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본 메시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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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 06. 05. 22시 50분.

경기도 시흥시 정왕2동 여기는 서촌초등학교옆의 아파트입니다.

시화공단에 일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는 동이지요.



그런데...



아파트가 밀집되어있는 학교에서 이시간까지 불꽃을 터트리고, 마이크소리가 

조요한 밤을 깨뜨리고 있지요.

학교행사를 하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주위에 피곤하게 일하고 쉬는 사람들을 

전혀 생각치 않는 행동이 아닌가합니다.

주최측이 누구인지는 알수 없지만 이런 글을 쓰기위해 이러고 있는 내가 참 

답답합니다.

생각이 없는 사람들도 아닐텐데 왜들이러는지.... 

이렇게 고성방가하는 행사는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정왕동에서 일하시는 공무원들께서는 이런 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요....

밤열한시가 5분남았는데 여전하군요.

이래서는 않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