽에 거북섬 쪽에 6.4킬로미터(㎞) 정도 부분에는 저희들이 하고요.
  나머지 부분은 화성하고 안산에서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현장을 저도 둘러보고 했는데 위원님께서 그때 쓰레기가 있다고 해서 한번 둘러보고 일부 조치한 부분이 있는데 이쪽 동편 쪽이죠? 거북섬 반달섬 쪽에는 낚시하는 사람이 많지 않고요. 그 건너편 대부도 쪽에는 상당히 많은 인원이 있더라고요.

안선희 위원  대부도 쪽은 저는 가보지 않습니다.
  안산이니까요.

○관광과장 이무섭  네.

안선희 위원  시흥 쪽에 시화호 쪽 가보시면 과장님이랑 저랑 눈이 다른지 모르겠는데 한 두어 차례 우리 시민들이랑 갔었습니다.
  그런데 이 시화호 주변이 낚시꾼들이 꽤 오긴 오나 봐요. 몰래 몰래 오면 단속하긴 어렵죠.
  그런데 낚시하시는 분들에 대한 단속도 단속이지만 어제 도시환경위원회 쪽에서 아마 쓰레기 문제를 갖고 집중적으로 이야기를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저도 이 부분들은 좀 관광과에 말씀을 꼭 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상당하거든요. 그러니까 이 낚시하시는 분에 대한 단속도 중요하지만 얼마나 많은 낚시꾼들이 지나갔으면 그 흔적들이 바위 바위 바위마다 꽉꽉 채워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쓰레기가 꽤 많습니다.
  그래서 한 두어 차례 가서 또 버리고 그리고 이 쓰레기 봉지로 막 치우다 보니까 들고 오기 힘들어 갖고 옆에 이렇게 채워놓고 왔는데요.
  이 부분들에 대해서 청소까지, 이것이 낚시하시는 분들을 단속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단속하는 이유가 어부들을 위한 것도 있지만 바다의 환경을 위해서 하는 것이잖아요?
  그러면 그 주변에 환경도 좀 우리가 보살펴야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들에서는 관광과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다른 과에 말씀을 드려서라도 좀 개선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관광과장 이무섭  네, 알겠습니다.

안선희 위원  그리고 이 낚시하시는 분들에 대한 통제만이 아니라 오이도 어촌계 부분도 우리 관광과에서 담당하시잖아요?

○관광과장 이무섭  네, 관리를 저희들이 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어느 정도 저희들이 업무적으로 협조해서 지도를 하고 있는 선입니다.

안선희 위원  제가 알기로는 우리 관광과에서 어촌계나 직판장, 오이도 이 부분들에 대한 불법적인 부분들 다 단속하는 것이 관광과에서 하는 일이라고 알고 있는데 그렇습니까?

○관광과장 이무섭  선착장에 대한 관리권이 우리 시에 있다 보니까 선착장 위에서 일어나는 행위에 대한 것은 저희들이 단속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위원님도 아시지만 그것이 오래 전부터 관습화가 되어 있다 보니까 저희들이 쉽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그래도 거기에서 주민들, 찾는 사람들의 어떤 유해행위라든가 이런 부분은 없도록 저희들이 관리를 좀 해서 지도하도록 하겠습니다.

안선희 위원  저는 우리 시가 가장 큰 문제 중에 하나가 새로 하다 보니 생긴 문제 아까 플로팅하우스(Floating House) 부분을 그렇게 말씀하셨는데요. 어떤 부분은 새롭게 하다 보니까 시행착오가 생겼다고 말씀을 하시고 또 어떤 부분들은 오랫동안 생겼던 문제이고 지속적인 문제라서 상당히 해결하기가 어렵다는 이야기를 하십니다.
  저는 이 부분들이 가장 고질적인 병폐라고 봅니다.
  다른 시에 비해서 우리 시가 정말 고질적인 문제, 그 병폐를 해결해야 되는데 이 부분들에 대해서 너무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고 그 의지가 좀 부족하지 않나 라는 생각을 합니다.
  얼마 전에 제가 과장님이랑 이 부분들에 대해서 대화를 했습니다. 오이도 문제, 오이도 축제 문제 그리고 오이도에 사는 많은 분들의 상인 문제, 직판장 문제, 어촌계 문제 이 부분들은 축제랑 또 연관이 되고 그들의 생활과도 연계가 됩니다. 그렇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얼마 전에 법적인 문제까지도 오고 갈 만큼 상당히 심각하게 대립되어 있었습니다. 그것이 오랜 세월 계속되었던 사건이고요.
  아까 저희 과장님께서 말씀하셨죠? 어촌계랑 직판장 문제 그리고 상인회 문제 어느 정도 해결이 됐다고 그랬는데요. 해결된 내용을 좀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관광과장 이무섭  해결된 것은 아니고 지금 진행 중에 있습니다.
  그런데 여태까지 제가 알기로는 그 오이도의 주민들 갈등이 상당히 오래됐더라고요.
  그래서 여태까지 가면 서로 말도 안 하고 지냈는데 제가 관광과 온 지 4개월밖에 안 됐지만 거기 나가서 어느 정도 파악을 하고 개인개인이 만나 보니까 마음의 뜻은 다 그렇더라고요. 아쉬운 부분이 있더라고요.
  왜, 다 오이도에 애정을 갖고 오이도 활성화 됐으면 좋겠다고 하는데 사람들 갈등에 대해서 서로가 반목이 일어나다 보니까 못하고 있는데 그런 것을 제가 찾아가서 한 네다섯 차례 만났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단체가 다 화해를 했고, 일단은. 이것이 언제까지 갈지는 모르겠습니다.
  그것이 오래 지속될 수 있도록 저희가 행정에서 다독거려 가도록 하겠습니다.

안선희 위원  그 화해는 아마 제가 볼 때는 제대로 된 화해, 그리고 갈등의 해결이라고 보여지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이 대립과 갈등이 하루이틀 된 것도 아니고 그리고 그 대립과 갈등의 원인은 각자 각자의 생계 문제와 직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관광과장 이무섭  맞습니다.

안선희 위원  알고 계시죠?

○관광과장 이무섭  네.

안선희 위원  그래서 제가 신신당부했는데 어촌계에, 어촌계는 자기가 잡은 물고기를 파는 쪽이 어촌계이고요. 직판장은 물고기를 사서 파는 것입니다. 맞죠?
  그런데 다른 불법적인 행위는 그냥 그저 그렇게 문제 제기하고 넘어간다고 하더라도 가장 크게 구분되는 어촌계에 물고기를 잡아서 파는 행위가 아니라 물고기를 사서 파는 행위 이 부분들은 앞으로 이렇게 단속 부분들이 제대로 된 적이 거의 없었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해결이 되었고 봉합이 되었다고 보여지나 이 부분들은 근본적인 해결이 절대 아닙니다.
  그래서 어촌계의 문제에 대해서 그리고 직판장 문제에 대해서 상호 화해할 수 있고 화합할 수 있는 부분들은 법과 질서를 지키는 일입니다.
  그래서 이 부분들에 대해서 특히 어촌계에서 고기를 잡아 파는 것이 아니라 고기를 사서 파는 행위 이 부분들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단속을 해 주시길 바랍니다.

○관광과장 이무섭  사실 그렇습니다. 이렇게 행정을 하다 보면 일상적으로 알고 계신 것도 있지만 갈등은 갈등 해소라는 것은 사실 쉽지 않습니다.
  일전에 어디에서 이야기 들었는데 갈등은 갈등 상태를 관리하면서 더 늘어나지 않는 것이 아마 효율적이라고 생각되고요.
  그래서 저희들도 화해해라, 그다음부터 웃어라 하는 이것이 아니라 더 이상 파장되지 않게끔 저희가 관리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어촌계에 대한 부분도 저희도 점차적으로 그것을 지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당장 이렇게 하면 또 반발이 일어날 거예요.
  그래서 서로 지역의 주민들과 상인회하고 연합해서 조정해 나갈 것은 조정해 나갈 수 있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안선희 위원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제가 지금까지 과장님께서 해 왔던 봉합하고 대화하고 해결하고자 하는 노력들에 대해서는 상당히 유의미하게 생각하고 저도 바람직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해결의 실마리가 보여진다고 보는데요. 저는 이 부분으로 끝나서는 안 된다는 것이고 저도 열심히 이 부분들을 보고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열심히 더 지원하겠습니다.
  그런데 몇 번,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서로 만나서 대화하고 풀어낼 수 있기 위해서는 문제가 심각한 부분은 적은 부분들은 그냥 대화하고 넘어갈 수 있지만 그것이 해결이 안 될 만큼 오랜 세월이 지나올 정도로 해결이 안 된 부분들은 대수술을 해야 됩니다. 그것이 제 생각입니다.
  그래서 대수술이 꼭 필요하다고 한다면 그 부분까지 가능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해 주시고요.
  서로가 다 상생할 수 있도록 과장님께서 단속 잘 해 주시고 서로 잘 지낼 수 있도록 진행해 주십시오.

○관광과장 이무섭  네, 하여튼 위원님들의 뜻을 담아서 저희들도 최선을 다해서 오이도가 새롭게 발전 또 나아갈 수 있는 방향으로 나갈 수 있도록 저희도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안선희 위원  저도 역시 오이도가 서로 상생하고 발전할 수 있는, 제가 지난번에 말씀드렸지만 통영 같은 경우에 가보시면 그리 넓지 않은 곳이에요, 통영에 가보면.
  그런데 꿀빵, 김밥, 그다음에 회 이런 것 파는 데가 다 각자 각자 다 좋게 잘 지내고 있거든요.
  우리 오이도는 충분히 그럴 수 있는 곳입니다.
  그래서 서로가 상생하고 웃으면서 발전할 수 있도록 과장님께서 꼭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과장 이무섭  네, 알겠습니다.

안선희 위원  이상입니다.

(○ 이상섭 위원 - 발언신청)

위원장 송미희  이상섭 위원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섭 위원  수고가 많으십니다.
  뭐 하나 궁금한 것이 있어서 질의 좀 하려고요.
  어선 등록 현황을 보니까 지금 급감해요. 2017년하고 2018에는 아주 그냥 반토막도 더 났는데 이유가 왜 그래요?

○관광과장 이무섭  지금 인천항 신항 개발되고 송도 매립지 이 관계 때문에 아마 보상이 나갔습니다. 어선 147척이 지금 어선 폐선을 해서 그것에 인해서 저희들이 지금 확 줄었습니다.
  그래서 경인지역 일괄 공동사업 손실보상이 107척이 되어 있습니다. 거기가 빠지다 보니까 확 줄었습니다.
  결론은 이 사람들이 보상받고 폐척을 했다는 것이죠.

이상섭 위원  그러면 지방어항 신청도 했고 선정될 예정이고 그다음에 뉴딜사업도 지금 하려고 하고 하는데 어선이 이렇게 많이 줄어도 되는 것입니까?

○관광과장 이무섭  지방어항은 기준이 있습니다. 한 30척 이상만 있으면 가능하다고 했어요.

이상섭 위원  30척?

○관광과장 이무섭  네, 그것이 가능할 것 같고요.

이상섭 위원  그럼 현재…….

○관광과장 이무섭  뉴딜사업은 어선하고 관계없이 지역의 어민들의 어떤 복지 향상이라든가 주변의 시설 개선을 주로 하기 때문에 그것도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판단됩니다.

이상섭 위원  거기에 맞춰서 어가 인구도 많이 줄어들어요?

○관광과장 이무섭  어가는 그대로 있습니다. 어가는 줄지는 않았고요.
  왜냐하면 그 사람들이 배가 없더라도 일을 계속하고 있으니까, 등록이 되어있는 부분이니까.
  어촌계에 등록이 되어 있으면 다 어민으로 볼 수 있거든요.

이상섭 위원  그런데 제가 볼 때는 어촌계에 등록되어 있는 사람들이 이렇게 보면 매해마다 지금 감소하고 있잖아요?

○관광과장 이무섭  네.

이상섭 위원  떠나는 이유가 그쪽에 지역사회 갈등 때문에 그런 것인지 아니면 어촌계에 문제가 있는 것인지 그것은 좀 파악을 한번 해 보셔야 될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관광과장 이무섭  저도 그저께 한번 물어는 봤어요. 어촌에 대한 부분이 옛날 같지 않다는 이야기는 하시더라고요. 옛날 같지 않다. 옛날에는 그래도 조업이 좀 되고 했는데 지금은 주변 환경이 많이 줄어들고 또 아까 어선도 많이 줄고 해서 좀 어민들에 대한 부분에 많이 고민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 하여튼 어촌계 계원에 대해 줄어든 것은 다시 한번 파악해 보겠습니다.

이상섭 위원  우리가 이에 대해서 많이 지금 지원이나 이런 것들이 조금 부족하지 않는가, 거꾸로.
  그런 생각을 해 봐서 다시 한번 파악 좀 부탁드리고요.

○관광과장 이무섭  네.

이상섭 위원  또 뒤에 보면 낚시통제하는 것 있잖아요?

○관광과장 이무섭  네.

이상섭 위원  그것 지도 단속은 많이 했는데 이 부분에 대한 과태료나 이런 것이 있습니까?

○관광과장 이무섭  사실 단속 정도 하는데 거기에 과태료까지 부과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래서 계도하고 앞으로 좀 이렇게 하지 말라고 당부하고 이 정도 선으로 계속 지도 단속하고 있습니다.

이상섭 위원  그러면 인원이 지금 줄어드는 추세가 아닌 것 같은데, 그렇게만 해서는?

○관광과장 이무섭  그 전에는 이것 인원이 왜 늘어났냐면 시화호에 대한 부분이 그 전에는 한국수자원공사 권역이었는데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워낙 방대한 지역이다 보니까 관할 지자체(지방자치단체)에서 협조를 좀 해달라고 해서 저희들이 하다 보니까 단속, 지도 단속 계도는 늘어났는데 실제로 저희 단속실적은 없는 상태입니다.

이상섭 위원  네, 제가 생각할 때는 주문을 드리면 해양경찰이나 이쪽으로 좀 도움을 요청하셔 가지고 아무래도 좀 많이 늘어나면 바다가 오염돼서 사실 그러는 것이잖아요?
  그러니까 해양경찰과 좀 협조 요청해서 그쪽을 좀 단속하면 아무래도 효과가 좀 더 있지 않을까 하는 이렇게 생각이 되는데, 얼마 전에 거기에서 한번 현판식인가 가졌잖아요?

○관광과장 이무섭  네.

이상섭 위원  그런 분들에게 도움을 받고 하시면 괜찮을 것 같은데…….

○관광과장 이무섭  그분들은 해양사고 있을 때 구조위원단이었고요.
  그분들하고 협조가 되고 또 해경하고도 협조를 해서 가급적이면 지금 우리 연안에서는 낚시 행위가 좀 근절될 수 있도록 저희들도 한번 단속이나 이런 것을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섭 위원  네,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안선희 위원 - 발언신청)

위원장 송미희  안선희 위원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안선희 위원  몇 가지 잊은 것이 있어서 몇 가지만 이야기 드리고 끝내겠습니다.
  우리 어촌계 부분들이 한 20년 전만 하더라도 우리 주변에 바다가 물 반 고기 반이었던 것 알고 계시죠?
  그래서 상당히 풍요로운 어장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굉장히 풍부했는데 제가 듣기로는 어촌계도 상당히 안타까운 것이 매립이 막 됐잖아요? 우리 지금 배곧신도시도 매립돼서 들어온 것이고 안산도 매립이 많이 돼갖고 안산 쪽 있는 사람들이 이쪽으로 우리 시화 쪽으로 많이 넘어온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이렇게 매립되는 현실은 저도 상당히 안타깝게 생각하는데 그것 때문에 아마 어촌계가 상당히 어려워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만큼 또 다툼도 있고 뒤틀림도 있었지만 꽤 많은 보상이 이루어진 것으로 알고 있어요. 그렇죠?
  그렇게 해서 어촌계를 그만두시고 어업을 그만두시고 한 분이 되게 많은데 지금 어촌계에서 또 한 가지 제안했던 문제가 있습니다.
  그것이 뭐냐 하면 과거 우리 노무현 대통령께서 해양수산부장관이었잖아요?
  그런데 그때까지만 해도 해양경찰들이 배에서 문제가 조금만 생기면 바로 왔대요. 바로바로 쫓아왔다고 그러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그 부분들이 좀 얼마 전까지는 상당히 느슨했고 지금은 좀 많이 좋아지기는 했는데 그 환경들이 아직도 개선이 더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해양경찰들이 어촌계에서 어업 하시는 분들에게 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그 부분들도 좀 신경 써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과장 이무섭  알겠습니다.

안선희 위원  이상입니다.

(○ 홍원상 위원 - 발언신청)

위원장 송미희  홍원상 위원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홍원상 위원  홍원상입니다.
  지금 우리 위원님들이 많은 말씀을 하신 것 같습니다.
  그런데 본 위원이 관심을 갖고 7대 의정활동을 4년 동안 오이도에 거의 중점을 두고 의정활동을 했던 사람 중에 한 명입니다.
  많은 변화가 있었고 갈등도 거의 봉합이 다 되다가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서 와해가 된 것입니다, 거기가. 지금 갈등을 겪고 있는 것이고요. 봉합이 다 됐다가 지방선거가 끝나고 나서 서로 간에 문제가 생기고 고소 고발이 되고 이러면서 오이도가 지금 또 분란이 일어나고 있는 그러한 상황입니다.
  지금 어민들의, 전업 어민들이 준 이유는 젊은 사람들이, 젊은 사람들이 어업에 들어오지 않고 나이 드셔서 연로하신 분들이 이제 나가시기 때문에 자연 감소입니다.
  이것이 어떠한 그 지역의 어항이나 이러한 부분들로 인해서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자연적인 현상이다, 이렇게 저는 보는데 과장님은 생각은 어떠신가요?

○관광과장 이무섭  저 또한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네, 맞습니다.

홍원상 위원  지금 제가 들어가서 배를 하시는 선주들하고 7대 의정활동 할 때 1년에 세 번 내지 네 번을 간담회를 했어요. 지금 8대 의회 들어와서 제가 안 합니다.
  안 하는 이유가 딱 두 가지 인데요. 저도 몰랐는데 동료 의원들이 간담회를 거기서 두 번, 세 번씩 간담회를 했더라고요. 저는 전혀 모르고 있었어요, 그 간담회 하는 자체를.
  그래서 동료 의원들은 거기 가가지고 간담회를 하는데 제가 들어가서 이러쿵저러쿵 얘기할 필요성을 못 느꼈기 때문에 제가 요즘 오이도에 대해서 전혀 언급을 안 하고 있습니다.
  지금 그렇게 해서 줄고 있는 것이고요. 겸업을 하시는 분들이 어선과 그다음에 고기잡이를 통해서 생업을 이어가면서 다른 업들을 하시던 분들이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그분들이 사실상 배곧 쪽으로 많이 이주를 했어요. 그러면서 줄고 그다음에 지금 그쪽에 오이도에서 그동안에 다세대 주택을 갖고 계시던 분들이 어선을 가지고 다세대 주택을 하시던 분들이 꽤 여러 분 계셨는데 그분들이 경제가 어려워지고 세도 안 나가고 그러니까 그것을 매각하고 다른 데로 이주를 하고 이렇게 되면서 지금 자연적인 감소입니다. 이렇게 보시면 정확하게 맞다라고 저는 판단하고요.
  지금 전업으로 하시는 분들이 5년 동안 94분이 준 거예요. 5년 동안 94분이면 연간, 연간 따졌을 때 한 18명 정도가 전업인들이 감소를 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크게 변동사항이 아니라고 보고요.
  이 어업이 젊은 분들, 젊은 분들이 어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들어오지 않기 때문에 이 부분은 매년 가면 갈수록 줄지 늘어나지는 않는다. 이렇게 보시면 정확할 것이라고 저는 봅니다.
  여기에 2018년도까지 어민들을 위한 지원은 계속 늘어났습니다. 엔진 고장 나면 엔진 수리비 뭐 하여간 어민들 관련한 예산은 계속 늘어났지 줄지 않았어요. 그래서 예산 때문에 문제가 되고 이런 부분은 전혀 없습니다.
  그리고 방파제도 문제가 됐던 것들 다 보완 다 해 줬고요. 그렇기 때문에 전혀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저는 판단하고 있고요.
  담당 부서에서는 이 어민들이 자연 감소되는 부분이 아니라 어민들과의 소통을 통해서 잡아 온 고기들을, 어민들이 잡은 고기를 갖고 판매를 할 수 있는, 판매를 지금 하고 있는 부분을 정확하게 매입을 해서 구매를 해서 판매를 하지 못하게끔만 딱 막아주면, 어촌계하고 그것만 합의해 주면 상인회나 직판장이나 절대 충돌이 일어나지 않고 화합으로 갈 수 있는 계기가 된다고 저는 판단합니다.
  이것은 저희들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에요. 이 부분은 담당 부서에서 어촌계와 어업 어민들과 소통을 통해서 어민들이 잡은 활어만 판매를 할 수 있게끔 소통을 좀 해 주십시오.
  그것이 오이도가 앞으로 살아갈 수 있고 오이도가 상생을 하고 발전할 수 있는 길이라고 저는 답을 그것밖에 없다고 저는 보고 있어요.
  그것은 담당 부서에서 만들어 내시기를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관광과장 이무섭  네, 알겠습니다.

홍원상 위원  그 부분을 좀 하실 수 있겠어요, 과장님?

○관광과장 이무섭  하여튼 뭐 제가 힘이 닿는 대로 최선을 다하도록 해보겠습니다.

홍원상 위원  제가 볼 때는 과장님은 충분히 그 부분에 대해서 할 수 있는 능력의 소유자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관광과장 이무섭  믿는 만큼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홍원상 위원  아셨죠?

