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의회(의장 김태경)가 28일 도일아지타트 및 도일카페에서 열린 도일시장 맞춤형 정비사업 준공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시흥시의회 안선희, 노용수, 박춘호 의원과 시흥시장,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일시장 맞춤형 정비사업의 준공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도일시장 발자취에 대한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2015년부터 2018년까지의 사업추진 경과보고 및 소회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 참석한 시의원들은 도일시장을 둘러보며 “우리 시흥시에서 가장 역사가 깊은 도일시장은 각고의 노력 끝에 지난 1월 전통시장으로 인정받았다”며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도일시장이 인근 주민들이 이웃들과 소통하는 공간으로 자리잡고 과거의 활기를 되찾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시흥시는 도일시장의 활성화 및 주거환경개선을 도모하기 위한 맞춤형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경관개선사업과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공동체 활성화 및 주민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