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2회-본회의-2차

(제312회-본회의-제2차)


제312회 시흥시의회(제2차정례회)

본 회 의 회 의 록

제2호
시흥시의회사무국


일        시  :  2023년 11월 23일 (목) 10시
장        소  :  본회의장
   의사일정(제2차본회의)
1. 시정연설의 건
2. 2024년도 예산안
3. 2024년도 기금운용계획안
4.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5.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선임의 건
6. 휴회의 건

   부의된안건
○ 5분자유발언
○ 5분자유발언
1. 시정연설의 건(의장 제의)
2. 2024년도 예산안(시장 제출)
3. 2024년도 기금운용계획안(시장 제출)
4.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의장 제의)
5.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선임의 건(의장 제의)
6. 휴회의 건(의장 제의)

(10시 00분 개의)

의장 송미희 의석을 정리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12회 시흥시의회(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상정에 앞서 「시흥시의회 회의 규칙」 제31조의2에 따라 5분자유발언을 신청하신 의원님이 계십니다.
발언은 신청 순서에 따라 김선옥 의원님, 이상훈 의원님 순으로 하겠습니다.
김선옥 의원님은 발언대에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 5분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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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옥 의원 안녕하십니까?
신천동, 은행동, 대야동을 지역구로 활동하고 있는 시흥시의회 의원 김선옥입니다.
먼저 본 의원에게 5분 발언의 기회를 주신 58만 시흥시민과 송미희 의장님과 선배 동료 의원님들, 임병택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본회의장 대형 화면에 사진을 띄우고) 저는 매일 아침 학부모들의 집회 현장을 나가보면 참으로 한탄스러워서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이 자리에 설 수밖에 없습니다.
지나가던 한 어르신은 그럽니다. 이 좁은 길에 왜 이런 것들을 허가해 줘서 이 난리를 치게 하느냐고 푸념하고 지나가기도 합니다. 어떤 분은 메가폰을 잡고 함께 호소해 주시기도 합니다.
한번 생각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우리 아이들이 집에서 나오면 도로가 먼저인지, 아니면 인도가 먼저인지, 아니면 큰 대로를 몇 개나 건너야 하는지, 아니면 인도가 끊기지는 않았는지, 인도가 끊겼으면 인도를 설치해 줘야 하고 인도가 없으면 더 위험하지 않게 우리 어른들은 안전한 통학로를 구축해 줘야 할 의무가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요즘 우리 시흥시에 있어서는 안 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아이들의 통학로를 안전하게 만들어 줘도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통학로를 절단해 버리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이들은 등하굣길의 안전을 위협받고 있고 그에 따른 학부모들이 아침부터 거리에 나와 ‘아이들의 안전을 지켜주십시오.’라는 한탄 어린 모습으로 피켓 시위를 하고 있습니다.
‘LH’는 은계지구 제2차 지구계획 때 학교 시설 설치비 재원 마련이라는 명분으로 1프로(%)의 녹지를 근린 시설로 변경하였습니다.
그런데 학교 시설 설치비 재원 마련이 결국 아이들의 통학로를 절단시키는 재원 마련이 되어 버린 것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누구를 위한 재원 마련이 되어 버렸을까요? 사업주들일까요? 아니면 어린이들 시설을 설치하는 재원 마련이었을까요?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자는 재원 마련이 아이들을 위험으로 몰아 버리게 하고 학교 시설 설치비 확충이 되어 버린 것이 아니라 아이들을 더 위험으로 몰아버리는 상황이 발생해 버린 것입니다.
‘LH’는 토지를 분양한 게 아니라 어린이들의 통학로를 팔아버린 것입니다.
이 말도 안 되는 행위를 우리 대한민국의 공기업에서 하고 있습니다.
또한 법적으로 문제없다, 문제없다, 하지만 법적으로 문제없이 꾸며버리는 행위를 우리 대한민국의 공기업에서 행한 것입니다.
‘LH’는 당장 다시 매입해야 합니다. 우리 통학로를 다시 어린이들에게 돌려줘야 합니다.
안전한 통학로를 돌려줘야 합니다. 안전한 통학로를, 그리고 푸른 녹지를 아이들에게 다시 돌려줘야 합니다.
또한 시흥시는 은계지구 전체 준공 시 반드시 이 부분을 준공 조건으로 넣어서 적극적으로 대응해 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사업주 ‘해피카’, 그러게요. 이름은 해피(happy)하네요, 진짜.
하지만 우리 아이들과 학부모는 불행합니다.
당장 ‘LH’ 또는 시흥시에 넘겨주셔야 합니다. 적정한 가격으로 넘겨주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 우리는 끝까지 준법정신으로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지켜낼 것입니다.
김대중 대통령은 깨어있는 시민을 강조하였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말씀하셨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사람 사는 세상을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깨어있는 시민으로 끝까지 공정과 상식을 지켜달라고 요구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어린이들에게 사람 사는 세상을 돌려줄 것입니다.
부디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사람 사는 세상을 우리 어린이들에게 보여주시기를 바랍니다.
간곡히 다시 한번 사업주나 ‘LH’에 부탁드리겠습니다.
더 이상 아이들의 안전을 모른척하지 말아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상 5분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송미희 김선옥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이상훈 의원님 발언대에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 5분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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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의원 존경하는 58만 시흥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대야동, 은행동, 신천동을 지역구로 의정활동하고 있는 이상훈 의원입니다.
먼저 5분 발언의 기회를 주신 송미희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및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시장님과 집행부에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2024년도 예산안」에 대한 설명이 있는 오늘 저는 지방채 발행을 통한 지방자치단체 사업 투자의 중요성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현재 기초지방자치단체는 정부의 예산 감축으로 인해 재정난에 직면해 있습니다. 우리 시의 재정 상황 또한 다르지 않습니다.
2024년도부터 2028년까지의 시흥시 중기지방재정계획에 따르면 배곧신도시 조성 사업과 기반 시설 조성 사업 완료 등으로 인해 시 연평균 신장률은 1.8프로(%) 감소 추이를 보일 전망이고 특별회계 규모는 연평균 약 16.9프로(%)의 감소 전망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기금 분야에 있어서도 공영개발회전기금, 상수도회전기금 폐지의 영향으로 연평균 16.6퍼센트(%)의 감소 추이를 전망하고 있습니다.
우리 시는 개발 중인 도시이고 아직도 개발해야 할 부분이 너무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매년 예산안이 나올 때면 수많은 해야 할 일들이 예산 부족으로 인하여 제한적으로 진행할 수밖에 없는 것이 우리 시의 현재입니다.
이런 반복적인 구조가 내년이면 좋아질까요?
그러면 경제가 좋아지면 달라질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오늘 제안하는 지방채 발행을 통한 세외수입 활성화 전략은 곧 채무라는 부정적인 인식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방채 발행은 지방자치단체가 자체적으로 수익성 높은 사업에 투자하여 재정적인 기반을 강화할 수 있는 유효한 수단입니다. 어려운 시기에 지방채 발행은 우리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해 줄 수 있는 변곡점이 될 수 있습니다.
현안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 수익 전환이 가능한 사업을 발굴하고 투자하여 세외수입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적기에 재원 투입이 필요합니다.
이미 많은 지자체가 지방채를 발행하여 수익 사업을 통해 세외수입을 증대시키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공공 도서관, 공공 체육 시설, 공공 주차장, 문화 예술 시설 등 공공시설을 활용한 수익 사업으로 약 1,000억 원의 수익을 달성했으며 서울시는 도시 재생 기업을 통해 리사이클(recycle) 가구 제품 판매, 온라인 교육 등 수익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부산시는 부산항 크루즈센터, 국제여객터미널 등 부산항을 활용한 수익 사업으로 관광 산업과 해운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우리 시도 긴축 재정 속에서 현행 유지를 하는 소극적인 재정 운영 대신 전략적인 지방채 발행을 통해 세외수입 확보 사업들을 진행해야 합니다.
상상해 보십시오.
싱가포르의 가든스 더 바이 더 베이 규모의 식물원이 시흥시에 생기고 전국에서 상위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솔트베이처럼 시에서 운영하는 골프장이 만들어진다는 가정하에 우리 시는 매년 수십억 수백억 원의 세외수입을 가져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이렇듯 가능성 있는 사업들을 발굴하고 투자하는 사업에 신중한 계획과 책임 있는 관리가 선행된다면 지방채 발행은 우리 시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매년 힘들어지는 경제 속에 무슨 지방채 발행이냐는 비판적인 시각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기 속에서 기회가 만들어지듯이 창의적으로 공격적인 돌파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지 않을까, 시장님께 제안합니다.
철저한 준비를 통해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우리 지역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지방채 발행이라는 유용한 도구를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심도 있는 검토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송미희 이상훈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1. 시정연설의 건(의장 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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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 11분)