○관광과장 이무섭  네, 알겠습니다.

홍원상 위원  그것만 딱 해결해 주면 그다음 뒤의 문제들은 자연스럽게 전부 다 화합이 되고 통합이 됩니다. 고소 고발 사건 다 취하할 거예요. 그렇게 좀 만들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상입니다.

○관광과장 이무섭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송미희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응답하는 위원 없음)
  과장님 짤막하게 하나만 여쭤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어찌 됐건 우리가 관광과가 아까 당초 과장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관광과의 목적을 가지고 출발해서 여기 이 지점에 와 있습니다.
  오늘 사무감사(행정사무감사)를 우리가 어선, 어민에 관련된 사무감사(행정사무감사)를 관광과를 통해서 하고 있는 이 조직이 맞다고 생각하시는지 과장님은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만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과장 이무섭  저도 처음에 와서는 놀랐습니다만 원래 옛날에는 이것이 농수산, 농업과 같이 연동해서 했는데 이것이 1차 산업이다 보니까 그런 부분인데 지금 최근에는 아마 해양레저하고 같이 붙다 보니까 수산 파트가 지금 저희 과에 와 있는데 아마 앞으로 조직개편이라든가 와서는 업무의 효율성을 따지더라도 좀 이렇게 분리가 되어서 시행됐으면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송미희  이상입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관광과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관광과장 수고하셨습니다.
  업무에 복귀하셔도 되겠습니다.
  점심식사를 위하여 오후 2시까지 감사를 중지하고자 하는데 위원님들 이의 없습니까?

(「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감사중지를 선포합니다.
(12시 02분 감사중지)
(13시 57분 감사계속)

위원장 송미희  의석을 정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감사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미래농업과장 나오셔서 시흥농특산물 매장 운영에 대해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미래농업과장 임동권  미래농업과장 임동권입니다.
  먼저 무더운 날씨에도 의정활동과 농업발전을 위하여 애쓰시는 송미희 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미래농업과 소관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대상 사무로 선정된 시흥시 농특산물 매장 운영과 미래농업과 업무 추진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시흥농특산물 매장인 행복장터는 시흥농특산물 소비에 기여하고 우수 농특산물을 알리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늘휴게소에 조성하였습니다.
  2017년 11월에 50제곱미터(㎡) 규모로 시흥시농업경영인연영농조합법인에 공모하여 위탁계약을 체결하고 운영 중에 있으며 시흥시 연가공품, 신선 채소류, 타 시군 농산가공품 등 28개 업체 150여 종이 홍보 및 판매되고 있습니다.
  행복장터의 연평균 수입액 1억 7,000만원, 지출액은 2억 600만원으로 관리 인력 3명에 대한 인건비 과다지출로 운영 상태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향후 운영 방안에 대하여 종합적인 검토를 통해 대책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다음은 미래농업과 업무 추진 관련 애로사항, 건의사항입니다.
  현재 4개 팀 19명 정원으로 농업정책 농지관리 축산방역 동물보호 등의 업무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공급 확대와 로컬푸드(local food) 농축산물 원산지 취급 판매업 등의 타 부서 업무와의 일원화 및 이관으로 업무 조정이 필요하며, 농지 관리, 유기동물 관리, 동물보호센터 건립, 반려동물 수 증가에 따른 인력 증원이 필요한 실정입니다.
  보다 상세한 내용은 위원님들께 제출한 서면자료를 참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송미희  미래농업과장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행정사무감사 자료 135쪽부터 138쪽이 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은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응답하는 위원 없음)
  과장님 제가 몇 가지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행복장터, 우리가 일명 행복장터라고 얘기하는 것이죠?

○미래농업과장 임동권  네, 그렇습니다.

위원장 송미희  행복장터는 2017년 11월에 개소했죠?

○미래농업과장 임동권  네, 맞습니다.

위원장 송미희  그때는 제가 후보 시절이었고요, 의원이 되기 전이었지만 사실 개장식에 직접 참여했었고 그 이후로도 제가 의원이 되기 전에, 그리고 의원이 된 후에도 우리가 이 건에 대해서 여러 차례 얘기한 적이 있었고 제가 행복장터를 방문해서 과장님이 직접 현장에 저하고 같이 가지는 못했지만 현장에 가신 적이 있죠?

○미래농업과장 임동권  네, 그렇습니다.

위원장 송미희  과장님, 가장 최근에 장터에 가신 때가 언제세요?

○미래농업과장 임동권  4월 말 정도로 생각됩니다.

위원장 송미희  네. 이 행복장터는 지금 공개입찰로 해서 2017년부터 2019년 11월까지 우리가 계약되어 있는 상태죠?

○미래농업과장 임동권  네, 그렇습니다.

위원장 송미희  향후에 이 행복장터는 어떻게 되는 거예요? 즉, 2019년 11월이 지난 이후에는?

○미래농업과장 임동권  2019년 올해 연말쯤에 다시 공모를 실시하든가 수의계약을 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데요. 일단 우선 저희 내부적인 생각은 공모를 통해서 재모집을 할 계획입니다.

위원장 송미희  그러면 일단은 연장을 할 계획을 가지고 계신 것이네요?

○미래농업과장 임동권  그것, 네.

위원장 송미희  그러면 향후에는 3년 연장하실 것인가요?

○미래농업과장 임동권  그 기간은 지금 계획은 내부적으로는 3년 정도 주는 것이 어떻겠나 생각하고 있는데요, 그 기간은 세부적으로 더 검토해 보겠습니다.

위원장 송미희  이 행복장터는 제가 후보 시절에도 매니저(manager)나 그 매장을 관리하시는 분들이 저한테 여러 차례 민원이 제기돼서 제가 계속적으로 관심을 갖게 됐고 현장을 여러 차례 방문했고 그래서 제가 엊그제 주말에도 이곳에 다녀왔습니다, 직접 현장에 다녀왔고.
  그런데 지금 우리가 보면 2018년도 우리가 1년 반을 운영했죠. 그런데 2018년 실적으로 보면 매출이 1억 7,000만원이고 지출이 2억 600만원이에요. 1년 동안에 지금 차액이 3,439만 8,000원 정도가 나는 것이죠.

○미래농업과장 임동권  네, 그렇습니다.

위원장 송미희  여기에 이 매출이 저조한 원인을 뭐라고 생각하세요?

○미래농업과장 임동권  일단 농어민들은 영업적인 노하우(knowhow)가 부족한 것도 있고요.
  휴게소 보통 주 소비하는 것이 먹거리나 이런 것이 즉석식품 이런 것 등으로 많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농산물은 당초 설치한 목적대로 홍보 목적이 주목적이어서 약간 영업력이 떨어지는, 경쟁이 떨어지는 면은 있습니다.

위원장 송미희  휴게소 그 고객층이 초기에 휴게소가 생길 때하고 지금하고 현저하게 달라진 것에 대한 상황 파악은 되신 거예요?

○미래농업과장 임동권  네.

위원장 송미희  어떻게 변했나요?

○미래농업과장 임동권  요즘은 거의 신세대들이, 젊은 세대들이 주로 휴게소를 많이 이용하기 때문에 다소 저희 농산물이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위원장 송미희  신세대가 오기도 했지만 또 하나 달라진 것이 있습니다.
  목감에 신도시가 생기기 시작한 이후로 이곳에는 현재는 가족 단위가 굉장히 많습니다.
  제가 주말에 갔을 때도 깜짝 놀랐습니다.
  저희도 지방을 다녀오거나 이럴 때 휴게소를 들리기도 하지만 제 지역구고 또 가까운 곳이어서 주말에 가서 보면 특히 그 휴게소 안에는 아이들을 위한 공간이 따로 시설이 되어 있죠, 시설이? 그래서 어린아이들을 데리고 오는, 젊은 고객들보다는 오히려 어린아이들을 데려오는 이 주 고객층이 그간에 이 휴게소가 생긴 이후로 좀 많이 변화된 것 중 하나입니다.
  제가 지금까지 이 휴게, 이 행복장터를 1년 반 동안 지속적으로 방문을 하면서 매니저(manager)와도 의논해 봤고 또 하늘휴게소의 본부장하고도 실제로 통화를 해 본 적이 있습니다.
  왜 제가 본부장하고 통화하게 됐냐 하면 그전에 우리가 이 매장을 열고나서 이 하늘휴게소 측과 지금도 여전히 소통이 잘 안 된다는 얘기는 제가 어저께 이 영농조합의 회장님하고도 얘기를 했습니다.
  잘 안 되는 이유 중 하나가 지금 우리가 하늘휴게소 안에 행복장터 매장을 열고 있기는 하지만 시에서 지원되는 것이 아무것도 없죠? 홍보비도 없고?

○미래농업과장 임동권  네, 그렇습니다.

위원장 송미희  네, 그냥 공간만 하나 준 거예요.

○미래농업과장 임동권  네, 공간.

위원장 송미희  그리고 영농조합이 지금 계약을 해서 이 기간을 채우고 있는 것인데 지금 영농조합은 더 이상은 이것을 운영할 수 없는 상황이 돼버렸어요.
  우리가 지난 1년 한 해 동안 지금 매출이 저조해서 인건비조차도 나오지 않는 거예요. 그래서 1년에 3,400만원 정도의 마이너스(minus)가 난 부분이잖아요?
  제가 의원이 되기 전에 유일하게 관심을 가졌던 2개가 지난번에 우리가 사무감사(행정사무감사)를 했던 프리미엄아울렛의 바라지마켓과 사회적경제에서 운영하는 지금 이 행복장터예요.
  이 2개는 우리 시가, 둘 다 우리 시가 공간을 내서 위탁을 준 것이잖아요? 그런데 바라지마켓은 연 6,000만원의 홍보비가 있는 거예요. 그런데 여기는 단 100원의 홍보비도 없는 거예요.
  그리고 이것을 저는 꼭 이 과에 관심이 적다, 이렇게 얘기하고 싶지는 않습니다만 이 하늘휴게소와의 관계가 좋지 않은 거예요. 그래서 심지어는 한여름에 가면 이 매장만 에어컨(air conditioner)을 안 켜줘요. 한겨울에 가면 이 매장만 히터(heater)를 안 켜줘요. 과장님 지난번에 그 이야기 들으셨죠?

○미래농업과장 임동권  네.

위원장 송미희  그다음에 원래 우리가 우리 시흥시가 이 매장을 하려고 했던 이유는 우리 시흥에서 나는 농특산물들을 그곳에 홍보하고 판매도 하고 이럴 목적이었어요. 그런데 초기에는 우리가 농산물을 갖다가 매장에 진열을 했죠?

○미래농업과장 임동권  네, 그랬습니다.

위원장 송미희  그랬더니 그 옆에서 하늘휴게소가 어떻게 했어요? 야채 매장을 열었죠?

○미래농업과장 임동권  그렇습니다.

위원장 송미희  그래서 야채가 안 팔려서 야채를 다 정리했죠, 우리 쪽에서.

○미래농업과장 임동권  네.

위원장 송미희  그다음에 우리가 연가공식품이나 뭐 뻥튀기나 우리 시흥에서 나는 특산물들을 판매를 했죠? 그랬더니 휴게소 측에서 또 어떻게 했어요?
  그 앞에 우리가 일명 매대라고 하는 것 있죠? 그 앞에 매대라는 것을 엄청나게 크게 펼쳐서 우리 특산물보다 가격이 반도 안 되는 그런 제품들을 계속해서 팔고 있었죠?
  제가 오죽하면 신문기자를 대동해서 갔어요. 그때 당시는 제가 하늘휴게소를 고발하고 싶었어요. 매장을 주고 도대체 이렇게 갑질 횡포를 해도 되는 것인가 이것이 의심스러워서 갔었어요.
  그런데 지금 우리가 이 매출이 저조한 원인이 뭔지가 명확하게 파악이 안 되고 있는 거예요, 부서에서도.
  자, 저쪽에서 영농조합에서 말하는 매출 저조한 원인은 이렇게 얘기하는 거예요.
  첫째, 우리가 지금 보면 그 매장에 있는 상품들은 거의 겨울 상품들이 많죠. 차 종류, 아니면 콩류 종류 이런 것들이 전반적으로 겨울 상품이 많습니다. 그래서 여름에는 매출이 현저하게 떨어집니다.
  지난 주말에 제가 가서 거기 한 시간 동안 있었습니다. 한 시간 동안에 다른 매장은 사람이 다 줄을 서서 있는 거예요. 유일하게 이 매장만 사람이 한 명도 찾아오지 않는 거예요.
  그렇다고 하면 뭔가 이 상품에 대한 전략이 맞지 않다는 거예요. 여름에는 여름에 맞는, 겨울에는 겨울에 맞는 이런 전략도 영농조합에서 할 수 있도록 우리 담당 부서에서 제안을 해 주시는 것도 맞다, 이런 얘기를 하는 것이고요.
  그다음에 하늘휴게소 측과의 문제도 정히 저 영농조합에서 풀어가지 못하면 우리 담당 부서에서 가운데 중재를 해서라도 그 문제가 좀 잘 해결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맞고, 좀 전에 제가 말씀드린 그 옆에 있는 매장들하고의 이, 특화되지 않는 거예요. 중복이 되는 것이죠, 서로가. 그래서 주말에 가서 보니까 우리 농산물이라고는 표고버섯 하나 있더라고요. 다른 것은 아무것도 없어요.
  그다음에 소통이 잘 안 되기 때문에 이 하늘휴게소에서 이런 불이익을 주는 거예요. 그쪽에서는 2층의 좋은 공간 줬는데 딱히 매출도 없고 협조도 잘 안 하고 서로 그러면 거기서 불편해지는 사람은 실질적으로 그 매장에서 일하는 분들이라는 거예요.
  이래서 여기에 대해서 이 예산 지원 방법은 고민을 해보신 적이 있는 거예요?

○미래농업과장 임동권  지금 예산 지원 방안하고 활성화 방안을 자체적으로 지금 논의하고 검토 중에 있습니다.

위원장 송미희  어떤 방법인 거예요?

○미래농업과장 임동권  일단 시설 개선이 추가로 필요한 부분이 좀 있고요, 냉장고라든가 이런 것을 추가로 올 추경 예산 편성을 요구할 계획을 해 놓은 상태고요.
  그리고 내년에는 일부 인건비라든가 이런 것을 좀 지원해 줄 수 있는 방법을 검토 중에 있고요.
  그리고 운영 측하고 정기적으로 미팅(meeting)을 가져서 좀 가까워지는 그런 역할부터 먼저 추진할 계획으로 지금 잡고 있습니다.

위원장 송미희  그러니까 그런 것들이 처음에 개장을 했을 때 이것이 개선됐어야 되는 거예요. 이것이 선행되어야만 지금에 와서 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것이지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식으로 이제 1년 반 해보니 매출은 현저하게 떨어지고 인건비도 안 나오고, 그러니 이제 와서 휴게소하고 뭔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이제 와서 시설 개선하고, 그리고 시에서 이 매장까지 다 지금 여기에 인건비를 우리가 감당해야 되는 것은 이것은 맞는 거예요?

○미래농업과장 임동권  일단 저희들이 생각할 때는 영업보다도 시흥농산물 홍보 차원에서 하는 것이니까 지원 방안이 다른 방안이 없겠나 해서 그것도 한 방안으로 지금 검토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당초에 저희들이 공무원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장사라든가 이런 생리를 잘 몰라서요, 좀 소홀한 면도 있었습니다. 그것은 사과드리겠습니다.

위원장 송미희  그다음에 시설 개선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예요.
  그 안에 냉장고 위치나 그 한가운데에 있는 그 답답한 칸막이나, 도대체 이 인테리어(interior)에 대한 개념이 있는지 없는지, 매장이라는 것이 누구나 들어와서 안에 있는 물건을 들여다보고 구매를 하게 만드는 것이 이것이 매장의 목적인데 거기는 도대체 누가 그 인테리어(interior)를 한 것인지…….

○미래농업과장 임동권  일차적으로는 협의를 해서 인테리어(interior)를 했는데요, 처음이다 보니까 좀 미스(miss)가 굉장히 많았던 것 같습니다.

위원장 송미희  아무튼 거기서는 더 이상은 정말 하루하루 버티는 일이 너무 어렵다고 하고 심지어 매니저(manager)는 월급을 안 받아간 지 벌써 몇 달이 됐다고 합니다.
  시가 정히 이것 뭔가 할 수 없는 것이면 그냥 손 털고 안 하는 것이 맞습니다. 굳이 이것을 이런 식으로 위탁을 줘서 이렇게 매출이 저조하고 지금에 와서 다시 또 시설 개선 다시 해야 되고 이제 와서는 하다하다 안 되니까 인건비까지 우리가 부담을 해야 된다면 도대체 이것 어떻게 해야 되는 거예요? 시가 인건비까지 줘가면서 공간 다 주고 인건비 다 주고?
  그리고 이 행복장터는 이것이 미래농업과가 하는 것이 이것이 업무가 맞는 거예요?

○미래농업과장 임동권  당초에 저희들이 시흥농산물 홍보 차원에서 추진을 하라고 해서 저희 과에서 추진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송미희  그러니까 원래 우리가 시흥농산물 홍보하는 것은 어디서 해야 되는 거예요?

○미래농업과장 임동권  당초에는 센터(농업기술센터)하고 미래농업과하고 합쳐져 있어가지고요, 그때는…….

위원장 송미희  농기센터(농업기술센터)로 업무분장을 했어야죠.
  농부장터도 농업기술센터에 있고, 농업에 관련된 모든 것이 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있는데 굳이 이 행복장터에 딱히 관심도 없고 딱히 운영 방법도 잘 모르는 이 행복장터를 미래농업과가 도대체 왜 끼고 있어야 되냐는 거예요.
  과 분리할 때 업무분담이 정확하게 됐어야 되는 것이죠.
  참 답답합니다, 정말.
  갈수록 이것 제가 봐서는 매출? 회복 못합니다. 지금에 와서 이제 뭐 시설 개선하는데 그 비용 들여가며, 인건비는 더더욱 말도 안 되는 것이고요. 이것 다른 방법을 찾으세요.

○미래농업과장 임동권  네, 알겠습니다.
  업자 공개입찰 모집하고 나서 새로운 방법을 연구해서 별도로 보고드리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위원장 송미희  네, 이것 별도로 보고하시기 바랍니다.

○미래농업과장 임동권  네.

(○ 안선희 위원 - 발언신청)

위원장 송미희  안선희 위원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안선희 위원  행복장터 저는 우리 위원장님 말씀 듣고 하늘휴게소에 있는 그것이 행복장터인가 봐요?

○미래농업과장 임동권  네, 그렇게 명명했습니다.

안선희 위원  저는 거기 가서 우리 시가 이런 데 매장이 있으니까 참 좋다. 초창기에 저는 갔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초창기에도 제가 느꼈던 부분들을 우리 위원장님께서 굉장히 지적을 잘해 주셨는데 지금 번뜩 떠오르는 것이 우리 빌드라는 청년창업 하신 친구 아시죠?
  월곶 같은 경우에서는 제일 처음에 시작했던 사업들이 지금 하나, 둘, 세 개 계속 확장되고 그다음에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늘리고 있거든요. 그리고 안정적으로 사업을 잘하고 있는데 저는 그것과 좀 반대되는 느낌으로 하늘휴게소 내에 있는 행복장터를 느끼는데요.
  행복장터에서 내가 느꼈던 부분들은 좋은 것들이 되게 많더라고, 사실은. 그래서 제가 몇 가지를 사왔던 기억이 있는데 거기에서 꼭 제안하고 싶었던 부분들이 제품 개발이었거든요.
  그러니까 제품 개발하고 환경적인 부분 이 두 가지가 꼭 개선돼야 된다고 보는데요.
  거기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다른 매장들은 굉장히 많은 투자를 하고 있어요.
  그리고 많은 곳들이 계속 새로 생겨나고 이래서 사람들이 상당히 많이 왔다 갔다 하거든요.
  그런데 조금 안타까운 부분들은 우리 행복장터 부분들은 좀 지금 저는 이 에어컨(air conditioner)도 없다는 부분들은 또 새로 들은 정보인데 우리 시가 모든 부분들에 있어가지고 좀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대응하고 그리고 앞서서 가르치고 그런 부분들이 되게 부족한 것 같아요. 그냥 돈만 지원하면 그냥 그다음에는 알아서 한다는 식의 그런 모습들이 되게 많거든요.
  그래서 특히 이 부분들은 제가 본 것 중에서는 우리 시의 제품들을 알리는데 상당히 의미 있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굉장히 많이 오가는 곳이니만큼 포기하지 말고 제품 개발 측면하고 그다음에 거기에 환경 부분 이 두 가지를 좀 적극적으로 개선해서 발전할 수 있도록 그렇게 모색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미래농업과장 임동권  네, 잘 알겠습니다.

