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 홈으로
  • 프린터
  • 이전

홈 > 5분발언

5분발언

질문과답변 |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첨부파일, 본문
박춘호 의원 5분발언
존경하는 57만 시흥시민 여러분!
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 박춘호 의원입니다.
먼저 본 의원에게 5분자유발언의 기회를 주신 송미희 의장님과 동료 의원 여러분!
시정에 노고가 많으신 임병택 시장님과 2,000여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오늘 본 의원은 보건복지부의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구축 사업의 적극적인 유치를 촉구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최근 급격한 고령화 추세와 지난 3년간의 코로나 팬데믹(coronavirus pandemic)을 거치며 바이오산업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미래 핵심 전략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글로벌 바이오 의약품 시장 규모는 최근 5년간 연간 12.6퍼센트(%) 성장하였고 국내 바이오 의약품 시장 규모 또한 최근 5년간 16.2퍼센트(%)의 성장률을 보이며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분야입니다.
(본회의장 대형 화면의 자료를 보며) 이런 상황에서 세계보건기구(WHO)는 작년 2월 한국을 글로벌 바이오 인력 양성 허브로 선정하였고 보건복지부는 중·저소득국의 바이오 의약품 생산 공정 인력을 양성하고 국내 바이오·백신 산업 분야 인력 수요 대응과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지난 5월 1일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구축 사업 후보지 모집을 공고하였습니다.
이에 우리 시도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유치를 위해 작년 9월 경기도, 서울대와 함께 글로벌 의료 바이오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3개 기관이 추진 협의체도 발족하여 보건복지부 공모 대응을 위해 협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타 지자체도 공모 사업 선정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습니다.
충청북도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청주시와 컨소시엄(consortium)을 구성하였고 이에 대전광역시와 국내 굴지의 제약업체가 합세하였습니다.
그리고 경상북도는 안동시, 안동대, 포항공대와 함께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고 전라남도 또한 화순군과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전남대학교와 전남 바이오 인력 양성 협의체를 구성하고 외국계 바이오 장비 기업 7개 사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또한 국내 바이오 분야 대기업이 위치하고 있는 인천 송도도 현재 진행 중인 ‘K-바이오 랩허브’ 한국형 나이버트(K-NIBRT) 사업의 기반을 활용하여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리 시는 공항과 항구가 인접하여 글로벌 광역 교통망을 갖추고 있고 국내 최고의 서울대학교와 건립 예정인 서울대병원이라는 인적 요건까지 확보하여 글로벌 바이오산업 허브 구축을 위한 최적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우리 시를 글로벌 바이오 허브의 혁신 거점으로 만들겠다는 시 집행부의 의지와 우리 시만의 강점을 가지고 있지만 아직 우리 시는 바이오산업을 뿌리내리기 위한 기반이 부족한 상황으로 우리 시가 바이오 혁신 거점이 되기 위해서는 글로벌 바이오 인력 양성 허브의 핵심 시설인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를 반드시 유치해야 합니다.
연 2,000여 명 이상의 바이오 인력이 양성되는 이 캠퍼스는 세계적인 기업들의 투자를 유도할 수 있는 좋은 유인책이 될 것이고 이는 지역 인재를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것입니다.
또한 우리 시의 대외 인지도를 높임과 동시에 바이오산업의 선도 지역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교두보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임병택 시장님께 당부드립니다.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가 시흥시에 유치될 수 있도록 경기도, 서울대학교와 함께 협력하여 공모에 적극 대응해 주십시오.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시의회와도 적극적으로 소통해 주십시오.
본 의원도 적극적으로 협력하도록 하겠습니다.
동료 시의원님께도 본 사업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해 주시기를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본 의원은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유치가 시흥시가 바이오산업의 허브(hub)가 되기 위한 첫 단추라고 생각합니다.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가 시흥에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5분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