의장 송미희 의사일정 제1항 「시정연설의 건」을 상정합니다.
시장님 나오셔서 「2024년도 예산안」 심의에 앞서 시정 운영의 기본 방향과 주요 시책에 대해서 시정연설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시장 임병택 네, 시정연설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 전에 의장님께서 허락해 주신다면 지금 우리 시흥 사회에 또 아주 어려운 문제입니다만 김선옥 의원님께서 말씀해 주신 검바위초등학교 앞 인허가 문제와 더불어 아이들의 통학로 안전과 관련된 이야기를 1분 정도 말씀을 먼저 해도 되겠습니까?

의장 송미희 네, 좋습니다.

○시장 임병택 감사합니다.
김선옥 의원님께서 말씀해 주신 검바위초등학교 앞 문제에 대해서 시장으로서 깊은 책임감을 느낍니다.
지난 시절에 우리 법과 규정 내에서 행정을 처리해야 할 우리 공직자들과 함께 고민하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여기까지 사태가 불거지게 되었습니다.
매일 아침 검바위초등학교 앞에서 안전한 통학로를 주장하시며 시위하시는 부모님들께 다시 한번 죄송한 말씀을 드립니다.
자, 전후 사정에 대한 명확한 지적과 검토는 앞으로 의회에서 해 주시고 또한 저희 자체적으로 하겠습니다만, 현재에 와서 시장으로서는 분명한 입장을 좀 밝혀드리고 싶습니다.
학교 정문 앞 바로 붙어있는 부지입니다. ‘LH’와 함께 더불어 공동 책임감을 느끼고 사업자 측에 법이 허용한, 법과 규정이 허용한 협의 매수 나서주시기를 공식적으로 제안드립니다.
저희가 관련해서 이미 사전 만남을 통해서 행정 심판 전에도 그러한 의지를 전달했습니다.
워낙 학교 정문 앞 상징적인 부지, 아무리 사유재산권이 보호되는 우리 국가이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교 정문 앞이라는 상징적인 공간이기 때문에 우리 시흥시가 간절히 원하고 의회에서도 동의해 주신다고 하면 법과 규정에 허용하는 선에서 소유자 측과 합의 매수를 꼭 하고 싶습니다. 협의 매수를 해서 그 공간을 우리 아이들을 위한 공간, 학교를 위한 공간을 돌려드리고 싶다는 강력한 의지가 있다는 부분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고 그러한 부분이 공문을 통해서도 전달이 되고 사업자 측과 열린 마음으로 대화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함께 의지를 모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깊은 책임감을 느끼고 죄송하다는 말씀을 우리 학부모님들과 또 의원님들께 드립니다.
준비된 시정연설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58만 시민 여러분!
시정의 동반자인 송미희 의장님과 시의원 여러분!
더없이 막중한 책임감으로 2024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하게 됐습니다.
올해 코로나-19(COVID-19) 종식이 선언됐지만, 30년 같았던 3년 동안 우리는 감당하기 어려운 시간을 지나왔고 여전히 위기의 한가운데에 서 있습니다.
계획했던 수많은 사업이 연기 중단되고 상권과 경제가 흔들렸습니다. 일상의 어려움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위기의 연속입니다.
현재의 아픔과 역경은 오로지 제가 짊어져야 할 시장의 몫입니다. 현실을 인정하고 오늘을 회복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데 더욱 집중하겠습니다.
그것이 지금 시흥시장 임병택이 해야 할 모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위기의 또 다른 이름은 기회입니다. 극복하지 못할 위기는 없습니다.
기나긴 코로나-19(COVID-19)를 견뎌낸 시간에는 어떠한 위기라도 함께 이겨내는 시흥시민의 연대와 지혜가 있었습니다. 서로를 의지하며 골목을 지키던 사람들, 자신을 오롯이 내어주던 헌신, 작은 마음도 나누고자 했던 봉사, 끊이질 않았던 기부 행렬은 공동체가 버티는 힘이었고 내일을 위한 희망이었습니다.
특히 내년은 환경 오염을 이겨낸 시화호가 서른 살이 되는 뜻깊은 해입니다. 극복의 의지와 연대의 힘이 있다면 죽음의 호수도 되살릴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이미 확인했습니다. 시흥시는 시화호의 교훈과 시민의 저력을 모아 지금의 어려움을 반드시 극복해 낼 것입니다. 새롭게 여는 2024년은 도전과 극복, 도약의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올해 시흥시는 위기 속에서도 민선 8기 4년을 위한 토대를 부지런히 다져왔습니다. 민생을 지키는 마중물 시흥화폐 ‘시루’가 누적 발행액 1조 원을 달성했고 동장신문고 구축, 돌봄SOS센터 운영 등 시민 소통 행정에 주력했습니다.
시의회의 적극적인 노력 덕분에 전국 최초 출생 미등록 아동 지원을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했으며 장애 학생을 위한 특수학교 설립도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환경교육도시 지정, 경강선 1공구 착공, ‘WHO’ 글로벌 바이오 지역 캠퍼스 선정, 국내 최초 국제서핑대회 개최 등 미래 시흥을 위한 준비도 차근히 다져왔습니다.
그 결과 매니페스토(manifesto) 공약 이행 평가 4년 연속 최우수 등급 획득, 경기도 시군 종합 평가 2년 연속 최우수 달성 등 시흥시 행정의 신뢰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시흥시민 여러분!
송미희 의장님과 시의원 여러분!
2024년은 민생에 힘이 되고 미래의 희망이 되는 대한민국 대표 도시 ‘K-시흥시’ 실현에 속도를 더하겠습니다. 민선 8기 3년 차를 맞이하는 2024년은 시흥시가 대한민국 대표 도시를 향해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는 시기입니다. 내년에도 예측하기 어려운 정세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흥시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킨다는 가장 기본적인 책무에 충실하면서 모두가 공평하게 누릴 수 있는 소박하지만, 평범한 행복을 많이 만들고자 합니다.