안선희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송미희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응답하는 위원 없음)
  더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시므로 미래농업과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농업기술센터소장…….
  다음은 농업기술센터소장 나오셔서 농업기술센터 업무에 대해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입니다.
  연일 계속되는 의정활동과 민의의 대변자로서 항상 시정발전에 애쓰시는 송미희 자치행정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농업기술센터 소관 사무 중 2019년 행정사무감사 대상 사무로 선정된 농업기술센터 업무에 대한 제안설명 드리겠습니다.
  관련 페이지는 141페이지부터 148페이지가 되겠습니다.
  현재 농업 관련 조직 및 인력 현황을 보면 직속기관인 농업기술센터 4개 팀 19명과 경제국 미래농업과 4개 팀 19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세부조직 및 인력 현황은 제출된 서면자료를 참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연식품 관련 사업 지원 현황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2017년에 연가공품 포장 및 포장재를 5개에 4,500여만 원 지원한 바 있으며 연가공품은 특허출원 32건, 특허등록 24건이 추진되었으며 이 중 특허 6건은 4개 업체에 기술이전을 한 바있습니다.
  다음은 호조벌 관련 사업 현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호조벌은 483헥타르(ha)의 논농사를 짓는 간척지입니다.
  시에서는 2014년부터 호조벌 보존 방안을 논의하기 시작하였고 역사·문화적 가치에 대한 시민공감대를 형성하여 호조벌 가치를 공유하고자 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연도별 보다 상세한 추진 현황은 제출된 서면자료를 참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농부장터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매년 6월부터 9월까지 연꽃테마파크와 대야동 청소년수련관에서 9억여 원의 농산물을 판매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하였습니다.
  금년에는 지난 6월 15일부터 연꽃테마파크에서 농부장터를 개장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농업기술센터 운영상 문제점 및 개선대책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농업 환경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새로운 농업 업무는 계속 확대되고 있으나 부서 간 업무분산 및 전문지도인력 부족으로 대민서비스의 질은 저하되고 신속한 대응이 어려운 실정입니다.
  농업기술센터 조직을 확대하여 농업 관련 분산된 업무를 일원화한다면 업무의 효율성은 증대하고 전문성을 지닌 직속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상으로 농업기술센터 업무에 대한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송미희  농업기술센터소장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행정사무감사 자료 141쪽부터 148쪽이 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은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응답하는 위원 없음)
  몇 가지 농업기술센터소장님과 미래농업과장님께 동시에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미래농업과는, 미래농업과장님!

○미래농업과장 임동권  네.

위원장 송미희  미래농업과는 현재 4개 팀에 전체 19명이죠?

○미래농업과장 임동권  네, 그렇습니다.

위원장 송미희  그중에 농업직 11명이고 지도직이 2명이죠?

○미래농업과장 임동권  네, 맞습니다.

위원장 송미희  미래농업과와 농업기술센터의 이 업무가 분명하게 다르고 판단되는 것은 어떤 업무가 있고 중복성이 있는 업무는 어떤 것이 있는지요?

○미래농업과장 임동권  일단 저희는 주 업무가 도청직제에 돼 있는 도청 농정국(농정해양국)하고 축산국(축산산림국) 업무를 주로 보고 있고요. 주 추진 업무가 법정 처리 업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기술센터(농업기술센터)는 전체적으로 농업기술 보급이라든가 새로운 소득원 창출 이런 데 목적을 두고 업무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송미희  그러면 농업기술센터는 현재 지금 직속기관입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네, 그렇습니다.

위원장 송미희  네, 직속기관에 지금 4개 팀이 있죠?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네, 그렇습니다.

위원장 송미희  이 중에 인력으로 보면 전체 농업 인력이 5명입니다, 현재?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네, 맞습니다.

위원장 송미희  지도사가 5명입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네, 그렇습니다.

위원장 송미희  행정직이 6명입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네, 맞습니다.

위원장 송미희  네.
  자, 농업기술센터의 이 인력 구성은 바람직하고 지금 옳게 되어 있다고 판단하세요?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현재 인력 구성은 저희 농업기술센터에서 지도직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직원은 5명이고 위원장님께서 말씀하신 부분은 현재 상황입니다.
  그러나 저희 조직에 있어서 업무 수행을 하는 데 있어서 지금 농업 관련 업무와 농업을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업무가 지금 2개 팀이 추가되어 있는 부분이 있어서 일정 부분 100퍼센트(%) 지도직이 수행할 수는 없지만 하여튼 같이 함께 지금 운영은 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씀드릴 수가 있겠습니다.

위원장 송미희  그러니까 이 지금 현재 농업기술센터의 상황으로 봤을 때 이 농업직과 이 지도직은 적정한 인원인지를 여쭤보고 있는 것입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네, 적정하지는 않습니다.

위원장 송미희  미래농업과는 지금 현재 이 전체 조직 현황으로 봤을 때 이 인원이 적정합니까? 농업직과 지도직이?

○미래농업과장 임동권  저희는 지도직은 이제 팀장이 2명 와서 근무를 하고 있고요, 나머지 전체적으로 인원을 볼 때 시 전체 운영상 문제점은 있겠지만, 애로사항은 있겠지만 저희 나름대로는 업무가 굉장히 과중한 상태입니다.
  그리고 업무가 분산되어 있고 또 1개 팀, 팀 분리가 못 이루어져서 1개 팀에서 워낙 많은 업무를 처리하고 있어서 업무가 굉장히 어려운 상황입니다.

위원장 송미희  지금 미래농업과하고 농업기술센터가 과 분리가 언제 됐습니까?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작년 10월 8일 자로 됐습니다.

위원장 송미희  작년 10월 8일 자로 이 업무분장을 할 때 왜 이 두 분은 번연히 이 업무에 대해서 정확하게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왜 업무분장이 이렇게 중복성이 있거나 왜 이렇게 농업기술센터에서 해야 되는 업무가 미래농업과에 있는 이런 부분을 왜 정리하지 못했습니까?

○미래농업과장 임동권  당초에는 도의 직제순으로 진흥원하고 기술원하고 도청 소속 업무만 단순히 그냥 나누어서 과를 분리하는 개념으로 추진을 한 것입니다. 그때 저희들이 놓친 점이 있습니다.

위원장 송미희  바로 이 얘기를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업무가 잘 안 돌아가고 인력이 제대로 안 맞춰지고 이런 부분들은 애당초 과 분리를 했을 때 좀 더 신중하게 하고, 지금 그래놓고 이제 와서 농기센터(농업기술센터)를 조직개편을 하자고 하는데 이런 것들이 기본적으로 먼저 정리가 돼야, 그래야 업무가 원활하게 돌아갈 것 아닙니까?
  자, 농업기술센터에 다시 질의합니다.
  지금 조직개편과 행정 쪽에서 와 계시기 때문에 제가 묻습니다.
  지난번에 우리가 농업기술센터에 직원이 이동한 적이 있습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네, 있습니다.

위원장 송미희  자, 특히나 연가공식품을 개발하는 여기는 지금 그 공무원의 형태는 어떤 형태입니까?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20시간 시간선택 임기제입니다.

위원장 송미희  여기가 임기제가 맞다고 생각하십니까, 소장님은?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정규직이 수행해야 되는 업무라고 생각합니다.

위원장 송미희  정규직이 수행해야 되는 임무를 왜 임기제가 하고 있고 심지어 2018년 10월 3일 날 육아휴직에 들어갔습니다.
  결원 보충 언제 하셨어요?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채용과정을 거치면서 시간이 좀…….

위원장 송미희  언제 하셨냐고요?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텀(term)이 있었습니다.

위원장 송미희  2018년 12월 13일에 했습니다.
  두 분께 똑같이 질의합니다.
  우리 시흥의 특산물은 뭔가요?
  소장님, 우리 시흥의 특산품은 뭡니까?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포도, 연, 미나리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송미희  미래농업과장님, 우리 시흥의 특산물은 뭡니까?

○미래농업과장 임동권  소장님이 말씀한 부분에다가 햇토미까지 포함시켜서 특산물로 보면 맞다고 생각합니다.

위원장 송미희  국장님, 우리 시흥의 특산물은 뭡니까?

○경제국장 윤희돈  제일 먼저 연하고요. 다음에 포도하고 미나리나 이런 부분들은 과거부터 우리 시흥의 주요 특산물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위원장 송미희  우리가 우리 시흥 연을 우리 시흥의 특산품이라고 정확히 규정지은 근거가 어디에 있습니까?

○미래농업과장 임동권  지금 특산품으로 규정되어 있는 것은 없고요. 저희들이 특산물 그 지정 조례를 지금 추진, 안을 잡아서 올 연말까지 추진하려고 지금 안을 잡고 있습니다.

위원장 송미희  제가 아까 관광과에도 질의했습니다. 관광과도 연이라고 그러는데 왜 연인지 모릅니다.
  경기도에는 미나리하고 포도라고 우리 시흥을 소개합니다.
  도대체 이, 이것이 뭡니까?
  경제국이나 관광국에서 도대체 시흥의 특산품 하나가 뭔지도 우리는 모르는 채로 모든 시민이 자기가 생각나는 대로 그냥 아무렇게나 얘기하고 삽니다.
  그리고 연가공식품을 개발한다는, 연이 특산품이면 연가공식품 개발하는 직원은 이렇게 임기제를 두면 안 되는 것이죠. 이렇게 공석을 2개월씩이나 두면 안 되는 것이죠. 이것이 말이 맞습니까, 지금 행정국도?
  또 있습니다.
  2019년에 우리 상반기 인사 했습니다.
  2018년 10월에 미래산업과가 없어졌습니다. 호조벌 사업이 그래서 농기센터(농업기술센터)로 넘어갔습니다.
  그래서 그때 미래산업과에서 호조벌 사업을 담당하던 담당 팀장이 농기센터(농업기술센터)로 갔습니다. 맞습니까?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담당 팀장은 농기센터(농업기술센터)로 오지는 않았습니다.

위원장 송미희  김정철 팀장이 농촌자원팀장으로 갔습니다. 아닙니까?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김정철 팀장님의 업무는 미래산업과 주무팀장을 하셨던 것으로 제가 기억을…….

위원장 송미희  호조벌 업무를 와서 봤죠.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네, 호조벌 업무는 와서 하셨습니다.

위원장 송미희  호조벌 업무에 대해서 얘기하는 것입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네.

위원장 송미희  그리고 2018년 10월에 와서 김정철 팀장은 공원관리과로 언제 갔습니까?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2월 18일 자로 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송미희  몇 개월입니까?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4개월…….

위원장 송미희  그다음에 미래산업과에서 있었던 농업7급은 4개월 만에 똑같이 미래농업과로 갔습니다.
  인사를 담당하고 있는 인사 부서는 이렇게 얘기합니다. 정말로 필요한 공무원의 이동에 대해서 얘기할 때 1년이 안 되서 안 된다고요.
  4개월 만에, 그러면 생각해 보세요. 호조벌 사업을 하려고 호조벌에서 시민들이 시민자원화 사업을 하면서 시민들이 모였습니다. 그때 당시 이 팀장이 와서 적극적으로 일하려고 했죠. 그래서 시민들도 많은 기대를 걸었죠. 4개월 일하고 공원관리과로 갔습니다.
  다음에 농업7급이 어찌 됐건 열심히 일하려고 또 했죠. 4개월만에 미래농업과로 갔습니다.
  이것이 올바른 인사이동입니까?
  
  그리고 그 담당을 하는 사람은 농업9급으로 보냈습니다.
  도대체 이것이 인사입니까? 직원 이동을 이렇게 합니까?
  그러면 4개월만에 그동안 그 직원과 같이 힘 맞춰서 호조벌 사업하고 농기센터(농업기술센터) 사업을 벌였던 사람들은 도대체 무엇입니까?
  조직을 늘린다고 조직 개편을 할 때 그 조직의 특성, 그 조직의 업무 중복성 이런 것은 파악 안 하고 조직 개편하고 인사한다고 이런 식으로 4개월만에 직원들 내보내고 정작 중요한 업무에 정규직 안 넣고 임기제 넣고 임기제 육아휴직 갔는데 2개월씩 인원 공석으로 두고 이것이 인사이고 조직 개편입니까?
  그리고 지금에 와서 농기센터(농업기술센터) 다시 국 만들자고 그러고 농업직도 없고 지도직도 없고 농기센터(농업기술센터) 주업무 감당이 안 되는데 조직 개편할 때 뭐가 우선입니까?
  그 조직이 제대로 원활하게 활성화돼서 잘 돌아가는 것 그것이 조직 개편의 기본입니다.
  그냥 무조건 업무 많이, 조직 많이 늘리는 것이 조직 개편의 주업무입니까?
  과 분리를 하면 뭐합니까?
  오히려 업무만 더 꼬이고 더 복잡하고 인원은 더 충당도 되지 않고 이런 식으로 조직 개편을 왜 합니까?
  농업기술센터나 미래농업과에 농업직이나 지도직이 있어서 농업인들을 위해서 열심히 일하는 것이 이것이 목적 아닙니까?
  농업기술센터의 팀이 네 팀입니다. 농업직 하나, 지도직 하나 2명은 팀장이 다 행정직입니다.
  도대체 뭘 하자는 것인지 이해가 안 됩니다, 이해가.
  자, 두 분께 또 묻습니다.
  어찌됐건 미래농업과와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들이나 앞으로 향후에 우리가 미래농업이나 도시농업이나 친환경이나 이런 다양한 업무들을 보는 곳입니다.
  자, 농업직과 지도직은 협업이 잘 되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소장님?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네, 협업은 잘 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위원장 송미희  과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미래농업과장 임동권  관점에 따라 다르겠지만 현재는 잘 운영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송미희  제가 하부조직에 많은 지도직들과 농업직에게 물어봤습니다. 협업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왜 하부조직에서는 협업이 되지 않고 있는데 왜 두 분은 협업이 되고 있다고 파악을 하시는지 그것도 농업기술센터와 미래농업과의 풀어야 될 과제입니다.
  냉정하게 자기 조직을 들여다 보세요, 무엇이 문제인지.
  조직의 리더(leader)는 적어도 자기 조직원에 대한 책임감이 있어야 되는 것 아닙니까? 나만 승진하면 그냥 그만입니까?
  왜 농업직이나 지도직들이 왜 팀 분리도 안 되고 왜 승진도 잘 안 되는지 그런 것 왜 집행부에 얘기 잘 못합니까?
  집행부에 얘기하는데 집행부가 행정직만 전부 승진시키고 안 시켜줍니까?
  깊이 고민하시기 바랍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님께 먼저 묻습니다.
  앞으로 농업기술센터의 조직은 어떻게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현재 농업기술센터는 4개 팀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현재 상태보다는 미래농업과로 분리되어져서 운영되고 있는 부분에 있어서 1센터 3과 체제로 가는 것이 타당하지 않나 라고 생각합니다.
  농업 행정을 주관하는 과와 농업 기술을 주관하는 과 그리고 1차 산업을 기반으로 하면서 그 시민들이 대상으로 요구하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특화된 과를 해서 한 3개 과 체계로 간다고 하면 지금 위원장님께서 지적해 주시는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고 이 부분은 조직 개편안을 저희가 조직팀에 낼 때 조직 진단할 때도 계속 지금 부서에 말씀드리고 있는 사항이 되겠고 이렇게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위원장 송미희  자, 미래농업과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미래농업과장 임동권  저희 미래농업과 입장에서 볼 때는 지금 학교급식이라든가 로컬푸드(local food)라든가 타 과하고 흩어져 있는 업무들을 저희 과로 일원화시킬 필요성이 대두되고요.
  그리고 새로 인력 증원이 일정 부분 더 필요하다고 판단되고 있습니다.
  현재 공무직 3명이 정규직 업무를 대신해서 하고 있기 때문에 그 업무 유기적으로 조정 같은 것이 애로사항이 있습니다.

위원장 송미희  자, 지금으로 보면 여기서 말하는 이원화된 업무라하면 학교급식이나 지금 학교급식에 관련된 교육경비 지원이나 학교급식센터 관리는 어디에서 하고 있나요?

○미래농업과장 임동권  친환경농산물이나 축산물들은 저희 과에서 예산 지원을 하고 있고, 국도비를 받아서요.
  그리고 학교 햇토미 관련된 쌀 공급이라든지 일반 급식비 지원은 교육청소년과에서 추진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송미희  이런 것이 문제입니다, 이런 것이.
  자, 그다음에 우리가 아직 로컬푸드(local food)를 추진하고 있지는 않습니다만 오랫동안 위생과와 서로 업무 협업이나 이런 것이 되지 않아서 아직도 몇 년째 제자리에 묶여 있는 것이 바로 로컬푸드(local food)입니다.
  이것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위생과냐, 미래농업과냐, 농업기술센터냐, 이 세 군데에서 어디에서도 이 로컬푸드(local food)에 대해서 명확하게 개념을 정리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아직도 이것이 그냥 표면에 떠있는 것입니다.
  조직 개편을 한다고 하는 것은 전체적으로 이 조직이 어떤 업무를 어떻게 하면 가장 효율적으로 가장 경제적으로 잘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고 만들어 내야 그것이 조직 개편인 거예요.
  그냥 무 자르듯이 대충 잘라놓고 지금에 와서 보니 다 중복되고 서로 미루기만 하고 내 책임 아니라고 그러고 이래서 어떻게 조직이 제대로 되겠습니까?
  아무튼 미래농업과와 농업기술센터는 정확하게 지금까지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그리고 만약에 우리가 조직 개편을 아직 정리한 것은 아닙니다. 아직도 미지수로 남아 있긴 합니다만 조직 개편을 차후에 만에 하나 하게 될 시에는 지금처럼 이렇게 업무의 중복이나 특히 인력 부분에서 이것이 채워지지 않으면 농기센터(농업기술센터)는 조직 개편 못 합니다.
  행정과장님하고 조직팀장님 오셨죠?

(「네」하는 이 있음)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농기센터(농업기술센터) 특히 외청에 있는데 농업인들에게 이익이 되지 않는, 단순히 지금 생각하는 것처럼 이렇게 조직 개편은 안 됩니다.
  지금 보셨던 것처럼 두 과가 과 분리하는 데 있어서도 이렇게 정확하게 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고 지금 농업기술센터가 잘 돌아가지 않는 것은, 물론 행정인력도 얼마든지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을 위해서 존재하고 농업 본연의 일을 해야 합니다.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농업직이나 지도직이 현저하게 적은 이 부분을 해결하지 않으면 곤란합니다.
  두 부서에 정확하게 이것을 전달하시기 바랍니다, 두 과장님들께서는.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네, 알겠습니다.

○미래농업과장 임동권  알겠습니다.

위원장 송미희  이상입니다.

(○ 홍원상 위원 - 발언신청)
  홍원상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홍원상 위원  홍원상 위원입니다.
  간략하게 세 가지 정도만 좀 주문을 하려고 합니다.
  지금 연가공식품 지원을 하고 있죠, 업체 지원?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네, 업체 지원은 2017년도에만 저희가 했습니다.

홍원상 위원  2017년도에만?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네.

홍원상 위원  왜 2017년도만 하고 2018년, 2019년도에 중단이 됐나요, 이것이? 중단이 된 이유가 있을 것 아니에요?
  2017년도에는 저희가 연 관련돼서 디자인(design)이라든가 동판이라든가 인쇄비를 업체에 지원하는 이런 사업들을 진행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을 역점으로 해서 진행했고 저희가 연 가공 개발된 것을 기술 이전하고 기술 이전해서 가공품을 생산하는 그런 선순환적인 구조가 지금 돌아가야 되는데 그 부분에서 가공품 생산이 원활히 지금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이 지금 중단된, 업무가 업무 추진이 미비한 부분이 되겠습니다.

홍원상 위원  이것이 지원을 해서 미비한 것이 있으면 개선을 시켜서 더 잘 할 수 있게끔 해 주는 것이 부서의 역할 아니에요?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네, 맞습니다.

홍원상 위원  그런데 지지부진하다고 중단을 해 버리면 있을 수 있는, 이것 어떻게 판단을 해야 되나요?
  자, 지원을 했습니다. 지원을 해서 미비한 것이 있으면 미비한 것을 보완해서 더 잘할 수 있게끔 지도해 주고 컨트롤(control)해 주는 것이 부서의 역할 아니에요?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네, 맞습니다.

홍원상 위원  그런데 왜 중단을 했어요, 미비해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아니요. 그렇진 않고…….

홍원상 위원  발전성이 없어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2017년도에는 일단 포장재하고 이런 포장 부분을 지원한 부분이기 때문에 이것은 어느 정도 저희가 동판비라든가 이런 것들을 지원한 사업내용이라서 완료된 것으로 저희가 보고요.
  가공업체와 관련되어 있는 새로운 사업들을 좀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했어야 하는데 이 부분에 있어서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20시간 시간선택 임기제가 이 업무를 추진하다 보니 사업의 연속성과 지속성을 유지하기가 굉장히 어려웠습니다.

홍원상 위원  임기제 때문에 시간적으로 이러한 것을 관리할 수가 없었다고 이렇게 보면 되는 것입니까, 그러면?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네, 연관성이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홍원상 위원  이 서신국수가 어디에 있는 거예요?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정왕동에 있습니다.

홍원상 위원  정왕동 어디에요?
  제가 알려드릴게요.
  서신국수가 오이도에 있는 것이지요?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네, 이재용 대표가 하시는…….

홍원상 위원  오이도에 있는 것.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네.

홍원상 위원  여기에다가 이렇게 해서 보조금을 지원했어요. 그렇죠?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네.

홍원상 위원  시민의 혈세를 갖고 보조금을 지원해서 이러한 것들을 개발을 하게 되면 상표라든가 이러한 포장재라든가 이러한 것들을 개발해서 지원 받고 개발을 했으면 지역사회에 환원을 해야 되는 것이죠, 일정 부분은? 그렇죠?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네, 그렇습니다.

홍원상 위원  여기에 지금 5개의 업체들이 지역사회와 같이 함께 했던 것들이 있나요, 내용이?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네, 이 5개 업체는 저희가 6월부터 9월까지 연꽃테마파크에서 연꽃테마파크하고 청소년수련관 앞에서 했던 농부장터에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그 판매수익금의 일부를 1%복지재단(시흥시1%복지재단)에 기부하는 그런 역할을 좀 하셨고요.
  이렇게 이제 가공품을 널리 외부에 어떤 행사라든가 이런 데 참여를 해서 시 브랜드( brand) 이미지(Image)를 좀 높이는 부분에 있어서 역할을 하셨다고 생각이 됩니다.

