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신동아아파트에 사는 대학생입니다..



더운날에도 시흥을 위해 고생많으십니다..



제가 이렇게 시흥시청에 메일을 쓰는 이유는 제가 시흥에 대해 



좋은 이미지를 갖게 해달라는 것입니다...



저는 현재 옥구공원 옆의 신동아아파트 204동에 살고 있습니다..



저의 집 바로 옆에는 8차선의 도로가 있는데 낮과 밤에 상관치 



않고 시끄럽게 소음을 내며 다니는 차로 인해 미칠지경입니다...



작년에는 이렇게 까지 시끄럽지 않았는데 현재는 베란다의 창문



을 열어놓기가 무섭습니다. 



이제는 TV볼륨을 2배로 해야 간신히 TV소리가 들리고 전화도 상대방



의 소리가 안들려 제대로 받지 못하는지경이니..얼마나 시끄러운지 



아시겠죠?



조용한 곳에 자리잡은 시흥시청에서 근무하시는 시장님이 이곳



에 와서 몇일 생활을 하시게 된다면 저희의 마음을 아실겁니



다..  



이건 저의 집뿐만이 아니라 그 도로 주변에 사는 신동아아



파트 주민들이 다같이 느끼는 일입니다. 저의 어머니나 그도로 



주변에 사는 사람들이 모두 시끄러워 못살겠다는 말을 합니다..



지금 이분들이 다른곳으로 이사를 가면 시흥에 대해 좋게 얘기 



하겠습니까...



저의 신동아 사람들이 여러번의 항의 글을 몇번이나 올렸다고 했



습니다 그러나 아무런 대책을 세워주지 않는 시흥시청에 대해 어



떻게 좋은 말을 하겠습니까...



저의 앞집은 시끄럽다며 조용한곳에서 살겠다고 이사를 갔습니



다.. 과연 그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시흥을 어떻게 얘기할까



요...



저는 지금도 대형 화물차들과 트럭들이 달리며 내는 소리에 머리



가 다 아픕니다.



제가 바라는 것은 저의 집 옆의 도로로 레미콘이나 덤프트럭같



은 대형화물차들이 다니지 못하게 단속을 해주고 차들이 속력을 낼



주없도록 도로에 턱을 설치해 달라는 것입니다.  

  

저희도 밤에는 편희 잘수있고, 마음대로 창문을 열고 바깥바람



을 쐴수있고, 전화도 편하게 받을 수 있으며 TV도 볼륨을 2배로 



하지않고 조용히 살 권리가 있습니다..



제가 시장님께 바라는 것은 저희가 차들의 소음에서 멀어져 쾌적



한 환경에서 살수있도록 대책을 세워달라는 것입니다...



저희가 다른사람들에게 이곳이 참 살기 편하고 좋다고 말할수 있



게 해달라는 것입니다.. 제발 이 부탁을 들어주세요....



제발 부탁드립니다...



(옥구공원과 신동아아파트 사이의 도로와, 신동아 204동 옆의 8



차선 도로이곳의 소음을 측정해 보면 아마 사람이 살기 힘들정도



의 소음이 측정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