더불어 내년은 시민의 힘으로 재탄생한 시화호가 조성 30주년을 맞이하는 해입니다. 시화호가 품은 환경, 교육, 해양 레저 등 미래 자원을 비롯해 서울대, 서울대병원, 경기경제자유구역 등 ‘K-골든코스트’를 중심으로 어떠한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해 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시흥시는 민생과 미래의 포부를 담은 5개 핵심 목표를 설정하고 시정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첫째, 시민 중심 행정입니다.
지난여름 은계호수공원에 띄웠던 해로토로 조형물은 시민의 지친 일상을 달래는 한 줄기 시원한 바람이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우리가 되찾고자 하는 것은 가장 보통의 삶이었으며 일상에서 만끽할 수 있는 소소한 행복이었습니다. 이 작은 행복이 더 가치 있던 이유는 은계호수 해로토로가 관내 한 초등학생의 빛나는 제안에서 시작됐기 때문입니다.
시흥시는 아동 정책 제안 대회를 통해 발굴된 이 아이디어를 시민의 쉼과 휴식을 위한 정책으로 실현했습니다. 시민의 생각이 곧 시흥의 정책입니다. 시민의 일상과 발을 맞추려면 행정은 마을에서, 정책은 맞춤형으로, 시민에게는 더 가까이 다가가야 합니다.
시흥시는 시민 최접점 기관인 동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일상의 즐거움과 편의를 늘리고, 생활 속 불편을 해결하는 실질적인 시민 중심 행정을 실현하고자 합니다.
시민 밀착형 동 중심 행정으로 시민께 더 가까이 다가가겠습니다.
지난 4월 설치한 동장신문고는 각종 생활 불편 민원을 신속하게 해결하며 90퍼센트(%) 이상의 높은 시민 만족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새롭게 구축한 지도 기반 디지털 동장신문고를 통해 민원 처리의 체계성과 효율성을 높이겠습니다.
돌봄이 필요한 시민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별 돌봄SOS센터는 맞춤형 10대 돌봄서비스를 비롯해 시흥시 특성에 맞는 신규 서비스 개발에 집중하고 맞춤형복지팀을 중심으로 한 동 기반 보건 복지 기능 강화로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더 촘촘히 하겠습니다.
전 시민 배움을 위해 동별, 권역별 세분된 교육을 지원하겠습니다.
전국 최초 동 단위 마을교육자치회는 관내 모든 동 설치를 통해 풀뿌리 교육 자치 기반을 마련하고 교육 정책을 특화한 마을교육특구는 예술, 문화 기반을 토대로 한 북부권 진로 특구와 4차 산업 기반 남부권 교육 특구를 운영하고자 합니다.
더 많은 시민이 자유롭게 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을 중심으로 한 교육 플랫폼 통합도 추진하겠습니다.
시흥시 제1호 학교복합시설인 배곧너나들이와 지난 8월 문을 연 소래너나들이 그리고 최근 건립이 확정된 장현1초등학교 등 3개 학교 복합시설 설치로 학생과 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권역별 교육 문화 거점을 만들겠습니다.
지난 10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특수 학교 설립은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장애 학생 교육 여건 개선에 노력하겠습니다.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도 확대하겠습니다.
만 7세부터 만 18세 청소년에게 지원하는 기본교통비는 청소년 이동 기본권 보장을 위한 사회적 복지 정책으로 정착시키고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기본교통비 지원도 내년 상반기 조례 개정을 통해 하반기에 추진하겠습니다.
특히 농업 경쟁력 약화에도 시흥시 호조벌을 지키고 계신 영농 종사자를 위해 농민기본소득을 지급하겠습니다. 연간 60만 원의 기본소득이 농가 소득 안정화와 농업 발전을 꾀하는 작지만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
내 집 앞 쉼과 여유를 위한 여백이 있는 일상을 만들겠습니다.
분주한 하루, 바쁜 한 주를 보낸 시민이 단비 같은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갯골생태공원과 연꽃문화공원, 옥구공원을 권역별 거점 공원으로 조성하고 거북섬 별빛공원 등 지역의 개성을 담은 특화 공원을 조성하겠습니다.
일상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문화 행사도 마련하겠습니다.
매주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는 물길따라 버스킹(busking), 거북섬과 은계호수공원을 순회하며 열리는 물수제비 영화제, 시흥웨이브파크의 파도를 바라보며 즐기는 거북섬 뮤직 페스티벌 등 특색을 살린 풍성한 문화프로그램을 추진하겠습니다.
둘째, 활력이 넘치는 민생 경제 회복입니다.
코로나-19 이후 시흥시는 경제 위기 극복과 민생 살리기에 모든 역량을 기울여 왔습니다. 일자리, 소상공인, 기업 등을 위한 지원 시책을 확대했고 지난 10월에는 의회와 협력해 확장 추경을 편성하는 등 어려운 경제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민생을 앞에 두고 미래를 준비하며 위축된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 일이 먼저입니다.
2024년에는 2만 9,000여 개 일자리를 만들겠습니다.
시흥시가 지난 8월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일자리 확대 성과를 인정받았습니다.
내년에도 일시적인 공공 일자리는 줄이고 지속 가능한 민간 일자리를 확대하겠습니다.
산업단지 인력 유입 촉진, 미래 일자리 창출, 기업 경쟁력 강화로 내년 2만 9,000여 개의 일자리 목표를 달성하겠습니다.
취업 취약 계층 지원은 더 강화하겠습니다.