홍원상 위원  그것을 말씀드리려고 하는 것입니다, 제가.
  이렇게 해서 시와 함께 개발, 상표 개발을 했든 포장지 개발을 했든 상생을 했으면 지역사회와 함께 가야 된다. 이러한 것들이 꼭 필요하다고 저는 부탁을 드리는 것입니다.
  서신국수의 대표님은 오이도에서 국수공장을 하고 있는데 지역사회에 엄청나게 후원을 합니다.
  월곶에, 월곶에 한 달에 두 번씩 국수 봉사를 하고 있는데 거기에 국수를 여기에서 전부 후원을 하고 있죠. 거기뿐만이 아닙니다. 몇 군데 지금 후원을 하고 있어요.
  이러한 것들이 함께 모든 업체들이 함께 이루어져서 상생을 할 수 있는 그러한 분위기 조성을 해 주셔야 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네, 알겠습니다.

홍원상 위원  한 가지 더 묻습니다.
  시흥막걸리가 있었어요, 시흥 연막걸리가.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네.

홍원상 위원  그 봉화로에서 봉화로 회사에서 개발을 하고 있었는데, 생산을 하고. 그런데 없어졌어요. 지금 어떻게 된 것입니까, 시흥 연막걸리는?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당초 처음 개발한 업체는 아마 대표의 개인사정으로 인해서 폐업을 하신 것으로 알고 있고요.
  지금 현재 연막걸리로 해서 유통되고 있는 시흥 연막걸리는 대한주조에서 지금 생산을 하고 있고…….

홍원상 위원  대한주조에서 생산을 하는데 지금 부서에서 담당 부서와 함께 연관이 되어 있나요?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네, 대한주조에서 판매하는 부분에 있어서 저희가 적극적으로 좀 판매 홍보라든가 이런 분들 지원해 드리고 또 연 농부장터에도 이분 같이 참여해서 하고 계시고요.
  시의 대규모 행사나 이런 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실 수 있도록 저희가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품 개발하는 데에 있어서 컨설팅(consulting)이라든가 이런 것이 문의가 오면 임기제 계약직이시긴 하지만 담당자가 그래도 최선을 다해서 지원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홍원상 위원  시흥 연막걸리 개발을 하기 위해서 많은 투자를 좀 했어요, 그때 당시에.
  그러면 대한주조에는 전혀 그런 지원은 없나요?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네, 지원된 것은 없습니다.

홍원상 위원  지원된 것은 없어요?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네.

홍원상 위원  자체적으로다 제품 개발을 하는 것이네요?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네, 그렇습니다.

홍원상 위원  왜 적극적으로다 같이 후원을 하고, 왜 안하는 거예요?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지원이 일단 당초에 지원, 폐업하는 시점과 이분이 시작하는 시점이 아마 공교롭게도 맞물리는 부분이 좀 있어서 추가적으로 지원하는 것을 판단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홍원상 위원  시흥 연막걸리가 언제 폐업을 했죠? 언제 사업을 접었나요?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제가 정확히 지금 날짜는 기억을 못하겠습니다.

홍원상 위원  몇 년도였어요?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이것은 알아봐서 바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홍원상 위원  대한주조는 언제부터 시작을 했나요?

위원장 송미희  그것은 나중에 위원님 자료로 받도록 하세요.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네, 별도 자료로 제출하도록 하겠습니다.

홍원상 위원  별도 자료 주시고요.
  그다음에 한 가지만 더 마지막으로 묻습니다.
  이것이 지금 제가 이 연막걸리는 연가루를 서울막걸리에다가 연가루를 섞어서 저어서 팔다가 저한테 걸려갖고 우리 지역의 막걸리를 개발하라고 해서 개발했던, 시작이 됐던 것입니다.
  그렇다고 하면 그것을 지속적으로 연계를 시켜서 해줘야지만 되는데 이분이 폐업을 하고 사업자를 접었다고 해서 대한주조에서 이 연막걸리를 생산 돌입을 했는데 시에서 그냥 방관하고 있다고 하면 물어보는 것에나 답변해주고 그런다고 하면 이것은 안 되죠.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알겠습니다. 적극적으로…….

홍원상 위원  함께 적극적으로 해서 우리 시흥시에 대표 연막걸리로다가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생산하는데도 적극적으로 도와주란 말이에요.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알겠습니다.
  이 대한주조 부분에 있어서는 막걸리 생산에 있어서 저희가 해 드릴 수 있는 부분이 어떤 부분인지 검토해서…….

홍원상 위원  찾아서 해 주시기 바라고요.
  그다음에 도농 교류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고 했는데 지금 농업기술센터와 도농 교류가 활발히 진행이 되고 있는 곳이 몇 곳이 있나요?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저희 센터와 어떤 시군이 이렇게 연계해서 진행되고 있는 부분은 없고요. 저희가 도시농업사업을 하면서 도시민과 농업인의 연결을 하는 연계하는 그런 사업들은 좀 벌이고 있습니다.

홍원상 위원  도농 교류사업이라는 것은 정부 시책이고 권장 사업 아니에요?
  관내에 우리 시흥시 관내에서 교류가 아니라 도시와 농촌 간에 교류 사업이 도농 교류 사업 아니에요?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이 부분의 사업은…….

홍원상 위원  그런데 이 부분에 대해서 담당을 하고 있는 부서에서 도농 교류사업을 안 하고 있다고 하면 누구한테 권장을 할 거예요?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지금 위원님께서 말씀하시는 도농 교류사업은 어떤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하는 그런 것을 말씀하시는 것인가요?

홍원상 위원  그러니까 우리 시흥시에서 우리 시흥의 연이 특산품이라고 하면 대한민국에 연을 취급하는 지방정부가 있을 것 아닙니까? 그렇죠?
  양평인가 가평 쪽에도 있고요.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네.

홍원상 위원  순천 쪽에도 있고요.
  몇 군데가 있잖아요?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네.

홍원상 위원  그런 데하고 우리 특산품과 함께 교류하면서 양측이 성장할 수 있는 그런 교류 사업들을 활발하게 진행해야 되는 것 아니에요?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위원님 좋은 의견 저희 반영해서 적극 반영해서 내년에는 이 특산품 교류가 될 수 있는 이런 사업들을 좀 발굴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홍원상 위원  도농 교류사업을 추진한다고 하면서 담당 부서에서 도농 교류 사업을 추진하지 않고 누구한테 이것을 도농 교류하라고 누구한테 권장을 하고 누구한테 추천을 할 거예요?
  이 도농 교류사업은 정부 시책입니다. 도시에서 농촌과 연계해서 농촌체험활동도 하고 이러한 것들은 정부에서 권장하는 사업이고 그런데 담당 부서에서 이러한 것들을 전혀 하지 않고 있다고 하면 정부 시책에 반하는 행위이고 그리고 우리 시 어느 단체 어디에다 이러한 것들을 갖다가 권장을, 권한이 있어요, 본인들이 안 하고?
  자, 이 도농 교류사업은 담당 부서에서부터 이루어져야 된다고 봅니다.
  그래서 적극적으로 한번 추진을 해서 도농 교류사업이 활발하게 활성화될 때 각 동에서도 도농 교류사업에 적극성을 띠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관심을 가져주시고요.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네, 알겠습니다.

홍원상 위원  아까 우리 위원장님이 적극적으로 말씀을 하셨기 때문에 말씀 안 드립니다만 교육청소년과나 위생과에서 갖고 있는 업무들을 잘 협의해서 적절하게 조직 개편할 때 반영시킬 수 있도록 이렇게 해 주시고 우리 행정과장님도 조직팀장님도 조직 개편할 때 자치행정위원회하고 좀 긴밀하게 협조해서 올바른 조직 개편안이 될 수 있도록 이렇게 노력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송미희  위원님들 중에 농업기술센터 조직과 인력에 대해 질의하실분 계십니까?

(응답하는 위원 없음)
  아무튼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행정과 조직 개편과 이 농기센터(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가 모두 충분하게 의견을 검토해서 어떤 것이 가장 최선의 방법인지를 강구하고 우리 자치행정위원회에도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행정과장, 조직팀장, 미래농업과장은 업무에 복귀하셔도 되겠습니다.
  다음은 농업기술센터에 다시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연 가공품 개발에 대해서 아까 인력에 대한 부분은 얘기를 했습니다.
  농업기술센터에서 개발된 연 가공식품이 실제 기업에서 활용해서 상품화 된 사례가 있나요?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지금 기술 이전된 부분은 총 6건이 되겠습니다.

위원장 송미희  그래서 이 여섯 군데는 다 상품화가 된 것이죠?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네, 그렇습니다.

위원장 송미희  그다음에 그런데 전반적으로 우리가 지금 연 제품들이 연이 우리가 아까 뭐 딱히 규정은 된 것은 없지만 연이 우리가 특산품이라고 이렇게 얘기하면서 여태까지 왔는데 이 특화나 이런 부분들을 농기센터(농업기술센터)에서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왜 이렇게 실용화된 사례가 적은 이유는 뭐예요?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저희가 실용화되기 참 어려운 부분에 있는 것이 연은 일반인들의 소비가 사실 다양한 농산물이라고 보기는 굉장히 어렵습니다.
  그래서 연은 사실 건강식품, 약용식품 이런 건강적인 측면에 접근해서 제품 개발이라든가 이런 것들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고 판단이 되어지고 지금까지는 실용화에 좀 포커스(focus)를 맞춰서 사실은 이제 특허출원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했다면 향후에는 저희가 건강식품 쪽으로 건강에 영향을 주는, 좋은 영향을 주는 기반으로 하는 그런 부분들을 제품 개발을 해서 업체와 연계해서 이렇게 하면 아마 좀 소비도 늘고 이런 기술이전 현황도 좀 더 좋은 수치를 보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되어서 향후에는 연구개발 방향을 전환하는 쪽으로 사업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위원장 송미희  현재 연을 홍보하는 방법은 어떤 방법이 있는 거예요?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저희가 연을 홍보하는 방법은 사실 연꽃테마파크를 운영하면서 저희가 사진작가분들에 의한 홍보가 가장 크고 전국적으로 네트워킹(networking)이 되어져 있어서 그분들을 통한 홍보가 가장 크다고 보고요.
  그다음에 두 번째는 저희 시흥 연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하는 그런 부분에 있어서 다양한 연 산업 육성을 위해서 농가를 좀 지원하고 계속적으로 육성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농가에서도 이제 가공까지 하려고 하는 그런 마음들이 있어서 가공하는 것들과 같이 연계해서 저희가 홍보를 하려고 하는데 실제적으로 사실 이 홍보라는 것이 참 쉽지 않은 부분에 있습니다.

위원장 송미희  아무튼 연이 더 어찌됐건 국장님 이번 일을 계기로 해서 관광하고도 같이 매칭(matching)을 해서 관광과장님도 같이 다 한 자리에 모여서 우리 시흥에서 특산물이라고 우리가 지정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는지 가까운 시일 안에 정리를 해 주시고요.
  
  아무튼 연이 사실 시흥에 있고 연성에 있기는 하지만 우리 시흥에 있는 사람들조차도 어쩌면 배곧에 사는 주민들은 우리 시흥의 연밭에 와본 사람보다 와보지 않는 사람이 훨씬 더 많을 거예요.
  그러면 그냥 연밭에서 사진 찍어서 이 사진작가들이 홍보하는 것, 이것은 홍보가 아닌 거예요. 그냥 자기들의 작품이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것이고 그리고 시흥 연꽃테마파크보다 훨씬 더 좋은 연 홍보지는 우리나라에 훨씬 더 많아요.
  연이 우리가 시배지이기는 하지만 이 시배지의 특징을 살려서 제대로 연꽃테마파크 연꽃문화공원들을 잘 연결해내지 못했기 때문에 지금은 연꽃의 시배지임에도 불구하고 연꽃으로는 더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지 않고 있다는 거예요.
  나중에 훨씬 더 후발주자로 이 연을 심거나 아니면 연을 관광상품으로 만들거나 이렇게 하는 것이 다른 도시에 비해서 훨씬 더 적다는 거예요.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도대체 우리 시흥은 왜 그럴까? 왜 우리는 연꽃의 시배지임에도 불구하고 왜 시흥은 연으로 유명해지지 않는 것일까?
  아까 우리가 갯골축제도 갯골생태공원은 경기도 10대, 한국의 뭐 이렇게 얘기하는데 도대체 왜 우리 시흥시민들조차도 별로 잘 호응하지 않는 것일까?
  연도 똑같은 맥락에서 깊이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는 얘기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부여에 있는 그 연축제 이런 것 혹시 가보셨는지 모르겠소, 부여 궁남지 이런 데 가보셨죠?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네, 가봤습니다.

위원장 송미희  부여, 공주 가까운 양평, 저도 대한민국에 연이 있는 데는 웬만큼 다 가봤습니다만 가서 볼 때마다 우리 시흥에 이 더운 연밭이 생각나서 우울하고 씁쓸한 마음으로 돌아올 때가 많습니다.
  이래서 아무튼 연을 더 홍보할 수 있는 이런 방법들 찾아보시고요.
  그다음에 호조벌에 대해서 몇 가지 확인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호조벌의 에코증권 금액이 현재 얼마 있어요?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현재 4,000만원이 모금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송미희  그런데 이 에코증권의 모금이 참 가관입니다.
  우리가 2017년에 에코증권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아주 화려하게 했죠?
  아무튼 쇼만 한바탕 크게 했습니다. 그 뒤로 나아진 것은 아무것도 없고 2017년 10월에 지금 현재 에코증권 모금액이 4,000만원입니다.
  4,000만원인데 2017년 10월까지, 그러니까 2017년 1월에 시작해서 12월까지 3,400만원 모금했습니다.
  2018년 한 해 동안 560만원 모금했습니다.
  2019년 2만 8,357원 모금했습니다.
  우리 당초에 이 에코증권 모금액의 목표는 얼마였어요?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당초에는 이 증권은 목표액을 정하고 사실 모금운동을 한 것은 아니었던 것으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송미희  목표액이 있었습니다. 발대식을 하는 날 그 자리에 가서 제가 들었습니다.
  왜 도대체 그 뒤로는 이 에코증권은, 이 에코증권 4,000만원은 어떻게 쓸 것이며 왜 이렇게 아무것도 되지 않는 이유는 뭐예요?
  그것도요, 거의 뭐 우리 공무원들이 아무튼 다 냈습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자연환경국민신탁이라는 신탁과 우리 시가 업무 협약을 통해서 모금운동을 한 부분이 되겠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은 업무 협약 기간이 2016년 11월 30일부터 올해 11월 30일까지가 협약 만료 기간이 되고요.
  이 에코증권은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투자증권이 아니고 기부증권이 되겠습니다. 그래서…….

위원장 송미희  영리를 목적으로 하라는 얘기 아니에요. 왜 이 모금을 당초에 우리가 모금액이 있었고, 목표액이 있었고 모금을, 투자신탁에서도 같이 모금을 하기로 했으면 모금을 해야 되는 것이잖아요?
  그런데 2017년에 3,400만원 하고 2018년에는 500만원 하고 2019년에는 2만 8,000원 했어요. 이것이 왜 이렇게 되어 가고 있느냐는 얘기를 하는 거예요.
  아직도 신탁과는 지속적인 관계가 있는 것이잖아요? 아직 기간이 끝나지 않는 거예요. 그런데 왜 이렇게 되고 있느냐를 묻는 거예요.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자연환경국민신탁이 전국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기관이다 보니 저희 호조벌에만 집중할 수 없는 그런 한계점이 있었고요.
  그리고 업무 주관 과가 이관됨에 따라서 좀 동력이 약화되어 있는 부분도 있으며 그리고 호조벌 사업에 대한 전반적으로 저희가 방향전환을 이번에 하면서 자연환경국민신탁 이 모금액에 관해서 지금 위원장님께서 말씀하시는 이 부분은 시민협의체가 구성되면 그 안에서 논의하고 결정해서 진행하는 것으로 지금 저희가 내부방침을 좀 받았습니다.
  그래서 호조벌 사업이 당초에는 생태자원화 사업으로 해서 이렇게 모금도 하고 모금에서 생태환경보전지를 구입, 땅을 매입하고 이런 부분에 초점을 맞춰서 사업을 진행했다면 민선7기에는 호조벌의 가치를 증진하고 공유하는 그런 영역으로 하면서 그 중심에 시민과 농업인이 같이 이 사업을 진행하면서 시민협의체가 구성되면 그동안에 모아놓았던 이 4,000만원에 대한 향후 계획이라든가 자연환경국민신탁과의 관계 이런 것들을 다시 재정립하려고 하는 그런 시기에 있습니다.
  그래서 향후에 진행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위원장님께 별도로 말씀드리고 이번은 시민협의체 구성이 끝나면 어떤 식으로든 매듭이 되어진다고 그렇게 말씀드릴 수가 있겠습니다.

위원장 송미희  당초 우리가 에코증권을 할 때 뭔가 호조벌에 어마어마한 일이 생길 것이라고 온갖 기대치를 다 높이고 증권을 모금하고, 그때 딱 그날 하루뿐이에요, 하루뿐.
  그리고는 정말로 거짓말처럼 아무도 더 이상은 신경 쓰지 않아요.
  그러니까 미래산업과에 있을 때는 호조벌이 그렇게 가치가 대단하고 그랬는데 농업기술센터에 오니까 가치가 없어진 거예요?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그렇지는 않습니다.

위원장 송미희  업무 이관이 되면서 동력이 떨어졌다면서요?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이 부분은 사업 추진 방향을 전환하는 부분에 있기 때문에 좀 이해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이 부분은 시민들의 의견과 저희가 충분히 공감하고 논의해서 진행해야 되는 부분이라고 판단됩니다.
  시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데는 한계가 있고 또 그것에 따른 반대급부가 좀 많기 때문에 시민협의체를 구성하고 거기에서 공론화해서 논의한 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송미희  자, 시에서 관에서 주관하는 것은 어느 정도 한계가 있고 그래서 시민협의체가 그 일을 하는 데는 관에서는 열심히 지원하고 있습니까? 그렇다고 생각하세요? 지금 시민협의체는 잘 돌아가고 있다고 생각하세요?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협의체 구성은 아직 현재 되어 있지 않습니다.
  기존에 여러 단체들이 지금 활동하고 있고 그 협의체는…….

위원장 송미희  그러니까 관에서는 한계가 있으니까 안 하고 시민협의체는 아직도 구성이 안 되고. 그러니까 도대체 호조벌은 어떻게 하자는 거예요?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호조벌에 대한 세 가지 큰 키워드(key word)를 저희가 가지고 진행하고자 합니다.
  호조벌 사업은 민선6기를 거치면서 사실 시민이 하고 행정이 소극적 지원을 했다고 저희가 내부적으로 판단되고 또…….

위원장 송미희  그러니까 애시당초 다 민선6기에 있었던 일이잖아요?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네.

위원장 송미희  호조벌 에코증권 뭐 신탁 이것 다 쇼(show)했던 것은 6기예요. 6기 때 온갖 것을 다했어요.
  그런데 6기 때 해 놓은 것이 아무것도 없고 소극적인 행정으로 대처했다는 것은 그러면 도대체 이것은, 이것을 어떻게 이해를 해 줘야 되는 거예요?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현재 호조벌에 대해서는 가치를 널리 알리고 또 추진 체계를 마련하는 데 저희가 집중하고자 합니다, 올해는.
  그래서 이 추진 체계 중심에 있는 것이 시민협의체고, 협의체를 구성하고 두 번째는 저희 통합관리위원회를 부시장님 주재하에 긴급한 사항이 발생했을 때 여러 부서에 지금 역할이 있기 때문에 호조벌과 관련돼 있는 부서들이 논의를 하는 그런 통합관리위원회도 저희가 구성을 할 예정이고 1차 회의를 지난번에 했습니다.
  그리고 세 번째 추진 체계 중에 가장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이 올해 안에 호조벌 지원 조례를 시민협의체와 함께 논의해서 마련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위원장 송미희  자, 소장님은 민선6기 때도 농기센터(농업기술센터)에 계셨고 지금도 똑같이 7기 때도 있습니다.
  호조벌은 누구의 땅입니까?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호조벌은 농업인의 땅입니다.

위원장 송미희  그런데 우리는 이날 이때까지 시에서 뭔가 호조벌의 가치, 호노벌의 무슨 온갖 얘기를 할 때마다 농민은 없어요.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네, 맞습니다.
  그 부분을 시민협의체 안에 그 중심에 농업인이 함께 참여하실 수 있도록 저희가 시민협의체를 구성하고자 하고, 사실 구성하는 기한을 6월 말까지 저희가 잡고 했는데 아직 구성이 완료가 되지 않아서 첫 번째 회의를 아직 진행하지 못하고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농업인이 소외되지 않는 호조벌 사업을 하기 위해서 저희가 추진 체계를 만들고 그 체계에 따라서 적극적으로 행정이 지원하는 그런 시스템(system)을 구축하고자 합니다.

위원장 송미희  참 신기합니다.
  호조벌은 땅 주인은 농업인인데 맨날 시에서는 호조벌의 가치를 얘기합니다. 그리고 농업인들은 시가 호조벌의 가치를 얘기할 때마다 뭔가 농업인들에게 어떤 조그만 혜택이라도 있을까 기대를 합니다. 하지만 언제나 농업인은 배제되어 있습니다.
  앞으로도 저는 별반 다를 것 같지 않습니다. 지금 이대로 간다면 여전히 이 상태대로 우리는 또 10년 뒤에도 호조벌의 가치만을 입으로 얘기하고 있을 것입니다.
  도대체 왜 농업인들하고 소통이 안 되는지, 농업인들하고 시가 하고자 하는 이 호조벌의 가치를 살리는데 가운데 중간 역할을 해야 되는 데는 어디입니까?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저희 농업기술센터라고 생각합니다.

