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 홈으로
  • 프린터
  • 이전

홈 > 5분발언

5분발언

질문과답변 |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첨부파일, 본문
김선옥 의원 5분발언
안녕하십니까?
신천동, 은행동, 대야동을 지역구로 둔 김선옥 시의원입니다.
먼저 본 의원에게 5분 발언의 기회를 주신 57만 시흥시민과 송미희 의장님, 동료 의원님, 공직자 여러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본 의원은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특별위원회’의 그간 활동사항을 간략히 보고드리고 지속적인 관심과 지역주민의 협조를 바라며 향후 추진방향 등에 대하여 말씀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 자료에 따르면 우리 시는 전국 228개 시군구 중 사고건수는 16번째로 많고 사망건수는 5개 중 두 건이 우리 시흥시에 발생, 첫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본 의원은 우리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제9대 시흥시의회 입성과 동시에 저를 포함한 시의원 5명, 시민참여단 6명, 전문가 2명 등 총 13명과 시 의회사무국, 시 정부와 함께하는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활동하고 있습니다.
우리 특별위원회에서는 민원이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는 배곧 라라초등학교와 대야초, 소래초, 신천초 구도심을 제1차 대상으로 선정하여 현안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집중 논의하였습니다.
그런데 소래초, 대야초, 신천초의 경우는 구도심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면서 진행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소래초의 경우에는 대우 5차에서 소래초 사이의 약 120미터(m) 구간으로 통학로 내 인도가 없어 차량 통행과 불법주정차 차량에 의해 사고발생 위험률이 매우 높은 지역입니다.
아울러 도로를 사이에 두고 북쪽은 대야동, 남쪽은 신천동으로 행정구역이 구분 되어 있고 인도를 설치함에 있어 지역주민의 동의를 이끌어내기 쉽지 않은 곳입니다.
하지만 현재 신천동 쪽으로 오피스텔 신축 공사가 진행 중으로 120미터(m) 구간 중 약 50미터(m)는 인도 개설 조건이 충족 되었고, 나머지 70미터(m)도 시민참여단, 학부모님들과 함께 조속히 합의를 이끌어내어 인도가 설치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입니다.
다음은 ‘e편한세상’과 대야초 사이로 상당히 복잡한 구간입니다.
준공 허가를 얻기 위하여 만들어놓은 우회도로는 외면당하고 있고 복지로와 연결된 부분의 계단은 위험천만한 상황으로 뛰기 좋아하는 어린이들의 사고 위험이 우려되는 곳입니다.
현재 대부분의 아이들이 통학로로 이용 중인 은행동성당 앞길은 사유지로 어린이 통학로로 지정할 수 없는 곳입니다.
소유주인 성당과 협의를 진행하여 어린이 통학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결 방안을 찾아가겠습니다.
정부에서 지난해 8월 발표한 제1차 어린이 안전 종합 계획은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 제로화를 추진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관리와 함께 안전한 통학로 확보가 의제로 선정되어야 합니다.
안전하고 편리한 등·하굣길 보행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차도와 보도가 분리되지 않은 도로는 보행자 우선 도로로 지정하고 보행로 설치가 곤란한 장소는 일방통행으로 지정해야 합니다.
이에 우리 시도 차량보다는 어린이의 보행이 중시되는 정책을 조속히 펼쳐야 합니다.
「시흥시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 제4조 및 제9조에 따라 시정부의 적극적인 행정·재정적 지원과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드립니다.
본 의원은 끝까지 희망을 가지고 단기적인 목표부터 중·장기적인 목표를 설정하여 우리 어린이들을 위한 안전한 통학로 확보에 주력해 나가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