신중년내일지원센터 개소로 5060세대의 취창업을 지원하고 어르신과 장애인은 일자리 위원회를 통해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겠습니다. 청년 자립과 여성 취업을 위한 지원은 더 세심하게 챙기겠습니다.
위기에도 지역 사회를 지탱해 온 기업을 든든히 지원하겠습니다.
시제품 개발을 지원하는 공정혁신시뮬레이션센터 구축으로 중소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흥산업진흥원 역할 강화를 통한 종합 지원 플랫폼을 구축해 기업의 안정적인 경영 활동을 돕겠습니다.
창업 기업이 안정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시흥형 강소기업을 육성해 지역 경제 기초를 튼튼히 하겠습니다.
또 양질의 근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MTV’ 근로자 지원 시설과 북부권 소규모 기업, 매화산단 입주 기업을 위한 지원 시설 조성을 신속하게 추진하며 인프라(infrastructure) 구축에도 힘을 쏟겠습니다.
경제 회복의 온기가 골목까지 전해지도록 소상공인에게 힘을 더하겠습니다.
거북섬과 은계지역의 신규 상권 지원과 다양한 문화 행사 개최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전통시장 활성화로 전체 상권 균형을 도모하겠습니다.
골목상권상인대학 및 상인회 매니저 운영, 집중 홍보 대상지 선정으로 골목 상권을 활성화하고 소상공인 경영 안정을 위한 특례 보증 지원을 최대 5,000만 원 한도로 확대하겠습니다.
지역 경제에 희망을 불어넣을 문화 행사와 인프라를 마련하겠습니다.
지난 11월 19일 어려운 여건 속에도 국내 최초 ‘WSL 시흥 코리아 오픈 국제서핑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냈습니다.
내년에도 국제적인 행사 개최를 위한 노력과 더불어 미국 샌디에이고시, 일본 미야자키현, 중국 이춘시, 베트남 투저우못시 등과의 경제 관광 교류 협력을 기반으로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도 힘을 쏟겠습니다.
또 경기관광공사와 함께 오이도, 거북섬, 시화호 등의 지역 특화 콘텐츠를 개발하며 관광 활성화에 노력하고 주민 주도로 성장하는 시흥월곶포구축제, 경기도 세계커피콩 축제는 수도권 대표 축제로 거듭나도록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지난 3월 첫 삽을 뜬 시흥시 최초의 문화예술회관을 비롯해 북부권 제2문화예술회관, 시민종합운동장 건립으로 58만 문화 도시 시흥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겠습니다.
셋째, 마음까지 든든한 안심 도시 구현입니다.
최근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이상 동기 범죄 등으로 시민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시민 안전은 평범한 행복을 위한 최소한의 조건으로 절대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의 가치입니다.
일상을 지키는 선제적인 대응 체계 시스템을 마련하겠습니다.
시흥시는 올해 시시티브이 구축 사업으로 52개소에 201개 시시티브이를 구축했습니다.
2024년에는 40개소에 120대 이상의 시시티브이를 설치해 범죄 사각지대를 해소하겠습니다.
실시간 생활 안전 지도 ‘시흥맵’ 서비스 등 데이터에 기반한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쓰겠습니다.
전수 조사로 수립한 침수 취약 시설 관리 매뉴얼을 활용해 자연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겠습니다.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자율방범대 지원 확대 등으로 민관 협력 계절별 자연 재난 취약 지역을 비롯해 공사장, 어린이 놀이 시설, 다중 이용 시설 등 생활 시설에 대한 현장 중심 안전 관리를 강화하겠습니다.
특히 은계지구 불량 상수관로 전면 교체를 신속하게 추진하고 먹는 물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안전한 수돗물 관리 체계를 마련하겠습니다.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회 안전망을 더 두텁게 하겠습니다.
안전 취약 계층과 지역부터 세심히 챙기겠습니다.
여름철 상습 침수 구역에는 전담 인력 배치, 침수 방지 시설 설치 지원, 맞춤형 안전 정보 제공을 추진하고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풍수해 보험료를 전액 지원하겠습니다.
아이누리돌봄센터, 학교돌봄터, 일시 돌봄 등 맞춤형 초등 돌봄 서비스로 안전 공백을 메우고 올해 구축한 외국인 주민 자녀 스쿨 플랫폼(school platform) 활성화로 이주 배경 청소년의 교육 공백을 채우겠습니다.
산후 조리비 지원과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으로 저출생 시대에 대응하고 지난 8월 전국 최초로 제정한 「시흥시 출생 미등록 아동 발굴 및 지원 조례」를 바탕으로 시흥시 출생 모든 아동의 안전 기본권을 보장하겠습니다.
기후 위기 시대에도 안전한 사회를 만들겠습니다.
우리 시는 다양한 탄소중립 정책 시행으로 시민의 건강권 확보에 주력하고 있으며 지난 4월 시흥시에서 경기 ‘RE100’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는 등 기후 위기 대응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RE100’ 실현을 위한 전담팀을 신설하고 시흥시 탄소중립 기본계획 수립으로 지역 주도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하고자 합니다.
미세먼지 스마트 관리 시스템 설치,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확대 등으로 쾌적한 대기 환경을 조성하고 행정, 시민, 기업 등 환경 거버넌스(governance)를 통한 스마트허브 환경 관리, 종합적인 악취 관리를 위한 24시간 악취 감시 시스템 구축 등에 힘쓰겠습니다.