위원장 송미희  농업기술센터가 그 역할을 잘해내야 한다는 얘기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민선6기든 그것이 민선7기든 농업기술센터 역할은 그런 것이라는 것입니다.
  호조벌의 가치를 정말로 살리고 싶다면 그것을 시민협의체에 맡기는 것만으로 해결되지 않는다는 거예요. 왜? 시민협의체 안에 농민이 없기 때문에 안 되는 거예요.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위원장님, 시민협의체 안에 농업인을 포함하는 시민협의체를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위원장 송미희  우리가 여태까지 그렇게 된 시민협의체가 단 한 번도 없었기 때문에 제가 이 이야기를 또 하고 있는 것입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걱정하시는 부분 충분히 감안해서 시민협의체를 구성하고 첫 번째 회의에 같이 함께 참석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위원장 송미희  제발 관에서 더 이상 호조벌을 팔고 호조벌의 가치만을 운운하면서 이렇게 얘기하는 일이 더 이상은 없어야 한다는 얘기를 하는 것입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네.

위원장 송미희  적어도 호조벌의 가치를 살리려면 농민에게 어떤 혜택이 돌아가야 되는 것인지 농업인이 이것을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지, 어떻게 이해할 것인지 농업인들과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그것을 먼저 고민해야 되고 그것이 먼저 실현됐을 때 그때 호조벌의 가치는 살아나는 것입니다.
  아무리 대단한 용역을 하고 아무리 대단한 얘기를 한들 농업인이 배제된 호조벌의 가치는 살릴 수 없다는 것부터, 그것부터 인지하셔야 된다는 얘기를 하는 것입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네,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 송미희  호조벌에 대한 얘기 이렇게 마칩니다.
  다시 농부장터에 대한 이야기 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농부장터가 되고 있습니다. 도대체 이 농부장터의 한 해 예산은 1,000만원인 것이죠?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네, 그렇습니다.

위원장 송미희  이 1,000만원은 시설 설치하고 현수막만 제작하는 것이네요?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네, 이 1,000만원 가지고는 그렇습니다.
  지원하는 부분은 별도로 저희가 농부장터협의회를 구성하고 협의회 안에서 각각의 가공식품 업체와 또 농업인분들 이렇게 같이 운영을 하시는 부분이기 때문에 별도로 운영비라든가 이런 것들은 편성되어 있지 않고 사무관리비로 1,000만원을 계상해서 텐트(tent) 해 드리고 그다음에 현수막 해서 홍보할 수 있도록 그렇게 지원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송미희  지지난 주에 개장했습니다.
  지지난주에 한 시간 가봤고 지난주에 한 시간 가봤습니다.
  사람을 만날 수가 없습니다. 그나마 지지난주에 갔을 때는 유일하게 시티투어(city tour)에서 온 사람들 외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도대체 그 땡볕에 이것 농부장터 도대체 어떻게, 어떻게 해야 되는 거예요?
  소장님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얘기 좀 해 보세요.
  거기다가 왜 그 연 영농조합은 왜 매장을 열지 않는 거예요?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조합 내에서 논의를 하고 참여하시겠다고 저희한테 통보를 해 주셨는데 그 부분에 있어서…….

위원장 송미희  그런 것은 사전에 조율이 다 끝나고 개장해야 되는 것 아니에요?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네, 맞습니다.

위원장 송미희  아니, 사전에 도대체 이, 작년 우리가 농부장터 끝나고 나면 1년이라는 시간이 있습니다. 그러면 이 1년이란 시간 동안에 작년에 뭐가 문제가 됐던 것, 이런 것들은 개선해서 올해 문을 열어야 되는 거예요.
  작년에 생긴 문제점도 올해도 똑같이 또 발생을 했습니다. 심지어 작년보다 못해졌습니다.
  영농조합의 사람들이라는 사람들이 자기들끼리 조율이 안 되서 매장을 전부 다 공터로 비워놨어요. 가보셨어요?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네.

위원장 송미희  우리가 가게라는 것은 한꺼번에 모두가 열려있을 때 거기 사람이 몰리는 거예요.
  작년에 음식 먹거리 하더니 올해는 그나마 음식 먹거리도 위생과하고 협의 안 된다고, 작년에는 어찌 됐건 협의가 됐는지 안 됐는지 모르지만 작년에 하던 것을 올해 안 합니다.
  도대체 이런 것은, 이것은 어느 나라 행정이에요?
  연 막걸리도 아까 홍원상 위원님 말씀하셨습니다. 적어도 연식품이면 연으로 만든 연막걸리면 농업기술센터가 어떻게 하면 이것을 좀 홍보할 수 있을까 고민을 해 줘야 되는 것 아니에요?
  그분들이 그냥 막걸리 만드는 것 외에 뭘 그런 것을 못 하잖아요. 사회적경제하고 연결도 좀 해 주고, 당장 가을에 마라톤 한다는데 체육진흥과 이런 데하고도 뭔가 좀 연결할 고리가 있는지 찾아서 연결 좀 해 주고. 도대체 연가공식품이나 그런 것들이 잘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이것이 농업기술센터의 업무 아니에요? 제가 연결해서 오늘 다 왔다 갔습니다.
  그냥 그것 1,000만원 있으니까 텐트(tent) 하나 쳐서 그냥 전기나 대충 끌어서 갖다 주면 그것으로 끝입니까?
  일요일마다, 토요일마다 제가 나가서 확인하는 것이 그것이 제 업무입니까?
  이제서 매장 비어가지고 없으니까 삼미시장에서 이미 문 열었는데 이제 떡집 들어와서 떡 장사하고 있고. 그것이 1년 내 준비한 것이 그것입니까?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위원장님께서 생각하시는 농부장터의 문제점과 한계점은 분명히 있습니다.
  저희 부서에서 농부장터를 지원하는 데 한계점은 현재 농부장터가 열리고 있는 곳이 공유지라는 곳이고 또 개발제한구역 내에 있어서 여러 가지 음식 판매라든가 이런 부분은 위생과의 법적 한계에 분명히 있습니다. 그런데…….

위원장 송미희  그런데 작년에는 왜 했습니까?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가 작년에 위생과와 논의한 결과 체험이라든가 간단한 시식 정도는 가능하다는 답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제 그 정도는 가능한 부분으로 해서 그러면 협의체 내에서 자유롭게 통제를 하면서 법적 테두리 내에서 잘 운영을 해 달라고 했는데 그 부분이 연말에 저희가 결과 평가할 때 사실 좀 내부적으로도 좀 지나치다, 이것이.
  그 부분을 법적으로 통용될 수 있는 그 정도의 수준이 아니라 좀 지나친 부분이 내부적으로 본인들 스스로 좀 이것은 우리가 자제해야 되겠다는 그런 목소리가 있어서 저희가 평가회 하면서 이런 부분들은 어렵다고 내부적인 규정을 좀 더 만들고 이렇게 했는데, 그 부분에 있어서 어쨌든 소비자의 그 측면에서는 어쨌든 장터니까 와서 보면 먹거리도 풍성하고 뭔가 풍성하면서 좀 편하게 지낼 수 있으면 좋겠다는 요구가 있는 반면 또 저희 입장에서는 그런 법적 한계가 있기 때문에 모든 것들을 다 허용해 드리면서 이렇게 운영하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한 부분에 있어서 한계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은 현재 저희가 좀 고민하고 있는데 이것은 이번 주에 연성문화제가 있고 7월 달에는 연성동에서 하는 연꽃축제가 있습니다.
  그래서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저희가 위생과와 협의해서 이틀 정도 저희가 정말 장터처럼 그렇게 운영을 하는 그런 개선방안으로 올해 지금 추진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주말에 열리는 연성문화제에는 농부장터가 정말 시골 장처럼 운영되는 그런 모습과 그런 것들을 좀 보실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은 농부장터협의회 회장님, 임원진과 저희 센터가 계속 논의를 하고 있고 어떻게 하면 법적 테두리 내에서 최대한 소비자들한테 이 농부장터를 좀 알리고 하는 부분과 농가소득 증대에 좀 더 기여할 수 있는지 또 이런 판매액을 아까 말씀드렸듯이 1%복지재단(시흥시 1%복지재단)에 기부도 하고 하는 이런 선순환적인 구조를 저희가 만들고자 부서에서 노력하고 있다는 점 좀 알아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위원장 송미희  그러니까 제 이야기는 이 농부장터를 올해 처음 하는 것이 아니잖아요?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네.

위원장 송미희  그리고 작년에 농부장터가 끝나면 올해까지 1년이 있는 거예요, 1년이 통으로. 그 1년 안에 충분히 얼마든지 협의를 해서 이미 문을 열었을 때는 그때 가서 그런 것을 협의하는 것은 이것은 옳지 않다는 얘기를 하는 거예요.
  문을 열어놓고 이제 와서 매장 비워놓고 협의 안 된다니까 다 비워진 상태로 그렇게 있고 우선 급하니까 떡집 불러서 떡 팔고 그런 식으로 해서는 안 된다는 거예요.
  적어도 행정이 개입해서 하는 일을 그러면 민간인들이 생각할 때 시민들이 어떻게 생각하겠어요?
  그 땅이 공유부지라고 말씀하셨으니까 마지막으로 한 가지 더 얘기합니다.
  농업기술센터 안에 있는 장독대는 그것은 뭡니까?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장독대는 시흥장독대문화사업으로 사회적기업으로 추진돼 있는 장독대입니다.

위원장 송미희  몇 평입니까?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600제곱미터(㎡) 정도 됩니다.

위원장 송미희  임대료 얼마 받고 있습니까?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이 부지는 청사부지로 임대 개념은 아닙니다.

위원장 송미희  임대의 개념이 아닌데 그 사회적기업은 그 장독대를 거기서 사업하는 것이 맞습니까?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장독대 사업은 출발을 시가 직영의 형태로 했기 때문에 좀 다른 사회적기업과는 조금 다르게 생각을 해 주시면…….

위원장 송미희  아니, 시가 직영으로 했으니까 7년씩이나 무상으로 거기를 쓰는 것이 그것이 지금 소장님은 맞다는 얘기를 하는 것입니까?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그렇지는 않습니다.
  2012년도부터 2016년도까지 시가 직영을 한 장독대 사업이 되겠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2016년에 시 직영에서 사회적기업으로 전환하면서 조합을 설립하고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이렇게 전환이 됐는데 이때 저희가 연꽃문화공원 시설로 시설 결정이 되었으니 이전을 해 달라고 부서에 저희가 의견을 좀 냈고요. 그래서…….

위원장 송미희  부서에서 답변을 받았습니까?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부서는 지금 논의하고, 2016년도에는 저희가 이제 준비를 하겠다는 그런 답변만 받았고 그래서 계속 이행이 안 됐기 때문에 작년에 저희가 2차로 또 한 번 공문을 발송한 사항이 되겠습니다.
  그래서 일자리총괄과와 지금 협의해서 이전을 준비하고 있고 조속한 시일 내에 이전이 될 수 있도록 정리하겠습니다.

위원장 송미희  시가 직영으로 해서 지금까지 시 땅에 그렇게 장독대 사업하고 있는데 왜 농부장터나 이런 데 나와서 그런 것을 판매하는 그 정도의 적극성은 왜 안 보입니까?
  거기 그냥 자리만 차지하고 있는 거예요?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그렇지는 않고 작년에는 참여를 하셨고요, 올해는…….

위원장 송미희  올해는 왜 안 했어요?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올해는 참여를 못 하시겠다고 저희한테 통보를 한 것으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송미희  앞으로 이 장독대는 어떻게 할 것입니까?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이 장독대 부분은 이전해서 별도의 사회적기업이기 때문에 그 장소는 저희가 연꽃문화공원 지금 부지에 같이 포함돼 있기 때문에 그렇게 문화공원으로 공원화해서 저희가 이용하도록, 일반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그렇게 정리할 생각입니다.

위원장 송미희  국장님 계신 자리에서 말씀드립니다.
  사회적경제와 농업기술센터와 협의해서 정리하시기 바랍니다.

○경제국장 윤희돈  네, 위원님 지난번 일자리총괄과 때도 주문을 주셨던 부분이고요, 이것은 대책을 좀 만들어서 조치를 하고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송미희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농업기술센터 소관 농업기술센터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마치겠습니다.
  휴식을 위하여 10분간 감사 진행을 중지하고자 하는데 위원님들 이의 없습니까?
(「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감사중지를 선포합니다.
(15시 16분 감사중지)
(15시 23분 감사계속)

위원장 송미희  의석을 정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감사를 속개하겠습니다.
  계속해서 농업기술센터소장 나오셔서 새로운 농업환경에 대응하는 소득작목 육성 사업에 대해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새로운 농업환경에 대응하는 소득작목 육성 사업에 대해 제안설명 드리겠습니다.
  관련 페이지는 149페이지부터 151페이지가 되겠습니다.
  기후 대응 소득작물 육성 사업은 아열대 작목을 육성하여 농가소득을 증대하고자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5개소 6,300만원을 지원하였으며 금년에는 1개소 고온대비 하우스 차광시설 등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과수 신소득 작목 육성사업은 경쟁력 있는 신소득 작목 생산 및 기존시설을 개보수하는 사업으로 2017년부터 2018년까지 9개소 6,600만원을 지원하였으며 금년에는 2개소 1,400만원을 지원하여 과수 신소득 작목을 육성하고자 합니다.
  천적 이용 병해충 방제사업은 생물학적 방제를 통하여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하고자 하는 도비사업으로 2018년 1개소 800만원을 지원하였고 금년에도 1개소 추진 중에 있습니다.
  기후변화 대응 화훼재배 환경개선 사업은 고온기 화훼재배 하우스 시설 환경 개선으로 품질 향상 및 생산성 증대를 위하여 추진하는 금년도 신규사업으로 화훼농가 2개소에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국내 육성 우수벌꿀 장원벌 보급사업은 도비 지원 사업으로 2018년 시흥시양봉연구회에 지원하고 있습니다.
  각 사업별 보다 상세한 내용은 위원님들께 제출된 서면자료를 참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송미희  농업기술센터소장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행정사무감사 자료 149쪽부터 151쪽이 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은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안돈의 위원 - 발언신청)
  안돈의 위원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안돈의 위원  힘드시죠?
  사실은 이제 행정사무감사를 했던 이유는 잘못된 부분을 지적하기보다는 앞으로 새로운 작물이 소득에 이바지할 수 있는 것을 잘 이어서 우리 농어민들이, 농촌 분들이 열심히 일해서 그것에 대한 소득이 이루어져서 정말 살기 좋은 농부의 가족이 되기를 하는 바람으로 한 것이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보면 다른 시군에 비해서 상당히 우리는 늦다, 시작이.
  이것 3년치를 보니까 제일 오래된 것이 소득작물 한다고 했는데 무슨 하우스 설치해 주는 정도, 저온장고 이런 것 만들어주는 정도의 수준이고 실질적으로는 기후작물에 소득작물 육성하는 것으로써는 얼마 안 돼요.
  그런데 여기서 제가 느낀 바로는 무엇을 느끼냐면 소득작물이라고 해 가지고 지원을 해 줬는데 그 이후에는 관리하고 또 소득으로 이어지고 하는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아직 미흡하다. 그럴 수밖에 없어요, 현재 상태로는. 왜? 시간이 많이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네.

안돈의 위원  저는 지금까지 우리나라에 살면서 무엇을 느끼냐면 아까도 호조벌을 보면 49퍼센트(%)가 외지사람이 농지를 가지고 있어요.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네, 맞습니다.

안돈의 위원  시흥시에서 그렇게 많이 호조벌, 호조벌 하면 우리 에코증권해 가지고 호조벌 다 살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보면 1평도 그것으로 산 것은 없고 또 여기서 도시농업, 도시농업 계속 외쳐대도 안 되는 이유는 무엇이냐, 그것은 한 번 이벤트(event)식으로만 일을 했다는 것 외에는 더 이상의 지원이나 관리라든가 교육이라든가 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유통과정이라든가 이런 것을 전혀 해 준 적이 없어요.
  왜 외지사람이 여기 시흥에 있는 그 애지중지하는 호조벌의 땅이 외지사람이 많이 가지고 있느냐, 그 이유는 농민들한테 소득이 되지 않는 작물을 추천했다든가 아니면 작물 심은 것에도 불구하고 거기에 소득 창출할 수 있도록 해 주지 않았다는 것이거든요, 관에서.
  자랑만 해 주고 지으라고 말하고 권유만 했지 거기에 따른 소득을 이어줄 수 있는 것은 하나도 안 했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결국은 내 농토를 가지고 농사를 짓던 분들이 지금에 와서는 소작농이 되어버리는 것입니다. 소작농이 되니까 또 어떤 일이 있느냐, 지원을 해 주고 싶어도 주인이 임대계약서를 오래 써주질 않아요. 기본적으로 지원을 받으려면 최하 5년 정도는 써줘야 되는데 보통 1년 단위로 해줄 것 아닙니까? 이것이 우리 관에서 하는 모습이에요.
  지금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무엇이냐면 이 소득작물을 지을 때 대부분 내가 물어봤어요,
  본인이 원해서 했는지, 관에서 추천을 했는지.
  그런데 관에서 추천한 것은 하나 없어요. 본인들이 원해서, 그리고 관에서 그래도 좋다고 하면 추천할만한 것은 양봉밖에 없었고.
  그것은 뭐 즉시 즉시 지원해 주자마자 그 해에 바로 소득이 이루어지니까 그것은 별 문제가 없는데 다른 소득작물을 짓게 되면 이것이 소득으로 연결이 안 되면 농업기술센터에 와가지고 컴플레인(complain)을 하니까.
  그런데 그 컴플레인(complain)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우리가 지속적으로 얼마나 지원을 해 줄것이냐가 중요한 것이거든요. 그냥 한번 지원해서 작물 사고 잘 짓고 있구나. 매년 나가 보니까 소득 나오나, 이런 정도. 이러니까 그분들한테 컴플레인(complain)을 받는 거예요.
  이 특화작물을 하려고 보면 최하 묘목으로부터 5년 정도는 돼야 소득이 옵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맞습니다.

안돈의 위원  3년 이내에 소득이 오는 것은요, 거의 자라서 성숙된 나무거든요, 작물이.
  그것 같은 경우는 우리가 지원해 줬다고 볼 수가 없어요. 남이 해놓은 것 화분 옮겨다가 내가 이것 열매 따다가 특화된 것이니까 팔아보자는 이런 정도의 수준이거든요.
  그래서 제가 말씀드리는 것이 뭐냐면 아까도 있었듯이 사과 하면 경상도 쪽이죠, 거의?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네.

안돈의 위원  지금 사과도 또 이제 춘천까지 가더라고요, 기후 때문에.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네, 많이 올라왔습니다.

안돈의 위원  배도 그렇고 또 뭐 복숭아 같은 경우도 그렇고 시흥은 그동안에 엄청나게 포도 하면 시흥이 전국에서 알아줬어요.
  저도 시흥에 이사 오기 전에도 포도 하면 시흥이라고 알고 있었어요.
  왜냐하면 대부도 포도가 해안가라서 너무 맛있었고 그러면서 또 시흥도 해안가니까 맛있었고 그런데 지금 보면 전부 다 소득작물 중에 포도를 짓는 것도 보면 캠벨 정도 우리나라 그냥 쓰는.
  그런데 저 아래 지방에서 무엇을 하고 있냐면 샤인머스켓(Shine Muscat) 같은 경우를 해서 엄청난 소득작물로 이루어지고 지금 묘목을 팔고 하는 그런 데에서 뭐라고 나오냐면 전국에 있는 국토에 재배하고 있는 포도 농사는 60퍼센트(%) 이상이 샤인머스켓(Shine Muscat)으로 바뀔 것이다 라고 그렇게 얘기가 나오고 있어요.
  또 그것을 재배하는 사람은 어떤 식이냐, 재배 기술을 안 일러줘요. 어느 정도까지냐면 밖에 놔두면 죽어요, 겨울에. 안 죽습니다.
  단지 서리와 직접적인 눈만 맞지 않으면 돼요, 위에 비닐.
  그래서 제가 이제 지금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동안에 소득작물 이렇게 만들어서 지원을 해 주고 했는데 그분들한테 여쭤보니까 교육을 한 번도 해 본 적이 없더라고요.
  실제는 농업기술센터에서 무엇을 해 주어야 되냐, 이 작물을 짓는다고 했으면 소득이 연결된 것일까, 아닐까? 아니면 키우기 힘들어서 가능할까, 안 될까? 이런 것부터 판단을 해서 본인이 왔을 때는 추천을 해 줘야 되는 것이에요.
  단지 입으로 전하는 나 이것도 농사죠?하는 것을 하지 않았다는 거예요.
  지금 이미 짓고 있는 레드향이나 이런 부분도 소득으로 언제 얼마나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이것에 따른 기술센터(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 지도를 해 본 적 있어요?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저희가 정기적으로 방문해서 지금 계속 관찰하고 함께 농가와 함께 지금 진행하고 있습니다.

안돈의 위원  그렇죠?
  기술센터(농업기술센터)는 사실 기술을 전수해야 되는 자리입니다, 관에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그렇습니다.

안돈의 위원  그렇죠?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네.

안돈의 위원  같이 협의하고 배워간다는 얘기밖에 더 돼요?
  그런 부분들이 상당히 미흡하다.
  그리고 어느 작물을 그렇게 지원해 주게 되면 그 작물에 대해서 내가 알고서 얘기를 해 줘야 돼요.
  교육이 하나도 없다는 것, 앞으로라도.
  지금 농촌에 계신 분들이 농민들이 어떤 정도냐 하면 머릿속에는 많이 있어도 글로 표현하기 힘들고 기록하기가 힘든 분들이에요.
  그럼 그분들한테 요구할 것이 뭐냐 이야기 듣고 뭐하고 노하우(know-how)를 뭔가를 전수를 받고 그러면 그런 부분에 대해서 우리는 서류 만들어서 모든 사람들이 공유할 수 있는 그런 역할을 여기서 해 줘야 되는데 그것은 안 했어요, 그동안에 보면.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네, 위원님께서 말씀하시는 부분 저희 적극 공감하고요.
  교육이 꼭 필요하다는 것도 저희가 반드시 해야 하는 업무의 한 영역이고 저희 농업기술센터 본연의 업무가 영농기술 교육을 하는 직속기관이기 때문에 반드시 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지금 새로운 소득작목이나 이렇게 기후대응 소득작목 새로운 부분에 있어서는 경기도 차원에서 이렇게 시군 담당자들 교육을 하고 이렇게 하는 부분이 있는데 저희는 담당자만 참여하지 않고 천혜향이라든가 이렇게 재배하는 이 농가들을 함께 같이 교육에 참석시켜서 저희도 배우지만 또 농가도 함께 성장할 수 있게 그렇게 하고 있는데…….

