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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질문

시정질문 | 질문의원, 회의정보, 질문내용, 답변자, 답변내용
교육도시 시흥의 성공을 위한 제언
「'교육도시 시흥'의 성공을 위한 제언」을 드립니다.
임병택 시장님, 안녕하십니까?
본 의원이 오늘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4년 전인 2018년에 시흥시의회 의원으로 당선된 후 지금까지 회의 때마다 매번 듣고 보는 시책 중의 하나인 우리 시의 교육 도시 시책에 대하여 시의원으로서, 한 사람의 시민으로서 제언을 하고자 합니다.
시장님! 본 의원은 시장님과 마찬가지로 우리 시의 교육 환경 개선의 중요성을 절실히 느끼는 입장에서 교육도시 시흥이라는 시책에 대하여 오늘 문제점을 묻고 따지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우선 말씀드립니다.
시의회와 시 정부가 함께 새롭게 시작한 임기의 원년부터 앞으로 4년간 교육도시 시흥의 목표를 좀 더 꼼꼼하게 짚고 개선 방안을 도출하여 교육 도시를 완성해 가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입니다.
먼저 어떤 개인이나 어떤 조직이나 계획을 세워 일을 하고자 할 때는 추구하고자 하는 목표와 내용이 모호해서는 안 됩니다.
볼품없는 목표와 내용의 계획을 아무리 거창한 구호로 외친다 한들 그것은 공허한 메아리가 될 뿐입니다.
시정도 마찬가지입니다.
알차게 시정의 지향점을 바로 세우지 못하고 아무리 시민들께 그럴듯한 구호로 뽐낸다 한들 시정에 시민이 빠진 시장님 홀로만이 1인 달리기를 하며 스스로 환호하는 것일 뿐입니다.
그 예로 전임 시장의 '생명도시 시흥'을 보겠습니다.
3번의 연임을 하면서 생명도시 시흥이라는 구호를 내걸고 온갖 미사여구를 끌어들이며 임기 내내 지긋지긋하게 외쳤습니다.
그렇지만 지금 보십시오.
본 의원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더 나아가서는 그 일을 추진했던 공무원들마저도 생명도시 시흥은 머리에서 잊혀 가고 이제는 그 구호도 지나간 옛말이 되어 버렸습니다.
모호한 구호로 시민을 현혹하지 말고 지자체장이 당연히 펼쳐야 할 본분으로서 법률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새로운 숲길이나 산책로 등을 조성하고 기존의 숲길이나 산책로는 보다 안전하게 개선하며 자연 속의 체육시설의 보강을 지속한다면 그것이 곧 생명도시 시흥을 만드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이제 오늘의 본론인 임병택 시장님이 추진하는 교육 도시에 대하여 생각해보겠습니다.
교육도시 시흥 하면 바늘과 실처럼 꼭 따라 붙는 말이 있습니다. 서울대입니다.
자녀가 있는 대한민국의 학부모라면 어느 부모가 자신의 자녀가 서울대학교 진학하는 희망을 갖지 않겠습니까?
하지만 시의원으로 바라다 보이는 서울대는 시의원이 되기 전부터 지금까지 지겹도록 누누이 들어온 말로 이제는 그 말을 들을 때마다 거부감까지 생기기도 합니다.
서울대가 요술방망이도 아니건만 시흥시 교육 문제를 손바닥 뒤집듯 일거에 해결해 줄 것처럼 선거 때마다 써먹고 또 써먹기가 십 수 년이 이른다는 것입니다.
교육도시 시흥! 본 의원과 시민들은 서울대라는 거창한 문패가 시흥시 내에 걸리는 것을 원하는 것이 아닙니다.
대학 유치를 몇 달 내에 해낼 것처럼 거창한 구호의 외침을 원하는 것도 아닙니다.
대부분의 시민들이 정말 원하는 것은 지금 우리의 곁에 있는 현재의 교육시설과 환경을 차근차근 개선해 나가는 것이 교육도시 시흥으로 가는 것이라고 보는 것입니다.
교육도시 시흥으로 가는 길은 시가 주도적으로 끌고 가는 관치행정에서 벗어나 시민의 곁에서 시민과 함께 한 발씩 한 발씩 내딛는 시민이 느끼는 교육도시 시흥으로 꽃피워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서 세부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시장님께서는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도시 시흥을 생각하시고 있을 것입니다.
맞습니다.
시민의 대표인 시장님의 시각으로 옳은 방향임이 분명합니다.