또 2026년까지 60만 본을 목표로 내년 15만 본 이상의 꽃과 나무 심기를 이어가겠습니다.
넷째, 지역 상생과 균형 발전입니다.
균형 발전은 시흥시 어느 곳에 살든지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공정과 평등의 과제입니다.
시흥시는 지난 10월 제정한 「시흥시 지역균형발전 지원 조례」를 기반으로 지역별 특성을 살린 개발과 지역 간 격차 해소를 위한 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편리한 교통망 구축이 핵심이 될 것입니다. 지난 7월 서해선 대곡~소사 구간이 개통하면서 시흥시청에서 김포공항, 고양시까지의 통행 시간이 크게 단축됐습니다.
시흥시 중추 노선이 될 신안산선 복선 전철은 2025년 준공을 목표로 목감역과 매화역이 공사에 들어갔고 경강선은 내년 실시 계획 승인 및 착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시흥시는 신안산선과 경강선을 통해 종단 노선과 횡단 노선이 시 전역을 관통하는 명실상부 수도권 교통 허브로 부상할 것입니다.
더불어 북부권 광역 철도망을 신속하게 구축해 철도 중심 교통 체계를 완성하겠습니다.
시흥시가 주도적으로 추진 중인 신천~신림선은 지난 9일 사전 타당성 검토 용역 최종 보고회에서 광명·시흥신도시에 계획된 남북철도, 제2경인선과 연계하는 방향이 최적 노선으로 선정됐습니다.
현재 사전 타당성 검토 용역이 추진 중인 신구로선과 함께 시흥시 북부권 교통망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수도권 서남부 철도 교통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의 조기 착공이 반드시 이뤄져야 합니다.
‘시화MTV’와 인천 송도를 연결하는 수도권 제2순환선이 신속하게 건설된다면 교통난 해소와 함께 거북섬을 비롯한 시흥시 지역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건설에 속도를 높일 수 있도록 중앙 부처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하며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지역 특색을 살린 균형 있는 도시 개발을 주도하겠습니다.
거모·하중 공공주택지구 등 국가 주도 신도시 사업은 개발 이익이 지역 기반 시설에 재투자되고 전 시민이 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하겠습니다. 특히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는 신속하고 정당한 보상을 추진하고 자족 기능을 강화한 서남권 핵심 도시로 조성하도록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매화지구 도시 개발 사업의 조속한 추진으로 안정적인 주택 공급과 상권 활성화를 이루고 도시의 균형 발전을 실현하겠습니다. 미래 모빌리티(Mobility), 의료바이오 확대 발전을 위한 정왕동 토취장 개발과 배곧, 송도를 연결하는 배곧대교 조성이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신속한 도시 정비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습니다.
내년까지 정왕어울림 복합 개발 사업, 호현로 전선 지중화 사업, 뱀내공원 지하공영주차장 건립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며 도시의 사회·문화적 기능을 회복하겠습니다.
포동, 목감1구역, 대야역, 은행동 등 정비 사업을 추진해 구도심 노후 환경을 개선하겠습니다.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장곡동 주차타워 건립, 큰솔공원 공영주차장 조성 등 원도심 내 공영주차장을 확충하고, 대야·신천권 나눔주차장을 확대 조성하겠습니다. 거주자 우선주차 시간제 운영을 확대해 주차 인프라 확충에도 힘을 쏟겠습니다.
끝으로 미래 먹거리 개발을 통한 혁신도시 조성입니다.
고단한 일상을 버틸 수 있는 이유는 지금보다 더 나아질 거라는 희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시흥시는 코로나-19(COVID-19) 위기를 지나면서도 미래 성장 동력의 기반을 다지며 내일의 희망을 만들고자 부단히 노력해 왔습니다. 탄소 중립, 해양 레저, 의료바이오, 미래 모빌리티 등 미래 신산업의 전략적 육성으로 ‘K-시흥시’를 향한 속도를 높이겠습니다.
30년 시화호 역사를 발판 삼아 시흥 미래 30년을 열어가겠습니다.
시화호는 환경 오염 극복의 산증인이자 시민이 지켜낸 생명의 호수입니다. 시화호 조성 30주년을 맞이하는 2024년은 시화호가 기후 위기 대응의 첨병이자 친환경 해양레저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나는 시화호 세계화의 원년이 될 것입니다.
‘모두의 시화호’ 도약을 위해 의원 여러분께서도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시흥시는 매년 10월 10일을 시화호의 날로 정하고 환경부, 경기도, 안산시, 화성시,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국제환경포럼, 시화호 선상투어, 걷기대회 등 다양한 기념사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난 10월 시흥시가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된 만큼 시화호 오염 극복 경험을 바탕으로 한 환경 교육 과정을 개발하고 탄소 중립, 신재생에너지 관련 전문 인력 양성, 일자리 창출 등 지역 특화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시화호 거북섬은 세계적인 해양레저관광 거점으로 조성하겠습니다. 올해 국내 최초 관상어 클러스터 아쿠아펫랜드와 수심 35미터(m)의 딥 다이빙 풀이 개장했고, 2024년 해양생태과학관, 2025년에는 1,200여 실 규모의 숙박시설과 마리나, 키즈몰, 50호 공원이 완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더불어 관광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역특화발전 특구 지정 추진 등 거북섬 가치 제고에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시흥시가 글로벌 의료바이오 허브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바이오 불모지와 같았던 시흥시가 지난 7월 ‘WHO’ 글로벌 바이오 지역 캠퍼스로 선정되면서 바이오 생태계 조성의 동력을 확보했습니다. 서울대학교와의 협력 아래 바이오 전문 인력 양성, 창업 지원 등을 추진하고 미국 3대 바이오 클러스터 중 하나인 샌디에이고시와의 업무 협약을 계기로 바이오 허브 실현을 위한 실질적인 교류 협력을 이어가겠습니다.
