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시흥 목감지구에 살고 있는 시흥시민입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는 의원님들께서 목감지구의 심각한 현 사안에 대하여 공감하여 주시길 바라기 때문입니다.

시흥시 홈페이지 인기검색어.. 실시간, 일간, 주간 등에서 보는 바와 같이

저희 목감지구에는 목감1중학교에 설립이 필요합니다.

시흥시 교육관련 공무원분들 중 한분만,

목감지구 서측단지에서 논곡중까지 여름 겨울 일주일씩 등교 하교 시뮬레이션 부탁드립니다.
과연 만 12~13세 아이들이 버스를 타고 30~40분 넘게 매일 같이 등하교를 할 수 있는지 말이에요.
섭씨 40도 습도 99% 여름과 영하 15도 전날 내린 눈이 녹아 빙판이 얼어있는 겨울에 각각 시뮬레이션 부탁드립니다.
선진국 반열에 올라선 대한민국의 수도권 신도시에 있을 수 있는 일인지 묻고 싶습니다.
지금이 농로 걸어다니고 논밭 들판 바라보며 산넘고 물건너 학교 다니는 시대입니까?
왜 학교부지가 앞에 있는데 거기에 풀만 잔뜩 자라 있는거 보고 한숨쉬며 아이들이 저 멀리 학교로 원정길을 다녀야 합니까?
누가 학교부지 없는데 지어달랍니까? 수요인구와 맞지 않는데 지어달라고 합니까?
지어주기로 한건 지어줘야 될꺼 아닙니까!!
중투위에서 떨어졌으면 손놓고 있어도 됩니까?
시는 힘이 없습니까? 시민들 안위 살펴달라고 뽑아줘서 그자리 앉아 계신거 아닙니까!
약속은 지키라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이 공약이고 그 공약들로 인해 그 자리에 계신겁니다.
말도 안되는 변명 늘어놓지 마시고 머리에 띄 둘르고 우리 시흥시 학생들 죽으란 소리냐고 교육부가서 시위라도 하는모습 보여주십시요.
그게 시에서 할 일이고 의무입니다. 시흥 시민들도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기본권 행사 하는 것입니다.
예산이 문제가 아닙니다. 교육입니다. 다시 한번 마음을 바로잡고 시흥시가 선봉에 나서주세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