하지만 오늘 본 의원은 교육도시 시흥의 수혜가 가장 많이 필요한 청소년들의 교육 환경에 대하여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땅 주고 건물 주고 매년 수십 억 원의 예산을 퍼주면서 정규학부와 학생들이 오는 것도 아니고 서울대학병원, 알앤디(R&D: research&development, 연구개발) 연구개발 분야, 지식산업센터 등등 있으면 나쁠 것이 없지 않느냐고 할 수도 있지만 이런 것들은 시흥시 청소년들의 교육 환경과 꽤나 거리가 멀다고 아니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서울대 사업의 내용 중에 들어있는 북부·남부 교육협력센터 등등 그 시설의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로 시민의 만족도가 아주 높다고 하겠지요.
그러나 임병택 시장님의 치적을 알리기에는 크게 도움이 되겠지만 그 센터에 제공하는 시 예산에 비하면 수혜 학생들의 숫자는 너무나 미미하다는 것입니다.
시장님! 앞으로 4년 후에 우리 시흥시의 교육이 이만큼 달라졌노라고 이번 임기의 임병택 시장님이나 시의원이 시민들에게 떳떳하게 폼 잡을 수 있도록 실천 과제들을 다시 한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교육도시 시흥의 목표를 구체적으로 검토하시고 재정립하여 답변 주시기 바랍니다.
두 말하면 뻔한 잔소리일 소리지만 교육도시 시흥의 최고 목표는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고하겠다는 다짐일 것입니다.
시청과 교육청 및 학교 간의 상설 교육도시 협의체를 구성하실 것을 제안합니다.
그리하여 교육도시 시흥 건설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실질적인 정책이 펼쳐지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실질적인 정책의 사례는 이런 것이라고 봅니다.
학교의 교내 도서관에 획기적이라고 할 수 있는 행정적 지원 가능 여부를 검토하신 후 답변 주시기 바랍니다.
본 의원이 알아본 바에 따르면 우리 시의 학생 일인당 평균 장서수가 하위권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경기도에서, 아니 대한민국에서 학생 일인당 평균 장서수가 제일인 시흥시를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전자책을 적극 활용하는 시대적 흐름에도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각 학교와 우리 시의 도서관뿐만 아니라 대학 내의 사립·국립도서관과 너무나도 훌륭한 우리 시의 상호대차 시스템을 연동하면 실질적 장서 수를 비약적으로 늘릴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학교 안에 도서관을 조성하는 방법을 제안합니다.
학원에 못 가는 학생, 독서실 이용에 부담이 있는 학생, 스터디카페를 찾는 학생들이 학교 내 도서관에서 편안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학교 안의 도서관 운영은 시청과 학교와 시민이 공동 관리하는 방안도 있을 것입니다.
어른들과 함께 머리를 싸매고 늦은 시간까지 공부하는 청소년을 보며 시민들이 희망을 꿈꿀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생각만으로도 아름답습니다.
그리고 청소년의 마을 자치 참여가 확대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 결과에 대해 답변 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임기에 모 동료 의원께서 주민자치회의 위원 자격과 주민총회의 참여 자격에서 나이의 제한을 없애는 획기적인 조례 개정을 추진한 바 있습니다.
청소년이 자발적 마을 자치조직에 참여하며 당당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이런 추세에 발맞추어 시장님도 의원들도 공무원들도 사고 전환을 희망합니다.
적극적으로 청소년들이 자치조직에 참여할 수 있는 활로를 열어주어야 합니다.
교육도시 협의체가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우리의 청소년들이 씩씩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바랍니다.
그리고 검토 결과를 답변 주시기 바랍니다.
청소년들을 위한 체력 단련 시설 증설도 분명 교육 환경 정책의 분야입니다.
동네 공원 농구장에 모두가 어울릴 수 없어 다음 차례를 기다리는 청소년들을 보면 기성세대로서 한 없이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시가 생활체육 시설을 설계할 때 교육도시 협의체와 반드시 논의토록 하여 현실을 적극 반영하여야 합니다.
우리 시 내의 생활체육시설은 축구, 풋살, 족구 같이 한정된 종목의 성인 남성 위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앞으로는 청소년들이 마음 놓고 뛸 수 있는 운동시설을 확충해 줘야 합니다.
어른은 좀 불편해도 괜찮습니다.
우리의 청소년들이 행복하다면 그것이 우리의 행복 아니겠습니까?