특히 내년에는 바이오 산업 핵심 시설인 시흥배곧서울대병원, 시흥서울대치과병원의 신속한 착공과 더불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 단지 지정 공모를 추진하며 바이오클러스터 조성에 속도를 내겠습니다. 월곶역세권 도시 개발과 연계한 바이오 랜드마크(bio landmark) 조성 등 바이오 산업 기반 조성을 목표로 경기도와의 협력도 이어가겠습니다. 또 그간 서울대학교와의 협업 과정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과 동반 성장을 위한 대학·지역 혁신 거버넌스 모델을 선도적으로 구축하겠습니다.
무인이동체 산업 거점 조성에 집중하겠습니다.
육·해·공 무인이동체 클러스터는 바이오 클러스터와 함께 시흥시 미래를 준비하는 핵심 사업입니다. 2024년은 드론 실증도시 구축 국가 공모 사업을 유치하고 서울대학교, 기업, 전문가 등과 함께 협업 네트워크 구성, 전문 인력 양성 등에 힘을 쏟으며 무인이동체 산업 육성 기반을 다질 계획입니다. 특히 기업 유치가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경기경제자유구역청 등 관계기관 네트워크 구성 및 시흥시 투자유치위원회 발족 등에 힘쓰겠습니다.
지난해 자율주행차 시범 운행 지구로 지정된 시흥시는 내년에 오이도역에서 배곧동 주거단지 일대까지 자율주행 여객 운송 서비스를 시작하며 대중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모빌리티 상용화 기반을 다질 것입니다.
지난 6월에는 경찰청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4개 정부 부처가 합동으로 진행 중인 자율주행기술 개발 사업의 시험대로 선정됐고 이달 초에는 국토부 첨단 모빌리티 특화도시에도 선정됐습니다.
주행 기반 시설 구축과 실증 사업들을 선제적으로 추진하며 무인이동체 선도 도시를 실현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송미희 의장님과 시의원 여러분!
안팎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이지만 흔들림 없는 재정 운영을 위해 내부적으로는 건전하고 알뜰한 살림살이를, 외부적으로는 국비와 도비 추가 확보 등을 추진하며 도약하는 재정 운영 계획을 실행하겠습니다.
2024년도 총예산안 규모는 1조 6,241억 원이며, 일반회계는 전년 대비 9.2프로(%) 증가한 1조 4,287억 원입니다.
주요 분야별 예산은 따뜻한 복지를 위해 527억 원 증액된 6,912억 원, 시민 생활문화, 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201억 원 증액된 665억 원, 시민 교통 편의와 깨끗한 도시 유지를 위해 176억 원 증액된 832억 원, 농어민 지원, 월곶지구 공유수면 매립을 위해 146억 원 증액된 501억 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36억 원 증액된 423억 원, 균형적인 도시 발전을 위해 40억 원 증액된 382억 원, 쾌적한 시민 생활과 시화호 중심 환경 분야는 24억 원 증액된 1,004억 원을 편성했습니다.
시흥시는 서민 복지와 민생 경제, 균형 있는 미래 도시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확장 재정으로 시민, 시의회와 함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고자 합니다. 58만 시흥시민의 노력으로 마련되는 예산인 만큼 투명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2,000여 공직자가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의원님들의 아낌없는 고견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58만 시흥시민 여러분!
그리고 시의원 여러분!
시민의 권한을 위임받은 저의 사명은 시흥이 가진 가능성과 잠재력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려 도시의 가치를 높이고 시민의 자부심이 되는 시흥시를 만드는 것입니다.
모든 사업과 정책이 대한민국 대표 도시 ‘K-시흥시’를 향하고 있습니다.
도시에 건물을 짓고 마을에 나무를 심는 일, 미래 첨단 산업을 유치하고 내 집 앞 화제를 개최하는 일 모두가 한 몸입니다.
시민이 행복한 ‘K-시흥시’를 위해 단 하나의 정책도 소홀히 하지 않겠습니다.
그동안 예측하지 못한 위기 속에서도 연속성과 일관성을 가지고 추진해 온 정책들이 조금씩 실현되고 있습니다.
시흥의 주인인 58만 시민 여러분과 시정의 동반자인 시의원 여러분이 없었다면 단 한 걸음도 내딛지 못했을 것입니다.
민선 8기가 꽃피울 2024년에도 민생에 힘이 되고 미래의 희망이 되는 ‘K-시흥시’를 향해 함께 나아가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의장 송미희 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2. 2024년도 예산안(시장 제출)
3. 2024년도 기금운용계획안(시장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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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 40분)

