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회(의장 윤용철)는 2007년 2월 12일 10:00경에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137회 시흥시의회(임시회)를 개회하였다.

이날 본회의에서 상정된 시흥전철사업의 조기추진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이
의결되었고, 의장을 제외한 12명의 의원 전원이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되었다.

이날 「시흥전철사업의 조기 추진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제안설명에 나선
서훈 의원은, 시흥시는 향후 능곡, 장현, 목감지구 등 택지개발계획 및 무한한 발전
가능성이 있는 군자매립지 개발, 토취장, 옛염전지구, 시화멀티테크노벨리(MTV) 등의
개발로 인해 도시의 급속한 팽창과 더불어 많은 발전상이 예상되는 만큼, 도시개발의
중추인 대중교통체계 구축이 절대적으로 요청되고 있으나, 현재 우리시에 계획중인
수인선 복선전철과 소사 ~ 원시선 등은 중앙정부의 예산확보가 원활치 못해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현실에 직면해 있으며, 아울러 신안산선의 경우에도
현재까지 시흥시의 의견이 불투명한 상태에 있으므로, 시의회의 역량을 모아 시흥전철
사업이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발의한다고 부연설명을
덧붙였다.

한편, 이날 11:00경에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시흥전철사업의 조기 추진을 위한
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가 개최되었고, 개최결과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는 서훈 의원이
그리고 간사로는 이민국 의원이 선출되었다.

앞으로, 위원 12명으로 구성된 시흥전철사업의 조기 추진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한시적으로 2007년 2월 12일부터 2007년 12월 31일까지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
하게 되었다.