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회(의장 윤용철)은 2007년 9월 3일(월)부터 9월 6일(목)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제143회 시흥시의회(임시회)를 개회하였다.

9월 3일(월) 10:00경에 개회된 본회의에서는 제143회 시흥시의회(임시회)회기결정의건과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시흥시의회 연간 총회의 일수 연장의 건, 옛염전 소금창고 무단철거조사 특별위원회 결과보고의건을 의결하였다.

9월4일부터9월6일까지 진행된 각위원회 활동결과를 보면 먼저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이귀훈)에서는『시흥시 시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은 조례개정으로 인한 원주민의 세금 감면효과와 실소유자가 농지를 8년 이상 직접 경작한 사실여부, 사실상의 지목관계 등 경작지에 관한 실질적인 감면대상에 대하여 철저하게 확인해 줄 것을 주문하며, 원안대로 의결하였으며, 『시흥시 문화예술발전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향후 시흥시 인구증가에 따른 시민의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기금 확보방안과 시흥시 통합관리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와의 기금운용에 대한 상호 연계를 검토해 줄 것을 주문하면서 시의회 의견을 제시하였다. 아울러 문화예술위원회 구성 중 당연직에 명기된 명칭이 현재 사용 중인 명칭에 어긋나 공식명칭으로 수정하여 의결하였다.

또한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김승환)에서는 『시흥시 음식물류폐기물 수집·운반 및 재활용 촉진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은 음식물류폐기물 수집·운반 및 재활용 촉진 방식이 바뀌는 커다란 제도개혁이니 만큼 군자동, 정왕본동 2개동을 시범지역에 추가하고 시범운영 실시사항을 면밀히 분석 검토하여 문제점을 보완하며, 아울러 주민홍보에 철저를 기하여 시행착오를 줄이도록 노력하고, 특히 외국인에 대한 특별한 홍보활동을 적극 추진 할 것을 주문하면서 원안대로 의결하였다.

『시흥시 도로점용료 등 징수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은 도로점용 허가대상 시설물에 사설안내표지를 삭제하여 도시미관을 저해 할 수 있는 사항을 사전에 예방하고, 지방자치법 제15조에 지방자치단체는 법령의 범위안에서 그 사무에 관하여 조례를 제정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는 바, 도로점용 허가의 제한 내용이 도로법이 아닌 주차장법의 내용을 인용하여 적용한 것을 삭제하자는 의견이 개진되어 안정욱 의원외 5인의 의원이 수정안을 제출하여 수정가결 하였으며, 『시흥 도시관리계획(시설:공원) 결정을 위한 시의회 의견청취안』과 관련하여는 인근 지역주민들이 국민고충처리위원회에 호수주변을 공원으로 조성해 달라는 민원을 제기하는 등 지역주민의 현안사항인 만큼 토지매입 등 행정적인 절차를 신속히 추진하여 빠른 시일내 호수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테마공원 조성과 정왕호수의 깨끗한 수질을 확보하여 시민들에게 친환경적 자연환경, 여가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MTV사업, 군자지구 개발사업과 관련한 개발지역 주민들의 이용편리를 위한 체계적인 조성과 아울러 배후 주거단지의 많은 시민들이 이용함에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기반시설과 편익시설을 충분히 반영하도록 하며, 공원접근을 위한 차량동선계획을 철저히 검토하고, 특히 주차장 진입로에 대한 가감속 차선을 충분히 확보할 것을 시의회 의견을 제시하였다.

이어서 실시된 『시흥 도시관리계획(시설:도로) 결정 변경을 위한 시의회 의견청취안』과 관련하여는 능곡택지개발지구 지정과 관련한 인구 및 발전 전망 등 주변 도로의 교통체증 해소를 위하여 도로 폭을 충분히 확보하고 능곡택지개발지구사업 시행청인 토지공사에서 국도39호선 확장에 따른 사업비를 부담토록 하고, 국도39호선 전체구간에 대한 도로확장이 검토·추진되도록 철저를 기하며, 교차지점에 대하여는 지하차도를 설치하는 등 주간선도로의 기능이 제대로 발휘되도록 하고 도로 확장이 한쪽 방향으로 확장되도록 도시계획시설의 결정·구조 및 설치기준에 관한 규칙에 명시되어 있는 바, 이를 준수하도록 시의회 의견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