의장 송미희 의사일정 제2항 「2024년도 예산안」부터 의사일정 제3항 「2024년도 기금운용계획안」까지 이상 두 건의 안건을 일괄 상정합니다.
기획조정실장 나오셔서 제안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획조정실장 윤희돈 시흥시 기획조정실장 윤희돈입니다.
58만 시민의 행복과 시흥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송미희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2024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사업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해 일괄 제안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의안번호 4106호 2024년도 사업 예산안입니다.
2024년도 사업 예산안은 시민 중심의 민생 경제 회복과 상생 협력 및 혁신 재정을 통한 도시 균형 발전 그리고 미래 성장 기반 마련을 통한 대한민국 대표 도시 ‘K-시흥시’로의 도약을 목표로 한정된 재원의 효율적 활용과 시정의 안정적 운영에 중점을 두고 편성하였습니다.
이와 같은 기조로 편성된 총예산안 규모는 2023년 본예산 대비 858억 3,800만 원 증가한 1조 6,241억 1,000만 원입니다.
회계별로 말씀드리면 일반회계는 1,207억 8,800만 원 증액된 1조 4,287억 5,600만 원, 기타 특별회계는 184억 2,400만 원 감액된 232억 6,300만 원, 공기업특별회계는 165억 2,600만 원 감액된 1,720억 9,100만 원입니다.
다음은 일반회계 세입·세출 사업 예산 편성 현황입니다.
우선 일반회계 세입 현황입니다.
지방세 및 세외수입은 연도말 추계를 반영하여 금년 대비 270억 원 증가한 5,500억 원, 지방교부세 및 조정교부금은 경기 회복세 전환 예측과 민생 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해 400억 원 늘어난 2,583억 원, 국도비 보조금은 보조사업 개편 및 확대에 따라 699억 원 증가한 6,199억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아울러 보존수입 등은 올해 불용예상액 재투자로 순세계잉여금 감소가 예상되어 금년보다 162억 원 감소한 4억 원을 반영하였습니다.
다음은 일반회계 세출 현황입니다.
세출 예산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보조사업은 금년 대비 735억 원 증가한 7,912억 원, 그다음 자체사업은 457억 원 증가한 4,514억 원이며 그 밖의 인력운영비, 기본경비, 내부거래 지출 등은 일부 추경 분할 편성 계획과 기금 상환 및 전출금 등을 반영하여 금년 대비 14억 원 늘어난 1,860억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다음은 일반회계 주요 사업 예산 편성 내역입니다.
먼저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해 시흥화폐 '시루' 운영 및 발행 지원 102억 원, 중소기업 소상공인 특례 보증 및 이차보전 57억 원 등 32개 사업에 387억 원을 편성하였으며, 노인, 아동, 장애인 등 취약 계층 지원을 위해 기초연금 1,376억 원,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595억 원, 부모급여 529억 원 등 65개 사업에 5,561억 원을 편성하였고, 대도시 기반 인프라 구축을 위해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 101억 원, 문예회관 건립 100억 원, 해양생태과학관 조성 58억 원 등 65개 사업에 5,561억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또한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소래대교 보수 보강 25억 원, 재난예비비 20억 원, 지하차도 자동차단시설 설치 20억 원 등 38개 사업에 693억 원을 편성하였으며, 시흥형 미래교육도시를 목표로 교육기관 보조금 47억 원, 서울대 교육 협력 사업 35억 원, 미래교육협력지구 지원 34억 원 등 17개 사업에 194억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다음은 특별회계 세입·세출 사업 예산 편성 현황입니다.
교통사업특별회계 등 총 9개 기타특별회계는 2023년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여유자금 예탁에 따라 금년 대비 184억 원 감소한 232억 원을 편성하여 목적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도모하고자 합니다.
이어서 상수도사업특별회계는 국고보조금 및 순세계잉여금 증가에 따라 금년 대비 97억 원 늘어나 682억 원으로 상수도관 누수 복구 및 유지 관리 등에 세출 예산을 편성하고 하수도사업특별회계는 순세계잉여금은 줄었으나 영업 수입과 국고보조금의 증가에 따라 금년보다 49억 원 늘어난 786억 원으로 노후하수관로 정비 사업비 등에 세출 예산을 편성하였으며, 공영개발사업특별회계는 해안도로 확충 공사 및 배곧~월곶 간 차도교 설치 공사 등 대규모 사업 대부분이 마무리됨에 따라 금년 대비 311억 원이 줄어든 252억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이상으로 2024년 사업 예산에 대한 제안 설명을 마치고 계속해서 의안번호 4107호 「2024년도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해 제안 설명드리겠습니다.
2024년 우리 시가 운영하는 기금은 통합재정안정화기금 등 총 8개 기금이며 2024년 연도말 기금 조성 규모는 2,440억 원으로 2023년 연도말 조성액보다 114억 원 줄어든 규모입니다.
아울러 기금 운용 계획에 따른 총수입액은 400억 원으로 기금별 이자수입과 회계 간 전출입금 등을 반영하였으며, 총지출액은 514억 원으로 기금 예탁 및 예수금 상환과 공공용지 보상금 등 기금별 목적 사업비를 반영하였습니다.
좀 더 상세한 내용은 배부해 드린 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라며 이상으로 2024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사업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제안 설명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송미희 기획조정실장 수고하셨습니다.
「2024년도 예산안」과 「2024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은 심도 있고 내실 있는 심의를 위하여 각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로 회부하여 심사하도록 하겠습니다.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께서는 11월 24일 그리고 11월 29일부터 12월 6일까지 심도 있게 심사하여 그 결과를 보고해 주시기 바라며 각 상임위원회 예비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12월 7일부터 14일까지 종합 심사하도록 하겠습니다.