안돈의 위원  제가 드리는 말씀은 뭐냐면요.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저희 직원 먼저…….

안돈의 위원  그렇게 해서의 교육은 어렵고요. 배워가면서 하는 교육은 어렵다고 봐요.
  그럼 뭐냐면 센터(농업기술센터)에서 어떤 일을 해야 되냐면 이 기술을 가지고 있는 타 시군에 있는 사람도 많아요. 초빙해서라도 교육을 해야 되는 것 아니에요?
  농업이라고 하는 것은 1년, 2년의 노하우(know-how)가 익혀지지 않아요. 교육으로 끝날 수가 없어요.
  그러면 대한민국에 있는 농업을 전공으로 했던 사람들은 다 부자되어야 해요, 농업으로.
  안 된 이유가 무엇인데요? 그분들이 4년, 3년 이상 이렇게 연구를 하고 해도 귀농했다가 실패하는 이유가 기술을 모르기 때문에 그래요.
  그것을 여기서 해 줘야 되는 거예요.
  앞으로 그것 좀 부탁드릴게요.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알겠습니다.

안돈의 위원  그렇게 해 주시고 그다음에 새로운 작물을 이렇게 대응해서 심고 키워서 소득이 나온다고 하려면 어떤 일이 있어야 되냐, 창출할 수 있는 방법을 일러줘야 될 것 아니에요? 그렇죠?
  꿀은 단순해요. 그냥 옮겨다니면서 꿀 따면 되거든요. 병에 담아서 팔면 되는 것이고, 박스(box)해서.
  그런데 이 작물은 그렇지가 않아요. 열대작물 특히 열대작물 같은 경우는요, 보관상에도 문제가 되는 것이 있고 유통과정에 시간이 지나면 자연 부패되는 경우도 있고 예전에 어떤 일이 있었냐면 바나나가 대한민국에서 전 세계 70퍼센트(%) 이상 수입해 올 때 저온창고에서 자동으로 시간이 지나면 또 썩으니까 처치 곤란이라 난리가 난 적이 있어요, 1990년도 말쯤에.
  그렇다고 보면 이 열대작물을 그냥 지원만이 아닌 소득으로 이어주는 것도 필요하지만 이것에 대한 기술 개발도 같이 가줘야 된다. 어떻게 할 것인지, 가이드라인(guideline)을 만들어 주어야 해요, 그 분들한테 이것을 할 수 있으면. 예산 주고 끝나는 것이 아니고 그것 꼭 좀 부탁드리고요.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네, 알겠습니다.

안돈의 위원  지금 현재 그런 것은 연구한 것은 없죠?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현재 자체적으로 하고 있는 것은 없고 저희가 농촌진흥청에서 이렇게 기후가 계속 따뜻해지고 작물 재배력이 중부지방으로 상승하기 때문에 그것에 따른 새로운 작목에 대한 기술교육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담당자 교육을 저희가 우선적으로 지금 신청해서 참여하고 있고 담당자가 사실은 이런 기술을 축적하려면 단시간에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위원님께서도 잘 아시겠지만 그래서 이런 시간적인 부분이 사실 좀 필요한 사항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현재 저희가 2016년부터 이렇게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기 때문에 올해 내년쯤 되어야 아마 생산물이 좀 나오고 그것에 따르는 이런 판매라든가 유통 부분에 있어서 저희가 추가적으로 지원해야 되는 사항 이런 것들 더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말씀해 주신 그런 기술교육 부분, 이 부분은 저희가 각별히 신경써서 추후까지 이 농가가 자립할 수 있을 때까지 저희가 꾸준히 지도하는 그런 체계를 가지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안돈의 위원  두 번째로는 뭐냐면요. 기후 대응에 할 수 있는 이 소득작물이요, 이미 농업진흥청에서는요, 15년 전에 끝났어요. 아세요?
  저는 거기에 가서요, 묘목을 사다가, 이제 연구가 끝난 이후에 사러도 가본 적이 있어요.
  그런데 아직도 이렇게 뒤처져서 간다고 하더라도 거기에 대한 노하우(know-how)나 이런 것을 축적해서 준 적 있냐 이것이죠. 없잖아요? 그것은 직원들이 깨야 되는 거예요.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알겠습니다.

안돈의 위원  그것 좀 부탁드리고요.
  이제 우리가 소득작물을 추천해서 재배하고 했을 때 농민들이 가장 많이 힘들어 했던 것이 무엇인지 아세요?
  모든 농민들이 힘들어했던 부분은 생산은 정말 잘해요, 노하우(know-how)가 있으니까, 한평생 농사를 짓고 하던 분들이.
  그런데 그분들이 왜 힘들어 하는 것이 뭐냐면 판매망이 없다는 것, 그래서 예전에 생겼던 것이 무엇이냐면 농수산물유통시장이 생겼었죠? 그렇죠?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네.

안돈의 위원  그런데 그것이 문제가 너무 많은 중간업자들이 많이 하니까 결국은 배추가 1,000원에 생산지에서 가져가고 파는데는 3,000원, 4,000원에 하는 경우가 많았잖아요? 그 이유는 뭐냐, 소득에 연결할 줄을 몰랐기 때문에.
  그것을 여기서 어떻게 해 줘야 되느냐, 소득으로 연결시킬수 있는 유통망이나 아니면 여러 가지를 선전을 해줘야 될 때 무엇이 필요하겠냐, 그러면 우리 시흥시 홈페이지(homepage)나 여기에 되어 있는 데다가 한쪽 거기에 시흥시의 특화작물 하면 나타날 수 있는 그런 홈페이지(homepage)를 연결할 수 있는 이런 것도 제작 좀 해 줘야 되는 것 아닙니까, 이것 선제적으로 해서?
  그래야 외부사람들이 여기서 구아바도 농사를 짓고 천혜향도 농사짓고 하는 것을 알고 사러 오든지 아니면 하우스 재배하는 것 어떻게 생긴 것인지 열매 구경이라도 올 것 아닙니까?
  그러다 보면 이파리 가지고 차 만드니까 그것도 사 갈 것이고, 그렇죠?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네.

안돈의 위원  그런 경우는 전혀 하지 않았다는 거예요.
  또 앞으로라도 그럼 소득작물 더 추가로 늘어날 것 아닙니까, 여기서도 새로이 온다고 하면, 주문해서 오면? 그렇죠?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네, 그렇습니다.

안돈의 위원  연구된 것 있어요?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지금 현재는 저희가 별도로 연구해서 가지고 있는 그런 작목은 없습니다.

안돈의 위원  우리가 시흥에서도 쌀이 생산이 되고 수원에도 생산되고 이천에도 생산되고 모든 쌀이 다 전국에 생기는데 우리 경기도에서는 우리가 나름대로 여기서 햇토미라는 것을 만들잖아요? 그렇죠?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네.

안돈의 위원  그럼 여기는 포도라는 너무 좋은 브랜드(brand)가 있어요, 따지고 보면, 브랜드(brand)로 본다고 생각해도.
  그러면 그것을 어떻게 가줄 것이냐, 앞으로. 길거리에서 계속적으로 포장쳐놓고 지나가는 사람이 사게 만들 것이냐, 아니면 새로운 품종이나 특화시킨 품종을 갖다 놓고 제대로 된 장터에서 팔 수 있도록 한다든가 납품을 가는 것이 있느냐, 이것도 좀 만들어 가야 되는 것 아니에요?
  새로운 아이템(item)만 찾을 것이 아니고 어, 이것 새로운 것이야? 이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소득으로 연결을 해야된다. 그런 것은 안 해 보시잖아요?
  그다음에 또 걱정이 무엇이냐면 재배지 확보가 대단히 어렵잖아요, 지금 현재 어떤 면으로 보면?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네, 그렇습니다.

안돈의 위원  산 밑에나 이런 데 있는 밭은 거의 개인 땅이기 전에 반 정도는 거의 외지사람이 다 가지고 있고 그러면 여기서 소득작물 어떤 것을 지원해 준다고 하더라도 임대가 어렵기 때문에 못 해 준다는 얘기거든요, 개인 사유재산이라서.
  그런 부분은 어떻게 하실 것인지, 또 시흥에는 지금 바다가 가까우니까 관정을 파면 거의 짠물 나오죠? 그렇죠?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네, 맞습니다.

안돈의 위원  특히 호조벌에는 더욱 많이 나오고 그러다 보니까 밭 작물을 하기에는 대단히 힘들다는 것, 이것을 어떻게 처리할 방법 없어요? 연구하신 것 없어요?
  지금 보면 연꽃단지 옆에 보면 하우스 딸기 키우는 데 있죠?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네.

안돈의 위원  그 집도 관정 파서 그 물을 씁니까, 아니면 외지에서 갖다가 씁니까?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외부에서 가져다 쓰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안돈의 위원  그렇죠?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농수로 물을 아마 이용하실 것입니다.

안돈의 위원  그런 부분 어떻게 해 줄 것인지 어디는 재수 좋아서 관정 파니까 건수로 그냥 나오는 데도 있긴 있어요.
  그런데 그런 부분들을 주위에 있는 데에서부터 이렇게 노력해서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연구 좀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네, 이 부분은 저희가 사실 농업용수가 부족분 되는 부분에 있어서 해소하려면 빗물을 활용하는 방법이 가장 그래도 비용 대비 효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저희는 판단을 하고 있고 이 사업을 농촌진흥청에서 국비사업으로 일부 진행은 했던 적이 있는데 또 이제 강수량이 또 그렇게 많지 않은 거예요.
  그래서 농가도 수요가 많지 않아서 한 3년 전에 진행하다가 또 정지된 그런 부분도 있는데 어쨌든 이 농업용수 부분은 그런 빗물을 활용해서 농사를 짓는 그런 기술들을 좀 개발하는 것이 필요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고 우리 시에서는 어쨌든 짠물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역으로 또 말씀드리면 그 부분 때문에 호조벌이 지금까지 논농사를 지금 짓고 있는, 또 유지되고 있는 그런 부분이 있다고 말씀도 드릴 수 있습니다.
  위원님께서 걱정하시는 부분은 사실 농업의 총체적인 그런 어려움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고 우리 시흥농업과 농업인을 위해서 저희가 어떻게 조금 더 노력을 할 수 있을지 그것은 또 고민하고…….

안돈의 위원  저는 이런 생각도 해 봐요. 국비도 나오고 한다는 그런 부분이 있다고 보면 집수정이나 이런 부분이 있을 것 아닙니까? 그렇죠?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네.

안돈의 위원  그런 부분은 그러면 여기서 신청을 하면 우리는 농수가 충분히 다 흐르고 있잖아요? 그렇죠?
  그런 부분 꼭 빗물만 의존, 빗물을 받으려면 무엇을 해야 되냐면 지붕이 있든지 무엇이 있어야 돼요, 빗물을 받아서 모아지는 그 장치가.
  그런데 그것은 더욱 어려워요, 농촌지역에서는.
  건물이 있어야 비를 받든지 아니면 포장 무엇을 해 가지고 받는 장치가 있어야 할 것 아닙니까?
  그러면 모터(motor)를 이용하든 뭐든 해 가지고 농업용수를 쓸 수 있는 그런 방법도 해 줘야 되는 것 아니냐는 얘기예요.
  그런 것은 전혀 생각하지 않고 그래? 무슨 천수답 짓는 것은 아니잖아요, 여기가?
  인공적으로 하우스에서 열대작물을 키우려고 하다 보니까 그런 부분이 문제가 되면 어떻게 이것을 처리할까, 이 부분도 사실 왜냐면 소득에 비해서는 지금 경비가 많이 나가니까 못 하는 것 아니에요?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네, 맞습니다.

안돈의 위원  그렇죠, 필터(filter)나 이런 것 때문에?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네.

안돈의 위원  그럼 그런 방법도 또 다른 방법을 택해서 해 줄 수 있는 방법도 필요 하지 않냐, 그다음에 또 이런 얘기를 물어봤어요, 그 농민한테. "이것 소득이 될까요?" 하니까 "해 봐야 알죠." 그렇죠?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네.

안돈의 위원  그래서 "왜 지었어요?" 그랬어요. 그랬더니 뭐라는지 아세요? "되겠죠."
  이것은 답이 아니라는 얘기예요. 그렇죠? 이 현시대에 살아가는 답은 아니에요.
  그 이유는 뭐냐, 한번 해 봤어요, 좋다고 하니까. 어디서 들었는지 인터넷(internet)을 보고 했는지는 모르지만 했는데 결국은 자기도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는 정도로 얘기가 나오니까.
  그 이유는 무엇이냐, 소득으로 연결할 수 있는 방법을 하나도 모르고 있다는 것, 지금 우리가 소득작물로 나간 것이 구아바도 있고 천혜향도 있고 다 있는데 여기서 그냥 괜찮은 것은 양봉 하나밖에 없어요. 그렇죠?
  포도도 했는데 포도는 지금 뭐 국내 포도 개발된 것보다는 오히려 일본에서 개발된 샤인머스켓(Shine Muscat) 그 망고포도가 더 유명해지고 있는데 지금 계속 그 작목을 심고 하다 보면 몇 년이 지나면 이미 그쪽으로 다 갈 텐데 과연 이 포도를 먹을까? 이런 생각도 드는 거예요.
  여기서 좀 어떻게 선제적으로 그런 부분은 교육도 시키고 농민들을 갖다가 해서 기후에 대응할 수 있는 그런 소득작물을 만들어 가는 것으로 할 수 없어요?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저희가 직접 수행할 수 있는 부분에는 사실 한계가 있습니다, 이 부분은.
  그래서 작목을 저희가 어떤 농가와 함께 추천하거나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부분에는 어려움이 좀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저희 농업환경이 임차농의 한계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지원받는데 있어서 제약이 또 많습니다.
  그리고 현재 농업을 하고 있는 농업인의 대부분이 또 개발제한구역 내에 있기 때문에 아까 말씀드린 기반시설이라든가 이런 것을 할 때 법적 제약이 또 굉장히 많이 따르고 이런 부분이 있어서 위원님께서 말씀 주시는 이런 부분들 기술교육이라든가 또 브랜드(brand)화해서 이 소득과 연계하는 부분, 이런 부분들은 저희가 충분히 소프트웨어(software)적인 부분이기 때문에 노력을 하면 조금 가능할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안돈의 위원  이것도 있잖아요, 소득작물을 보통 보면은요, 양재동에 가면 전국의 묘목을 파는데 거의 60퍼센트(%) 이상을 해요.
  가보셨어요, 양재동에?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네, 양재동 가봤습니다.

안돈의 위원  가장 큰 것이 2개가 쌍벽을 이루고 있죠, 길을 두고.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네.

안돈의 위원  어딘지 아세요?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명칭은 제가 지금 기억을 못 하겠는데…….

안돈의 위원  미림하고 대림이에요.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네.

안돈의 위원  각자 특화된 사업을 하더라고요.
  그런데 보면 묘목으로도 상당히 소득을 올려요.
  우리가 여기서 그런 문제가 있다고 보면 묘목으로 충분히 할 수도 있다. 대단히 편하게 할 수도 있어요, 그런 경우는. 어차피 하우스 작업도 하고 지원사업도 하고 한다고 하면 산목도 중요하고 그렇게 하면서 충분히 소득작물이 이루어질 수 있는데 그런 부분 전혀 생각을 안 해요.
  꼭 열매를 열려서 그 열매를 가지고 소득만 창출하려고 하지만 그것도 충분하거든요. 그런 것은 왜 안 하시는지 모르겠어요.
  연꽃단지가요, 왜 연만 얘기를 할 때 연 작품이 많이 이렇게 안 떠오르는지 아세요?
  왜냐하면 거기서 사진찍고 외부 관광객들 많이 와서 알려지는 것을 우선으로 갔기 때문에 그러는 거예요.
  연근 가지고 농민들이 소득 창출해 가지고 제대로 농사짓는 사람이 누가 있어요, 실제는?
  없잖아요?
  그렇게 하다 보니까 연근 품종 중에서 뿌리를 못 캐는 것이 옆으로 날아가 가지고 거기서 뻗어서 기존에 있는 연근 생산하는 것도 잘 안 되는 집도 있고 그것이 무엇이냐, 이벤트(event)적인 것만 했다는 거예요, 연꽃단지에서도.
  제가 드리는 말씀은 무엇이냐면 이분들한테 특화작목을 시켰으면 농사를 짓게 했으면 그것에 따라서 책임을 질 줄 알아야 한다.
  나는 여기서 당신들이 원하는 것을 해 주기 위해서 예산 지원을 해 줬으니까 끝이다가 아니고 기술 지원도 해야 되고 그 기술 지원 하기 전에 농민들한테 먼저 교육도 좀 이수를 하고 지금 소공인센터 같은 경우는요, 지원해 줄 때 어떻게 하는지 아세요? 교육을 필수로 받아야 돼요. 그것을 받지 않으면 지원을 아무리 받고 싶어도 안 해줘요, 아예.
  우리도 이렇게 해 줘야 되는 것이에요, 보조금 나갈 때는.
  어느 정도 그것에 대한 교육을 받고 오든지 아니면 우리 시에 그러한 기술적인 것을 전수할 수 있는 분이 없으면 타 시에 있는 아니면 농업진흥청이나 이런 데를 가서라도 교육을 받고 와야 돼요. 그 이수증을 가지고서 시작을 하면 거기에 따른 폐단 일어나는 것은 많이 줄일 수 있잖아요?
  그런 부분도 좀 부탁드리고 싶은데 어때요? 해 보실 수는 있겠어요, 그렇게 하면?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네, 위원님 말씀해 주신 그런 방법들을 적용해서 저희가 사업 추진하는데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안돈의 위원  지금 우리나라 기후가 어떤 식이냐면 이제 남쪽에서 지금 남쪽이 꼭 북쪽이 남쪽화되는 것이랑 똑같은 것이잖아요, 아열대로 바뀌고 있으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사계절이다 하면 겨울 때문에 가장 큰 문제가 되는 것이고 그러다 보면 열대지방 식물을 재배하려고 하면 겨울에 너무 많은 리스크(risk)가 생긴다는 것, 얼어죽든지 아니면 난방비가 너무 많이 들든지.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난방비가 너무 많이…….

안돈의 위원  그렇죠?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네.

안돈의 위원  그럼 결국은 그 소득작물이 아니고 농민들이 생각할 때 자기가 키우던 나무는요, 어떻게 생각하냐면 내 생명이라고 생각해요.
  결국은 비용을 들여가면서 소득이 일어나지 않아도 그 작물 키우고 있는 사람들도 있어요, 그 심정 때문에.
  그렇게 되지 않으려면 농업기술센터에서 상당히 많은 연구와 지원을 해줘야 된다.
  꼭 금전적인 예산 지원뿐만이 아닌 기술적인 것 또 농민으로서 기본적으로 알아야 될 부분들, 처음 대하는 식물들이니까. 그런 것을 꼭 좀 부탁드리고 싶고요.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네, 알겠습니다.

안돈의 위원  꼭 필요한 것도 되겠지만 쉬운 것만 하려고 하지 마시고 또 하더라도 지금 앞으로도 소득작물 생길 것은요, 많아요, 열대지방이라고 하더라도.
  그러면 10원을 들여서 했을 때 100원 찾으면 되니까 그런 작물도 찾아야 된다는 것이고
  그것을 좀 노력을 해 주시고 그나마 그냥 2018년, 2019년도에 이렇게 지원해 준 우수벌꿀, 장원벌 같은 경우는 그래도 잘 하고 있으니까 소득으로 이어지니까 참 감사한 일인데 나머지는 사실 여기에 나와있는 것이요, 성공했다고 볼 수 없어요, 지금.
  이분들 보면요, 실생(실생묘)을 갖다가 10년, 6년 이 정도 된 것을 사다놓은 분이 있고 어느 분은 접목한 나무를 가져왔어요.
  
  그런데 접목은요, 보통 접목한 뒤에 3년 후면 열매가 열리거든요.
  그런데 그것이 대단히 키우기 힘들다는 거예요. 기후도 잘못하면 금방 잘못될 수도 있고, 실생보다는.
  그런 부분도 충분히 기술 전수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처음에 지원할 때 많은 심사숙고를 해야 된다는 그런 부분을 좀 주문하고 싶고.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네.

안돈의 위원  그다음에 아열대성 식물이라고 해서 다 좋게 볼 수는 없다는 거예요.
  어떤 것이 소득으로 이어질지 또 거기에 따라서 그 외에 시흥 하면 포도가 연상되듯이 좀 그런 부분에 시대의 흐름에 맞게 가야 농촌도 사는 것이고 농업을 주된 업으로 하는 분들도 살아갑니다. 그것에 맞춰서도 변화해야 된다.
  시흥의 포도라고 하면 무엇으로 갈까? 기존에 있는 꺼먼 포도로만 갈까, 청포도로 갈까? 아니면 망고포도로 갈까? 그렇죠? 이런 것도.
  그리고 대한민국 국민들이 어디에 더 치중하는지도 그런 내용들을 파악해서 통계를 가지고 어떻게 가야 발전방향이 이루어질까 하는 것도 농민들한테 제공을 해야 합니다, 그런 지식도.
  그래서 앞으로라도 계속적으로 이렇게 농민들은 우리 가까이에 있으니까 이 소득작물을 잘할 수 있도록 센터에서 정말 잘 좀 해 주시고 지금 제가 이렇게 부탁드리는 말씀이에요, 이것은.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네.

