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건전하고 효율적인 예산편성이 될 수 있도록 심사에 중점

1조1천1백9십억7천9백만원 중“23억5천9백6만8천원을 삭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박길수)는 제156회시흥시의회(제2차정례회)회기(08.12.9~ 12.11) (3일간)중 시흥시장으로부터 2008년 11월 6일 제출된 【2009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및 【2009년도 기금운용 계획안】에 대하여 심의하였다. 시정부에서 제출한 2009년도 예산안 총 규모는 1조1천1백9십억7천9백만원으로, 우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간 균형발전 과 저소득층 등 복지부분 예산에 대해 세심한 배려를 하는 등 41만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건전하고 효율적인 예산편성이 될 수 있도록 심사에 중점을 둔 결과 낭비성, 불요불급한 예산안 등 총 43건에 대해 23억5천9백6만8천원을 삭감하여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예산심의에 만전을 기했다. 아울러 2009년도 예산안 세입 부분은 세수의 정확한 예측과 더불어 세수 확대방안 및 체납액 회수 대책방안 등에 대해 노력해 줄 것을 주문하며 원안대로 의결하였고, 2009년도 기금운용 예산안은 통합하여 기금을 운용하는 등 효율적인 방안을 강구하고 있으나 기금별 설치목적의 극대화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 모색과 기금 대부분이 적립금에 대한 이자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바, 금융기관·금융상품 선택 등 기금에 대한 효율적인 운용 및 관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줄 것을 주문하면서 원안대로 의결하였다. 아울러 2009년은 전반적으로 경기 침체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만큼 집행부는 시흥시민 모두가 함께 지금의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주문하였다.
한편 시흥시 예산이 처음으로 1조원대 편성된 것은 군자매립지 토지매입을 위한 예산 5천392억원이 편성되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