농구코트에서 농구공을 가지고 현란한 드리블 실력을 뽐내는 청소년, 각종 체육시설에서 묘기 자전거를 뽐내는 청소년, 현란한 킥보드를 타는 청소년 등등을 바라보는 재미가 너무 쏠쏠하지 않겠습니까?
청소년들에게 학습 공간을 제공하고 시민으로서 자치조직에 청소년이 참여하며 신나고 즐겁게 뛰어놀며 어엿한 어른으로 성장하여 그들이 우리 사회의 일익을 담당하고 공명정대한 주춧돌로 우뚝 선다면 그것으로 우리 시의 교육도시 시흥은 그 역할을 크게 했노라고 후일 시장님과 본 의원이 다른 모습으로 만났을 때 “그 때 참 잘했노라.”며 부끄러운 웃음과 함께 자랑거리로 삼을 수 있을 것임을 본 의원은 감히 자부합니다.
오늘 두서없는 본 의원의 제안이 조금이라도 시정에 반영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큽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정 발전을 위한 고민과 제언이 담긴 여러 시의원님의 시정질문에 감사드리며 더 깊게 경청하는 마음으로 시정 답변을 준비했습니다.
답변에 앞서 성훈창 부의장님의 말씀을 곱씹어 봅니다.
후일 우리가 다른 모습으로 만났을 때 그때 참 잘했노라며 함께 웃을 수 있을 것이라는 말씀에 깊은 공감과 감동을 느꼈습니다.
부의장님 말씀처럼 시민을 위해 일한다는 것은 각자의 입장을 떠나 모두가 한마음이 된다는 것입니다. 시흥을 위해 일한다는 것은 같은 꿈을 꾸며 함께 나아간다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는 ‘교육’이라는 하나의 꿈을 꾸고 있습니다. 시흥에서 배우고 자라는 청소년과 시흥을 삶의 터전으로 살아가는 이들 모두가 시흥시민이기에 다양한 교육 혜택을 누리고 성장하는 교육도시 시흥의 꿈입니다.
그 과정에서 아쉽고 부족한 점이 있다면 아낌없는 조언과 질책을 해 주시고 교육도시 시흥을 함께 완성해 가자는 바람을 말씀드리며 성훈창 부의장님께서 질문하신 「교육도시 시흥의 성공을 위한 제언」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우리 시흥시에는 7살 때 동네 학원에서 배운 피아노 하나로 전 세계에 감동을 준 임윤찬 피아니스트와 발달 장애를 넘어 그림으로 세상과 소통하고 있는 김채성 화가처럼 자신만의 꿈을 이룬 자랑스러운 시민들이 계십니다.
교육도시 시흥에 강남 대치동과 같은 학원가를 만들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임윤찬, 김채성님처럼 시흥에서 자라난 아이들이 원하는 것을 마음껏 배우고 땀 흘린 결과를 얻는 교육도시를 만들 수는 있습니다.
시흥의 아이들은 호조벌과 시흥갯골, 오이도, 서울대와 인공 서핑장, 드론교육센터 등 시흥 곳곳의 다양한 교육 자원을 체험하고 경험하며 미래를 이끄는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해 나갈 것입니다.
더불어 시민 누구나 시흥의 교육 자원을 한눈에 파악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도 구축했습니다.
학교 교육과 마을 교육, 평생교육과 체험교육이 하나의 줄기로 엮이고 어우러져 모든 시민이 교육을 통해 성장하는 도시로 나아가는 것이 교육도시 시흥의 비전(vision)입니다.
먼저 교육도시 시흥 목표 재정립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지난 2021년 12월 교육도시시흥종합계획을 수립해 6대 추진 방향과 38개 실행 과제를 선정, 교육도시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주요 방향은 전국 최초 마을 교육 자치 기반 구축, 0세부터 100세까지 시민 학습권 확대, 마을과 학교의 지역 교육 자원 적극 발굴 연계, 장애아동 특수교육, 초등 돌봄, 다문화까지 모두가 누리는 평등한 교육 사다리를 구현하는 것입니다.
초중고 학교 수업과 지역 특성을 살린 교육 활동 지원을 위해 권역별 마을교육 거점센터를 조성하고, 청소년이 생활권에서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서울대 교육 협력 사업은 난독증, 정서 지원, 장애 체육을 포함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율 주행, 해양 조선 등 시흥캠퍼스 기반 시설을 활용한 4차 산업혁명 미래 기술 체험으로 시흥에서만 누릴 수 있는 수준 높은 교육을 지원해 나갈 것입니다.