안돈의 위원  그런 부분을 가지고 연구를 하고 그 축적된 노하우(knowhow)를 전수해서 시흥이 정말 도시농업에 성공하는 그런 시가 될 수 있도록 꼭 부탁드립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네, 잘 알겠습니다.

안돈의 위원  그리고 꼭 부서장이나 누가 바뀌면 전혀 전수가 안 되는 것이 이 조직이에요. 그렇죠?
  그러니까 그런 부분도 꼭 인수인계를 하셔서 다 잘 갈 수 있도록.
  이상입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네, 잘 알겠습니다.

안돈의 위원  그리고 해 주고 싶은 말 없으세요? 말씀?
  제가 이렇게 주문을, 주문만 했는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저희가 한계점은 분명히 있습니다만 지금 위원님께서 여러 가지 좋은 말씀 해 주신 것 저희 업무 추진하는 데 있어서 소득작목이나 이 기후변화 대응 관련돼 있는 사업을 할 때 지금 말씀 주신 부분을 우선적으로 좀 검토해서 진행하는 그런 업무체계를 좀 갖추고자 합니다.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안돈의 위원  네, 이상입니다.
  부탁드리고요.

(○ 안선희 위원 - 발언신청)

위원장 송미희  안선희 위원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안선희 위원  과장님 수고하십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네.

안선희 위원  오늘 장시간 고생하시는데요.
  새로운 농업환경에 대응하는 소득작목 육성 사업이 지금 여기 제목인데요.
  농업기술센터의 역할이 뭘까요 라는 부분들에 저는 근본적인 질의가 자꾸 떠오릅니다.
  그러니까 지금 우리 농기센터(농업기술센터)에 보면 특수작목팀이 있죠?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네, 특화작목팀이 있습니다.

안선희 위원  네, 특화작목팀에 일하시는 종사자가 네 사람 맞습니까?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네, 맞습니다.

안선희 위원  이 네 명께서 하시는 일이 뭔가요?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특화작목팀에서는 시흥시 관내 생산되고 있는 농산물의 모든 작목을 특화작목팀에서 사실 관장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벼농사 그리고 과수, 화훼, 축산 분야도 있고 잔디, 전부 다, 원예.
  모든 작목을 1개 팀에서 지금 관장하고 있고 이 부분은 저희가 좀 분팀이 필요한 부분이 좀 있어서 이렇게 새로운 소득작목도 개발해야 되고 아열대작물이라든가 이런 시대적인 흐름에 따르는 새로운 업무 영역이 계속 확산되고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을 1개 팀에서 추진하기보다는 2개로 분팀을 해서 진행하는 것이 업무 효율성을 좀 높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안선희 위원  네.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그리고 위원님께서 말씀 주신 농업기술센터의 근본적인 역할에 대해서 사실 행정사무감사를 준비하면서 좀 고민을 해 봤습니다.
  이 부분은 저희 조직은 어떻게 평가되어야 되고 어떻게 역할을 해야 되는지 좀 고민해 봤을 때 저희 조직은 「농촌진흥법」에 의해서 농촌지도사업과 농업기술 과학영농기술을 교육하는 그런 두 가지 큰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농촌지도사업은 저희 농촌진흥청에서 개발돼 있는 새로운 영농, 과학영농기술을 지역의 농가에 접목하고 꾸준히 컨설팅(consulting)을 지원하면서 현장기술 지원을 하는 그런 업무가 되겠고, 영농기술교육은 사실 아까 말씀 주신 그런 기술 분야의 교육과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관련돼 있는 교육 업무를 하는 그런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희가.

안선희 위원  두 가지 기능 하나도 못하고 있잖아요?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지금 현재는 그렇습니다.
  1개 센터에 6개 팀으로 저희가 2010년도부터 조직을 운영해 왔었는데 이러다 보니까 1개 센터 6개 팀에서는 사실 농업행정 부분 3개 팀, 농업기술 분야 3개 팀 이렇게 운영하다 보니 본연의 업무는 사실 이런 현장에 있는 컨설팅(consulting)이라든가 개발이라든가 이런 부분에 역점을 두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사실 행정 업무에 치중되어 있는 부분이 있어서 그 조직이 길게 운영됨에 따라서 현재 지금 문제점으로 발생이 되고 있고 이렇게 아까 자치행정위원장님께서도 언급해 주신 그런 조직 운영 부분에 있어서 어려운 점이 있다는 그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안선희 위원  오늘 행감(행정사무감사)의 의미도 저는 약간 조바심스러운 부분들이 그것이에요. 그러니까 우리 지난번에 그런 이야기를 했는데 학교에 학생을 가르치는 본업인 교사가 학생을 가르치는 일보다 다른 잡무, 행정적인 잡무 때문에 상당히 고통스러워하더라.
  그래서 제가 지금 이런 질의를 하고 우리 위원들이 이런 행감(행정사무감사)을 하면서 또 잠깐잠깐 딜레마(dilemma)에 빠지기도 합니다.
  그런데 꼭 지적하고 싶은 부분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과장님께서는 지금 과장님께서 소속되어 있는 농기센터(농업기술센터)에서 거기에 맞는 목표와 과제를 수행해야 되거든요.
  그런데 그 어떤 부분에 있어서도, 특히 소득작물 육성 사업에 있어서는 새로운 소득작물이 어떻게 육성돼야 될지, 육성이라는 것은 가르치는 일이잖아요? 가르치는 일 자체가 전무하다고 보입니다. 그렇다고 한다면 이 특수작목팀 자체의 존재 의미가 없는 것이죠.
  그러니까 저는 그런 팀이 있다고 한다면 그 팀의 제목에 걸맞게 그 일이 먼저 우선적으로 진행돼야 되는데 그런 부분이 진행되지 못했던 부분들에 대해서 상당히 안타깝게 생각하고요.
  과거에 전 집행부가 있었을 때 잔디사업을 했었잖아요? 그 잔디사업에서는 어마어마한 많은 예산들이 투입되고 그쪽으로 확 들어가서 아마 일들을 막 했을 거예요. 그렇지 않을까요? 엄청난 예산이 투입이 됐으니까요?
  그렇다고 한다면 우리 시흥시가 어떤, 집행부가 어디에 누군가에 따라서 좌지우지되어서는 우리 시흥시에 제대로 된 농기센터(농업기술센터)가 운영될 수 없고요. 그리고 도시와 농업의 균형적인 발전을 할 수가 없습니다.
  지금 현재 우리 시흥시는 도시와 농업이 함께 어우러진 도시라고 하지만 도시로서도 제가 볼 때 상당히 어정쩡하고요. 농업적인 부분에 있어서도 상당히 많이 처져 있는 곳이 시흥시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위원님 말씀에 적극 공감합니다.
  저희 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 사업, 지도 사업 이렇게 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정말로 기술을 가지고 육성이 제대로 될 수 있도록 하는 그런 업무를 진행해야 되는 부서가 맞습니다.
  그런데 담당 직원이 기술을 축적해야 되는 이런 시간적인 부분이 반드시 필요한데 사실 업무 추진에 단절이 되어졌다고 좀 이해를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러니까 기존에 이런 기술을 가지고 있는 직원이 퇴직을 함에 따라서 그 후발, 그 후세대, 다음 세대가 계속 지속적으로 그 업무를 추진하고 단절되지 않도록 해야 지역의 농업인들한테 이렇게 새로운 소득작목 육성 사업이라든가 이런 사업들을 진행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은 단절되어 있는 시기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고 이 단절을 빠르게 메우기 위해서는 담당 업무를 맡고 있는 직원들의 이동을 최소화하면서 지금 조직을 개편하는 그런 부분들과 같이 연계하고 그리고 지역에서 농업을 선도적으로 짓고 있는 농업인과 함께 사실 현장에 있는 문제들을 같이 해결하면서 배워가는 그런 시기로 저희가 준비하고 그 준비…….

안선희 위원  과장님!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메꿀 수 있도록 좀 열심히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안선희 위원  과장님!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네.

안선희 위원  말씀 속에 답이 있고 아까 우리 안돈의 위원님께서도 여러 번 주문하셨는데요. 저는 한 가지 제안하고 싶습니다.
  농기센터(농업기술센터)가 전문적으로 무엇을 가르치고 그리고 영농기술을 계속 접목하고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전담적인 그러니까 그 어떤 한 분야에 전담을 해서 일을 할 수 있는, 우리 시의 사람이 아니더라도 이 부분들에 나름대로 특허를 가지고 있는 이런 부분들의 사람들이 와서 꾸준하게 끝까지 전면적으로 지속적으로 일을 하는 부분들이 필요할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 의원이 제안해야 될 부분이 아니라 농기센터(농업기술센터)의 과장님께서 고민하셔야 되고 실천해야 될 문제입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네.

안선희 위원  그렇죠?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네, 그렇습니다.

안선희 위원  그래서 오늘 여러 번 이 부분들이 지적됐는데요. 이 부분들 꼭 명심하셔서요, 제대로 우리 시흥시가 영농기술을 제대로 익히고 발전시켜서 농민들에게 이런 결실들을 제대로 가져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계획과 실행을 마련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포도도 그렇고요, 딸기도 그렇고 제가 농민의 입장에서, 요즘은 에스엔에스(SNS: Social Network Services)가 워낙 발전돼 있으니까요, 온라인을 통해서 보면 이런 특화작물들이 그러니까 이 사람들이 농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수확하는 철이 되면 굉장히 많은 어려움이 있죠?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네.

안선희 위원  따서, 따는 사람, 일꾼들 하루 일당 줘야 되고 그 시간 내에 그 기간 내에 따지 못하면 다시 그 열매를 제대로 소득으로 창출하지 못합니다. 그렇죠?
  그런데 요즘은 이 부분들에 대해서도 상당히 많이 나오고 있어요. 딸기 농사짓는데 사람들을 딸기 체험을 하게 해서 따는 일도, 일도 줄이고 그리고 수확은 소득은 소득대로 더 늘리는 거예요, 지출도 줄이고. 이런 부분들 아주 쉽게쉽게 요즘은 많이 잘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쉽고 소득을 많이 올릴 수 있는 방법들 이런 것들도요, 즉각 즉각적으로 과장님이 좀 보시고 실행할 수 있도록 연구해 주시고 그리고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네, 알겠습니다.

안선희 위원  이상입니다.

(○ 이상섭 위원 - 발언신청)

위원장 송미희  이상섭 위원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섭 위원  수고가 많으십니다.
  제가 잠깐 얘기를 들었을 때 아까 음식점은 개발제한구역이기 때문에 안 된다고 말씀을 해서 제가 잠깐 가능한 부분이 있을 텐데 하고 인터넷에 잠깐 봤거든요.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네.

이상섭 위원  봤는데 사실 이런 것 같아요.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 음식점을 할 수 있는 것은 개발제한구역 내에서 기존에 주택이 있거나 이렇게 해야 되는데 또 하나 될 수 있는 것이 개발제한구역은 그런 것이죠. 개발을 제한한다는 것이잖아요?
  그런데 그중에서 이제 기존에 살았던 사람들을 일부 완화해 주고 또 거기에서 실질적으로 농업에 종사하거나 축산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에 한해서 일부 법을 허용한다고 생각하시면 되거든요.
  그런데 지금 잠깐 보니까 별표, 개발제한구역법의 별표 13목 쪽 그러니까 5호 13목 쪽 보면 주민공동시설이라는 부분이 있어요, 5호가. 그중에서 13목이 뭐냐 하면 농어촌체험·휴양마을사업 관련 시설이라는 곳이 있어요.
  제가 볼 때는 거기에 우리가 가봤지만 딸기밭도 갔죠, 거기에서. 근방에 그런 체험 농어촌체험·휴양마을을 하나 설립하는 것도 괜찮다.
  그런데 거기에서 담을 수 있는 것이 물론 면적이 전체 부지가 2,000제곱미터(㎡)밖에 안 되는데 「도시와 농어촌 간의 교류촉진에 관한 법률」 제2조제5호에 따른 농어촌체험·휴양마을사업에 필요한 체험관, 휴양시설, 판매시설, 숙박시설, 음식점 등 시설을 말한다, 이렇게 되어 있거든요. 그것은 가능한 것으로 보여요.
  한번 관련 부서와 협의 한번 하셔가지고 만약에 그것이 가능하다고 한다면 그쪽에 체험마을이 제가 볼 때는 꼭 필요할 것 같거든요.
  그래서 수도권 인근에 그런 마을이 있다면 참 좋을 듯해서 잠깐 제안을 하니까 관련 부서하고 상의를 해가지고 가능하다면 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네, 검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섭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송미희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시므로 농업기술센터 소관 새로운 농업환경에 대응하는 소득작목 육성 사업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마치겠습니다.
  계속해서 농업기술센터소장 나오셔서 연꽃테마파크 운영에 대해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연꽃테마파크 운영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관련 페이지는 152페이지부터 154페이지가 되겠습니다.
  연꽃테마파크를 2007년부터 하중동 224번지 일원으로 조성 중에 있으며 이 중 시유지는 3.6헥타르(ha) 규모가 되겠습니다.
  연꽃 재배포, 연 재배 하우스 등을 관리하고 있고 연근캐기 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program)을 운영하고 있으며 세부 운영사항은 위원님들께 제출된 서면자료를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연꽃테마파크 조성 및 관리비용은 2016년부터 2018년 3년 동안 총 8억 8,000여만 원의 사업비가 집행되었습니다.
  현재 연꽃테마파크는 기간제 근로자 1명과 지역공동체사업 인력을 활용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2017년 7월 계측기가 설치된 이후 2018년 12월 말까지 약 90만 명의 방문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송미희  농업기술센터소장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행정사무감사 자료 152쪽부터 154쪽이 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은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이금재 위원 - 발언신청)
  이금재 위원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이금재 위원  이금재 위원입니다.
  연꽃테마파크 운영에 관해서 몇 가지 질의드리겠습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네.

이금재 위원  오늘 하도 연꽃에 대해서 얘기 많이 나와서 자다가 꿈꾸시겠어요.
  우리나라 최초로 강희맹 선생님께서 1420년경에 명나라에서 가져와서 시흥시 관곡지에 심기 시작해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했습니다.
  그런데 연꽃 종가가 타 시군보다 연꽃 규모라든지 유지관리, 축제 등에 많이 밀리고 있습니다. 매우 안타깝습니다.
  전국에서 연꽃 관련 테마파크를 운영하는 시군에 대해서 알고 있는지 또 벤치마킹(bench-marking)을 해 보셨는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네, 무안 백련지와 부여의 궁남지 그리고 조천, 그러니까 청주의 조천유원지를 좀 다녀왔습니다.
  그래서 연꽃문화공원을 지금 실시설계 용역 중에 있기 때문에 세 곳을 좀 다녀왔고 순천만도 좀 다녀왔습니다.
  그래서 타시와 사실 규모 면이나 이런 것들이 굉장히 작고 저희가 그런 부족한 부분이 좀 많이 있고 현재까지 2007년도부터 운영하면서 사실 많은 변화 없이 한 곳에서 지속적인 모양을 좀 보여드린 부분에 있어서는 저희가 많이 부족된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금재 위원  네. 연꽃문화공원이 완공되기 전에 전국에 있는 연꽃축제에 다 다녀오세요.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네, 알겠습니다.

이금재 위원  그 정도는 열정이 있어야지 변화가 있을 것입니다.
  그렇게 하시겠습니까?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네, 네.

이금재 위원  우리 시는 오이도에 있는 선사유적공원, 어촌체험마을 또 국가보호습지인 갯골생태공원, 관곡지의 연꽃테마파크, 호조벌, 물왕저수지 이렇게 천혜의 관광자원이 풍부함에도 불구하고 시흥을 관광도시라고 보기 매우 어렵습니다.
  정말 시가 성장하려면 관광자원을 활용해야 합니다.
  정말 이 모든 것을 힘들게 만들어 놓고 변화 없는 이유가 무엇이라 생각되십니까? 이 부분에 대해서 좀 깊이 고민을 해야 될 때라고 생각이 들고요.
  시흥시 연꽃테마파크 방문객이 2017년도에는 50만 명, 2018년도는 40만 명 관곡지를 방문했는데 전년도보다 방문객이 줄었어요.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네.

이금재 위원  그리고 또 유지관리비가 2억원에서 3억원 정도 투입되고 관리 인원은 한두 명인데 너무 적은 비용에 인원 또한 부족합니다.
  지난번에 우리가 방문했었을 때 족욕하는 곳 안에 들어가 보니까 수련 꽃 심는 물도 굉장히 지저분했어요.
  왜 이렇게 최소의 비용과 인원으로 운영하는지 그 부분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이 부분은 연꽃테마파크 관리하는 부분에 있어서 기간제 근로자와 담당자 사실 이렇게 책임지고 하고 있는 부분에 있어서 너무 좀 미비합니다.
  그런데 사실 규모 면으로 보면 1개 공원 정도의 규모를 보자고 하면 유지관리비가 매년 투자되는 비용이 그런 부분들이 적고 이 부분은 연꽃문화공원하고 연계해서 사실은 어떤 시설이나 이런 관리 쪽에 저희가 많은 예산을 투입하기, 하려고 하다보면 문화공원 쪽하고 연계하는 것이 좀 있어서 사실 선뜻 뭘 할 수 없는 그런 부분이 있고 이 문화공원의 설계에 많은 부분 담으려고 했는데 또 이 부분은 지금 지역의 환경영향평가에서 저어새와 금개구리 이런 부분들이 나와서 원형보전지로 사실 이제 또 많은 부분들이 또 묶이게 되는 이런 한계점이 있어서 좀 지금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많은 예산을 들이고 관리 인원도 증원해서 저희가 적극적으로 좀 관리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현재 좀 그렇지 못한 부분이 있습니다.

이금재 위원  그렇게 잘 관리가 안 되니까 발전이 안 되는 거예요.
  예산을 조금이라도 좀 더 공원 만들기 전까지라도 증액을 해서 전문인력도 늘리고 또 먹거리 부분에서 아까도 말씀 많이 나왔는데 농부장터를 활용도 하고, 또 가다가 쉼터도 중간중간에 그늘막을 좀 설치해 주시기 바랍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네, 알겠습니다.
  이 부분 검토해서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이금재 위원  네, 그리고 그동안 연꽃테마파크를 운영하면서 설문조사 좀 한 것이 있나요?
  예를 들면 어떠한 볼거리가 좋았다든지 뭐 또 먹거리가 좋았다든지 아니면 불편한 점은 없는지 등등 설문조사를 해 보신 적이 있는지 말씀해 주시고,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면 조사 내용은 무엇인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저희가 연꽃테마파크에 대한 만족도 조사는 현재까지 실시한 바가 없는 것으로 제가 알고 있고요.
  연가공품하고 관련돼 있는 설문조사는 저희가 진행해서 만족도가, 개발하기 전에 시민 만족도를 좀 조사한 후에 만족도가 높은 제품을 저희가 특허출원하는 방법으로 저희가 그렇게 하고 있고, 이 부분은 만족도 조사 부분을 좀 연계해야 위원님들께서 지적해 주신 부분인데 와서 연꽃테마파크를 직접 이렇게 방문하시는 분의 의견을 저희가 들어서 연꽃테마파크를 관리하는 것이 맞다는 생각이 들고, 올해 피크(peak) 철인 지금 7월과 8월까지 2개월 동안 만족도 조사를 자체적으로 실시해서 내년도에는 좀 변화된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그렇게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이금재 위원  아무리 집행부에서 노력한다고 해도 시민의 입장에서 또 불편하거나 그런 점이 있으니까 꼭 여러 가지를 위해서라도 설문조사를 한번 시행해 보시기 바랍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네, 알겠습니다.

이금재 위원  다음은 테마파크 입장료에 대해서 좀 말씀드리고 싶은데요.
  관곡지를 찾는 관광객 등 연간 40만 명에서 50만 명 정도 되는데 아까 과장님도 부여라든가 연꽃단지 그런 데 방문하셨다고 하셨는데 거기 양평 연꽃축제도 5,000원을 받고 있고요. 그다음 순천의 아까 말씀하신 갈대습지 거기도 입장료가 8,000원이에요. 그리고 주차장은 1대에 3,000만원 아니, 3,000원을 받고 있습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네.

이금재 위원  과장님, 입장료 1인당 우리는 1,000원만 받더라도 5억원이 돼요. 그 5억원이면 모든 것 그냥 운영할 수 있지 않습니까?
  입장료를 사실은 받기 곤란하다면 공원 문제라든가 법적인 것이 제재가 된다면 사실은 청소비용, 청소비용으로 1,000원을 받는다고 해도 그것을 과하다고 얘기하는 시민은 없어요. 조그만 냇가를 가더라도 청소비용을 쓰레기봉투 하나 주면서 몇 천원씩은 받거든요.
  프랑스 파리 같은 데도 에펠탑 입장료로 온 국민이 먹고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합니다.
  우리 시는 단 한 곳도 입장료를 받는 데가 없는데 이유는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지금 현재 연꽃테마파크에 입장료를 징수하지 못하는 부분은 사실 농경지와 같이 인접되어져 있고 사실 저희가 시유지로 매입한 필지는 한 12필지 정도 저희가 하면서 그런 부분들이 사실은 법적으로 정확하게 징수할 수 없는 그런 한계점이 있어서 아마 계속 못하고 있었던 것으로 제가 파악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문화공원으로 조성이 되고 그러면 이제 공원관리 규정에 의해서 저희가 좀 검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금재 위원  네, 지금 연꽃테마파크뿐만 아니라 갯골생태공원도 그렇고 순천 습지가, 갈대습지가 정말 우리 갯골생태공원하고 똑같이 닮았어요. 그래도 거기는 8,000원을 받고 있는데 우리 시는 지금 여기뿐만 아니라 받는 곳이 하나도 없어요.
  그래서 굉장히 이 부분에 대해서 우리 집행부가 고민을, 이제는 고민해 봐야 되지 않을까.
  또 받음으로써 더 책임감도 우리가 강해지고 또 관리도 잘하고 그런 면에서도 꼭 필요합니다. 뭐 꼭 돈을 받아서 그것을 부를 창조하기 보다는 그런 문화재 관리 차원에서도 좀 깊이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과장님, 그리고 연꽃캐기 행사가 그것이 좀 계속 발전이 되고 있나요, 축소되고 있나요?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지금 10월 말에 저희가 하고 있는데요. 실질적으로 연을 일반인이 논에 들어가서 연근을 캐기에는 사실 무리가 좀 많이 따릅니다.

