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의회 의원들이 13일 정왕동 미관광장에서 열린 찾아가는 이동경찰센터 폴누리 협약식 및 출정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폴누리 출정식, 내빈소개, 경과보고, 협약식, 인사말씀, 테이프 커팅 및 기념촬영, 차량 내부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협약식에서 시흥시는 시흥경찰서와 ▲주민 수요 중심의 치안 서비스 제공 및 사회적 약자 보호 우선 ▲사업 추진을 위한 인적?물적 지원 ▲젠더폭력 근절 위한 협력사업 추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영철 의장은 축사를 통해 “시와 경찰서가 협력해서 만든 이동경찰센터로 안전한 도시 시흥을 만들어 가는데 한 발 더 다가서게 됐다”며 “앞으로 시의회에서도 이동경찰센터가 더욱 확대돼 지역 치안문제 해결에 앞장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이동경찰센터 폴누리는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관내 범죄 취약 지역과 안전?치안 서비스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을 대상으로 폭력상담과 경찰민원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