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회(의장 윤용철)는 2006년 11월 30일부터 12월 13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2007년도 새해 예산안에 대한 심의를 시작했다.

시 정부에서 편성하여 제출된 2007년도 총 예산안 규모는 2006년
본예산보다 163억 7천 1백만원이 증액된 4,879억 1천 5백만원으로서
일반회계는 759억 5천만원이 증액된 3,743억 4천 3백만원,
기타특별회계는 6억 5백만원이 증액된 313억 3천 9백만원,
공기업특별회계는 601억 8천 4백만원이 감액된 822억 3천 3백만원이다.

금번 예산안에 대한 중점 심사방향으로는 40만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개발도시로서 필요한 도시기반 시설의 확충 및 사업추진 시기의 적정성
여부, 또한 경상적 경비에 대한 낭비성 요인의 사전 예방을 위하여 합리
성과 효율성을 갖춘 심사에 중점을 두었다.

각 상임위원회별 예산심의 일정으로는

의회운영위원회는 11월 30일 의회사무국 소관 예산안에 대하여 심의를
하였으며

자치행정위원회는 12월 1일과 4일에는 총무국 소관, 5일부터 6일까지는
문화복지국 소관, 7일 보건소 소관, 8일 사업소 소관, 11일 동사무소 소관,
12일 기획감사담당관 소관 예산안에 대하여 심의한다.

도시환경위원회는 12월 1일과 4일에는 교통경제국 소관, 5일부터 6일까지는
환경국 소관, 7일부터 8일까지는 도시건설국 소관, 11일 상하수도사업소 소관,
12일 농업기술센터 소관에 대하여 심의를 하고

13일에는 자치행정, 도시환경위원회별로 그동안 심사한 결과에 대한 보고서를
채택하는 것으로 상임위원회 예비심사를 모두 마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로
회부하여 새해 예산안을 확정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