4.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의장 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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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 48분)

의장 송미희 의사일정 제4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을 상정합니다.
「시흥시의회 교섭단체 및 위원회 구성과 운영 조례」 제7조제2항에 따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은 교섭단체 소속 의원 수의 비율대로 각 교섭단체 대표 의원의 요청으로 의장이 추천하여 본회의 의결로 선임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사전에 교섭단체 대표 의원께서 요청한 대로 성훈창 의원, 오인열 의원, 이봉관 의원, 이건섭 의원, 김진영 의원, 이상훈 의원, 김수연 의원 이상 일곱 분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자 하는데 의원님들 이의 없습니까?

(「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4항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5.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선임의 건(의장 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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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 49분)

의장 송미희 의사일정 제5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선임의 건」을 상정합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선거를 위한 투표 방법에 대하여 의사팀장으로부터 설명을 들은 후 투표를 시작하겠습니다.

○의사팀장 황현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선출을 위한 투표 방법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시흥시의회 교섭단체 및 위원회 구성과 운영 조례」 제8조제3항에 따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선출은 상임 위원장 선거를 준용하여 무기명 투표로 실시하고 재적 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 의원 과반수의 득표로 당선됨을 알려드립니다.
1차 투표에서 과반수 이상 득표하신 의원님이 없을 경우 2차 투표를 진행하고 2차 투표에서도 당선자가 없을 경우에는 「시흥시의회 교섭단체 및 위원회 구성과 운영 조례」 제6조제3항 및 제4항에 따라 최고 득표자가 1명이면 최고 득표자와 차점자에 대해, 최고 득표자가 2명 이상이면 최고 득표자에 대해 결선투표를 거쳐 다수 득표하신 의원님이 당선자가 되며 만약 결선투표 결과 득표수가 같을 때에는 최다선 의원을 당선자로 하고 최다선 의원이 2명 이상인 경우 연장자가 당선됨을 알려드립니다.
다음은 투표용지 표기 방법 및 투표 순서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투표용지 표기 방법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하려는 의원의 성명을 투표용지에 기재하는 기명식으로 진행하겠습니다.
투표 순서는 관례에 따라 지역 선거구 순서별, 의원 성명 가나다라 순서와 그다음 비례대표 의원 순서로 하고 감표위원께서는 마지막으로 투표하시게 되겠습니다.
그 밖의 세부 사항은 배부해 드린 자료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라며 이상으로 투표 방법에 대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송미희 의사팀장 수고하셨습니다.
「시흥시의회 회의 규칙」 제42조제2항에 따라 감표위원을 지명하도록 하겠습니다.
감표위원은 의원님들께서 사전에 협의하여 주신 대로 이상훈 의원님과 한지숙 의원님으로 지명하도록 하겠습니다.
감표위원이신 이상훈 의원님과 한지숙 의원님은 감표위원석으로 나오셔서 수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선거를 시작하겠습니다.

(10시 51분 투표개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선거 투표 개시를 선언합니다.
감표위원께서는 명패함, 투표함, 기표소를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표위원: 명패함, 투표함, 기표소 확인)
(응답하는 감표위원 없음)
이상이 없으므로 명패함, 투표함을 봉인하겠습니다.
(명패함 및 투표함 폐함)
다음은 의사팀장의 호명에 따라 투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사팀장 황현관 호명되신 의원님께서는 나오셔서 본인 명패 및 투표용지를 수령하신 후 기표소에서 선출하고자 하는 의원의 성명을 투표용지에 기재 후 명패함에는 명패를, 투표함에는 투표용지를 넣어 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럼 투표하실 의원님을 호명하겠습니다.

(의사팀장 호명으로 무기명 투표 진행)

(10시 58분 투표종료)

의장 송미희 투표 종료를 선언합니다.
다음은 개표를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명패함을 열겠습니다.

(명패함 개함)
(명패 수 점검)
(「명패 수 16매입니다」하는 이 있음)
명패 수는 16매입니다.
다음은 투표함을 열겠습니다.
(투표함 개함)
(투표수 점검)
(「투표용지 16매입니다」하는 있음)
투표용지는 16매로 명패 수와 같습니다.
개표 결과는 집계가 끝나는 대로 발표하겠습니다.
(계표)
개표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투표 의원 16명 중 이상훈 의원 9표, 김진영 의원 7표, 이상훈 의원께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되었음을 선포합니다.
감표위원께서는 의석으로 돌아가주시기 바랍니다.

6. 휴회의 건(의장 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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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 00분)

의장 송미희 의사일정 제6항 「휴회의 건」을 상정합니다.
본 「휴회의 건」은 의회운영위원회 활동을 위하여 11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휴회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습니까?

(「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6항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상으로 제312회 시흥시의회(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모두 마치고 제3차 본회의는 2023년 11월 28일 오전 10시에 개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1시 01분 산회)


○출석의원 (16인)
송미희성훈창김선옥김수연김진영
김찬심박소영박춘호서명범안돈의
오인열윤석경이건섭이봉관이상훈
한지숙

○출석공무원 (51인)
시            장임병택
기 획 조 정 실 장 윤희돈
경  제  국  장백종만
안 전 교 통 국 장 김광식
복  지  국  장유재홍
환  경  국  장이종성
도 시 주 택 국 장 정용복
도시균형개발사업단장윤진철
행  정  국  장김용식
보  건  소  장방효설
농업기술센터소장윤기현
평 생 교 육 원 장 고미경
맑은물사업소장이기재
대  야  동  장박명기
시민고충담당관김재성
미래전략담당관이광수
홍 보 담 당 관 신경희
감 사 담 당 관 김현정
정 책 기 획 과 장 홍성림
예 산 법 무 과 장 성창열
세  정  과  장장용호
징  수  과  장문희
정 보 통 신 과 장 김영복
일자리총괄과장엄계용
문 화 예 술 과 장 강동식
관  광  과  장조혜옥
체 육 진 흥 과 장 윤병기
교 통 행 정 과 장 조현배
대 중 교 통 과 장 정석희
복 지 정 책 과 장 이상익
생 활 보 장 과 장 문영자
노 인 복 지 과 장 조현자
장애인복지과장심윤식
여 성 보 육 과 장 신화철
외국인주민과장임동현
환 경 정 책 과 장 최윤정
자 원 순 환 과 장 안병빈
공  원  과  장김학현
녹  지  과  장강송희
도 시 정 책 과 장 김수기
경관디자인과장박건호
건  축  과  장이완수
균 형 개 발 과 장 신제승
신도시사업과장정호기
철  도  과  장이창민
행  정  과  장김현준
주 민 자 치 과 장 한희재
회  계  과  장김태우
시 설 공 사 과 장 장종민
민 원 여 권 과 장 김영철
토 지 정 보 과 장 오을근

○출석사무국직원 (5인)
의 회 사 무 국 장 이면종
의  사  팀  장황현관
속     기     사     최민서
속     기     사     윤리나
속     기     사     조현지

○회의록서명 (4인)
의            장송미희
의            원서명범
의            원이봉관
의 회 사 무 국 장 이면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