특히, 서울대 교육 협력 사업은 시흥배곧서울대병원을 포함한 서울대 시흥캠퍼스 사업과 유기적으로 연결된 한몸입니다. 시흥시와 서울대가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의 연결 고리이자 새로운 미래 가치를 창출하는 주요 동력이라는 점에서 서울대 교육 협력 사업이 지닌 가능성과 의미는 매우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부의장님께서 제언하신 교육 시설과 환경 개선에 관한 부분은 타당한 말씀으로 청소년의 안전하고 유익한 교육 환경 개선 및 다양한 교육 활동을 위한 예산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시청과 교육지원청, 학교 간의 상설 교육도시협의체 구성에 대해 말씀드리면 우리 시는 이미 시청, 교육지원청, 유초중고 학생, 학부모, 교사, 마을에서 14개 분과 349명이 구성되어 위 기능과 유사한 시흥혁신교육포럼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향후 지역 사회와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민관학이 함께하는 교육 도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두 번째, 학교 도서관의 행정 지원 검토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현재 우리 시는 초중고 58개 교 학교 도서관이 학생의 독서 생활과 교사의 수업 연구를 위해 공공 도서관 소장 도서를 받아볼 수 있도록 책받음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대학교와의 상호대차를 확대하고 도서 구입비도 지원하며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장서 수를 늘려나가겠습니다.
또한 학원에 못 가거나 돌봄 공백이 있는 아이들을 위해 시에서는 그간 별빛도서관 운영을 지원했으나 학교 도서관 관리 책임과 특수성으로 인해 도서관 개방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지역 사회와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학교 복합화 모델 등의 방안을 시, 교육지원청, 학부모를 포함한 학교 교육 주체들과 함께 고민하며 마련해 가겠습니다.
세 번째로 청소년의 마을자치 참여 확대를 위한 행정적 지원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시의회와 관내 청소년들이 지난 8월 청소년 기본 조례 제정을 위한 연구 모임을 시작하면서 청소년의 자치 활동 참여 기반을 넓히고 있습니다. 청소년 정책과 시설 운영에 대해서는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 수련 시설별 운영위원회, 청소년주민자치위원회 등이 다양한 마을자치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또 학교와 마을의 교육 주체가 소통하는 마을교육자치회에서는 130여 명의 청소년이 ‘우리마을 교육수다방’을 통해 교육 문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청소년 자치 조직이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주민과 함께 마을 축제를 기획하며 지역 공동체 활동을 더욱 활발히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더불어, 학교 교육 과정 일부 수업에서도 주민 자치 계획과 주민참여예산, 주민 총회를 교육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이 온라인(on-line) 투표에 직접 참여하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청소년들이 더 주도적으로 동네 문제를 해결하며 자치 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학교 수업에 심화 프로젝트(project)를 전면 확대할 계획입니다.
네 번째로 청소년의 씩씩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는 행정 지원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청소년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키우는 교육 활동을 위해 정규 학교 수업에 예술 체육 융합 프로젝트(project)와 생존 수영 등을 확대 운영하고, 권역별 이동 상담실을 통해 상시 상담 서비스와 놀이치료, 심리검사, 안전망 복지 연계 등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 시는 전국 최초 청소년 성장 주기별 맞춤형 특성화 프로그램인 ‘으뜸성장챌린지’를 개발했습니다.
또 400여 개에 달하는 전국 최대 규모 동아리 지원 사업을 비롯해 환경, 안전, 진로, 미디어, 문화 예술 등 전 분야에서 청소년의 건강한 몸과 마음을 키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재 청소년 이용 시설은 15개소가 마련돼 있고 향후 4개소를 추가 건립할 계획입니다.
체육시설 공동 이용에 대해서는 이용 시간대 등을 감안해 청소년과 지역 주민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궁극적으로는 57만 대도시 격에 걸맞게 청소년의 삶의 질을 높이고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든든한 초석을 다져나가겠습니다.
무엇보다도 훗날 시흥에서 함께 배우고 자란 시흥의 청소년들이 ‘시흥에서 참 행복했다.’며 자랑할 수 있도록 교육 도시 시흥을 반드시 완성해 내겠습니다.
그때 부의장님과 함께 흐뭇한 마음을 나눌 수 있길 고대합니다.
이상으로 교육 도시 시흥 관련 성훈창 부의장님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