이금재 위원  축소되고 있죠?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네, 그래서 이 부분은 올해 저희가 할 때는 작은 포클레인(poclain)으로 위에 일단 토층을 좀 걷어내고 좀 쉽게 체험객들이 즐거움을 가질 수 있도록 그렇게 진행해 볼 예정입니다.
  올해는 방법을 좀 전환해 보겠습니다.

이금재 위원  네, 방법 전환 말씀드리려고 했어요.
  그렇게 자꾸 줄어들면 이유가 무엇인가 자꾸 고민을 해서 연근 캐서 예를 들자면 다른 프로그램(program), 연근 캔 것을 즉석에서 연근 튀김을 한번 해서 나눠먹는다든가 그런 프로그램(program) 같은 것을, 같이 어울리는 그 프로그램(program)을 개발해 주셨으면 합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네, 잘 알겠습니다.
  이 부분은 적용해서 올해 10월 말에 행사할 때 좀 추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금재 위원  그리고 이제 가장 중요한 부분, 그 연꽃문화공원을 하중동 224-1번 일대에 175억원 예산을 계획 추진 중에 있으시다고 말씀하셨죠?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네.

이금재 위원  2019년 4월에 용역 들어가고요?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네.

이금재 위원  문화공원에 대해 진행과정, 앞으로의 계획 등 또 문제점에 대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연꽃문화공원은 저희가 그 부지가 9만 6,000제곱미터(㎡) 정도 지금 부지로 현재 실시설계 용역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향후에는 공원조성계획 입안하고 승인되면 바로 토지 협의매수나 수용을 같이 동시에 진행, 예산이 편성되는 범위 내에서 함께 진행을 하고 공원 조성 사업 공사 시행은 2020년에 저희가 진행을 할 예정입니다.
  실시설계 용역과 법적 처리절차에 따라서 조금 가감은 될 수 있으나 목표는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저희가 2021년 준공을 목표로 저희가 진행하려고 합니다.
  이 연꽃문화공원조성사업은 저희가 175억원 중에 토지보상비가 128억원 정도 지금 소요되는 것으로 되어져 있고요. 공사비는 60억원이고 용역비가 한 7억원 정도 들어갑니다.
  현재는 각 부서에 의견을 듣고 용역사가 지금 진행하고 있는 부분이고 소규모 환경영향 평가도 지금 9월까지 예정이 되어 있는 부분이라서 이런 법적 처리절차가 이행되는 사항에 따라서 진행이 빨리 될 수 있도록 저희가 최대한 노력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의원 간담회 시에 저희가 용역사에서 중간에 보고 드릴 수 있도록 저희가 준비하겠습니다.

이금재 위원  네, 연꽃문화공원 굉장히 중요한 사업이잖아요, 지금?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네, 그렇습니다.

이금재 위원  테마파크가 이렇게 돼서 다른 대안으로 이렇게 많은 돈을 들여서 하는 것인데 각 부서 및 관계자들 또 그 간담회를 통해서 특히 주차 부분 거기 연꽃, 정말 심각하죠?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네.

이금재 위원  하루 빨리 계획에 차질 없도록 만전을 기해서 정말 시흥의 자랑거리, 시흥의 보물로 만들어 주시기를 부탁드리며 그 농민들의 현안문제도 케어(care)해야 되지만 거시적으로 볼 때 연꽃테마파크 공원에 과장님, 다시 한번 말하지만 집중해 주셔서 시 발전에 정말 기여해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네, 알겠습니다.

이금재 위원  그리고 우리 시는 아까 오후에는 계속 얘기가 나왔는데 뚜렷한 명소와 정말 먹거리 특산품이 없다는 것은 정말 모든 의원들, 시민들이 다 얘기할 거예요.
  그런데 사실은 하나 간단하게 누가 집행부에서 집중만 하면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이거든요. 예를 들면 천안의 호두과자, 그것 별것 있어요?
  사실 우리도 호두과자 안에 연근 조금 넣으면 연 과자가 될 수 있듯이 그래서 정말 그런 것에 집중해 주셔서 우리는 특히나 주제가 있잖아요? 강희맹 선생님께서 가지고 온 우리 시흥에서 맨 처음에 연꽃을 주제로 해서 또 시흥시가 다시 태어났으면 그렇게 바라고요.
  그 예전에 연을 주제로 하면 시에서 예산을 주었다고 어느 식당을 갔더니 그런 얘기가 있었어요. 물왕리 쪽에도 짜장면 집도 그래서 연 풀코스(full course)가 나왔고 또 거기 어디 무슨 식당이던데 거기도 이제 그런 것이 있었거든요.
  그것을 시에서 어쨌든 활용하려고 했는지 그런 부분이 있었어요.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네, 연음식 특화거리…….

이금재 위원  주인 분이 와서 음식 설명하면서 했는데 어느 날 쏙 들어갔어요.
  그래서 그 부분 연을 주제로 하는 것, 시민들이 좀 다시 할 수 있게끔 예산 부분에 대해서 다시 이어갔으면 좋겠고요.
  또 연꽃농장도 대대적으로 확장해서 유지 관리 비용도, 인원도 더 충실히 해서 내부에 있는 연꽃테마단지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주차장 부지 앞에 공연장을 평상시 주차장으로 활용 방안 그것 검토하시기 바라고요.
  연꽃 본고장다운 우리 시흥시 연꽃문화공원이 되었을 때 입장료를 받아서 운영하고 나아가서 시흥시의 명소뿐 아니라 교육의 장으로 거듭나길 자나 깨나 연꽃테마파크, 오로지 연꽃테마파크 과장님, 만들어 주시겠습니까?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네,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이금재 위원  네, 집중하시면 할 수 있어요.
  그리고 과장님 이번에 과장님 되시면서 여기 처음 근무하는 데잖아요?
  내가 있을 때 내 이름을 걸고 한번 해 보신다면 잘 될 것이라고 또 본 위원도 응원드릴 것이고요.
  행감 기간 동안 준비하시느라 과장님 이하 직원 여러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상입니다.

(○ 이상섭 위원 - 발언신청)

위원장 송미희  이상섭 위원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섭 위원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이금재 위원님이 말씀한 것처럼 저는 시흥에 와서 연, 연 하다 보니까 연에 딱지를 입었어요.
  사실 연이 저는 여기가 시발인지 잘 몰랐어요.
  그런데 하도 연 소리를 많이 들어 가지고 여기가 강희맹 선생이 갖고 온 시발점이구나 이런 것을 느꼈는데요. 사실 제가 살던 전주는 덕진공원이라고 호수공원인데 거기 일부에 연이 있습니다.
  그래서 거기 단오축제도 하고 이런 곳인데 저희 학교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는데 조그맣지만 호수가 있고 그 가운데 정자가 있어서 거기서 커피도 마시고 이렇게 하는 그런 조그마한 공원인데 여기처럼 이렇게 연에 대해서 연연하지 않으면서도 불구하고 많이 사람들이 옵니다.
  그런데 여기는 꼭 인위적으로 연꽃테마파크를 만드는 것처럼 보여요.
  그래서 아까 우리 이금재 위원님이 말씀한 것처럼 이번에 만들 때는 아까 특히 제가 제시한 체험마을을 옆에다가 붙여서 같이 하면 더 시너지(synergy)효과가 나겠다.
  그래서 이번에 용역하실 때 그것이 가능하다면 같이 함께 했으면 좋겠다는 얘기를 드려보고요.
  그리고 또 하나는 지금 이전에 연꽃 음식에 대해서 계속 얘기를 했잖아요? 연 음식을 개발하고 이런다.
  저는 사실 2개를, 테마파크하고 그러니까 관광지하고 음식을 동시에 개발하면서 너무 시너지(synergy)가 분산되지 않느냐, 그래서 우리 시흥시가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것이 되지 않았나, 사실 연꽃 음식 연구하는 데를 잠깐 봐도 우리가 누가 보더라도 환경도 열악하고 그다음에 특히 사람도 제대로 없고 하는 그곳에서 과연 어떤 제대로 된 개발과 연구가 돼서 맛있는 음식이 나올까 하는 생각을 몇 번이고 해 봤어요.
  그래서 제가 생각할 때는 만약에 두 가지 중에 두 마리 토끼를 다 쫓기보다는 만약에 하나만 제대로 할 수 있다면 예를 들어서 음식은 다른 창업센터나 이쪽으로 넘기시든지 하시고 테마파크 쪽으로 가든지 해서 제대로 된 하나라도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제가 알기로 연, 연, 연 한 것이 몇십 년인데도 불구하고 그냥 저대로 그대로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제가 오늘 행정사무감사를 하면서 주문을 드리고 싶어서 했는데 아무튼 2개 중에 제대로 된 것 하나를 우리가 했으면 더 좋지 않겠느냐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집중해서 잘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저희 연꽃테마파크 조성하는 부분도 중요한 업무의 영역이고 또 이제 연 가공품을 개발하는 부분은 왜 그러냐면 농가와 연계가 되어 있기 때문에 연 농사를 지으시는 분들의 생산물을 가지고 뭔가를 관에서 개발해 드려야 하는 약간 그런 저희 사명감이 있어서 그 부분도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섭 위원  아무튼 우리 과장님 하고자 하는, 하고자 하는 의지는 참 높이 평가하고 싶어요.
  그런데 결과가 제대로 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알겠습니다.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상섭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송미희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소장님!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네.

위원장 송미희  아무튼 연 음식에 대한 것은 농업기술센터 소관이 아니니 그것은 보건소에서 지금 하고 있는 푸드 플랜(food plan)에…….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네, 위생과…….

위원장 송미희  맞춰서 위생과에서 그것은 해야 될 업무이기 때문에 농업기술센터의 업무가 아니고요.
  그다음에 제가 간단하게 두 가지만 질의하겠습니다.
  연꽃테마파크에서 2015년부터 2018년에 걸쳐서 진행한 프로그램(program) 중에 연근캐기는 아까 개선하겠다고 얘기했습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네.

위원장 송미희  다음에 족욕체험장은 올해 사실 안 하겠다고 한 것을 제가 하자고 우겼죠?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좀 늦게 출발을 했습니다.

위원장 송미희  그래서 출발을 늦게 했음에도 불구하고 4,250명이 다녀갔습니다.
  우리 위원님들도 가서 다 체험을 했고요.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네.

위원장 송미희  그다음에 연근 김치 담그기 행사는 더 이상 안 하는 것이죠?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네, 그렇습니다.

위원장 송미희  그다음에 이 얼음썰매 이 프로그램(program)은 앞으로 어떻게 하실 것이에요?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저희가 이제 기온이 내려가면 사실 겨울철 프로그램(program)이 너무 없다는 의견이 많으셔 가지고 연 밭에 그냥 가두어 둔 물이 얼면 그냥 썰매를 탈 수 있는 그런 정도이지, 저희가 뭔가를 막 운영하거나 그런 부분은 아니었기 때문에 기후 변화 그 상황을 봐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송미희  그러니까 딱히 필요하지 않다는 얘기를 하는 것입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송미희  이 연꽃테마파크에 20년 동안 살았고 아이들이 썰매 타는 것을 본 적이 없고 그리고 예전에 에코피아가 없을 때는 그냥 어릴 적 우리 동심으로 생각해서 그렇습니다.
  지금의 아이들은 논에서 썰매 타는 것 이런 것 안 합니다.
  그다음에 이 맨발 걷기는 어떻게 할 것입니까?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맨발 걷기도 아마 그늘 터널(tunnel) 안에 이렇게 황토길 조금 마련해 놓은 것이기 때문에 그냥 자연스럽게 걸어보는 그런 개념이지 어떤 특별한 것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위원장 송미희  소래습지공원에 있는, 인천에 있는 소래습지공원에 있는 족욕체험장에 가보셨어요?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아니요. 거기는 못 가봤습니다.

위원장 송미희  제가 지난번에 분명히 다녀오시라고 주문을 드렸죠?
  도시재생특위에서 인천에 있는 소래습지공원의 족욕체험장을 다녀왔습니다.
  우리 시흥에는 왜 이런 것을 만들지 못할까, 왜 이런 연 족욕체험장을 이렇게 좋은 연으로 하는 이 족욕을 왜 이렇게밖에 못할까, 그래서 제가 다녀와서 소장님께 특별 주문을 드린 것입니다.
  제발 우리 농기센터(농업기술센터) 직원들도 가서 눈으로 보고 배워갖고 오시라고.
  이것이 우리의 문제점입니다.
  의원들이 어디 가서, 제가 산천어축제 갔습니다. 갔다 오면 우리 직원들이 가서 눈으로 봐야 되기 때문에 관광과에 주문했습니다. 관광과 그 다음 날 갔습니다.
  농기센터(농업기술센터)는 왜 안 가는 것입니까? 인천소래습지공원이 멀기를 합니까?

(○ 홍원상 위원 위원석에서 - 나하고 갔다 오자고.)
  자, 그래서 농업기술센터에 맞는 프로그램(program)을 하세요.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알겠습니다.

위원장 송미희  정히 필요없는 프로그램(program)을 억지로 끼워서 할 필요는 없다는 얘기를 하는 것입니다.
  단 하나를 하더라도 아, 이것 연꽃테마파크 가면 연꽃테마파크에서만 할 수 있어. 연 족욕 체험은 아무데서나 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면 그것을 어떻게 하면 좀 더 잘 할 수 있을까, 어떻게하면 좀 더 알릴 수 있을까, 홍보하고 그것을 잘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이것이 바로 특화된 사업입니다.
  자, 그다음에 지금 우리 연꽃문화공원과 관련해서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우리가 갖고 있는 필지가 몇 필지예요?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12필지…….

위원장 송미희  12필지입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네.

위원장 송미희  전체 우리가 필요한 필지가 몇 필지예요?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30필지를 추가로 더…….

위원장 송미희  자, 30필지가 필요합니다.
  이것 예산이 128억원이에요. 맞죠?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네, 맞습니다.

위원장 송미희  우리가 총 사업비가 175억원인데 지금 토지매입비만 128억원이에요.
  그리고 지금 2021년도에 준공 예정하고 있다고요?
  소장님 될 것이라고 생각하세요?

(○ 홍원상 위원 위원석에서 - 2023년도 되어야지 준공되겠다.)
  자, 보세요.
  그럼 제가 이것이 왜 어렵고, 왜 이렇게 일을 해서는 안 되는지를 제가 지금부터 얘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자, 우리가 지금까지 12필지 부지 매입을 했습니다. 이 부지 매입 현황을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2005년도 2필지, 2006년 3필지, 2007년 2필지, 2008년 1필지 4년에 걸쳐서 매입한 필지가 8필지입니다.
  자, 민선6기에 들어왔습니다. 민선6기에 들어와서 2009년 1필지, 2014년 1필지, 2016년 2필지 10년 동안 4필지 매입했습니다.
  제가 이것 현황 파악한 것이 맞습니까, 틀립니까?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네, 맞습니다.

위원장 송미희  이래갖고 호조벌을 살리고 무슨 연꽃테마파크를 살립니까? 이것이 행정이 하고 있는 일입니다.
  세상에 한 해에 1필지씩만 샀어도 이런 일은 생기지 않을 거예요.
  이제 더 이상 토지는 너무 비싸서 매입을 할 수도 없습니다. 온갖 급하다고 급한 것 다 하고 이것이 바로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거예요.
  10년 동안 4필지가 이것이 말이 됩니까? 그리고 지금 와서 이 128억원을 어디서 만들어서 토지를 매입합니까? 그리고 2021년에 준공한다고요?
  이것이 우리 행정의 현실입니다.
  그렇게 급하고 그렇게 중요하면 옛날에 사지 그랬어요, 땅 값 쌀 때? 지금 와서 땅값 오를 대로 다 올라서 지금 이 상황에 와서 128억원을 세상에 전체 공원 다 만드는데 175억원인데 그중에 토지 매입비만 128억원이에요. 이것을 누가 할 수 있습니까?
  주차장비 얼마입니까? 175억원 중에 주차장비 얼마냐고요?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주차장이…….

위원장 송미희  주차장 부지는 매입했습니까?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현재 추경에 저희가 요청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145억원 정도.

위원장 송미희  얼마냐고요? 주차장비가 얼마냐고요?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아, 14억원.

위원장 송미희  그래서 이번 추경에 얼마 올렸습니까?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14억 5,000만원 올렸습니다.

위원장 송미희  참, 할 말이 없습니다. 이것이 우리가 안고 있는 현실입니다.
  연꽃테마파크 갖고 이날 이때까지 입만 벌리면 연꽃테마파크 말하더니 이날 이때까지 이것이 지금 몇년입니까? 2005년부터 2016년까지 30필지가 필요한데 겨우 12필지 매입해 놓고 지금 와서 민선7기에 와서 128억원을 토지매입비로 내자고요?
  어이가 없습니다. 무엇이 잘못됐는지, 어디에서부터 도대체 이런 엄청난 문제점이 생기는 것인지 깊이 고민하시고 점검하시기 바랍니다.
  자, 마무리 지으면서 소장님은 이날 이때까지 농업기술센터가 생긴 이래로 한 위원회에서 농업기술센터를 이렇게 전 분야에 걸쳐서 행정사무감사를 한 일은 없었을 것입니다.
  소장님은 오늘 왜 이런 일이 생겼다고 생각하세요? 아니, 사무감사를 준비하시면서 생각은 있었을 것 아닙니까?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이 부분은 저희 그 농업에 대한 생각을 다시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이 행정사무감사를 준비하면서.
  공기나 물처럼 너무나 소중하지만 평상시에는 중요도를 잘 못 느끼다가 없어지거나 위험에 처했을 때는 굉장히 큰 타격을 주는 것이 바로 농업이 아닌가, 그래서 이런 농업에 대한 중요성을 우리 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들께서 공감하시고 또 위기가 왔다는 판단에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신 것으로 생각이 들고 저도 저 또한 이런 부분들은 어떻게 내부적으로 좀 우선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지 좀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을 저에게 주문하신 것이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듭니다.

위원장 송미희  그렇게 이해하셨다니 참 다행입니다.
  소장님을 비롯한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의 모든 전 직원들은 의원님들이 관심입니다.
  이것이 어떻게 농업기술센터를 지적질하거나 문제점을 발견하기 위하여라기보다는 앞으로 미래 시대에 우리 미래 농업이 그만큼 중요하고 그래서 위원님들이 모두가 관심을 모아서 이 기회에 특히 농업기술센터는 조직 개편에 대한 사안을 두고 있는 만큼 그런 부분들이 중요했기 때문에 오늘 이렇게 장시간에 걸쳐서 우리가 사무감사를 하게 된 것이라고 소장님께서 그것을 알고 계시니 참 다행입니다.
  그리고 제가 기존에 있는 우리 경기도에 있는 타 시의, 전체적으로 도대체 농기센터(농업기술센터)의 조직들이 어떻게 되어 있나 각 시군마다 다 확인을 해 봤습니다.
  모두가 농업에 대한 사이즈(size)가 작기 때문에 가장 근접해 있는 곳은 파주와 남양주였습니다. 현재 파주는 4개 과에 15팀을 농업 쪽에 투자하고 있고요. 남양주는 3개 과에 15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 시흥시가 비슷한 규모의 이 농업 인구나 전반적으로 농업에 대한 어떤 방향성을 제시할 때 현재 2개 과에 8개 팀 이것으로는 조직 개편은 어렵다는 얘기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 이 기회에 농업직과 지도직이 서로 협업하고 특수성이 있는 조직이잖아요? 특수성이 있는 조직이기 때문에 그래서 더 화합하고 뭔가 서로 더 끌어주고, 이런 것들이 보이지 않습니다.
  농기센터(농업기술센터)에 매번, 제가 얼마나 많은 시간을 농기센터(농업기술센터)에서 지냅니까? 갈 때마다 그런 부분들이 심히 안타깝기 때문에 제가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서 농업기술센터에 전반적인 부분에 대해서 이렇게 정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무튼 그동안에도 열심히 잘 해 오셨고 또 앞으로도 잘 해 나가실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런 만큼 우리 자치행정위원회 위원님들도 농업기술센터 열심히 지지하고 또 농업이 우리가 살아가는 근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매사에 업무할 때 좀 더 집중하고 좀 더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네,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 송미희  더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시므로 농업기술센터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경제국장, 농업기술센터소장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금일 행정사무감사를 마치고 다음 감사는 6월 26일 오전10시에 계속해서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금일 감사 종료를 선언합니다.

(16시 41분 감사종료)


○출석위원 (7인)
송미희홍헌영안돈의안선희이금재
이상섭홍원상

○출석전문위원 (1인)
   김     병     무     

○출석공무원 (7인)
   경  제  국  장윤희돈
   관  광  과  장이무섭
   미 래 농 업 과 장 임동권
   행  정  과  장김종윤
   농업기술센터소장김미화
   조  직  팀  장김기세
   해양레저관광팀장하소윤

○출석사무국직원 (2인)
   지방행정주사보정시영
   속     기     사     조현지

○회의록서명 (1인)
   위     원     장     송미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